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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회 5분자유발언

박우양 의원 5분자유발언

회 제본회의2026-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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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163만 도민 여러분! 장선배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님 여러분! 영동군 제2선거구 자유한국당 박우양입니다.

저는 오늘 영동군의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청북도에 두 가지 사항을 건의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우리 영동군은 지리적으로 국토의 중심부, 충청북도의 최남단에 위치한 산자수려한 자연경관과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로서 개발 잠재력이 매우 높은 국악과 과일의 고장입니다. 그러나 지속적인 출산율 감소와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이동함에 따라 영동군의 인구는 감소하고 있고 반면 고령의 노인인구는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지역적으로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에 영동군과 군민들은 인구를 증가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유원대학교에 약학대를 신설하는 방안입니다. 존경하는 이시종 지사님! 유원대학교는 1994년 영동대학교로 설립된 남부3군의 유일한 4년제 사립 종합대학으로 현재 3,457명의 재학생과 교직원이 재직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의 국립대 편중 지원정책과 대학역량평가 실시로 인해 학생 수 감소 등 대학의 경쟁력이 하락하고 있어 학교는 존폐의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영동군은 유원대학교와의 관·학 상생발전을 위해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교내 기숙사 건립비 지원, 장학금 지급 등 재학생 정주여건 개선과 지방대학 경쟁력 제고를 위한 노력을 다각적으로 기울여 왔습니다. 또한 유원대학교는 영동 지역의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간호학과, 치위생학과, 물리치료학과 등 5개 보건계열 학과를 개설하여 현재 700여 명의 학생들이 군민들의 건강 구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이시종 지사님! 작년 말 교육부는 비수도권 소재 대학에 정원을 배정하는 ‘2020학년도 약학대학 정원 배정 계획’을 발표하였는데 이는 국가 균형발전 및 지방대학 육성을 통해 꼭 필요한 정책이고 이에 약학대가 반드시 유원대학교에 유치되어야 한다고 본 의원은 강하게 촉구하는 바입니다. 현재 우리 도의 북부권에는 제천 세명대학교 한의대, 중부권에는 충북대학교 의대 및 약대가 있는 반면 남부권에는 의학 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이 전무한 실정이기 때문에 남부권 주민들의 상대적 박탈감과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유원대학교에 약학대가 반드시 유치되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충북의 제약산업은 수도권을 제외하고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96개 기업이 활발한 사업활동을 전개하고 있고 충청북도 6대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집중·육성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지원 및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입니다. 영동군에서도 제약 연구 및 임상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관련 산업의 일자리 창출로 대학교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약학대학 정원 배정이 꼭 필요함을 인식하여 2만 8,000여 명의 군민들이 서명에 참여하는 등 약학대학 유치에 열기가 매우 높습니다. 이에 충청북도는 교육부의 약학대학 정원 배정이 유원대학교의 영동본교 캠퍼스에 신설되어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비수도권 지방대학의 경쟁력 강화 및 약대 정원의 지역별 형평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해 주실 것을 강력히 촉구드립니다.

이와 함께 남부권 지역의 균형발전과 지방대학 육성, 정주환경 개선을 통해 관·학 상생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유원대학교에 기숙형 대학이 건립될 수 있도록 충청북도가 지원을 꼭 모색해 주실 것을 촉구드리며 이상으로 본 의원 5분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충청북도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