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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의회 발언

송형근 의원 발언

95회 제12산업건설위원회2008-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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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하고 배에 대해서 얘기를 했으니까 포도·배에 대해서만 하고 다른 것은 거론하지 말고 얘기를 해 보자고요. 나는 농정과하고 회기 때 항상 내가 주문하는 게 “안성의 포도가 너무 남발돼 있다, 내가 봐서는 50%는 줄여야 한다. 포도가 괜찮다 보니까 논이고 뭐고 사방에 심어놓고 관리차원이 미숙하고 속박이나 해서 팔고 해서 안성포도가 지금 하락세로 가고 있다” 해서 지금 시에서도 마스캇으로 해서 지원하고 또 육성하고 있잖아요.

그런데 부의장님 지역구이고 서운면이 포도가 대량단지로 육성돼 있지만 실제로 내가 서운면 사람들을 만나면 포도 하는 사람들 말이 “서운면 포도농가가 정비돼야 된다, 열심히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심어놓고 그냥 때 되면 거두어들이는 사람이 있고 속박이를 하기 때문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 지금 시장성에서.” 우선 포도농가들이 정예화가 돼서 뭔가 정확한 지원이 돼야지. 이 조례안을 만들어놓으면 다 해 줘야 하는데. 정 의원도 느낄 거예요, 서운면 포도를 보면.

심어놓고 매일같이 관리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하다못해 바닷가에서 조개껍데기 사다가 빻아서 주는 농가가 있는가 하면 심어놓고 열리면 그냥 따서 속박이로 파는 농가에, 지금 내가 한번 서울 친구들한테 사줬다가 욕 얻어먹은 게 집에 가서 들어 보니까 포도알이 다 떨어진다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그때 농정과한테도 얘기했는데 “이거 감사할 게 없느냐. 안성포도가 무슨 망신이냐,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열심히 하고 있는데”, 일단은 그게 제일 중요하다고 봐요.

농가가 정예화가 돼야지. 지금도 서운면 가 보라고요. 진짜 비가림시설로 해서 열심히 하는 사람이 있지만 심어놓고 포도열매 맺혀서 따서 파는 사람들, 그 사람들하고 열심히 하는 사람들하고의 포도 차이는 어마어마해요, 당도하고 모든 면이.

뭐래요, 그 사람이? 와인에 대해서 얘기가 어떻게 나와요? 내가 아는 상식으로는 우리나라가 60년대에는 특작물이 참 좋았었다고요.

특작물이 좋았고 70년대 들어오면서 과수로 돌았다가 그 후반으로 축산이 호황을 누렸고, 이게 돌아가는 건데요. 지금 농민들이 살기 어려운 것은 나는 그렇게 생각을 해요. 우리가 농촌복합도시로써 부업이라는 게 있어야 되는데 농민들이 부업장소가 없다, 이거예요.

지역경제과하고 먼저도 만나서 상의도 하고 몇 군데 안성공장하고 미팅을 해서 한번 시험적으로 1개면이라도 가동을 해 보자, 그 취지는 뭐냐 하면 우리가 수도작을 중심으로 해서 포도를 하든, 축산을 하든, 과수를 하든, 소위 조금씩 갖고 복합영농을 하지만 내 바람은 우리 농민들이 잘 살려면, 농민들이 잘 살고 농촌에서 정착을 하려면 농업 외에 부수입을 만들어줘야 한다고요. 공장 같은 데를 진짜 지역경제과 이런 데서 큰 공장 한두 군데 해서, 실제 우리 농민들이 일한 시간을 보라고요. 1년 365일을 따져서 실제 시간적으로 따지면 50일뿐이 안 될 거예요, 일하는 시간은.

내 얘기를 들어보라고요. 수도작을 놓고 보면 봄에 바쁠 때 며칠이고 가을추수 때 며칠이라고. 평상시 앞의 물꼬를 보고 약주는 건데 농촌에서 정착할 수 있는 젊은이들에게 공장 시간제를 뚫어주는 게 우리시의 임무가 아니냐, 나는 그것 갖고 지역경제과하고 좀 다툼을 하고 있는데 “일단 회사도 어려움이 있을 거다, 꾸준히 직장인으로서 다니는 사람하고 시간제 일을 하는 사람들하고, 일단 어디 좋은 회사를 하나 뚫어서 농촌 젊은이들하고 한번 교류를 하자.

시간제로 일을 시키든가, 오전·오후로 나눠서 시키든가” 해서 그 외 수입이 있어야 발전을 하는 거지. “그래서 내년도에는 한번 해 보겠습니다” 그렇게 가고 있거든요. 그래서 일 터전을 만들어줘야지, 우리가 농사만 갖고 자꾸 지원을 고집하는 자체도 좀 어렵지 않느냐.

일본이 과거에 농촌사람들이 왜 잘사는 거예요. 걔네들도 똑같은 거예요. 우리와 실정은 정부에서 차이점은 있지만 걔네들은 회사에 시간제 일이고 다 다닐 수 있게, 농업수입보다도 그 수입이 낫다는 거 아니에요, 일본 농민들은.

그렇기 때문에 우리도 그런 마인드로 유도를 해 줘야 된다고요. 자꾸 더 확장되면 안 되고, 내가 지금 지역경제과하고도 자꾸 부닥치는 건데 “우선 뚫어라, 100명이고 200명이고 쓸 수 있는 공장을 뚫어라. 그래 갖고 그 공장하고 가까운 면부터 젊은이들을 선도해서 시작을 해 보자” 지금 그걸 추진하고 있는 건데요.

부의장님도 좋은 발의를 했는데 안성시 예산을 놓고 봤을 때 기반시설 문제도 위원님들이 이번 회기 때 기반시설을 중점으로 해서 가야 된다고 하면서도, 조례안을 만들어서 얼마를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는데 부의장님 생각은 조례안 발의할 때 어느 정도 예산은 생각을 했을 거란 말입니다. 좋습니다. 그러면 부의장님 말마따나 포도 2,000~3,000만원, 배 5,000만원, 이것을 꼭 조례안으로....

그러면 그 정도 원료의 예산이라면 농정과하고 협의해서 만들어서 해야지. 조례안으로 만들어 놓으면 앞으로 한도 끝도 없는 거 아니에요? 몇 억도 아니고 돈 몇 천 만원을 가지고 이 조례안을 만들어놓고 나면 다른 데서 사방 원할 때는 어떻게 감당을 해요?

그래서 내가 아까 얼마 정도 예산이 필요하냐, 물어본 거예요. 내가 어제 받아서 읽어봤어요. 저 조례안대로 간다면 포도·배 농민들은 땅 짚고 헤엄치는 거예요.

불황이라는 게 없는 거예요, 다 지원을 해 줘야 되는 거예요. 그래서 부의장님이 이런 조례안을 내놓았을 때는 예산을 어느 정도 생각하고 그랬느냐, 그 정도로 하면 조례안을 할 필요가 없는 거지, 그것은 예산을 세워줄 수 있는 거지. 저것은 시장가격하고 안 맞으면 시에서 다 해 줘야 하는 건데 그걸 무슨 수로 해 주냐고.

그러면 축산 쪽이고 다 들고 일어날 텐데, 우리도 보상해 달라면 판례가 있는 건데 안 해 줄 수가 없는 거 아니에요? 해 줘야지.

출처 경기 안성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