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수기획예산과장
김도연위원님이 앞에서 말씀하신 내용 중에 오해가 있을까봐 말씀드립니다. 예산편성 과정이 현재 큰 단계만 해도 대충 5단계 정도 거치거든요. 그런데 지금 기획예산과의 예산팀 직원들 몇 명만 가지고 예산을 편성한다는 것은 아니고요.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우선 각 사업부서에서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수립합니다. 주요업무계획을 수립할 때는 그 단계가 각 부서장들이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해서 팀장들이 과장한테 상의를 해서 한 개 과의 사업계획이 만들어지고 그 사업계획을 해당 국장한테 보고를 하고 또 그 국에서 다시 그것을 부구청장에게 보고회를 통해서 내년도 사업추진할 계획을 보고를 드리고 또 다시 거기에서 한번 걸러서 사업 하나하나에 대해서 청장님에게 보고회가 있습니다. 그래서 일차적으로 예산편성에 앞서서 주요업무계획, 내부적으로 보고를 하고 거기에서 한번 거르고 그 다음에 그것에 근거해서 각 부서에서 내년도 예산편성을 합니다. 그래서 요구서를 작성해서 기획예산과에 제출을 하면 기획예산과에서는 각 부서에서 요구한 사업들에 대해서 우선순위를 기획예산과에서 정하는 것이 아니고 그 자체도 조금 전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국장단 회의를 통해서 몇 차례 걸쳐서 자체 심의를 개최를 합니다. 그래서 안을 만들 때는 그러한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물론 실무적으로 밤을 새면서 일하는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그 부분들은 대부분이 우리 구 전체 예산을 보면 법정경비가 있고 기준경비, 경상비, 사업비가 있는데 대부분이 실무적으로 깊이 있게 일이 많은 것은 법정경비, 인건비라든가 이런 것들이 금액이 많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부분이 시간을 많이 할애하는 것이고요. 사업에 대해서 반영할 것인가 말 것인가를 기획예산과에서 판단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저희들은 자료를 만들어서 자체 심의때 제대로 판단돼서 결과가 정말 바람직하게 나타나는지, 또 자료를 만드는 역할을 할 뿐이고요. 그 다음에 이 제도에 대해서 위원님들이 어느 정도 관여를 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좀 더 설명이 필요한데요. 참고로 먼저 광주시 북구 같은 경우에는 초창기에는 5,000만원 미만 사업에 한정을 해서 그러한 사업들에 대해서 위원회에서 검토를 한 바가 있고, 현재는 2,000만원 이내로 자체사업 그것도 자체사업 중에서 2,000만원 이내의 사업들 주로 도로포장이라든가 가로등 정비, 등산로 정비라든가 보도블록 공사 이러한게 주축이 돼서 지금 반영되는 것도 보면 대부분이 10억 미만입니다. 그래서 지금 김도연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그 정도로 우리 구정 전체적인 것을 놓고 이 사업이 우선순위가 앞선다는 판단을 하기에는 지금 제가 볼 때는 위원님들이 어느 정도 경험이 쌓이시고 구정 전반적인 것을 이해를 하신다면 판단력이 되시겠지만, 그래서 지금 초기단계에는 위원님들에게 저희들이 충분하게 자료를 제공하고 올바르게 위원님들이 구정을 이해를 하고 우선순위를 판단하실 수 있도록 하는데 그 참여범위도 어느 정도는 한정적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렇지 않고 3,000억원이라는 전체 예산에 대해서 이분들이 다 관여하기는 어렵고요. 참고로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면 우리구 일반회계가 2,700억원이 되는데 이중에서 기준경비, 인건비, 법정경비, 경상비 꼭 해야 될 부분 빼고 나서 사업비라고 할 만한 예산이 거의 전체 예산에 한 6.8% 아마 7%도 안 됩니다. 그래서 금년도 같은 경우 한 190억원 정도밖에 여유가 없습니다. 이것도 그 190억원 내에는 청소행정과에서 폐기물처리비 60억원, 그 다음에 여러 가지 도로유지 보수하는데 기본적인 경비를 다 빼고 나서 가용재원이라고 할 만한 것도 없지만 그래도 억지로 가용재원이라고 표현한다면 그것이 83억원밖에 안 됩니다. 그 83억원 내에는 잘 아시다시피 그 중에는 행정장비 구매라든가, 무상급식이라든가 청사 보수비라든가 이러한 것들이 포함되어 있다 보니까 실질적으로 가용재원이 없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위원회 구성에서 위원님들이 여기에 의견제시하고 관여할 수 있는 예산범위가 그렇게 많지 않다고 이해를 해주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