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의회 발언
이종욱 의원 발언
새누리당 비례대표 이종욱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161만 충북도민 여러분, 이언구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시종 지사님과 김병우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저는 오늘 민선6기 충청북도 이시종 지사님이 당선된 후 임기의 3분의 1인 16개월 지난 시점에서 이시종 지사님의 공약이행 추진실적에 대해 다시 한 번 되짚어 보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이시종 지사님은 지난 2014년 7월 1일 자로 민선6기가 출범하면서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 영충호시대의 리더 충북을 만든다는 목표 아래 19개 중점과제 237개의 세부사업에 19조 5,500억 원을 투입한다는 공약을 수립하였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지난 4월 7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6기 전국시도지사 공약실천계획서 평가결과에 따르면 이시종 지사님은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낮은 C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뿐만 아니라 평가단은 전국대비 4%대 충북경제 실현과 일자리 40만 개 달성, 도민 소득 4만 불 달성, 투자유치 30조 원, 연간 200억 불 수출 등의 공약은 비현실적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저는 오늘 평가단이 지적한 부분을 가지고 지사님을 공격하기 위해 이 자리에 나온 것은 아닙니다. 지사님과 머리를 맞대고 공약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다 같이 노력하고자 이렇게 질문을 드리는 것을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민선6기에는 총 237개의 공약들이 있으나 저는 오늘 청년실업 해소와 지역대표도서관 운영 등 두 가지 분야에 대해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청년실업 해소에 관한 분야입니다. 현재 대한민국 경제는 저성장과 일자리 부족이라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특히 청년실업 문제는 대한민국 경제의 잠재성장률을 떨어뜨리고 중장기적으로는 복지·재정수요의 압박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기도 합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 전국 평균 청년실업률은 11.1%로 이는 1999년 11.3% 이후 가장 높은 수치였으며, 이후 4월 10.2%, 6월 9.9%, 9월 8.4%로 약간 낮아졌습니다. 충북의 경우 3월에는 9.7%, 6월에는 9.6%로 전국 평균보다 약간 낮은 수치를 보여줬는데 이는 2년 전인 2013년 6월 6.5%에 비해 약 3.1%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이시종 지사님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민선6기 출범 이후 1년 동안 충북의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지사님은 어떠한 노력을 하였으며, 어떤 특색사업들을 추진하셨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6월 말에 9.6%였던 충북의 청년실업률이 9월 말에는 5.4%로 무려 4.2%가 감소하였다는 충청지방통계청의 보도자료를 보고 상당히 놀랐습니다.
이에 본 의원이 도청 담당부서로부터 청년실업률이 급격히 낮아진 이유를 받아 보았습니다. 놀랍게도 그 원인이 청년들의 취업이 증가하여 수치가 낮아진 게 아니고 청년실업자 중 구직단념자 8,000명을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하여 마치 청년실업률이 낮아진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킨 것입니다. 다시 말해 충북의 청년실업률 5.4%는 청년들의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고 청년들이 취업을 많이 해서 실업률이 낮아진 게 아니고, 항목 분류를 이전과 다르게 해서 나타난 일종의 착시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이시종 지사님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점점 나아지기보다는 더욱 악화되는 충북의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향후 지사님이 추진하고자 하는 특별한 계획이나 사업 등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청년들의 취업이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렵다보니 돌아온 취업준비생이라는 ‘돌취생’, 인문계의 90%는 논다는 ‘인구론’ 등 취업의 어려움을 빗댄 신조어들이 속속 등장하였으며, 심지어는 연애와 결혼, 내 집 마련, 인간관계, 취업, 희망을 포기했다는 의미로 ‘7포 세대’라는 말이 등장하여 현재 청년들의 취업난을 대변해 주고 있습니다.
또한 내년부터 민간기업의 정년이 60세까지 늘어나면서 청년들의 채용기회는 더 줄어들게 되어 고용절벽이라는 최악의 사태에 직면하게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지난 6월과 10월에 5분자유발언을 통해 청년실업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여기 계신 분들에게 강조한 적이 있습니다. 정부도 청년실업의 심각성을 깨닫고 지난 7월 27일 청년 고용절벽 해소 종합대책을 발표하였습니다.
