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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회 5분자유발언

임회무 의원 5분자유발언

회 제본회의2026-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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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이언구 의장님, 그리고 동료 의원님 여러분! 새누리당 소속 괴산군 지역구 임회무 의원입니다. 이시종 지사님과 도청 공무원 여러분, 정병걸 부교육감님과 교육청 공무원 여러분!

도정과 교육발전을 위한 수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 의원은 ‘괴산유기농산업엑스포 그 후를 준비하자’로 5분자유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충청북도는 지난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세계 최초로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를 개최하여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관람객도 당초 목표인 66만을 넘어 흥행에 성공하였다고 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수고하신 우리 괴산군민 여러분과 괴산군 600여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충북도청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아직 충청북도와 괴산의 유기농산업이 가야 할 길은 멀기만 합니다.

현재 충청북도 유기농업은 다음과 같은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첫째, 충청북도는 유기농가 수나 출하량, 재배면적이 전국대비 최하위권입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친환경인증관리정보 시스템의 2014년도 통계자료를 보면은 유기농가 수나 출하량, 재배면적 등에서 우리 충청북도는 도 단위에서 거의 하위권입니다.

둘째, 기존 관행농업에서 유기농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토양 잔류농약성분 제거에 최소 2년 이상의 시간이 걸리고 인근 항공방제나 축사·양식장에서 나오는 토양 오염물질 등 다양한 환경이 유기농산업을 끊임없이 위협하고 있어 단기간 내에 충청북도에 유기농가를 늘리는 것은 어렵다고 봅니다. 셋째, 유기농업은 노동집약적이고 생산량도 낮아 농작이 어렵고 손이 많이 가며 농가소득에 보탬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인식되고 있습니다. 소비자의 먹거리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여 유기농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것은 사실이나 대량생산을 하는 관행농업에 비해 판로나 소득이 낮은 것은 현실입니다.

충청북도가 유기농 메카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앞서 말씀드린 유기농업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충청북도에서 2020년까지 8대 분야 41개 사업에 5,185억을 투자하는 내용의 유기농산업 육성 5개년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는 앞서 충청북도와 괴산군이 유기농 메카가 되기 위한 매우 바람직한 계획이라고 생각합니다.

충북 유기농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외형적 확장보다는 충북지역 유기농산업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형성이 더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충청북도가 선제적으로 농식품 생산단계에서부터 위해요소를 차단하는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고품질·안전농산물의 공급시스템 마련을 해야 합니다. 충청북도에서 인증한 지역 농산물은 대한민국 최고 유기농산물이라는 소비자의 신뢰가 형성되어야 유기농산물의 판로가 확보되고 유기농업도 지속할 수 있습니다.

이번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산업관에 전시·판매된 유기농가공품은 화장품, 향수, 차, 주류 등 기존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이라 유기농가공품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한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앞으로 충청북도는 유기가공식품 분야를 육성·지원하는 정책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충청북도의 농업이 영세 고령농에서 신기술·아이디어와 결합한 미래 성장산업이 되고 자연스럽게 일자리도 창출될 것입니다. 아울러 유기농음식점 육성대책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충청북도와 괴산군이 청정한 자연환경과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유기농업을 바탕으로 충청북도와 괴산군이 성장할 수 있도록 충북농업의… (발언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100년 비전을 설계하고 추진해 주시기를 지사께 말씀드리면서 5분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충청북도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