충청북도의회 발언
김동환 의원 발언
김동환 위원입니다. 진천 교육장님께 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오전에 2015년도에 개원 예정으로 추진하고 있는 단설유치원과 관련해서 오전에 몇몇 위원님들께서 말씀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진천 교육장님, 두 군데 중에서 한 군데는 지금 저희 의회에 거짓 보고를 하고 있다고 생각이 되어지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명확한 답변을 좀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무슨 말씀인가 하면 충북도교육청 행정과에서 우리 도의회에 2015년도 단설유치원 건립 계획을 간담회 형식으로 보고할 때에 진천지역 민간어린이집 설립자 원장들과 진천지역 사립유치원 설립 원장들과 간담회를 한 결과 반대의견이 없고 다 동의를 했다 이렇게 우리 의회에 보고를 했습니다. 그러면 진천교육청에서 도교육청에 그렇게 보고를 했든지, 아니면 진천교육청에서는 사실대로 반대가 있다고 보고를 했음에도 도교육청에서 말을 바꿔 가지고 허위로 우리 도의회에 그렇게 보고를 했든지, 진천교육청이거나 도교육청 행정과이거나 두 군데 중에 한 군데에서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고 보여집니다.
왜 그러냐 하면 진천지역 어린이집과 진천지역 사립유치원 설립자 분들께서 저희 의회에 바로 보내온 자료에는 진천군 단설유치원 설립에 반대합니다. 왜 반대를 하는가 하면 진천지역에는 지금 단설유치원을 설립해야 할 타당한 사유가 없습니다라고 하는 내용의, 충분히 현재에 있는 시설만으로도 유아교육·보육에 전혀 문제가 없는데 진천교육지원청 관할 내에 단설유치원을 설립하겠노라고 하는 것은 반대한다 이런 얘기였습니다. 그러면 그 진천지역의 단설유치원을 설립할 것이냐 말 것이냐의 그 문제는 더 면밀하게 여러 각도로 따져보아서 결론을 내야지 할 것이지만, 그러나 그 절차와 과정에서 도교육청이거나 진천교육청이거나 두 군데 중에 한 군데는 의회에 허위 사실을 얘기하고 있다 이렇게 보여지는데 진천 교육장님 어느 쪽에서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인지 명확하게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3년 11월 8일 날 12시부터 1시 반 사이에 감나무식당에서 교육청 관계자 다섯 분과 사립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장 열여섯 분이 간담회를 했는데 그 의견에는 단설유치원설립으로 원아유출을 우려하고 있으나, 아마 이 얘기는 사립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기존 원아들이 단설유치원 설립 때문에 유출되어 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런 얘기겠죠?
그런데 진천읍내 단설유치원 설립에 대하여는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음은 교육청의 의견일 것이고, 그렇죠? 교육청에서는 진천읍내의 단설유치원 설립에 대해서 이미 사립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원장님들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런 뜻이겠죠? 이게 단설유치원을 잘못 오인하면 단설유치원 설립을 찬성한다는 사인으로 받아들일 우려가 있는데, 이 내용으로 봐서는 여기 사인하신 분들이 단설유치원 설립에 찬성한다고 사인한 것은 아니죠?
다만, 그날 분위기로 보아서 아전인수 격으로 교육청 관계자들은 격렬한 반대가 없음으로 해서 기정사실로 사립유치원 원장님들이나 민간어린이집 원장님들이 받아들이는 것으로 오인을 한 것이겠죠? 지금 다 보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병설유치원에 있는 아이들을 병설유치원을 폐지하면서 단설유치원을 설립하기 때문에 새로 단설유치원이 설립되어지면서 추가로 원아들이 단설유치원 쪽으로 몰려들 것이다, 이런 얘기가 아니다 그런 얘기 아니겠습니까.
그렇죠? 여기 얘기는 단설유치원 설립으로 원아수요가 증가할 경우에 추가 증설을 염려하는 부분에 대해서 추가 증설은 없을 것이다라고 답변했다, 그 얘기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지금까지, 지금까지 충청북도교육청이 단설유치원을 설립하고서 전혀 학급증설 없다, 그렇게 지금까지 얘기했는데 지난 3년, 4년 동안에 단설유치원 설립해 놓고서 전부 학급증설을 했단 말이에요.
