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의회 5분자유발언
이양섭 의원 5분자유발언
진천 제2선거구 이양섭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이언구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이시종 도지사님과 김병우 교육감님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관 여러분!
저는 오늘 진천·음성혁신도시 내에 설립되는 학교의 명칭 변경과 관련하여 한 말씀을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본 의원의 지역구인 진천군 그리고 인접한 음성군 지역에 혁신도시가 건설되고 있는데, 진천군 덕산면 석장리 일원에는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3,500여 세대가 입주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충청북도교육청은 이 지역에 거주할 학생들을 위해 학교를 신설하고자 작년 10월 “진천·음성 혁신도시 학교 설립 계획안”을 충청북도의회에 제출하였고 심사를 거쳐 원안 의결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진천군 덕산면 석장리 802∼804번지 일원에 (가칭)석장유치원, 석장중학교, 석장고등학교가 2016년 9월과 2017년 3월에 각각 개교할 예정입니다. 존경하는 김병우 교육감님! 진천군 덕산면에는 덕산중학교가 있습니다.
이 학교는 1955년 9월 개교 이래 올 초 제59회 졸업식까지 약 1만 1,000여 명의 우수한 졸업생을 배출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진천의 명문 학교입니다. 또한 덕산중학교는 배움의 장을 넘어 덕산지역은 물론, 인근 대소면, 맹동면, 초평면의 일부지역을 포함하는 화합과 소통의 구심점이자 지역 정체성을 대표하는 상징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명성도 세월의 흐름 속에 주변 학교 환경 변화로 올해 입학생이 30여 명에 그쳤고, 전교생은 6학급에 111명의 학생만 재학하는 안타까운 실정에 이르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덕산지역 주민들과 덕산중학교 총동문회는 수년 내 덕산중학교의 존속조차도 어렵다는 걱정을 하여 그동안 수차례에 걸친 임원진 회의와 지역사회의 의견수렴 및 동의하에 덕산중학교를 혁신도시 내에 신설되는 (가칭)석장중학교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렇게 되면 신설되는 (가칭)석장중학교는 덕산중학교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받아 선배들의 든든한 성원을 확보하는 한편, 동문들에게도 모교가 재도약의 계기를 맞는 것으로 모교가 폐교된다는 우려보다는 안도와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또한 지역주민들은 새로 신설되는 (가칭)석장중학교와 (가칭)석장고등학교의 명칭을 거시적으로 지역의 명칭을 반영하여 덕산중학교와 덕산고등학교로 변경해 줄 것을 염원하고 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김병우 교육감님께서 이러한 덕산중학교 총동문회와 지역주민들의 뜻을 적극 수용하시어 신설되는 학교의 명칭을 덕산중학교와 덕산고등학교로 변경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본 의원의 5분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