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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의회 발언

류재수 의원 발언

232회 제2본회의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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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진보당 류재수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이 시정질문코자 하는 내용은 진주시 중소유통 공동 도매 물류 센터의 운영관련입니다.

진주 슈퍼마켓 협동조합이 운영하고 있는 중소유통 공동 물류센터가 애초 취지대로 운영되지 않고 있다는 얘기들이 있습니다. 조사를 해보니 유통단계를 줄여서 싸게 공급한다는 취지와 다르게 이상한 유통단계를 발견했습니다. 한울맘 이라는 회사가 정육제품을 정촌물류센터내에 있는 해운식자재도매센터라는 회사로 납품을 하고 있는데 한울맘의 대표이사도 김모씨이고 해운식자재 도매센터의 대표도 김모씨로 동일인입니다.

정상적이라면 한울맘이라는 회사가 곧바로 우리 슈퍼마켓 협동조합에 납품해야 유통단계를 줄여서 저렴하게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을 것인데 아주 이상한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작년 한 해 매출이 거의 300억 가까이 됩니다. 그런데 영업이익이 7,500여만원이고 순이익이 5,400여만원, 이익률이 0.2%가 안 됩니다.

이런 상황을 보니 어쩌면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떼놈이 가져간다는 속담이 떠오릅니다. 즉 재주는 진주시와 슈퍼마켓협동조합이 넘고 돈은 한울맘과 해운식자재를 운영하고 있는 대표이사가 가져가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듭니다. 그래서 우리 시 해당 부서 팀장님과 본 의원이 도매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이런 궁금증에 관하여 질문을 하고 자료를 요청했습니다. 이 슈퍼마켓 협동조합 이사장은 곧 며칠 내로 드리겠다,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도 자료를 주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사장께서는 지금 사표를 내고 있습니다. 물론 해당 부서에도 구체적인 감사보고서나 재무제표 같은 자료를 제출한 적이 없습니다. 이런 상황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고 보여 집니다.

시장께 질문 드립니다. 이러한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서 우리 진주시가 나서서 모든 자료를 제출 받아 조사를 해야 한다고 보는데 시장님의 생각은 어떠신지 답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네, 시장님 답변 고맙습니다.

그런데 수익률이 주류가 1%, 나머지는 10%에서 14%정도 된다고 이야기하고 시장도 답변을 그렇게 하셨습니다. 그러면 291억에 매출이라면 수익율이 10%라고 하면 29억이 되죠. 29억이 되어야 되는데, 지금 영업 이익이7,500만원이란 말입니다.

그거는 어떻게 설명하실 수 있겠습니까? 아니 방금 시장님께서 인건비 19억 카드수수료 4억2,000, 제세공과금 1억5,000이런 말씀들을 하시면서 이걸 내다보니까 수익률이 적어져 버렸다,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수익률이라고 하는 것은 매출액에서 매출원가와 판매 관리비를 다 빼고 난 것이 수익률입니다. 그러니까 시장께서 말씀하신 인건비, 카드수수료, 제세공과금 이런 거는 다 판매 관리비에 포함되어 있어서 이미 다 비용으로 떨고 나서 남은 수익이 영업 이익이죠.

그래서 291억에 매출을 해 가지고 영업이익은 이미 이런 거 다 떨고 나서 남은 금액10%라면 29억이 남아야 되는데 지금 시장님말씀은 지금 앞뒤 안 맞고 이해가 안 됩니다. 어떻습니까? 아니 그러니까 시장님이 답변을 그렇게 하셨어요.

주류는 1%고 나머지는 10%에서 14%정도가 나오거든요. 답변 내용이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10%면 29억이 적어도 나와야 되는데 그죠?

그런데 시장님은 인건비가 19억 쓰고 카드수수료 들고 이런 것 때문에 수익률이 적다 이래 버리면 이게 안 맞는 거죠. 원래 매출액과 수익을 이야기할 때 법에 맞지 않는 말씀을 하시길 래, 일단 알겠습니다. 그거는 그렇게 하고요.

그리고 해운 식자재 도매센터와 슈퍼마켓협동조합이 계약을 맺었다 그랬는데 해운식자재 도매센터라는 게 실체가 없습니다. 한 번 띄워봐 주세요. (정면 스크린자료 화면) 여기 보면 거래 명세표가 있는데 주식회사한울맘대표 김신곤이란 분이 해운식자재 도매센터 김신곤이라는 분한테 납품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소가 해운식자재 도매 센터 주소가 물류센터 주소입니다. 그 현장에 가 보시면 해운식자재 도매센터의 직원이 아무도 없습니다. 그리고 해운식자재 도매센터사무실도 없어요.

그러니까 해운식자재 도매센터라는 법인등기부 등본을 본 의원이 떼 보려고 하니까 그런 회사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거는 제가 보기에는 유령회사 같다, 이런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하신 문산읍 이곡리에 해운식자재 도매센터가 있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그것은 그 제가 본 의원이 갔다왔습니다.