그래서 사립유치원 원장님들이나 민간어린이집 원장님들이 교육청 관계자들의 말을 못 믿는 거예요. 그전에도 단설유치원을 설립하고 학급증설을 안 했으면, 지금까지 쭉 안 했으면, 아, 시설만 현대화시켜서 변형되어지고 원감이 원장으로, 교장급으로 자체 승진 파티만 하는구나 이렇게 알 텐데, 그 사이에 이미 3년 전, 4년 전에 단설유치원 설립한 데가 처음에는 3학급, 4학급 이래 가지고서 설립해 놓고서 그 뒤에 계속 증설을 했거든요. 왜 증설했느냐, 학급증설을 왜 하느냐.
학부모들의 민원 때문에 했다, 이러면서 계속 사립유치원 원장님들이나 민간어린이집 원장님들은 피해를 봐왔기 때문에 교육청 관계자들의 말을 못 믿는 거란 말이에요. 그런데 그것을 계속 현재의 교육 관계 공무원들은 이거를 아전인수 격으로 그냥 말 없으니까 밟고 지나가도 되겠다, 이렇게 생각하는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교육장님, 지금 당장 교육장님은 병설유치원의 학급 수가 그대로 단설유치원으로 승계수용이 되어지기 때문에 아무 문제가 없다 이렇게 말씀을 하시는데, 그것은 다만 단지 지금 현상일 뿐이고 기간을 이렇게 죽 걸쳐서 보면 사립 유치원 쪽이나 민간어린이집 원장님들 입장에서는 상당한 피해를 보고 있기 때문에 문제 제기를 하는 것이고, 교육장님이나 도교육청은 사립유치원이나 민간어린이집들과의 똑같은 경쟁상대자가 아닙니다.
왜 그러냐 하면 교육장이나 도교육청은 공부문이란 말이에요, 공공부문. 공공부문이기 때문에 교육장님이나 도교육청이 쓰는 것은 국민들의 세금이고 공공부문은 민간부문과 경쟁을 하게 해서는 안 되는 겁니다, 원래. 민간부문끼리 경쟁을 하는 거는 어쩔 수가 없어요.
그러나 공공부문에서는 똑같은 입장이다, 왜 그러면 당신들도 우리하고 똑같이 시설하면 될 것 아니겠느냐, 이렇게 하면 안 된다 그런 얘기입니다. 왜 그러냐 하면 그들은 민간부문이고 우리는 공공부문이기 때문에 병설유치원이나 단설유치원도 끌어안고 가야 되지만 그들, 민간어린이집이나 사립유치원 쪽에서 보면 그들도 다 우리 국가가 끌어안고 가줘야지 될, 보호를 해 줘야지 될 기관이기 때문에 지금 교육장님께서 생각하시는 것같이 그렇게 단순하게 생각하실 수가 없다. 그런 부문에 대해서 이 간담회에서 충분히 의견을 받으셔 가지고 그런 의견을 도교육청에다가 상세하게 보고를 하셔서 아마도, 아마도 지금 간담회의 분위기로 보아서 앞으로 이 단설유치원 설립을 강행하면 진천지역의 사립 유치원 설립 원장님들이나 민간어린이집 설립 원장님들께서 상당히 교육행정에 대해서 불신을 초래할 우려가 있고, 또 교육행정이 불신을 받을 우려도 있고, 또 사립유치원이나 민간어린이집 쪽에 피해가 갈 우려가 있으니까 신중하게 검토해서 설립을 추진해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보고를 하셨어야 맞다 그런 얘기죠.
