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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의회 발언

박철홍 의원 발언

220회 제3기획문화위원회20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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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홍 위원입니다. 과장님 장시간 고생 많으십니다. 17쪽 한번 봐주시겠습니까?

민간사회단체 보조금 지원 관련하고 22페이지 보면 보조금 현황, 32페이지 각종 문화행사 개최 있지 않습니까? 이 개최 지원은 어차피 우리 진주시에서 해야 되는데 이 지원 관련해서 어떤 선정기준이 있습니까? 그러면 행사가 끝나고 난 다음에 행사규모라든지 참여인원이라든지 그런 기대효과를 모니터링 하시죠?

해가지고 진주시가 시민이 관심이 있는 분들이 했을 적에 기대에 부응치 못하면 혹시 배제되는 그런 경우가 있습니까? 배제된 그런 자료를, 등재되었다가, 이런 내용들을 3년치만 자료를 제출할 것을 요구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진주시는 지금 뜻하지 않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행사들이 그냥 취소가 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까? 5월초에 열렸던 논개제도 마찬가지로 대폭 축소가 되었었고 진주시는 행사 축소로 인해 남는 예산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문화예술인과 단체활동을 지원한다는 그런 보도를 접했는데 거기에 대한 어떤 상세한 계획이나 실제 진행하고 있던 내용들은 어떤 게 있습니까?

아니, 해당 문화예술과에서는 어떤 계획을 잡고 있는지 구체적인 계획을…… 문화원에서도 이 예산을 받아 하는데 그 행사를 못했기 때문에, 제 지역구인 이반성 정수예술촌에서 자동차극장이라든지 그런 공연하는 게 참 좋았거든요. 그런 걸 좀 더 활성화시키고 그런 문화예술인들에게 지원을 더, 이 예산을 못쓰니까 해주자는 그런 식으로 말씀을 드리는데 차후에도 검토를 하셔서 그런 좋은 방안들을 살려보자 싶어서 제가 이렇게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그리고 우리 진주시에 산제되어 있는 문화재를 알리고 보수하는 작업을 본 위원이 자주 질의를 드렸었고 실제로 문화재 알리는 간판 세우기, 보수 유지 등에 많은 관심을 주시는데 이 점에 대해서는 상당히 수고하셨다는 말씀 올립니다.

그리고 꼭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았지만 유물이나 유적에 관해서도 해설이 담긴 안내판 정도를 세우자고 본 위원이 수 차례 제안을 했었습니다. 혹시 그 내용을 전임 과장한테 인수 받은 내용이 있습니까? 진양지나 면지 같은 걸 참고해 보시면 꼭 문화재로 등재 안 되었지만 차후에는 이게 문화재로 더 가치를 인정 받을 수 있는 내용들이 많습니다.

이번에는 각 읍면동 별로 한 두 개는 꼭 선정하셔서 해설을 담아 안내판, 설명판을 세우는 작업을 추경 때 꼭 한번 편성해 주시기를 제가 주문 드리겠습니다.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3호 한량무에 관해서 불미스러운 일, 과장도 알고 계시죠? 얼마 전에 정상화되었다가 진주시 무형문화재 토요상설 공연에도 배제가 되고 이건 전수자 선정하고 한량무 보존 회원들끼리 어떤 아전인수 격으로 다투는 그런 형국이지 않습니까?

진주시가 문화예술의 도시입니다. 시가 지나치게 간섭하면 예술인들이 위축이 될 수 있고 부작용도 될 수 있지만 진주시 이미지를 꽤 흐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루빨리 한량무 관련해서 정상화될 수 있도록 진주시에서 과장님이 적극 중재하셔서 이런 보도가 더 안 날 수 있게끔 그렇게 신경을 써주시고 적극 중재를 다시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본 위원이 공보관 감사 때도 지적을 했었지만 비거 관련해서 제가 말씀을 안 드릴 수가 없는데 지금까지 진주시는 비거에 대해 자랑스런 역사로 인정하면서 문헌발굴이라든지 고증, 또 비거 복원에서 말을 바꾸어 재현, 구현, 더 나아가 비거테마공원에 비거를 결부시켜 많은 노력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비거에 관해 정확한 진주시 입장이 어떻습니까? 어떻게 판단합니까?

그런 취지의 목적은 좋은데 본 위원이 생각할 적에는 지금까지는 진주시가 ‘문헌에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이것은 역사적인 사실입니다’ 그렇게 접근을 했고 그것 때문에 큰 부작용을 일으키고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과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본 위원이 생각할 적에는 지금까지 진주시는 이러한 막대한 자료에 나와 있습니다, 해가지고 역사적인 사실로 그렇게 인정을 해 왔는데 지금은 역사적인 사실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그렇게 정의를 내리시는 거네요? 그 문헌에는 본 위원이 비거에 관련해서 나름대로 알아본 바에 의하면 예전에는 진주에 비거가 있다는 내용은 없습니다.