여기에는 정년연장 등에 따른 단기 고용충격 완화와 현장 중심의 인력양성 등 미스매치 해소와, 청년 고용지원 인프라 확충 및 효율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충북도 지난 9월 23일 청년실업대책 마련을 위한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는 이시종 지사님을 비롯한 신용한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장, 윤여표 충북대 총장, 유길상 한국고용정보원장, 노영수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 등이 참석하여 청년실업문제 해소를 위한 전략방안 및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사회 역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울러 본 의원의 5분자유발언을 통한 청년희망펀드 가입 동참 호소 이후 지난 10월 19일 이시종 지사님도 청년희망펀드에 가입하였습니다. 또 충북 청년종합대책을 발표하였습니다. 충북도에서 발표한 청년종합대책을 본 의원도 면밀히 검토해 보았습니다. 3대 핵심전략으로 청년일자리 확대, 청년복지와 문화 활성화, 청년거버넌스 구축을 정했습니다.
아울러 청년일자리 확대의 주요 추진과제로 청년 취업지원, 청년 인재양성, 고용서비스 지원, 일자리네트워크 운영, 청년희망펀드 가입 확산 등을 수립하였습니다. 위와 관련하여 경제통상국장님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학자금 상환 및 높은 집값 등에 대한 청년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저금리로 청년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청년 주거안전대책인 행복주택도 확대한다고 하였습니다.
위와 같은 생활안정자금 지원이나 행복주택 확대를 과연 지자체의 의지만으로 얼마나 추진할 수 있는가와, 추진할 수 있다면 어떻게 어느 정도 추진할 것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출산장려문화 조성을 위해 출산장려금 지원, 낙태예방UCC 공모전 개최, 생명콘서트 개최, 저출산극복포럼 개최 등을 추진한다고 했습니다. 저출산 문제는 정부에서도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였음에도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데, 과연 지자체에서 이 문제에 대해 어느 정도 효과를 기대하고 추진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아울러 충북도가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은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청년종합대책 협의체 운영과 관련하여 충북청년위원회 구성 및 운영, 청년종합대책 TF 운영, 여성고용대책위원회 운영을 추진한다고 하셨습니다. 이와 같은 위원회가 구성만 하고 운영은 제대로 하지 않는 유령위원회가 되지 않을지 걱정입니다.
운영계획과 더불어 각종 위원회나 TF에 실제 청년들의 의견이나 현장의 목소리를 어떻게 반영하실 건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청년실업 해소와 관련하여 끝으로 하나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모든 사업의 기본은 예산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모든 사업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 사업의 기대효과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예산을 투입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전제조건입니다. 그런데 충북의 청년실업 해소는 정말 의지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담당부서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최근 3년간 충북의 청년일자리 창출과 관련하여 투입된 예산은 모두 29억 6,700만 원입니다.
충북 전체예산의 0.2%밖에 되지 않습니다. 민선6기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 관련 공약을 살펴봐도 4년간 투입될 예산이 34억 2,000만 원으로 나와 있습니다. 충남의 경우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로 청년고용률 2위 유지라는 공약에 4년 동안 총 197억 원을 투입한다고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우리와 비교하면 참으로 부러운 수치가 아닐 수 없습니다. 정부도 2016년 일자리분야에 올해보다 무려 12.8% 증가한 15조 7,685억 원을 투입한다고 하는데, 이는 고용절벽에 직면한 청년일자리 창출에 사활을 걸겠다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이시종 지사님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2016년 충북은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 얼마나 예산을 지원하실 계획이며 올해보다 어느 정도 확대되는 것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청년실업 해소와 관련해서는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충북 대표도서관 선정 및 운영에 관한 내용입니다. 「도서관법」 제22조에 따르면 모든 자치단체는 해당 지역의 도서관시책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이와 관련된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 지역대표도서관을 지정 또는 설립하여 운영하여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또한 2011년 7월 8일 제정된 「충청북도 대표도서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제5조에는 “법 제22조에 따라 충청북도지사 소속하에 대표도서관을 설치한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지역의 대표도서관을 설립 또는 선정하는 목적은 중앙집중적인 도서관정책 및 서비스를 지역대표도서관을 통해서 지역의 실정에 맞는 도서관시책을 수립하고 시행하기 위해서 설립 또는 지정하는 것입니다. 또한 지역의 대표도서관을 설립하거나 선정하여 운영하면 지방자치단체 및 도교육청 소속 도서관의 통합 발전정책을 수립할 수 있고, 도서관서비스의 체계적인 운영이 가능해지며 시·군지역 도서관시스템 통합을 통한 원스톱서비스 구축 및 지역의 도서관문화 확산, 독서교육의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게 됩니다.
