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의회 5분자유발언
임순묵 의원 5분자유발언
충주시 제3선거구 임순묵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이언구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시종 도지사님과 김병우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본 의원은 충청북도의 균형발전 정책에 대한 문제점과 발전방안을 제시하고자 이 자리 에 섰습니다. 우리 충북은 도세가 약하고 인구와 면적 또한 타 시도에 비해 크지 않습니다. 이러한 충북이 통합인구 84만의 대도시 통합청주의 출범으로 인하여 충청북도 전체가 청주를 위한 변두리 위성지역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중부권인 증평과 진천도 청주권으로 흡수되어 가고 있고 생활권도 바뀌고 있습니다. 통합청주시 출범 이후 남은 지역의 인구수가 약 76만명이며, 통합청주시의 팽창으로 인하여 그마저도 수년 후에는 더욱 많은 인구가 청주로 집중되지 않을까 심히 우려가 됩니다. 남부권의 문제도 심각합니다.
보은, 영동, 옥천 3개 군의 인구가 14만명인데 주변에 대전, 세종, 청주권의 발전으로 점점 인구감소와 그에 따른 모든 개발행정지원이 작아지고 더 나아가서는 덩치만 크고 내실이 없는 인구 2∼3만의 군으로 전락할 것이 분명합니다. 중부권과 북부권도 마찬가지로 충주와 제천이 있는 북부 또한 인구감소는 물론 이에 따른 지역개발예산 지원 등 모든 분야가 축소되어 가고 있고 앞으로는 더욱 더 심해질 것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2010년부터 충주, 제천, 단양군 일원을 대상으로 한 ‘중원문화권 특정지역 개발사업’도 자립형 지역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와는 다르게 도로교통 기반사업에만 치중을 하고 그마저도 사업추진실적이 매우 저조하여 지역발전을 염원하던 북부권 주민들에게 상실감을 주고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통합청주시와 함께 북부권, 남부권을 균형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마련이 절실하며 이를 위해서는 제일 먼저 교통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단양에서 영동까지 충북을 관통하는 고속화도로 건설이 급선무이며, 그다음 각 지역 특색을 살릴 수 있는 각종 사업지원에 최대한의 투자와 예산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도 단위 기관의 분산 배치와 정부의 첨단도시 계획과 병행하여 충북의 각종 기관 및 중앙부처의 산하기관이 남·북부권으로 균등배치하여 그에 따른 교통, 교육, 문화가 살아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며, 기업 유치 등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모든 지원을 충청북도에서 연차적으로 계획을 세워 적극적으로 실행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어렵게 유치한 충주에코폴리스도 조속한 시일 내에 사업 시행자가 지정되어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충청북도에서는 더욱 적극적인 지원책을 강구해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중앙부처의 지방 이전이나 충북도에서 신설 또는 확대되는 산하기관, 단체 등을 각 지역으로 반드시 분산배치 해야 할 것입니다. 또 다른 대책으로는 통합청주시가 자리매김하여 안정적으로 정착된 다음은 충북도청을 중·북부권으로 이전하면 그에 따른 인구분산과 균형발전이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 모든 것을 위해서는 충북도를 관통하는 대동맥 교통고속화가 우선이며 그다음 각 지역에서 인구가 지역에 머물 수 있도록 교육, 문화, 일자리를 충족시켜 지역민이 그 지역에 안주하여 정착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작은 충북이지만 노력만 한다면 국토의 중심인 지리적 여건과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인 우리 충북이 전국에서 살기 좋은 선망의 지역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타 지역보다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의 노력에 따라 충북이 전국 최하위권에서 중·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균형발전을 통해 내 고장 충북이 생동감 넘치고 어디를 가나 살기 좋은 행복한 충북 건설을 위해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지사님께서도 충청북도의 균형발전을 위해… (발언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리며 이상 발언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