그러나 지금 이 내용, 여기 이런 우려하고 있으나… 이런 것도 도교육청에서 우리 의회에서 와서 얘기할 때는 한마디 얘기가 없었고, 전혀 문제가 없다, 민간어린이집 쪽에서 또 사립유치원 쪽에서 아무 반대의사가 없었고 더 더욱이 사립유치원 설립을 문의해 온 것을 허가 안 해 주려고 했더니 더 그건 환영했다, 이렇게 우리 의회에 거짓보고를 했는데 이 부분은 도교육청, 본청 감사 때 또 따질 것이지만 이것을 진행을 시키시면서 비록 숫자는 적지만, 또 그분들이 사립유치원의 원장님들이나 사립유치원들이 진천 교육장님의 관할 감독 하에 있는 교육기관이기는 하지만 그들로부터 충분히 납득을 할 수 있는 사회적 합의를 이루어 가시면서 이 문제를 진행시키시는 게 옳겠다 이래 생각하는데, 교육장님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우리 진천 교육장님께서 생각하시는 가치의 기준, 그러니까 국민들이 모두 원한다고 다 해 줄 수는 없는 겁니다. 또 국민들이 물론, 물론 일반 국민들, 사립유치원이나 민간어린이집 쪽에 관계가 없는 분들 중에서 일부의 국민들은 이해관계가 크게 없기 때문에 단설유치원을 설립하는 것을 원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치의 기준을 그렇게 한쪽으로만 보아서는 그것은 안 되는 것입니다. 여기 제가 자료를 가지고 있습니다마는 이분들이 혹여라도 진천 교육장님으로부터 다른 쪽의 피해를 받을까봐서 제가 이 자료를 못 넘겨 드리는데 진천지역 단설유치원 설립에 반대합니다라고 해서 이렇게 서명, 여러 명들이 서명해서 온 것을 제가 가지고 있어요. 그런데 이것을 공개하지 못하는 이유는 이분들이 진천 교육장님의 지휘 감독 관할 내에 있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저는 진천 교육장님의 인품을 믿지만 그러나 혹여라도 이런 문제로 인해서 불이익을 받을지 모르기 때문에 이 자료를 넘겨 드리지 못하고, 어쨌든 우리 의회에는 이분들이 분명한 반대의견을 개진해 왔다는 것을 알고, 그러니까 교육장님께서 그분들도 다 우리 국민이고, 그분들이 그동안에 국가가 하지 못했던 보육과 유아교육에 기여해 왔던, 상당기간 이십 수년 동안, 근 30여 년 동안 우리 보육과 유아교육에 기여해 왔다는 점, 공로도 인정을 해야지 되고, 그들은 또, 그분들은 그게 생업이고 거기에 그분들의 전 재산이 걸려 있는 문제이고 하기 때문에 이것은 다수가 원하니까 한다, 안 한다는 그런 가치기준으로 봐서는 안 되고 그분들에게 진정 피해가 없는 쪽으로의 어떤 결론을 잘 찾아내시기를 바라면서 신중하게 이 문제는 접근해 가시기 바라고, 진천지역 그 좁은 지역에서 지역주민 간의 갈등문제가 불거지지 않도록 해야 할 막중한 책임이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말씀을 드립니다.
위원장님 나머지 부분은 도교육청할 때에 따지도록 하겠습니다. 김동환 위원입니다. 진천 교육장님께 말씀을 드리고서 교육장님의 의견을 좀 듣겠습니다.
덕산면에 소재한 한천초등학교라고 있죠? 금년에 한천초등학교에 운동장시설 사업 진행했는데 다 끝났나요? 그럼 전체 예산액도 잘 모르시네요. 19억 원 아닙니까?
한천초등학교에 하고 있는 사업, 운동장시설 사업이 뭐뭐 있는지 한번 말씀 좀 해 보세요. 정확하게, 정확하게 실무자가 말씀을 하셔도 관계없습니다. 사업목록.
그게 뭐 뭐입니까? 다목적구장을 만드는 게 지금 뭐를 만들고 있어요? 그러니까 지금 말씀을, 제가 질의를 하고자 하는 요지는 한천초등학교의 전체 학생 수는 한 190명 됩니다.
