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의회 5분자유발언
이종욱 의원 5분자유발언
자유한국당 이종욱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김양희 의장님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김병우 교육감은 얼마 전 도내 중·고 교감 타운홀 미팅에서 수련원 관련하여 진행한 신상발언을 했습니다.
상식을 뛰어넘는 이 변명은 교육가족과 도민들에게 또 다시 큰 실망과 상처를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교육감은 “휴가 기간에도 원래 사생활이 힘들다. 통신축선상에 있어야 하고 비상대기 공간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휴가 때도 업무공간에 있을 수밖에 없다.”고 변명하면서 그래서 “숙박료를 안 냈다. 그걸 특혜라고 하는지 모르겠다.”는 도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비상식적인 이해할 수 없는 변명으로 일관했습니다. 교육위 4년 차인 교육상임위 소속 의원조차도 이해할 수 없는 발언을 도민들은 어떻게 받아들이겠습니까?
김병우 교육감의 발언 속에 특혜와 기득권을 모두 내려놓겠다는 김병우 교육감은 없고 매너리즘에 푹 빠져버린 호화의전 교육감만 있었습니다. 김병우 교육감께 묻습니다. 도대체 휴가와 업무를 동시에 즐기는 공간이 왜 비밀공간이어야 하고 다른 객실보다 훨씬 더 넓어야 하고 시설과 전망도 좋아야 하는지, 또 무료로 사용해야 하는지, 왜 가족들과 함께 사용해야 하는지, 왜 이것을 특혜가 아니라고 부정해야 하는지.
이제는 교육감의 처지가 딱하기까지 합니다. 교육청의 변명은 더욱 가관입니다. 전 교육감을 이야기하고 그 행태가 지금까지의 관행이었다고 주장을 합니다.
의전축소와 학교혁신을 부르짖던 교육감은 어디 가고 초라한 변명만이 난무하는 이 현실 속에서 교육감의 교육정책을 바라보고 달려왔던 교육가족들과 우리 학생들은 이제 어디에 희망을 걸어야 합니까? 교육감님 이제는 진실을 돌아보고 답해야 합니다. 왜 교육감은 교육가족과 도민들에게 그리고 학생들에게 죄송하다는 그 말을 못하십니까?
교육가족과 도민 누구도 몰랐던 호화 비밀 밀실 공간, 교육감과 그 가족들이 함께 공짜로 독점 사용한 교육감의 변명을 이제 누구도 믿지 않습니다. 그 변명은 설득력을 잃은 지 오래고 너무도 구차해서 헛웃음만 나옵니다. 더구나 변명의 대상이 비밀객실의 진정한 주인인 힘없는 중간관리자인 도내 중·고 교감선생님 앞이라는 사실에 경악하면서 본 의원은 교육가족 뒤에 숨어 버린 교육감을 보면서 선생님들 앞에 너무 죄송한 마음에 말을 잇기 힘듭니다.
또한 본 의원은 호화 비밀객실 공간을 공개하고 교육감의 특혜의혹을 주장하면서 그 모든 혜택을 교육가족과 도민에게 돌려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본 의원에게 돌아온 것은 본 의원의 주소를 비롯한 모든 개인 신상이 털리고 본 의원도 정확히 기억하기 힘든 수년 전의 사생활이 적나라하게 언론에 공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지금 이 길이 옳은 길이라 확신하기에 변명으로 일관하는 거대조직과 맞서 싸우기로 결심했습니다.
김병우 교육감님 잘 들어보십시오! 지난 9월 강원도 교육감은 교육청 소속 수련원을 무료로 사용해 오다가 문제를 지적하는 도의회, 도민들과 그리고 교육가족들에게 즉각 고개 숙여 사과하면서 모든 시설을 교육가족들에게 돌려주었습니다. 물론 무료 사용한 객실이용료도 즉각 납부하고 책임지려는 자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비슷한 사례의 김병우 교육감은 구차한 변명과 이해할 수 없는 궤변으로 일관했습니다. 더구나 사모님이 무료 사용한 객실의 내용에 관해서 업무보조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고 주장하는 터무니없는 변명에 본 의원은 할 말을 잃었습니다. 이것이 과연 개혁과 변화를 부르짖었던 김병우 교육감 맞습니까?
지금 이 현 상황을 지켜보는 163만 도민 여러분과 교육가족들의 가슴은 갈가리 찢어집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김병우 교육감은 즉각 교육가족과 163만 도민들에게 사과하십시오.
저는 오늘 본 의원의 5분발언이 마지막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김병우 교육감은 오늘이라도 교육가족이 사용하는 숙박 장소인 모든 휴양시설의 객실을 도민과 교육가족들에게 돌려주시고 진정어린 사과를 하시기 바랍니다. 도민과 교육가족의 인내를 시험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마시기를 충언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