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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의회 5분자유발언

주정양 의원 5분자유발언

43회 제개회식1996-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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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

이영종의사계장

지금부터 제43회 홍성군 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바 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일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 국 가 제 창) 이어서 순국순열 및 전몰 호국 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 동 묵 념) (바 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주정양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주정양의장

지방자치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해 지난 반년 동안 촌음을 아끼며 군정의 이모저모를 살피고 군민을 위해 애써 오신 이종근 군수님! 그리고 지난 한해 뜻하지 않은 재난과 지방자치의 전환기를 겪었음에도 의연하게 맡은 바 임무에 소임을 다해 오신 관계공무원께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한해를 회고해 볼 때 대형참사와 재난 등 실로 가슴아픈 사건들이 결코 우리 지방, 우리 주민과 무관한 사건이 아니라 우리 지역과 가정에게도 닥칠 수 있는 경고이며 위험신호였습니다. 천리도 한걸음부터라고 하는 말이 있습니다. 설마 하는 곳에서 그리고 주민을 경시하는 곳에서 사고는 잉태되기 마련이며 작은 것, 사소한 것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교훈을 지난 경험을 통해 우리 모두가 가슴깊이 새겨야 할 것입니다. 오늘날 민간 기업에서도 치열한 국제경쟁에 직면하여 급변하는 환경에 탄력적인 조직으로 대응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사고하며 고객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리 지방행정도 이와 같은 기업의 사고와 기법을 과감히 도입하여 행정의 비능률성과 낭비요인을 줄이고 주민 서비스를 극대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과거 중앙집권적인 행정체제하에서는 지방의 정책까지도 중앙에서 결정하기 때문에 글자 그대로 일선 행정에 불과했습니다. 이제 지방화시대는 지방정책은 해당 지역에서 자율적으로 개발되고 시행돼야 하기 때문에 전문행정과 첨단행정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선 행정조직과 공무원들의 많은 노력과 분발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로마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은 것처럼 우리에겐 아무것도 없이 무에서 축척한 초대의회의 소중한 경험을 보이지 않는 재산으로 물려 받았습니다. 시행착오는 시행착오한 대로 잘 된 점은 잘 된 점대로 모두 다 훌륭한 교훈이었습니다. 지방자치란 누구도 거역할 수 없는 시대의 소명이며 당장 눈에 보이지 않지만 지방행정의 발전과 진보를 향해 조금씩 진일보하고 있음을 확신합니다. 의회와 집행기관의 관계는 서로 불편한 관계가 아니며 집행기관에서는 의회의 견제가 그동안 관행에 비추어 볼 때 다소 힘이 들더라도 참고 의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일부에서 의회의 본연의 의무인 집행기관에 대하여 견제를 다소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때는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 없습니다. 의원 여러분! 이번 임시회는 금년 한해 계획에 군정추진 상황들을 청취키로 돼 있습니다. 이번 회기가 군정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의정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금년 한해도 군민 여러분 가정에 항상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하면서 개회사를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영종

이영종의사계장

이상으로 제43회 홍성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0시 15분

출처 충남 홍성군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