지금 그냥 운동장으로 쓰고 있었어도 아무 문제가 없는 것을 운동장에서 축구도 하고 또 아이들이 농구도 하고 여러 가지 하면서 다목적으로 쓸 수 있었는데 그것을 인조잔디구장으로 바꾸기 위해서 인조잔디구장으로 하고 거기서 할 수 있었던 거는 다시 또 숲을 없애고서 그 숲으로 옮기고 또 그 숲은 또 진천군에서 지원을 받아 가지고 또 옆에다가 숲 가꾸기를 또 하고 그런다는 얘기죠? 그러니까, 그러니까 인조잔디구장을 하기 위해서 기왕에 있었던 시설들을 숲을 없애면서 숲 쪽으로 옮기고 또 그 숲은 또다시 숲 가꾸기 사업을 또 한다, 그런 얘기 아닙니까? 제가 왜 이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진천군에 있는 분한테서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이게 지방자치단체에서 도청, 처음에는 도청이라고 그래서 도청이냐고 그러니까 그게 도청이 아니고 도교육청이다 하는데, 예산을 아주 낭비한다. 아무리 봐도, 돈이 아무리 많은 나라라고 하더라도 그렇게 돈을 흥청망청 갖다가서 처발라서 싸발라서, 그 제보한 사람의 말 그대로 옮기면 돈을 그렇게 갖다가 처발라서 싸발라서 그렇게 해도 되느냐, 그러면서 제보가 들어왔어요. 제가 현장을, 그 제보를 받은 지 불과 얼마 안 돼서 현장을 가 보지는 못했습니다마는 제보한 내용하고 지금 행정과장님 말씀하시는 걸로 보면 인조잔디구장을 만들기 위해서 기왕에 잘돼 있었던 숲을 훼손하고 또 그 옆에다가 나무 또 심고 하면서 일반 군민들이 보기에 너무 많은 돈을 갖다가 거기다 낭비한다.
그런 얘기가 제게 제보가 왔는데, 보는 사람의 시각에 따라서는 ‘아, 한천초등학교를 아주 훌륭하게 잘 가꾸는구나’라고 보는 사람도 있을 테고 보는 사람의 시각에 따라서는 학생 수가 그렇게 많지 않은데 적정규모의 예산을 투입해서 적정하게 운동장이라든지 운동기구라든지 이런 거를 하면 좋았을 거를, 왜 저렇게 예산을 너무 많이 낭비하느냐, 이런 시각으로 보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또 어떤 사람은 이기용 현 교육감님의 모교라고 해서, 이기용 교육감님이 설마 그렇게 자기 모교라고 거기다가 예산을 그렇게 했겠느냐, 아래 다른 직원들이 일부러 교육감님한테 잘 보이려고 교육감님 모교에다가 예산 막 갖다 싸발라서 낭비하는 거 아니냐라고 보는 시각도 있을 것이고, 여러 시각에서 지금 한천초등학교를 주시해서 보고 있다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저 같은, 전혀 그쪽 사정을 잘 모르는 저 같은 사람에게도 제보가 들어오죠. 교육감님께서, 그 사업집행을 하시면서 교육감님께서는 다른 이 한천초등학교와 유사한 지역에 있는 다른 초등학교와 형평성은 맞는지, 또는 교육청에서 이렇게 예산을 투입해 가지고서 하는 데가 아닌 다른 사립학교라든지, 또는 사립유치원이라든지 이렇게 민간부문에서 운영을 하면서 재정난에 어려움을 겪는 다른 교육시설과의 형평성에는 문제가 없는지 진천 교육장님 생각은 어떠신지 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적정한 예산이 잘 편성돼서 잘되고 있는 사업이냐, 아니면 좀 과하게 예산이 책정이 돼서 불필요한 사업을 하는 것이냐, 이기용 교육감님 모교라고 해 가지고서 너무 지나치게 예산 투입한 거 아니냐, 사립 또는 사설 교육기관과의 형평성은 맞느냐, 이런 부분에 대해서 진천 교육장님 의견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장님의 말씀대로 설혹 적정한 투자라고 하는 측면으로 볼 수도 있다고 하더라도 옛말에, 옛말에 배 밭에서 갓끈 고쳐 매지 말고 참외밭에서 신발 끈 조이지 말라는 말이 있듯이 이기용 교육감님이 임기 끝난 뒤에 그 모교에 투자를 했으면 그런 오해 없었고 그런 제보도 없었을 텐데 왜 하필 이기용 교육감님 임기 말에 과잉투자를 해 가지고서 예산낭비니 과잉투자니 대표적 예산낭비 사례 사업이니 이런 얘기가 나오도록 하는 것은 행정의 테크닉이 좀 부족했다 이렇게 지적하지 않을 수가 없고요. 물론 그 예산을 교육장님이 편성하시는 것도 아니고 다만 집행기관이기는 하지만 도교육청, 본청 감사 때에 이 부분은 다시 한 번 짚어 보고, 그전에 제가 현장을 한 번 가 볼 테지만 기왕에 예산이 그렇게 책정이 되어져서 사업이 이미 발주가 되어진 거 나중에 혹여라도 부실공사 논란이 또 나오면 그때 두 번 이기용 교육감 죽이는 꼴 되니까 공사 감독 철저히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왕에 예산 들여서 하는 일 나중에 이러쿵저러쿵 뒷얘기 안 나오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예.
