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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회 5분자유발언

박우양 의원 5분자유발언

회 제본회의2026-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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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제2선거구 박우양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160만 도민 여러분! 이언구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님 여러분! 4% 충북경제 실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시는 이시종 도지사님과 집행부 관계관 여러분!

저는 최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새만금에 신공항 건설 발언과 관련하여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이를 강력히 항의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160만 충북도민, 충청북도, 시민사회단체는 그동안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새만금에 국제공항 건설을 촉구하는 발언을 하였는데 이는 그동안의 노력을 한순간에 허물어 버리는 후안무치한 태도로 160만 충북도민을 우롱하는 처사로밖에 볼 수 없습니다. 문재인 대표의 당시 발언 내용을 보면, “새만금 지구의 국내외 대규모 기업유치와 중국과의 인적·물적 교류 확대를 꾀하려면 새만금 국제공항이 꼭 필요하다.” 하면서 “정부는 제5차 공항개발 중장기종합계획에 새만금 공항을 반영해야 할 것.” 이라고 했는데 이는 지역공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충북도뿐만 아니라 인근의 광주·전남 지역에서도 반대하는 실정입니다.

문재인 대표는 2012년 8월 당시 민주통합당 대통령선거 후보 충북 합동연설에서 “청주국제공항을 세종시 관문 공항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고, 지난 5일 오송바이오밸리를 찾아 “충북이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인 동시에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 이라고 말했는데 그 동력의 하나 중에는 청주국제공항도 포함된 것으로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지난 4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문 대표의 새만금 신공항 발언은 대권을 노리는 제1야당 대표가 사전 검증도 되지 않은 지역개발정책을 제시한 것은 표를 얻기 위한 인기 위주의 발언으로 당연히 취소돼야 합니다. 또한 2008년 말부터 청주국제공항에서 MRO 사업을 추진하여 청주공항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충북경제 4%를 달성하고자 노력하는 충청북도에게 찬물을 끼얹는 행위로 당연히 충북도민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해야 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160만 도민 여러분! 우리는 그동안 정부나 정치권이 인기에 영합한 포퓰리즘 정책으로 많은 재정적·정신적 피해를 입었고, 성장 동력이 식어버린 한국경제를 살리기 위해 새로운 산업분야를 개척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또 다시 천문학적 예산이 투입될 공항건설은 어불성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청주공항을 비롯해 운영 중인 지방공항이 운영난에 허덕이고 있는 실정에서 만약 새만금에 공항이 건설된다면 동네공항으로 전락할 우려가 있고 국민들의 세금 부담만 증가될 것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이시종 도지사님과 집행부 관계관 여러분께 MRO 사업을 포함한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청주공항 활성화와 MRO 사업 추진을 위해 그동안 충청북도의 숙원사업인 활주로 연장사업을 조속히 시행하여 대형 국제선 항공기가 이착륙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고, 이를 통해 충북경제 4% 달성에 매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문재인 대표의 새만금 신공항 건설 발언과 관련하여 충북도가 이에 대한 진위파악과 적극적인 대응 방안으로 정치권과 다른 지자체와 협력하여 선제적 조치를 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5분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출처 충청북도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