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의회 5분자유발언
박우양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162만 충북도민 여러분! 김양희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이시종 지사님과 김병우 교육감님,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자유한국당 영동군 제2선거구 박우양 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영동군의 경제발전 나아가 우리 충북의 4%경제 달성에 견인차가 될 수 있는 영동군 일라이트(Illite)산업 육성을 위한 충청북도의 적극적 지원을 요청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먼저 일라이트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드리면 입자의 크기가 2~4㎛ 이하로 백운모와 유사한 화학적 특성을 가진 점토광물로 일정량의 음이온 및 원적외선을 방출하고 유해물질인 벤젠, 톨루엔, 암모니아 등의 탈취·흡착효과 및 대장균, 살모넬라균, 폐렴균 등에 대한 탁월한 향균효과를 갖고 있으며, 피부에 자극성이 없어 친환경 건축분야, 친환경 농·축산 분야, 건강·미용 분야 및 바이오세라믹 소재산업 분야에 대해서 광범위하게 활용되는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광물입니다.
특히 연세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일라이트는 타 점토광물에 비해 불임과 암을 유발하는 방사성 세슘에 대한 흡착능력이 월등히 높아 원자력사고 대응방안으로서도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외국의 경우 캐나다, 미국 등에 일라이트가 채굴되고 있지만 매장량은 소량에 불과하며 국내에서는 여러 지역에서 다양한 성인(成因)의 광상이 발견되었지만 대부분 채산성이 맞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 충북 영동군은 영동읍, 양강면, 학산면 일원에 5억만 톤 이상의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어 개발경제성을 갖춘 유일한 지역입니다.
일라이트는 고순도 분쇄 정도에 따라 활용범위가 넓어지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엇보다도 고순도, 초미립 분쇄 및 분급(分級) 공정이 필요한데 현재 영동군의 일라이트산업은 영세한 민간 사업체 중심의 운영 한계로 원석의 채굴, 건조, 1차 분쇄 수준에 그쳐 토양개량제나 건축마감재 등 단순 가공품을 생산하는 저가치산업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에 분쇄공정 시설투자 등을 위한 지자체의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개입과 지원이 요구됩니다.
인근 보령시의 경우 점토광물인 머드를 기반으로 수백억 원 대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하였고, 포항시는 지난해부터 경상북도 및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으로 기능성 점토광물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일라이트를 다양한 분야의 바이오콘텐츠와 융합시키면 영동군을 비롯한 남부3군의 경제성장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현재 도에서 육성하고자 노력중인 바이오세라믹 소재산업에 있어서도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우리 충청북도는 미래 신성장산업에 주목하고 있는데 바이오세라믹 소재산업 분야의 선점을 위해 오송에 ‘융합바이오세라믹 소재센터’를 유치해 올해 4월부터 가동되기 시작했고 또한 충청북도 융합바이오세라믹 소재산업 종합육성계획에 따라 일라이트산업 육성을 위해 영동군, 충북테크노파크, 융합바이오세라믹 소재센터 관련 산업체 등과의 협의체계를 마련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를 다니며 기술연구 및 시설투자 등을 위한 국비확보를 위해 애쓰고 있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일라이트산업 육성과 연계된 구체적 성과물은 아직 미흡합니다. 이에 본 의원은 충청북도가 일라이트산업 육성의 컨트롤타워로서 주도적으로 나서 도 내 테크노파크 및 융합바이오세라믹 소재센터 등을 활용하거나 필요 시 별도 연구센터를 건립하여 일라이트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연구와 기술개발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산업 거점사업 지원금을 포함해 일라이트산업 육성에 필요한 국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박차를 가해 주실 것을 강력히 요청드립니다. 이상으로 5분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