이와 같은 많은 기대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지역의 대표도서관 설립 또는 선정과 관련하여 안타깝게도 현재 17개 시도 가운데 충북과 세종, 강원 3개의 시도만이 지역의 대표도서관을 설립하거나 선정하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지역의 대표도서관을 설립도 못하고 선정하지도 않고 있어 지방자치단체 소속 도서관들의 협력체계에 어려움이 생기고 충청북도 도서관정책 및 서비스 관리부서의 부재가 발생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문화체육관광국장님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충북 대표도서관 선정 및 운영은 민선5기서부터 추진해 왔으며 민선6기에서는 공약으로 선정하여 추진해 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선6기가 출범한 지 1년 4개월이 지나도록 아직도 건립 또는 선정계획조차 수립하지 못한 이유가 무엇인지 국장님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지역대표도서관 설립이 쉬운 사업은 아닙니다.
정부에서는 지자체에서 공공도서관을 설립하는 경우 공공도서관 건립비의 40%까지 지원해 주고 있으나, 충북은 부지 확보도 되어 있지 않고 재정여건도 어려운 상황에서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신규 건립을 추진하는 것은 어려움이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역대표도서관을 반드시 신규 건립할 필요는 없습니다. 충북에서 운영되고 있는 42개의 공공도서관과 그중의 하나를 대표도서관으로 선정하는 것은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도 지역대표도서관을 운영할 수 있는 하나의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문화체육관광국장님께 두 번째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연간 46만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총 20만 권의 자료를 보유한 청주시립도서관이나, 연간 53만 명이 이용하고 43만 권의 자료를 보유하고 있는 현재 충북의 대표도서관 역할을 대행하고 있는 충청북도교육청 중앙도서관과 같이 도내 공공도서관들이 지역대표도서관으로 선정될 수 있는 여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도 선정하고 있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지 국장님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내 42개의 공공도서관 중 지역대표도서관을 선정하기 위해서는 사전협의가 필요할 것입니다.
아울러 선정된 뒤에는 충청북도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예산과 인력을 지원해야 할 것입니다. 그 이유는 「도서관법」 제23조를 보면 잘 나와 있습니다. “지역대표도서관은 다음 각 호의 업무를 수행한다.
시·도 단위의 종합적인 도서관자료의 수집·정리·보존 및 제공, 지역의 각종 도서관 지원 및 협력사업 수행’ 등 지역대표도서관은 기존 업무 외에 많은 업무를 추가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기에 예산 및 인력을 지원해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아울러 「충청북도 대표도서관 설치 및 운영 조례」 5조 3항에 “대표도서관으로 지정된 도서관이 제6조에 따른 업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예산은 법 제25조에 따른 국고보조금과 도비로 충당할 수 있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타 시도의 경우에도 대표도서관으로 선정된 경우 추가적으로 예산을 지원해 주고 있음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충청북도는 지역의 대표도서관 선정 및 운영과 관련하여 전담부서는 고사하고 전담하는 사서직원도 없는 형편입니다. 충북 대표도서관 선정과 맞물려 그 위상을 강화할 수 있는 인력확충 및 예산 지원도 적극 검토해야 할 것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문화체육관광국장님께 마지막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충북 대표도서관 설립 또는 선정을 위한 계획 수립 및 확정이 언제쯤 이루어지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선정 후에는 전담부서와 대표도서관에 예산 및 인력 지원도 이루어지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북의 대표도서관 선정 및 운영이 조속히 이루어져야 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2016년부터 도내 모든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를 실시하기 때문입니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토론, 실습, 진로탐색활동 등을 실시하는 것을 뜻합니다. 충북 대표도서관에서 자유학기제 운영학교와 도내 공공도서관이 연계하여 진로·진학특강 및 직업체험 등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둘째, 현재 실시하고 있는 ‘문화가 있는 날’과 관련하여 공공도서관 야간 연장개방,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충북 대표도서관들이 해야 할 역할들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셋째,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정에 대한 도서관 서비스 확대, 하나의 회원증으로 충북의 모든 도서관 자료를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등 필요한 사업들을 충북 대표도서관이 시행해야 합니다. 충북의 대표도서관 선정 및 운영은 이시종 지사님께서 빠른 시일 내에 추진해야 할 공약사항입니다.
