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의회 5분자유발언
서은애 의원 5분자유발언

이인기의장
개의에 앞서 의원님 여러분! 의장직을 제가 약 100여일 동안 수행하면서 느낀 것을 몇 가지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의회와 집행부는 상호 존중 되어야 하지만 안타깝게도 집행부의 독주를 견제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진주시 주요 사업에 있어 의회의 뜻은 전혀 반영되지 못하고 있고, 예산 부분도 의회 의원님의 뜻을 존중할 의지가 없으며 의회직원 인사문제, 본회의 질서, 각종 행사에서 의원님들에 대한 의전 등 의회 국장은 의장의 명을 받도록 되어 있음에도 집행부가 주관하는 실국소장 회의에 참석 통보함으로서 의회의 존중이라는 말은 찾아 볼 수 없으며 의회 의장으로서 참으로 유감스럽게 생각을 합니다. 의원님 여러분께서는 잘 기억해 주시고 결코 좌시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본의장도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는 말씀을 드리며 의원님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방청을 위하여 참석하신 방청객들에게 안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진주시의회 회의 규칙 제87조의 규정에 의하여 회의실 내부에서 회의장 안으로 진입하거나, 의원의 발언에 찬성.반대를 표명하거나 박수를 치는 등 소란 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며 특히 의장의 허가 없이는 녹음, 녹화, 촬영 행위를 할 수 없습니다. 이를 위반할 경우 퇴장을 시킬 수 있음을 알려 드리며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창희 시장님과 류현병 경제통상국장은 해외 출장으로 본회의에 불출석함을 통지하여 왔습니다.
14시08분 개의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90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합니다. 먼저, 의회사무국장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홍철
정홍철의회사무국장
의회사무국장 정홍철 입니다. 제190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집회 경위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지방자치법 제45조 제2항의 규정에 따라 2016년 10월 13일 박미경 의원 외 여섯 분의의원으로부터 임시회 소집 요구가 있어 지방자치법 제45조 제3항의 규정에 따라 지난 10월 17일 집회 공고를 하고 오늘 제190회 진주시의회 임시회를 개의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의안 제출 사항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폐회 기간 중 접수해서 위원회에 회부한 의안은 총 7건으로 조례안 5건, 기타 의안 2건이 되겠습니다. 시장으로 부터 제출된 의안으로 진주시 인감 및 주민등록 업무 담당공무원 보험.공제 등의 가입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기획문화 위원회에 넘겼고, 진주시 유통기업 상생발전 및 전통 상업 보존 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4건은 경제도시위원회에 넘겼으며, 진주시 음식 판매자동차 영업장소 등에 관한 조례안은 복지산업위원회에 넘겼습니다. 상임위원회별 자세한 안건 접수 현황은 배부한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진주시의회 회의 규칙 제37조의2 규정에 따라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하신 분은 복지산업위원회 서은애 의원입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이인기의장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하신 복지산업위원회 서은애 의원의 발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복지산업위원회 서은애 의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은애
서은애의원
사랑하고 존경하는 36만 진주시민 여러분! 신안 평거동 출신 서은애 의원입니다. 16일간의 유등 축제가 끝이 났습니다. 그동안 축제를 준비하고 행사 진행을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이신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수고하셨다는 말씀과 함께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축제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진주시와 언론매체 대다수는 축제가 대 성공이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어떤 행사를 치르던 그 행사를 치름에 있어 빛과 그림자가 있을 수 있으나 한결같이 빛만 얘기하니 이 자리에서는 축제기간 본의원이 느꼈던 몇 가지만 짚어보고자 합니다. 첫째, 너무나 썰렁한 축제장입니다. 우리 시민들 속에 각인된 유등축제는 그야말로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던 기억으로 가득합니다. 사람이 많아 밀려서 가던 그 시절을 얘기하는 시민들은 불편함이 많았을 텐데도 웃음가득 흐뭇하게 말씀하십니다. 왜냐 하면, 진주에 그리 많은 인파가 몰려오는 것이 내심 자랑스럽기 때문입니다. 주말에만 사람들이 많이 오는 축제장이 아니었습니다. 둘째, 노인들과 학생들이 보이지 않는 축제장이 되어 버렸습니다. 우리 유등 축제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분이 찾는 그야말로 인기 절정의 축제입니다. 특히나 서부 경남에서, 전국 각지에서 축제를 즐기고자 관광 버스를 타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반드시 한 번 왔다 가야하는 축제로 알고계시는 그 많던 노인분들이 유료화가 되면서 발걸음을 하지 않으십니다. 시장님이나 언론에서는 젊은이들이 가득찬 축제가 되었다고 아주 희망적인 것처럼 말씀하시는데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축제가 된 것이 아니라 나이 드신 분과 돈 없는 학생들은 구경하기 힘든 축제가 된 것입니다. 유료화 이전의 유등축제는 지금보다 더 많은 젊은이들이 왔습니다. 또 학생들은 얼마나 많았던지 서부경남의 중고등 학생들은 다 축제장으로 모이는 것 같았습니다. 