김동환 위원입니다. 오늘 하루 내내 우리 진천교육지원청의 이택진 교육장님,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의 이규필 교육장님, 그리고 음성교육지원청의 임광혁 교육장님 세 분을 비롯한 교육가족 여러분들, 행정사무감사 대비하시고 준비하시고 행정사무감사에 성실한 답변을 해 주시기 위해서 수고를 해 주신 점에 대해서 감사를 드리면서, 마지막 질의를 좀 하고 당부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음성 교육장님, 또 괴산증평 교육장님, 진천 교육장님 세 분 다 상당히 오랜 기간, 40여 년이 넘는 기간 교육에 직접 종사도 하시고 교육전문직으로 교육행정도 다루어 보셨고 또 많은 교육애의 열정을 가지고 계신 분들로서 교육에 대한 남다른 철학을 가지고 계실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표로 세 분께 대표로 음성 교육장님과 진천 교육장님 두 분께만 질의를 드려보겠습니다. 유아들의 경우, 유치원 유아들의 경우와 초등학교 아이들의 경우 선행학습이 상당히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공부를 시킬 때가 아님에도 공부를 시키거나 또는 초등학교 저학년들에게 그 저학년 교과과목보다는 훨씬 고난도의 고학년 학습을 시키는 경우들이 있고 학부모들이 그걸 또 원합니다.
그래서 선행학습이 되어지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선행학습의 효과에 대해서 우리 음성 교육장님은 어떻게 생각을 평소에 가지고 계신지? 예, 그러시죠. 진천 교육장님께서도 같은 생각이시겠죠? 19세기 아동심리학의 아주 대가라고 하는 에릭슨의 사회심리학 이론에 의하면 사람들의 신뢰감이, 인간에 대한 인간이 갖는 신뢰감이 만 18개월 그러니까 2세 이전에 형성이 되어진다고 합니다.
지금을 불신의 시대라고 합니다. 서로 믿지 못하고 불신을 갖는 이런 불신의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는데, 이미 우리가 지금 이 나이가 아니라 만 18개월 이전에 신뢰감을 갖지 못했기 때문에 불신감이 형성이 되어졌다라고 보는 겁니다, 에릭슨은. 그리고 그 에릭슨의 사회심리학에 보면 만 3세 때까지 자율성을 주지 않으면 그 인간이 수치심으로 변한다는 이론이 있습니다.
만 6세 때까지 자기의 그 아이에게 주도성을 갖지 못하도록 하면 죄의식을 갖게 되어진다는 거죠. 이게 우리가 대학 다닐 때 교양과목으로 다 배웠던 겁니다. 초등학교 시절에 근면성을 길러주지 않으면 열등감 많은 인간으로 변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유아교육과 초등학교 교육이 중요합니다. 유아들의 보육과 초등학교 시절에 적정 시기에 적정한 성격을 형성해 주는 것이 교육자와 보육자들의 임무이지 시설만 번지르르하게 예산만 투자해 가지고 한다고 그래 가지고 그 아이들이 거기서 유아교육을 받는 아이들이, 거기서 초등교육을 받은 아이들이 나중에 훌륭한 인격형성이 되어지는 거가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을 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상에는 보이는 것만이 다가, 훌륭한 가치가 아닙니다.
보이지 않는 조금 시설이 허술해도 그 허술한 데에서 18개월 때는 18개월에 맞게, 3세 때는 3세 때에 맞게, 6세 때는 6세 때에 맞는 보육을 해서 아이들을 잘 키워주는 게 중요하지, 학부모들 보기에 시설만 훤하게 번드름하게 해 놨다고 해서 거기서 보육되어지고 거기서 자란 거기서 교육받은 아이들이 나중에 사회성이 좋아지는 거가 아니라는 사실을 이 자리에 계시는 우리 교육관계 가족들께서 아주 각별하게 좀 생각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학부모들이 원하는 선행학습을 극구 시켜서는 안 되는 이유입니다. 학부모들은 다 선행학습 시켜주기를 원합니다.
