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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의회 발언

이남형 의원 발언

90회 제9재무건설위원회200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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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일반휴게소라든가 다른 지역의 휴게소에 관계되는 설계를 해본 경험이 있습니까? 설계미숙으로 인한 거와 또 물량이라든가 이런 잘못된 것에 대해서 몇 가지 질의를 하겠습니다. 본인이 직접 설계도 하시고 모든 걸 관리를 하시는 입장인 것 같은데 잘못된 것은 잘못됐다고 말씀하시고 또 그렇지 않고 정확하게 잘 됐다는 것은 잘 됐다고 주장을 하십시오.

우선 제일 먼저 건축이라는 건 설계가 정확하게 잘 돼야만이 모든 걸 원만하게 시공할 수가 있거든요. 준공까지 원만하게 할 수가 있어요. 모든 일이 첫 단추를 잘 끼워야 마지막 단추까지 잘 끼울 수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해요.

그런데 설계가 잘못된 상태라 마지막까지 마무리가 잘못된 거예요. 양창석 위원님께서도 질의를 했습니다마는 G.L의 레벨 차이가 얼마 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G.L의 제로점을 어디로 보셨다고 하셨어요?

그러면 관악산에 올라갈 때 입구부터 올라가지 산꼭대기부터 올라갑니까? 설계사님 그 현장에 몇 번 오셨다고 그랬었죠, 설계하기 전에. 왜 거짓말 하세요?

어떻게 해서, 버스 타고 내리는 입구가 어딘데 거꾸로 얘기를 하세요? 당연하죠. 그걸 기준으로 하는데 어떻게 제로점을 아까 어디라고 그러셨죠 지금 말씀하시는 우리가 제로점을 잡아야 할 곳은 바로 설계사가 말씀하시듯이 사람들이 제일 출입하기 용이하고 제일 좋은 위치를 제로점으로 잡게 되는데 지금 제로점을 잘못 잡았어요.

그리고 지금 제일 윗부분 제로점을 잡은 데서 계단 한 두 단 정도 올라온 상태에서 이게 설계가 되었다고 그러셨죠? 그러면 두 단 정도 올라온다면 제일 아래 매표소 입구 정도에서는 얼마 정도 차이진다고 설계를 하셨습니까? 1.2m?

그런데 도면상에는 850cm로 되어 있어요. 그런데 실질적으로 시공한 걸 보면 1m 50cm 이상 됩니다. 보셨지요?

자, 지금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럼으로써 잘못된 부분이 장애자 램프가 문제가 되지요. 또 계단수가 많고 높아짐으로써 매표소를 또 별도로 새로 건물을 지었지요?

그 손실이 얼마인지 아십니까? 바로 건축사가 설계를 잘못함으로써 그렇게 생긴 거예요. 잘했다고 생각하십니까?

제로점을 봐줄 때 사람 통행이 가장 용이하고 제일 빨리 접근할 수 있는 지역을 제로점으로 보는 게 원칙 아니겠어요? 그러니까 내가 말씀드렸잖아요. 관악산 꼭대기서부터 이게 진입을 하느냐는 말이에요 아래에서부터 올라가는 거예요.

첫 단추부터 끼워서 올라가는 거 아니에요. 그런데 지금 건축사께서는 거꾸로 말씀을 하시는 거란 말이에요 지금. 그런데 어떻게 현장 몇 번 와서 그걸 점검해 보고 나서 설계를 하셨다고 합니까?

자, 그러면 도면 갖고 오십시오. 배치도 좀 한 번 갖고 오세요. 지금 실질적으로 이게 1m50㎝ 정도 제로점을 잘못 본 걸로 판단된 건 사실입니다.

하여튼 시간이 걸리니까 끝나고 나서 나중에 내가 확실한 답변을 드릴게요. 보니까요 설계를 그렇게 오래하시고 17년의 경험을 가졌다고 보면 사람이 옷만 입었다고 다 되는 게 아니고 단추까지 다 잘 끼워져야 돼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보니까 여기 설계변경 내용을 추가로 명기가 제대로 내역서에 들어가지 않다 보니까 추가 변경해서 또 설계에 반영하고 건축비도 더 들게 되는데 지하 1, 2층 천정재는 뭘로 하게 되어 있었습니까? 그냥 콘크리트 바닥 그냥 이렇게 놔 두게 되어 있었습니까? 천정마무리를 해야 될 거 아닙니까, 텍스를?

아 사우나를 하든지 목욕탕을 하든지 마무리가 되어야 될 거 아니에요. 주계단에 화강석 판재가 30T로 되어 있거든요. 그런데 왜 50T로 변경이 되어 있습니까? 30T 갖고는 안 됩니까?

