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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의회 5분자유발언

윤병길 의원 5분자유발언

246회 제개회식201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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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주낙영 시장님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청정한 하늘이 높고 높은 결실의 달에 제246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됨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각별한 지역 사랑으로 시민의 민생안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그 어느 때 보다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시고 바쁜 중에도 크고 작은 문화체육행사에 늘 함께하여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고마움과 감사의 경의를 표합니다. 아울러, 화랑정신문화의 이해의 터전을 마련한 지역 축제인 제47회 신라문화제,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 등의 성공적인 개최와 시작 그리고 정부의 각종 평가 및 공모에서 미래 지향적 실적을 거양하고 태풍의 거센 영향에서의 피해예방과 사후처리 추진을 위해 노력하여 주신 주낙영 시장님과 공무원 여러분에게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우리는 실용화된 증기 자동차의 보급률이 늘어나게 되자 제정된, 영국 최초 교통법안인 ‘적기조례’를 기억합니다. 자동차의 최고 속도를 시속 6.4km, 시가지에서는 3.2km로 제한하고 자동차를 운행하려면 붉은 깃발을 든 사람을 앞세우게 한 이 법으로, 영국은 세계 최초 자동차 엔진 개발과 상용차를 시판했지만 자동차 대량 생산체계를 갖춘 프랑스와 독일에게 추월당하게 됩니다.

마차 산업과 마부들의 일자리를 보호한다고 취한 이 조치는 결국 마차도 잃고 자동차도 놓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이는 위험성만을 고려한 채 미래를 보지 못 한 중요한 사례입니다. 혁신은 항상 진통을 동반합니다. 100년이 넘게 지난 지금도 영국 자동차 산업의 발목을 잡았다고 평가받는 '붉은 깃발법'의 교훈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오늘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도 많은 조례안과 일반안건의 심사가 있습니다. 심도 있는 검토와 합리적인 심사를 통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바라며, 이번 임시회 또한 지역발전과 시민들에게 비전을 줄 수 있는 소중한 회기가 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 모두 다함께 노력하여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특히, 축산 농가의 근심인 돼지열병 또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관계기관과 연계한 철저한 방역대책으로 확산 저지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라며, 아무쪼록, 아침 저녁으로 서늘해진 환절기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0시09분 폐식)

출처 경북 경주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