타 시도의 사례에서 보듯이 지역대표도서관 선정 후에는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이 늘고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부디 충북도 지역대표도서관 선정 및 운영을 위해 적극 노력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충북의 모든 청년들이 자신의 꿈과 적성에 맞는 직업을 구하고 일한 만큼 공정하게 대우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이상으로 대집행부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청년실업 해소와 관련하여 이시종 지사님에게 보충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지사님께서는 답변석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지사님, 우리 충북의 청년들을 위해서 항상 고민해 주시고 또 많은 공약과 많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고민해 주시는 거에 대해서 청년회 도의원으로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사님, 제가 지금 지사님께 청년에 관련된 사항이기 때문에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1월 5일 날 서울시가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발표한 사회 밖 청년 3,000명에 대한 청년수당 지급과 관련된 언론보도를 보신 적 있으십니까?
본 의원이 청년에 관련돼서, 대한민국 청년으로서 청년에 관련돼서 그 내용을 좀 읽어드리겠습니다.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세에서 29세 청년 중 중위소득 60% 이하인 미취업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2016년 3,000명을 선발해 최소 2개월에서 6개월 동안 매달 평균 50만 원을 지원하는 정책이라고 합니다. 단순계산해도 1년에 90억 정도 소요되며 2020년까지 약 500억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지사님! 서울시 재정과 충청북도 재정은 다르다고 합니다마는 앞서 말씀드린 서울시의 청년수당 지원과 같이 지사님도 충북 청년들에게 청년수당을 신설할 생각이 있으십니까? 충북의 중위소득 미취업자 수가, 서울보다 지방이 더 열악하고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이 또한 서울과 지방의 취업 준비생들의 역차별을 야기할 수 있는 서울시의 포퓰리즘정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서울의 청년인구는 143만 명이고 저소득 미취업 상태인 사람은 대략 50만 명 정도입니다. 3,000명은 50만 명의 약 0.6% 수준입니다마는 또한 수당을 받기 위해서는 공공사회활동계획서를 작성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는 또 다른, 우리 취업생들이 준비하고 스펙도 쌓아나가는 공부하는 와중에 또 다른 스펙을 쌓아야 하는 부담을 주는 것이라고 본 의원은 생각을 합니다. 지사님,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도 아닌 미취업생들에게 수당을 주는 것에 대해서는 지사님은 어떻게 생각을 하고 계십니까? 미취업생들에게 수당을 지급하는 것보다는 본 의원이 생각할 때는 취업 일자리를 더 만들어 주는 것이 충청북도의 해야 할 일이고… 지사님 역시도 그런 생각보다는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서 우리 충북경제 4%를 실현하려는 노력의 자세가 필요하지 않나 이렇게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감사합니다. 지사님, 충북의 많은 청년들이 공무원 시험이라든지 스펙 쌓기 위해서, 창업 준비를 위해서 어디에서 많이 공부를 한다고 생각을 하십니까?
어느 장소에서 공부를 많이 한다고 생각을 하십니까? 예, 그래서 제가 도서관 질문을 하려고 이 질문을 드렸습니다. 충북의 대표도서관 선정은 「도서관법」 제22조에 명시된 바와 같이 “모든 지자체는 대표도서관을 지정 또는 설립하여 운영한다.”라고 이렇게 강제조항으로 되어 있습니다.
또한 충북의 대표도서관 운영은 2011년 충청북도 조례 제정을 하였고 또 민선5기에 제정이 됐고 민선6기에는 우리 지사님의 공약사항이기도 합니다. 지사님 맞습니까? 서울시에서는 취업을 못한 청년들을 위해서 50만 원이나 지원한다고 하는데, 우리 충북은 청년수당은 고사하고 도서관에서 밤새도록 공부하는 취업·창업 준비생들에게 공부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이라도 마련해 줘야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또한 이 역할을 담당해야 할 대표도서관 선정도 못하고 있습니다. 지사님, 그 점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알겠습니다.
지사님이 말씀하신 대로 충북의 대표도서관 선정이 조속히 이루어지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지사님 고생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셔도 좋습니다.
다음은 문화체육관광국장님 답변석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국장님, 조금 전 지사님이 말씀하신 바와 같이 충북의 대표도서관 선정 및 운영은 공약사항입니다. 반드시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하십니까?
국장님은 혹시 공공도서관의 자료실과 열람실의 운영시간을 알고 계십니까? 제가 자료 본 거에 의하면 청주시립도서관하고 충북 중앙도서관은, 대부분의 도서관은 밤 10시까지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6시까지 운영을 하고 있고 몇 군데는 10시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제가 자료로 봤습니다.