그리고 데크 옹벽 보면 없거든요, 데크 옹벽에. 화강석 판재는 30T로 되어 있는데 왜 50T로 또 변경이 됐느냐 그 말입니다. 한 번 말씀해 보시지요. 30T 가지고 빠개집니까, 얇아서?

잘라집니까? 뭐 잘못됐습니까? 그리고 방수공사에서 탄성스프레이에 대해서 한 번 설명을 좀 해주십시오.

설명을 좀 간단하게 해주세요. 탄성스프레이가 어떤 공법인가? 그런데 외벽 같은 데 지하층 방수라든가 이런 데는 전부 액체방수하지 않습니까?

그건 당연히 설계상에 탄성스프레이 들어갈 이유가 뭐 있습니까? 좋습니다. 그리고 옥상에 올라가면 물탱크가 있습니다.

물탱크 되어 있죠? 그런데 물탱크 용량이 지금 가보셨지만 엉터리예요. 그리고 물탱크를 보수하든지 그럴 때 물탱크를 자주 손 볼일이 많이 있게 되는데 청소도 해야 되고 말이에요.

그런데 물탱크 지금 어떻게 올라 갈 수 있게끔 설계가 되어 있습니까? 가보십시오, 사람이 점검구로 매달려서 어떻게 올라갑니까? 계단실이 있지 않습니까, 정상적으로 계단실로 충분히 올라갈 수 있도록 돼 있는데 왜 점검구로 올라가요?

아니 건축사님 생각해 보십시오, 점검구로 올라가는 게 편한가 정상적인 계단실로 해서 올라가는 게 편한가. 설계를 본인이, 저도 시공을 하고 있습니다마는 잘못되었으면 설계변경도 있어요. 잘못되었으면 바로바로 즉석에서 변경도 빨리빨리 해줄 수도 있는 거 아니에요?

올바르게 해야지요. 돈만 얘기한다면 설계비가 적습니까? 그러면 제대로 계단을 통해서 올라가야지 어느 물탱크고 점검구로 올라가는 데가 어디 있어요?

점검구에 매달려 갖고 올라가는 물탱크실이 어디 있습니까? 난 처음 봤어요, 그런 거. 그거 하는데 설계도상에 선 몇 번 그려 가지고 넣는데 조달청 가격 갖고 얘기가 됩니까?

옥탑부분을 얘기하는 게 아니라 물탱크 올라가는 계단실 갖고 말씀드리는 거예요. 아니 왜 그렇게 했어요 하늘에다 매달아 놓지. 비행기 타고 올라가면 될 거 아닙니까, 물탱크실을.

그러니까 면허증이 있다고 해서 대로변에 활개치고 다니는 게 아니에요. 17년 동안 했다는 분이 그런 생각 밖에 못했느냐 이겁니다. 이해가 가지를 않습니다.

기와를 이런 식으로 할 거 아닙니까, 그러면 물탱크를 갖다 여기다 얼마든지 하지 않습니까, 한 층 높이 이상 되는데. 아 무슨 말씀하시는 거예요? 더 용이하지요.

계단실 만들고 물탱크 놓기도 더 용이하지요. 아 공사비하고 무슨 상관 있어요, 설계한 대로 설계한 다음에 공사를 하게 돼 있는 거 아니에요. 그러면 시공사는 설계한 대로만 공사하면 되는 건데.

건축사님 말이죠, 제가 볼 때는 경험이 그렇게 풍부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내가 볼 때 설계 미숙으로 인해서 이런 현상이 빚어졌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제가 결론을 내린다면 설계자하고 시공사하고 감리자하고 3박자가 맞았어요, 화음이 맞았어요.

결론이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설계 당시는 처음 했지만 이 마무리까지 볼 때는 3박자가 맞아서 돌아간 그러한 건물이더라 이런 얘기입니다. 자, 전시민이 와서 그런 데를 방문했을 때 내가 이렇게 좋은 설계를 해서 여러 시민들한테 보기 좋은 건물로 되었다는 그런 사명감도 있었을 텐데 그런 생각은 안 가져보고 그냥 면적에 의해서 건물만 크게 지어 가지고 설계비만 많이, 면적에 의해서 돈만 받으면 된다 그런 마음을 먹었는지, 정말로 서울 시민이 와서 이런 건물을 봤을 때 내가 이렇게 설계한 건물이 멋있게 잘 됐다는 그런 사명감을 가지고 했는지 그에 대해서 한 번 소견을 말씀해 보십시오.