그렇지만 선행학습을 시키면 안 된다는 것에 대해서 교육장님들 다 알고 계십니다. 시설이, 18개월 된 애들, 3세 된 애들, 6세 된 아이들에게 시설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얼마나 깊은 사랑과 애정을 가지고 적절한 연령에 적절한 보육을 하고 적절한 교육을 하느냐 하는 문제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됩니다.
한 가지만 좀 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유대인들은 전 세계적으로 유대인들은 특별한 교육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전 세계인구의 0.2%밖에 안 됩니다.
그런데 이 유대인들이 노벨상의 30%를 휩쓸어갑니다. 0.2%밖에 안 되는 유대인들이 30%의 노벨상을 휩쓸어갑니다. 미국 전체인구의 2%밖에 안 되는 유대인들이 미국 400대 재벌의 23%, 뉴욕 맨해튼 빌딩의 45%를 소유하고 있고, 미국 전체 대학교수의 30%가 유대인이고, 미국 전체 의사의 50%가 유대인이고, 미국 전체 변호사의 19%가 유대인입니다.
그러면 유대인들은 뛰어난 특수한 인종이냐 하면 그렇지 않다는 게 프리스턴대학의 인류학자가 전 세계 모든 인종에 대한 아이큐를 검사해 봤습니다. 그랬더니 전 세계 모든 인종의 아이큐는 다 평균적으로 같답니다. 흑인만 약간 떨어지고 모든 인종의 아이큐는 다 같다.
그러면 결국은 이렇게 노벨상에서부터 시작해서 재계, 정치계, 의학계, 과학계, 문학계 모든 부문에서 우수한 재능을 나타내고 있는 유태인들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교육에서 나온다고 보는 겁니다. 요즘 우리나라의 초등학교 교과과목이 한 10과목쯤 되죠?
대개 그렇죠? 한 10과목쯤 되죠. (「네」하는 교육장 있음) 유대인 학교의, 이스라엘 유대인 학교의 초등학교 교과목이 혹시 몇 과목인지 아시나요?
교육장님들 말고 뒤에 방청하시는 분들 혹시 이스라엘 유대인 학교의 초등학교 교과목이 몇 과목쯤 되어지는지 아시는 분 계시나요? (…) 약 400과목쯤 됩니다. 초등학교 교과목이 400과목쯤 됩니다.
왜 그렇게 많으냐 그랬더니 이것도 적다 아이들 숫자 만큼의 과목이 있어야 그 아이가 어느 곳에 재능을 가지고 태어났느냐 하는 걸 찾아낼 수 있다는 겁니다. 하느님은 공평하셔서 인간 모두에게는 다 각각의 뛰어난 어떤 것이든 재능을 주고서 사람을 만들어내신다는 겁니다. 그 재능을 찾아내서 그 재능을 키워주는 게 교육이지 국어, 영어, 수학만 계속 가르쳐서 또는 스포츠만 계속 가르쳐서 그렇게 해서 모두의 아이들을 획일적으로 교육하는 게 교육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렇게 하면 결국은 우리의 교육은 실패하고 만다. 우리 충청북도교육청의 가장 큰 기본방침이 다양성을 존중하는 충북교육입니다. 실제로 다양성을 존중하는 충북교육이 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 자리에 계시는 교육가족 여러분들, 진심으로 우리의 아이들을, 진심으로 우리의 후손들을, 진정으로 우리 국가가 앞으로 융성하고 발전하기를 바라신다면 아이들에게 재능을 잘 찾아주는 일, 아이들을 잘 보육시키고 교육시키는데 적정하게 어느 때 무엇을 해 줘야지 될 것에 대해서 각각의 윗분들 눈치 보지 말고 자율성을 가지고 교육철학을 잘 이행을 해 주시길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교육장님들께서 관할 내에 있는 초등학교 선생님들, 또 공립병설유치원 유치원교사 선생님들, 또 관할 감독권이 있는 사립유치원의 유치원 선생님들, 비록 관할 감독권은 없지만 민간어린이집에 근무하시는 보육교사님들과 진솔한 대화를 가지고 그들의 허심탄회한 애로사항을 듣는 그런 일들이 교육장님들의 중요한 일이지, 행사장이나 찾아다니시고 그렇게 하시는 게 중요한 일이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우리 교육장님들에게 간곡하게 부탁말씀을 드리면서 오늘 사무감사의 끝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