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지역: 지도에서 선택2026년 9월 14일 월요일
우리동네 지방정부

지방의회 회의록을 사실 그대로

경기 안성시의회 5분자유발언

정운순 의원 5분자유발언

53회 제개회식2003-12-01

정운순 의원 프로필 보기 →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동희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지난 임시회 이후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정말 반갑습니다.

그동안 시민의 복지증진과 민생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주요 현안사업장은 물론 생활 현장을 누비며 활발히 의정활동을 펼쳐오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 드리며, 금년도 시정을 무리없이 추진해 오신 집행부 공무원여러분께도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올 한해 동안 우리 의회에 보내주신 15만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도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희망찬 계미년 새해를 맞이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해를 되돌아보고 결산하는 정례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우리 의회와 집행부는 지역발전을 위해 15만 시민과 함께 혼신의 노력으로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제45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2003년도 시정주요업무 계획보고 및 추경예산안 심사 처리,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처리, 행정사무감사와 조사를 실시하여 주요 시책 및 예산집행 사항 등을 세부항목까지 검토 분석하였으며, 일반행정에 관한 시정질문을 통하여 안성시 현안문제를 지적하고 해결 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등 안성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왔습니다. 하지만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되돌아보면 너무나 아쉽고 미흡한 점들이 많았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보다 신뢰받는 성숙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너무도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다고 생각이 됩니다.

수많은 인명을 앗아간 대구 지하철 화재사건은 대형참사로 인한 온 국민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으며, 태풍 루사의 한반도 강타로 인하여 총 5조 1,479억원의 막대한 재산 피해와 246명의 인명 피해 및 많은 이재민을 발생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미국과 이라크 전쟁으로 인한 한국 파병문제와 북한 핵문제로 인하여 우리의 안보와 한반도의 정세가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계속되는 정치적인 논쟁으로 지도층 인사의 각종 비리사건과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이익단체와 유권자들의 눈치를 살피는 등 희망적인 소식은 찾아볼 수 없는 어려운 시기에 놓여져 있습니다. 이렇게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서는 국민적인 통합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개인보다는 우리를 위하고 특정 집단 및 개인의 이익보다는 전체의 이익을 원한다는 의지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에 있습니다. 따라서 의원 여러분께서도 어려운 국가적 현실을 인식하시고 지역적인 문제에 얽혀 휘둘리지 마시고 거시적인 차원에서 지혜를 모아 지역발전은 물론 국가발전을 도모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이번 53회 정례회에서는 내년도에 시민을 위해 편성된 예산을 심의, 확정해야 하는 1년 중 가장 중요한 회기입니다. 따라서 그동안 의원님들이 수집, 분석한 자료와 축적된 풍부한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의 이익과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는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책대안을 가지시고 시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들을 면밀히 분석, 검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과감히 지적하시고 원인규명과 함께 대안을 제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런 반면에 잘한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더욱 더 소신을 가지고 활기찬 시정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격려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우리의 열악한 재정현실을 감안하시어 새해 예산안이 정말로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에 중점을 두고 편성되었는지 꼼꼼히 심의하시어 예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예산 심의가 될 수 있도록 임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아울러 집행부에서도 의원들의 합리적인 정책 대안 제시나 건의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자세로 받아들여서 시민의 복리가 한층 더 증진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날씨가 제법 쌀쌀해져갑니다. 싸늘한 날씨 속에서도 계속될 금번 53회 정례회는 20일간의 긴 일정이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아무쪼록 건강에 유의하시면서 금년도를 알차게 마무리하시고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이 자리를 함께 하신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운이 늘 가득하시기를 기원 드리면서 개회사를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경기 안성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