건축가님 말이죠, 원래 모든 시작은 설계자가 도면에 의해서 모든 걸 시공하고 준공까지 다 마무리하는 거예요. 그런데 설계자가 아까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출입구를 우선 선정하는 과정에서 중간 위치를 봤기 때문에 매표소를 항상 이용하게 되어 있는데 매표소 부분을 제일 높은 데로 놓게 되어 있어요. 그럼으로써 이 G.L이 높아지다 보니까 건축물이 높아졌고 매표소도 또 옆으로 다시 짓게 되고 또 물탱크 올라가는 계단실도 불편하게, 잘못하면 올라가다 매달려서 떨어지면 어쩔 겁니까?

보수 같은 걸 많이 하게 되고 물탱크 청소도 자주 하게 되는데. 그리고 지금 거기에 보면 물을 많이 사용하는 업체들이 많이 입주가 되어 있어요. 되겠습니까?

그러니 경험부족으로 해서 온 거 아니냐 그렇게 보는 거예요. 아 시공사가 무슨 죄고 여기 있는 공무원들이 무슨 죄가 있어서 맨날 이런 시달림을 받고 그럽니까? 원래 바닥보다 높이 올라갔으면 절토를 하게 되어 있지 않습니까, 절토를 할 수 있지 않습니까?

설계상에 850㎝ 올라오게 되어 있어요. 850㎝ 올라와 가지고 장애자라든가 노약자들이 어떻게 올라가요? 850㎝대로만 했으면 되는데 지금 약 1m50㎝ 정도 되니까 시공사에서 지하터파기를 덜 했다는 얘기밖에 안 됩니까?

설계에도 850㎝ 올라와서는 안 되는 지점이에요. 원래 제로점을 볼 때 지금 현재 매표소 당초에 하려고 한 그 위치를 제로점으로 봐야 되는 거다 이겁니다. 그런 거 판단 잘못 하신 거 아니에요?

제가 다음에 또 생각나면 질의를 드리겠지만 설계하시는 분이 17년을 했다고 하시는데 내가 볼 때는 17년 경험이라 해도 가만히 있다가, 면허만 따놓고서 있다가 하신 건지 도대체 난 이해가 가지 않고, 이 관악산일반휴게소는 태어나기를 잘못 태어났기 때문에 첫 단추를 잘못 끼웠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설계자가 우선적으로 제일 실수를 많이 한 부분이라고 생각을 하고, 저의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이남형 위원입니다.

간단하게 질의하겠습니다. 지금 타절준공된 거 아시죠? 타절준공.

건축사가 설계자인데 준공처리할 때 도장 안 찍었다는 얘기입니까? 감리도 그렇고 설계자도 들어갑니다. 그리고 지금 관악산일반휴게소가 보셨지만 마무리가 다 되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장옥호 간사님께서도 질의를 하셨습니다마는 건축사께서 오셔 가지고 뭐 그냥 해명하고 답변하러만 오신 것 같아요. 지금 경험부족으로 인해서 많은 시민들이 이용을 하는데 있어 불편사항이라든가 이런 거를 전혀 인지하지 않고 설계를 함으로써 이렇게 불편을 끼치고 하는데도 불구하고 그런 분야에 대해서 전혀 생각하지 않고 그냥 나는 설계한 대로 이대로만 했으면 되지 않느냐, 불편하든 말든 나는 잘못이 없다. 그래서 바로 경륜이 필요한 겁니다.

경험이 필요한 거예요. 17년 동안 하셨다 그래서 나는 굉장히 잘하시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설계는 좌우간 잘못된 건 사실입니다.

그럼으로써 이 건물을 관리하는 공무원들이 무슨 죄가 있길래 그 많은 걸 끝까지 마무리하고 생전 해 보지도 않은 삽도 들어보고 이래야 되겠습니까? 다음 번에 감리자한테도 내가 질의를 하겠습니다마는 우선 첫 단추가 잘못 끼어진 것만큼은 사실입니다. 이상입니다.

정산 설계변경 내용에 보면 주계단 화강석 30T를 50T로 해서 1,260만원이 증액됐어요. 그런데 설계도 없이 이렇게 증액시켜 줬다는 얘깁니까? 아니 설계가 변경됐기 때문에 증액을 시켜준 거 아니겠습니까?

이남형 위원입니다. 보니까 계약자라든지 전부 다 모든 게 다 이세훈 씨로 돼 있거든요? 감리 이세훈 씨 현장대리인으로 신고를 하셨습니까?

