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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의회 5분자유발언

이기석 의원 5분자유발언

13회 제개회식1999-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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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일찍 찾아든 무더위로 연일 30도를 웃도는 기온이 계속되고 있어 모두가 지치기 쉬운 계절인 듯 싶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이하여 남부지방에는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우리지역은 아직까지 큰 비가 내리지 않아 피해는 없었습니다만, 지난해에 일죽면을 비롯한 일부지역에서 겪은 큰 피해를 거울삼아 사전에 미리미리 완벽한 수방대책을 수립하여 어떠한 집중호우에도 주민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여러분! 이제 민선 자치시대의 본격적인 발전기를 이루기 위하여 출범한 제2대 안성시의회가 개원한지 1년이 되었습니다. 오늘 제2대 안성시의회 개원 1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제13회 안성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여러 의원님들 모두와 함께 자축하며 매우 뜻깊게 생각하는 바입니다.

아울러 제2대 민선시장 취임 1주년을 맞은 한영식 시장님께도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항상 안성시의회 발전에 각별한 관심과 건전한 시민 여론 조성에 진력하시는 언론인과 시민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여러분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1년간을 되돌아 볼 때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우리 의원 모두는 지역주민들의 진정한 대변자로서 주민의 입장에 서서 최선을 다해 왔다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각 동면의 부락 구석구석을 찾아다니시며 시민들의 아픔을 위로해 주시고 또한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케 하여 살기 좋은 우리 안성 구현을 위하여 열과 성을 다해오신 여러 의원님들의 노고에 대하여 이 자리를 통해서 진심으로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앞으로도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을 거울 삼으셔서 처음 시작과 조금도 다름없는 의정활동으로 신뢰와 존경받는 의원으로 회자되고, 21세기 전국 제일의 고장, 안성을 만드는데 커다란 밑거름이 되시는 의원님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노력하는 자에게는 길이 열려 있다"고 하였습니다.

저를 비롯한 우리 안성시의회 15명 의원 모두는 모든 시민의 안녕과 우리고장의 발전을 위하여 뛰고 또 뛰어나갈 것을 의회 개원 1주년을 맞이하여 새롭게 다짐하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 하신 여러분!

지난 한달여 기간동안에 우리는 국가적으로 모든 국민이 굳게 단결해야 승리할 수 있다는 뜻깊은 교훈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북한군의 서해 해상 침범과 무력사용에 따라 우리 해군과의 교전상태로까지 확대된 현실을 보며, 우리 국민 모두가 단결되지 않고는 언제 어느 때고 6·25와 같은 민족적 비극을 다시금 맞이할 수 있다는 상황임을 또 한번 확실히 인식하게 한 사건이었습니다. 최근의 경제가 조금 나아졌다는 안도감으로 분수를 모르고 흐트러진 우리의 마음을 다시금 가다듬어 굳건한 안보의식을 확립하고, 오늘의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국민 모두의 적극적인 동참이 그 어느 때 보다도 필요한 때라고 여겨집니다.

이 자리에 함께 한 우리부터 실천하고 앞장서 나갑시다. 금번 제13회 임시회는 지난 상반기동안 시에서 추진해온 각종 업무의 추진결과와 앞으로 하반기 동안 계획하고 있는 업무에 대한 보고청취와 질문을 통해서 시정을 자세히 파악하여 지역의 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을 꾀하고자 하는 의원님들의 기본입장을 정립하고자 개회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보고내용은 관례에 의한 형식적이고 선언적인 보고가 아닌, 보다 내실있고 실천가능 한 업무를 구체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보고가 될 수 있도록 성실하게 하여 줄 것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지방자치의 발달과 더불어 시민 의식수준의 빠른 향상으로 행정에 대한 수요는 날로 증대되고 있으며 시민들의 각종 이익 표출방법 또한 점점 다양화되고 있습니다. 우리 의회도 이에 발맞추어 의회운영의 탄력성과 의안심사의 전문성, 신속성 등을 도모하여 시민들의 기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발전하는 민주의회가 되어야겠습니다. 오늘의 위치에 안주해서는 시민들로부터 결코 신뢰를 얻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여러분! 이제 저를 비롯한 의원여러분께서는 우리 지역발전과 13만 시민을 위하여 정성을 다하고 의정활동에 보다 적극 참여하시어 우리 안성시의회가 한층 더 성숙함을 느낄 수 있고, 능률적이고 생산적으로 일하는 참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여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끝으로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이하여 자리에 함께 하신 여러분들의 건강과 가정에 행운이 함께 하시고 모든 시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코자합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경기 안성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