그 자리는 원래 아이쿱 생협 물류 센터로 사용하고 있다가 이게 경매에 넘어가 버려가지고 작년 11월달에 강제 경매가 되었습니다. 그때 경매로 받은 게 주식회사 해운이라는 곳에서 경매를 받아 가지고 지금 소유자가 바뀌었는데 그러니까 올해 1월달부터 주식회사 해운으로 소유권이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가서 그 옆에 식당을 하시는 사장님께 제가 물어 보니까 여기에 물류가 이동하는 걸 보셨습니까?

이렇게 물었는데 한 번 도 그런 걸 못 봤다고 합니다. 그리고 본 의원이 갔는데 문이다 잠겨 있고 직원이 거기도 아무도 없습니다. 창고만 그냥 있어요.

그러니까 주식회사 해운이라는 곳도 문산 이곡리에 사업장이 있는 듯이 이야기하지만 없습니다. 직원도 한명 없고 물건도 하나 없어요. 그리고 우리 물류 센터내에는 도매센터라는 곳이 아예 없습니다.

그리고 이 거래 명세표에는 인수자가 나와 있어요. 주식회사 한울맘이라는 곳에 정육제품을 납품을 했는데 해운식자재 도매센터가 받았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 밑에 인수자 해 가지고 사인이되어 있는데 그 사람이 슈퍼마켓 협동조합에 직원입니다.

그러니까 해운식자재 도매센터라는 곳이 아예 없습니다. 그래서 이런 걸 보면 슈퍼마켓 협동조합이 이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게 아니라 주식회사해운이 이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저는 그런 느낌이 자꾸 듭니다. 그리고 월급을 어디서 주냐 하면 슈퍼마켓협동조합이 월급을 주는 게 아니고 이사장 김한기씨도 월급을 받고 있던데 이것을 주식회사 해운 본점이 마산 합포구에 있습니다.

주식회사 해운에서 회계처리를 다 하는 것으로 보여 지고 그래서 월급이 어디에서 들어 오냐 하면 신한은행 마산점에서 들어 와요. 이렇게 보면, 그러니까 회계사무소도 창원에 있습니다. 그러니까 직원들이 연말정산하면서 서류같은 게 잘못되어 가지고 이야기를 하면 회계사무소가 창원에 있다 내 한테 주면 전달하겠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한답니다.

자, 이런 걸 보면 실제로 이 슈퍼마켓 협동조합이 운영해야 될 중소유통 공동도매 물류센테는 이미 다른 사람한테 넘어가 있다 이런 생각이듭니다. 혹시 여기에 대해서 시장님 알고 계신 게 있습니까? 그렇습니까?

예, 제가 조사를 했기 때문에 제 시각으로 이야기하는 거죠, 당연히. 그런데 해운식자재 도매센터라는 곳에 가보면 사람도 없고 사무실도 하나 없고 직원도, 아무도 없어요. 그런 회사가 제대로 된 회사로 보여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우리시하고 협동조합이 맺은 관리운영협약서가 있습니다. 거기에 보면 10년간 계약이 무상으로 임대를 하는 계약이 되어 있죠. 거기에 맺은 관리운영협약서 제3조 4항을 보면 진주시의 승인 없이 양도 교환 또는 대여하거나 담보로 제공할 수 없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대양물류라는 잡화를 취급하는 아주 제법 큰 물류회사입니다. 이 대양 물류라는 회사에게 2년 넘게 임대를 해 주고 있었습니다. 이거는 실제로 우리 관리 운영 협약을 위반한 거거든요.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처리를 해야 될 것 같습니까? 대양물류라는 곳이, 우리 물류센터내에 건물이 2동이 있습니다. 앞에 큰 동이 있고 또 맞은편에 1동이 있는데 이 1동을 통째로 대양물류라는 회사에 임대를 해주었다는 거죠.

네, 확인해 보시고 실제로 이거는 우리 협약을 위반하고 있는 문제기 때문에 좀 적절한 조치를 해야지 싶습니다. 예, 그래서 이런 상황인데 이런 의혹들이 있는데 그래서 이 문제 때문에 우리 중앙시장이나 지역의 중소상인들께서 약간 불만들이 좀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문제를 좀 해결하기 위해서 시에서 좀 종합적으로 감사를 한 번 해 보실생각은 없으신가요, 시장님?

네, 어쨌든 오늘 본 의원이 제시한 이런 부분들을 제가 담당과장님이나 팀장께 충분히 제가 그동안 조사한 자료 내용을 전달하겠습니다. 전달해서 이런 것들을 바탕으로 해서 충분히 좀 의혹이 해소될 수 있도록 우리 시가 좀 힘을 써주시기를 요청 드리겠습니다. (잠시 침묵)

출처 경남 진주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