셋째, 작년과 다르게 가림막은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만 그로인해 축제장의 모습은 어그러졌습니다. 진주교와 천수교에 예쁜 가림막이 생겼습니다. 그 이름도 예쁩니다, 앵두터널. 축제 첫날 천수교에 설치된 앵두터널을 건널 때 많은 분들이 미소 짓고 탄성을 지르던 것을 보면서 저도 덩달아 행복해졌습니다. 그런데 앵두터널 건너편으로 시선을 돌리자 그 곳으로 다리를 건너는 사람은 한사람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단,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앵두터널을 건너편에 설치했더라면 그곳에서 많은 분들이 사직 찍으며 좋아서 다닐테고 또 이쪽은 또 유등 구경하느라 다니며 한쪽으로만 몰리지 않아 더 편하고 좋았을 텐데라는 생각을 하며 많이 아쉬웠습니다. 넷째, 유등축제장 밖의 임대부스는 장사가 되지 않아 아우성이었습니다. 우리 축제는 전국의 장돌뱅이 장사들이 다 모이는 가장 인기 있는 장터입니다 진주 시민들에게 부스를 다 임대하지 않는다는 불만도 있지만 진주에 와서 장사하는 분들이 많이 벌어가는 것을 보며 그래도 우리 시민들은 흐뭇해했습니다. 한 해도 빠짐없이 유등 축제에 커다란 기대를 하며 한아름에 달려오던 그들이 내년에 다시 올지 걱정입니다. 다섯, 여섯 하고픈 말은 너무도 많습니다. 소망등 파는 것도 모자라 티켓 까지 팔아야 하는 주민들의 하소연, 늘어난 축제기간 만큼 출퇴근의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등 유료화 이후 유등축제 때문에 여기저기 수많은 말들이 생겨나고 불만이 쌓이고 끊임없는 논란거리가 가중되고 있습니다. 예전엔 축제 기간 동안 불편하고 속상해도 축제가 성황리에 끝나면 진주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우리 축제를 자랑스러워하고 기뻐했습니다. 이제 그런 축제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전면유료화, 글로벌 축제, 재정자립도 85%달성,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성공 축제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축제의 대성공은 행정이나 언론에서 판단하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시민들의 마음에서 성공은 가늠되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이창희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우리 시민들의 마음을 다시 한 번 제대로 살펴서 앞으로 우리 축제가 더 이상 논란을 일으키지 않을 현명한 방안을 찿아야 합니다. 그래서 진주시민들 모두에게 행복하고 넉넉했던 유료화 이전의 축제분위기로 되돌려야 할 것입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인기의장
서은애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집행기관 관계부서에서는 자유발언 내용을 적극 검토해서 시정에 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오늘 부의된 안건을 심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제190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임시회 회기는 지난 10월 17일 의회운영위원회에서 협의한 대로 10월 21일부터26일까지 6일간으로 의결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2항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회운영위원회 이성환 위원장 나오셔서 심사 결과를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성환의회운영위원장
의회운영위원장 이성환 의원입니다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에 대한 심사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심사 경과는 제출된 심사보고서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출석요구 사유는 제190회 진주시의회 임시회시 시정에 대한 질문을 하기 위해 시장 및 관계공무원의 출석을 요구하는 것으로 지방자치법 42조 제2항과 진주시의회에 출석.답변할 수 있는 관계공무원의 범위에 관한 조례 및 진주시의회 회의규칙 제73조에 근거를 하였습니다. 위원회 심사 결과는 원안대로 본회의에 부의하기로 의결하였습니다. 우리 위원회에서 충분한 심사와 토론을 거쳤으므로 심사한 원안대로 가결될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심사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이인기의장
수고 하셨습니다. 의회운영위원회 이성환 위원장의 심사보고와 같이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충분한 심사를 거쳤으므로 질의와 토론을 생략하고 의결 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의사일정 제2항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에 대해 심사보고와 같이 원안대로 가결 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3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원 여러분, 양해가 되신다면 이번 임시회 회의록에 서명할 의원으로 강민아 의원, 구자경 의원 두 분을 선출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회의
휴회의
건(의장 제의)

이인기의장
다음은 본회의 휴회의 건을 의결하고자 합니다. 소관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의안 심사를 위해 10월 22일부터 10월 25일까지 4일간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과 집행기관 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늘의 의사일정은 모두 끝났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상임위원회 활동에 수고해 주시기 바라며 제2차 본회의는 10월 26일 오후 2시에 개의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190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4시25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