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지역: 지도에서 선택2026년 9월 14일 월요일
우리동네 지방정부

지방의회 회의록을 사실 그대로

충청북도의회 5분자유발언

박우양 의원 5분자유발언

회 제본회의2026-07-24

박우양 의원 프로필 보기 →

영동 제2선거구 박우양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이언구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이시종 도지사님과 김병우 교육감님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관 여러분!

저는 오늘 충청북도와 도내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운영과 관련하여 이시종 도지사님께 몇 가지 제안을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최근 한국 사회는 저출산·고령화로 급속하게 변화함에 따라 기업의 인력 운용이 큰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특히 제조업이 중국으로, 중국에서 인건비가 더 저렴한 동남아시아로 이전하고 있고 국내 제조업과 서비스업은 IT 기술의 발달로 생산라인 등 자동화하고 있어 일자리는 더욱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대학 졸업자들은 양질의 일자리 을 찾고 있지만 제한된 일자리로 취업의 문은 점점 좁아지고 있어 이에 따라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일명 공시족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존경하는 이시종 도지사님! 최근 본 의원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도내 시·군이 올해 일자리 관련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규모가 비슷한 다른 지역보다 예산이 적다는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인구 84만 명의 청주시 총예산은 1조 9,640억 원인데 이 중 일자리 분야 예산은 806억 원으로 4.1%를 차지하고 있는 반면에 인구 85만 명의 부천시는 일자리 관련 예산이 약 5.8%입니다. 용인시는 인구 96만 명으로 일자리 예산은 12.6%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볼 때 청주시는 일자리 관련 사업에 다른 도시와 비교해서 예산편성 노력을 등한시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이시종 도지사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에 본 의원은 충청북도가 일자리 관련 정책을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실행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제언을 이시종 도지사님께 드리오니 반드시 실행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첫째, 도내 기초자치단체의 경우 일자리 업무 담당자가 1∼2명에 불과하고 단체장이 일자리 부서에 대한 중요성 인식이 낮아 이들 부서의 위상을 강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2014년을 기준으로 도내 지자체 일자리 부서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의 평균 근속기간이 1년 3개월로 짧은 문제점이 있는데 일자리 부서 담당자들의 전문화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선거 때면 입후보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공약하는데 당선되면 나 몰라라 하고 있습니다. 이에 지속적인 일자리 관련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기초자치단체의 단체장이 주기적으로 일자리 관련 점검회의를 할 수 있도록 조치해 주시기 바랍니다.

넷째, 도내 대기업 투자유치 시 도내 전문대학 졸업자를 대상으로 전문직 채용은 물론, 4년제 대학 졸업자를 대상으로 관리직을 일정한 비율로 채용할 수 있도록 MOU 체결 시 합의사항으로 넣고 제도화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제정해 주시기 바라며, 청년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가칭)청년고용센터를 설치하고 상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현재 일자리를 찾는 사람과 일자리 을 제공하는 업체 간 미스매치가 발생하여 많은 낭비요인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주시기 바라며, 충북도민을 많이 채용하고 장기 근속시키는 기업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이시종 도지사님! 최근 일자리를 찾아 한국을 떠나 외국으로 가는 사람이 증가한다는 뉴스를 접하면 대한민국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가슴 아프게 생각합니다. 이에 도지사님께서는 우리 도민들한테 이러한 상황이 발생되지 않도록 본 의원이 앞에서 제언한 것처럼 제기된 문제점을… (발언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적극 해결해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충청북도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