대신에 일제강점기 때 1919년 3. 1 운동 후에 일본에서 계속 우리를 압박하고 있으니까 아, 이래서는 안 되겠구나, 너무 압박한 게 오히려 반발을 심어주는구나 해가지고 약간 풀어주니까 우리나라 민족자긍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서 그때 그분들이 진주라는 얘기를 처음 끄집어낸 건데 몇 백 년이 흘렀지 않습니까. 그걸 가지고 진주시가 너무 성큼 앞으로 많이 나갔습니다.

그리고 잠깐만요. (촉석루 책자를 가리키며) 촉석루라는 이 잡지를 6만부나 베끼고 진주에 뿌리고 진주를 사랑하는 사람들도 전부다 관심있게 읽어보고 최근에는 읽을거리도 많고 풍성했고 굉장히 좋은 잡지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그대로 제가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촉석루 3월에 나온 내용인데 비거는 ‘조선의 비행기, 또는 바람을 타고 하늘을 나는 수레’라는 뜻으로 해가지고 쭉 나갑니다. 여기에 보시면 ‘당시 진주성 전투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성안에 갇힌 성주나 백성들을 구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비거를 통해 외부에 연락을 취하고, 군량을 운반하고, 공중에서 폭약을 터뜨리는 등 적을 혼란에 빠뜨린 조선의 비행기였다’ 공보관에 제가 질의를 하니까 공보관은 책임이 없다, 이 원고는 문화예술과에서 작성했기 때문에 자기들은 책임이 없다는데 문화예술과에서 작성한 게 맞죠?

이걸 어떻게, 누구라도 보면, 어린아이들이 만일 이 내용을 보면 이건 역사적 사실이고 자랑스런 진주의 물건이라고 인정하지 않겠습니까?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책임지십니까? 국장님, 조금 전에 거론하신 그 내용을 저도 봤는데 거기에는 이런 내용 없습니다.

거기에는 전부다 하더라, 하더라, 있다, 그 정도만 나와 있는데 이렇게 상세한 내용 없습니다. 차후 3월호 비거 관련해서 정정보도 내지는 사과문 게재하실 의향이 있습니까? 그것은 아니죠.

잘못된 거를 이렇게 원고를 써가지고 촉석루에 진주시민이 다 보는 자리에 올라갔으면 이거는 정정보도를 내셔야죠. 지금 진주시에서 동영상 광고하는 비거 내용 다 보고 계시죠? 우리가 공보관 감사 때 동영상을 다 같이 보고 했는데 그것은 알고 계시죠?

아니, 그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역사적인 사실인지 아닌지 이거는 정말 중요한 겁니다. 후대에 자칫하면 우리가 큰 우스갯감으로 전락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광고 자체가 잘 만들었는데 그건 잘못된 거예요. 1592년 왜군에 포위된 진주성이 하늘에 나타난 이상한 물체를 마치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해가지고 역사적인 사실로 이렇게 하잖아요. 우리나라 최초의 비행기, 그런 문구 나오지 않습니까?

옆에는 헛소문, 부풀려진 이야기로 치부하는 것은, 그렇게 치부하는 사람들은 분명히 이게 잘못되었다, 진주를 사랑하지 않는다, 역사를 부정한다, 그렇게 우리가 지금 받아들이고 있잖아요, 일반 대부분의 사람들이. 국장님! 그런 내용이 아니고요, 역사적인 사실인지 아닌지 이건 정말 중요한 문제입니다.

역사적인 사실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의 문제가 아니고 지금 진주시의 입장은 그렇게 말씀하잖아요. 진주는 비거를 가지고 올 하등의 어떤 그런 테마가 없습니다. 제가 지금 나름 연구해 보고 자문을 구해본 바에 의하면…… 그분들이 정확하게 오주연문장전 거기부터 여암유고에 나오는 내용들은 진주성이라는 말이 정확하게 없습니다.

그건 제가 책임질게요. 그 내용 있습니까? 아니, 국장님!

근대에 개인이 원고나 논문을 발표하면서 이런 일이 있었다고 그걸 다 인정해야 되는, 그런 건 아니죠. 큰일날 이야기입니다. 그러면 지금 어느 학자가 논문을 내면서 어디서 문헌이 있다든지 해서 엄청난 큰 사실이면 그게 역사적 사실이 되는가요?

