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지역: 지도에서 선택2026년 9월 14일 월요일
우리동네 지방정부

지방의회 회의록을 사실 그대로

경기 안성시의회 5분자유발언

장용수 의원 5분자유발언

23회 제개회식2000-09-04

장용수 의원 프로필 보기 →

찌는 듯한 무더위도 대자연의 섭리 앞에서 한풀 꺾이고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 우리들의 짜증스러웠던 기분을 상쾌하게 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팔월 한가위를 일주일 앞에 두고 모두가 풍성한 결실을 기대했었습니다만, 때늦은 폭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여 전국 곳곳에서 농민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피해를 입은 농민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정부에서는 그 누구보다도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민들의 아픔을 하루빨리 치유하여 다시금 새로운 희망 속에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고 우리 모두는 따뜻한 격려와 도움으로 피해를 입은 농민들을 위로해 주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 제22회 정례회가 끝난 지 한달 보름 여만에 여러 의원님들을 뵙게 되어 매우 반갑습니다. 그 동안 수해현장에서 수재민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복구에 직접 참여하시느라 땀을 흘리셨고 또한 지역 주민들의 각종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東奔西走)하신 여러 의원님들의 노고에 대하여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수해복구 및 을지훈련, 안성 포도 100년 페스티벌 추진 등 당면 현안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오신 이동희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들의 노고에 대하여 시민들을 대표하여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지방행정을 이끌어 가는 양대 축인 의회와 집행부가 머리를 맞대고 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시책과 지역발전을 이룩할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이끌리지 않고 시민들을 선도해 가는 선진 지방자치단체로 한 걸음 다가설 수 있도록 안성시의회와 안성시는 새로운 각오와 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여러분! "흐르지 않고 고여있는 물은 썩는다"는 옛말이 있듯이 미래를 향한 끊임없는 노력이 없이는 결코 일류가 될 수 없습니다. 개인이나 지방자치단체 국가도 마찬가지입니다.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들이 지향하는 근본 목표인 일류단체가 되기 위하여 의회와 집행부 그리고 모든 시민들이 협력하여 서로 손을 잡고 달려나가야 할 때라고 여겨집니다. 지난 한 달여 동안에 국가적으로는 8·15광복 55주년을 맞이하여 이루어진 남북이산가족의 상봉소식에 모든 국민들이 함께 눈물 흘린 흥분이 아직도 가라앉지 않은 느낌입니다. 과거 우리의 힘이 약함으로 인하여 생긴 쓰라린 현실을 요즈음의 많은 사람들은 잊고 있는 것은 아닌지도 생각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이 자리에 함께 하신 여러분! 오늘부터 개회되는 제23회 임시회에서는 지난 상반기 동안 추진해온 시정업무의 추진 성과를 되새겨보는 가운데 완료된 사업들은 시민들에게 제대로 혜택을 주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미진한 부분에 대하여는 더욱 분발해서 사업 기간 내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채근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안성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모든 사업들이 예산의 많고 적음을 떠나서 모두가 시민들을 위하고 우리지역의 발전을 앞당긴다는 각오로 추진할 때 부실사례 발생 없이 알차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들이나 전 공직자 모두가 시민을 위한다는 똑같은 마음으로 금번 임시회에 임하여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아무쪼록 금번 임시회에서도 활발하고 생산적인 안건심사와 의사진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많은 협조와 배려를 당부 드리면서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경기 안성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