요지는 충북의 많은 청년들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취업을 위해서 공휴일 또는 명절에도 밤늦도록 공부하고 싶은데 여건은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공공도서관의 개관시간 연장 지원을 비롯해서 공공도서관 시책수립 및 서비스 지원을 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충북 대표도서관을 빨리 선정해야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이렇게 늦어지고 한 점에 대해서 담당 국장님으로서는 어떻게 답변을 해 주시겠습니까?
본 의원이 답변서에 의해서 말씀을 드린다면 청주시립도서관하고 중앙도서관, 제천시립도서관에서 대표도서관을 설립을 하고자 하는 협의를 하셨다고 말씀을 들었습니다, 답변서에 그렇게 나와 있고요. 그런데 난색을 표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지자체 내에서도. 그러면 그 원인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인건비와 예산을 지원을 해 달라는 겁니까? 아니면 그게 없는 자체에서 하라고 하니까, 선정을 해 달라고 하니까… 대구하고 몇 군데는 5억 정도 지자체, 도에서 지원해 주고 인력 파견도 2명씩 해 주는 걸로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역으로 도에서 예산과 인력 파견을 해 준다, 지자체에다 이런 제안을 해 본 적이 있으십니까?
아! 그럼 도에서 우리가 지원을 해 줄 테니까, 인건비, 파견도 해 주고 예산 지원도 해 준다는데 난색을 표하는… 제가 자료를 봤을 때는 어쨌든 우리 청주시립도서관이나 충청북도교육청 소속 중앙도서관이나 제천시립도서관에 있는 직원들 업무량도 상당히 많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지금 대표도서관이라는 부분은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는데, 우리 담당직원 분들이나 이런 분들이 예산과 도의 인력파견에도 불구하고 그걸 받지 못한다는 것은 본 의원은 좀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예, 적극적으로 우리 도에서 하셔야 되지 않느냐 이런 생각이 좀 듭니다. 국장님, 그러면 지사님과 동일한 질문을 한 가지만 더 드리겠습니다. 우리 취업생들, 청년들이 취업하기 위해서 공부하고 또 창업 준비도 하고 또 스펙을 쌓기 위해서 공부를 하는 장소가 어디라고 생각을 하십니까?
도서관에서 많이 하죠. 충북의 많은 청년들이 오늘도 공무원 시험 및 취업·창업 준비를 위해서 도서관에서 밤늦도록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의원이 받아본 답변서에 의하면 약 251㎡ 정도 되는 도청 내에, 환산해 보니까 75평 정도 되더라고요.
그렇게 되는 도의 행정자료실을 충청북도 대표도서관으로 선정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그런데 미달기준으로 해서 선정을 하지 못했다. 여기에서 청년들이 공부하고, 자료들을 수집하고 열람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제가 자료를 보면서요, 전국에 있는 우리 충북, 강원, 세종을 빼고 나머지 주대표도서관으로 지정된 도서관을 봤을 때는 전라북도 도서관, 도청 내에 있는 도서관 같습니다.
그 외에는 다 대부분 지자체에서 운영하거나 때로는 다른 부분에서 교육청 소속 도서관이 대표도서관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저도 납득이 안 가는 게요, 어떻게 75평밖에 되지 않는, 충북의 대표도서관을 선정하려고 하는, 뭐 기능과 이런 말씀은 다 좋습니다. 그렇지만 많은 지역민들과 청년들이 같이 보고 느끼고 할 수 있는 그러한 큰 공간의 도서관이 합당하지 않을까라고 생각이 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선 생각 안 하셨습니까?
국장님 저는 도대체 이해가, 납득이 안 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사실 시간 관계상 말씀은 못 드리겠습니다마는 지역대표도서관이라는 상징성은 상당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타 시도에서도 지역대표도서관의 그 지역주민들의 호응도라든지 만족도조사를 봤을 때도 도서관 내에다 중앙도서관이라든지 예를 든다면 청주시립도서관, 많은 이용객들이 이용하고 취업생들이 많이 준비하는 그런 장소, 또 자료가 많은 그런 곳에서 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우리 국장님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청년들의 취업의 문은 날로 높아져만 가고 저성장 속에서 일자리는 늘지 않는 암울한 상황 속입니다.
또한 청년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취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할 충북 대표도서관을 75평밖에 안 되는, 251㎡밖에 안 되는 공간에 선정하고자 했던 충청북도는 탁상행정의 표본을 보여 준 듯합니다. 청년을 두 번 울리는 이와 같은 충북의 대표도서관 선정이 두 번 다시 되풀이되지 않기를 강력히 촉구하면서 이상으로 보충질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