그렇게 접근하시면 안 되죠. 한 사람이 전하고 하니까 와전되고 와전되고 해서 일제강점기시대 때 민족자긍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서 그렇게 부풀려진 이야기들입니다. 정말 비거가 진주시의 자랑스런 역사고 이게 남아 있었다면 박철홍이 같은 사람도 어릴 때부터 진주사람인데 할머니나 어른들이 옛날에 진주성전투에서 이런 게 있었다, 하는 그런 얘기가 나와어야 돼요.

저는 이 비거라는 얘기를 시의원 되고 처음 들어보는 얘기입니다. 그러면 그런 전문가들을 초청해서 과연 이게 진실인지 아닌지 역사적 사실이 아닌지 학술토론회 해가지고 이걸 정립을 하시고 일을 시작하셨어야죠. 소설에 나오는 얘기를 가지고 역사적 스토리텔링을 만들은 거지 않습니까.

그것은 그렇게 인정하고 들어가는 거고…… 지금까지 진주시 입장은 촉석루라든지 모든 광고라든지 보면 역사적 사실로 자칫 하면 시민들을 매도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제가 마무리 짓겠습니다. 너무 장시간 시간을 뺏는데 비거에 관련해 본 위원은 이렇게 제안합니다.

첫 번째로 진주시는 학술토론회를 열어 가지고 과연 비거가 임진왜란 때 진주성전투에 등장한 자랑스런 진주의 역사인지 아닌지를 규명부터 해 주시고, 둘째 지금까지 진주시가 비거에 관련해 촉석루부터 언론에 보도하고 방송한 내용에 대해서 정정보도 해 주시고, 세 번째로 비거테마공원은 공원일몰제와 연관되어 본 위원도 진주시가 꼭 추진해야 될 사업이지만 비거와 결부시키는 일은 중지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 이상입니다. 과장님 장시간 고생 많으십니다.

이 자리는 재정적 행정적 문제들을 총괄하는 행정사무감사의 장이니까 책자에 나오지 않는 내용이지만 제가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공룡등을 가리키며) 혹시 이 내용에 대해서 과장님 알고 계십니까? 당연히 안 계셨겠지만 이게 공룡등이고 종류는 네 가지고 현장에서 관련자인 선생님 지도 하에서 어린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만들고 5,000원에서 가격은 10,000원이고 개수는 10,000 개를 4,000만원으로 구입했다고 알고 있는데 전혀 모르십니까?

혹시 뒤에 관련 팀장님들도 모르십니까? 이게 작년 개천예술제 기간 동안에 약 10,000개 중에서 1,000개가 소비되고 나머지 9,000개는 재고로 남강유등체험관에 보관 중인 걸로 알고 있는데 맞습니까, 내용이? 본 위원 생각으로는 물론 특히 남자 어린이들이 공룡을 굉장히 좋아하지만 과연 진주에 공룡등이 개천예술제 성격하고 맞아떨어지는지, 차라리 주문하면 진주성이라든지 진주유등 모양이 더 적합하지 않았겠느냐 싶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콘텐츠는 계속 바뀝니다.

못 쓸 수도 있는데 이렇게 대량으로 구매해 가지고 1,000개가 소비되고 9,000개가 남았다는 거는 제품선택부터 신중을 기하지 못한 점은, 제가 볼 적에 그걸 당부드리고 차후에는 이런 일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주십사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작년 2019년 개천예술제 유등축제기간 동안에 몇몇 정당에서 천막이나 헌정농단 정권심판 등의 팻말을 걸어놓고 그 당시 법무부장관에 지명된 사람의 사퇴서명을 받은 상황이 있는데 그건 알고 계시죠? 접하지 못한 게 아니죠.

다른 부서에 있었지만 누구나 다 축제 가면 그 모습을 봤지 않습니까?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입니다. 전국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며 우리 진주시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진주를 찾아오는 손님들을 접빈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개천예술제 한복판에서 정치행위를 하는 게 과연 맞다고 생각하십니까?

국장님께서 대답해 주십시오. 진주시에서 그 당시 어떤 방식으로 자제할 것을 국장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어떤 식으로 자제해 달라고 주문하셨습니까? 알겠습니다.

기원전 고대 올림픽이 열릴 때도 올림픽 기간 동안에는 심지어 휴전하면서 유대를 강화했다는 그런 기록도 있습니다. 정치적인 행위를 합법적으로 하는 점을 문제 삼고자 하는 그런 본 위원의 말이 아닙니다. 시민과 관광객이 즐기는 이 축제의 장에는 어떤 형태로든 정치적인 행위는 개입되어서는 안 된다는 그런 본 위원의 생각입니다.

축제를 총괄하는 해당 부서의 과장이나 국장께서 차후에 이런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진주시에서 적극 개입해서 신선한 축제 이미지를 훼손하는 이런 일이 없도록 당부드립니다.

출처 경남 진주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