구청에. 이현순 씨로 돼 있다고? 말로 해가지고 이 사람이 현장대리인입니다 하는 게 아니고, 감리라는 건 아까 임무와 한계, 권한 이런 걸 다 부여를 받게 됩니다.

그렇죠? 그런데 착공부터 준공까지 원래 감리가 모든 책임을 지게 돼 있어요. 시공사는 부실시공을 하려고 노력을 해요, 돈 벌려고.

그걸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만드는 기구가 감리단이다 이겁니다, 감리자. 그런데도 불구하고 감리자가 200일 동안 4회밖에 보고를 안 했다는 얘깁니까? 됐습니다.

감리자라 함은 설계부터 검토를 해가지고 모든 걸 머리 속에, 전체 준공까지 머리 속에 다 인지를 하고 설계가 잘못됐다 하면 얼른 이걸 시정을 요구할 수도 있고, 시공사가 그걸 잘못 시공을 하면 또 그걸 빨리 시정을 요구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지시한 것이 빨리 공사하라는 이런 거나 보내고, 이런 모자나 쓰고서 하라고 그런 거밖에 더 있습니까? 시공상에 그렇게 철저히 시공이 됐다는 얘깁니까?

알았어요, 그런 건 들었으니까. 그러면 설계사무소에서 설계변경을 했습니까? 그리고 감리자라는 건 설계, 시공 이런 것도 중요하지만 부실시공을 방지하기 위해서 품질을 제일 우선으로 둬야 됩니다.

그렇죠? 품질시공은 몇 회나 했습니까? 레미콘 타설할 때 품질시험 한 거 있어요?

시험성적표는 누구고 다 받지요 그건. 당연한 일 아니에요? 인장시험을 해보셨냔 말이에요, 철근을 잘라 가지고 가서.

공업시험소에서. 그러면 감리가 뭘 봤다는 겁니까? 그러니까 멀쩡한 건물에 10층, 15층, 20층 올라가는 것도 아니고 지상 2층 건물의 보가 크랙이 쫙 가버리고, 그렇지 않습니까?

감리업무 똑바로 본 게 뭐 있어요? 200일 동안 뭐 했습니까? 건물 솔직히 200일 동안 그걸 못 합니까?

시공사에서 시공을 않고 있으면 빨리 재촉을 해서 이걸 빨리 되도록 할 책임도 가진 사람이에요. 부실만, 품질만 보라는 건 아닙니다, 감리라는 건. 준공까지예요.

그렇지요? 그런데 여태까지 이렇게 준공도 안 되고 맨날 공무원들이 삽질 할 줄도 모르는 삽질이나 하고, 마무리 청소나 하고 그래야 됩니까? 마무리 청소까지, 준공 청소까지 감리가 모든 걸 다 해야 되는 거다 이겁니다.

했어요? 6월 말 기한은 상관 없어요, 기한은. 기한 연장이 됐으면 용역비를 더 받으면 될 거 아니에요.

감리자가 소신껏 얘기하는 걸 나는 들었습니다, 그런 거 알아서 한 건 있는데. 아까도 설계자한테 내가 질의를 했습니다마는 이 물탱크실이라는 건 똑같은 건축사들이시고 그러니까 물탱크실 올라가려면 사다리 타고 올라가는 게 좋습니까, 계단실 정식으로 만들어서 올라가는 게 좋습니까? 한 번 답변해 보십시오.

그 범위 내에서 그림 그리는 게 그렇게 힘듭니까? 예산 돈 들어갑니까? 아니 무슨 공사비가 추가돼요, 설계해서 그림 그려넣는 게.

여기는 골조 올라갈 때 추가공사비로 우리가 다 지불했습니다. 여기 있지 않습니까, 화강석 같은 거 30T로 돼 있는 거 50T로 필요없는 그런 걸 증액해 주고 그랬잖아요. 그런데 도면에 몇 개 쭉쭉 그어서 설계변경 해주는데 돈 때문에 돈 때문에, 예산 때문에 예산 때문에만 하고 그런 타령만 하고 이렇게 불편하게 해가지고 건물을 만들려고 하는 겁니까?

까치집 지으려고 그러는 겁니까? 바로 감리자라는 건 그런 것까지 세심한 그런 진단이 필요한 거예요. 사실 감리자라는 건 모든 권한도 있지만 책임도 있다 그런 얘기예요.

그런데 이런 걸 인지 못함으로써 구민들로부터 언성을 받는 일이 있기 때문에 그런 거니까, 나는 돈도 안 받고 이런 데 와서 있지 않습니까. 자문도 하고 회의를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감리자는 당연히 용역비를 받고 하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면 잘못된 거 아닙니까?

참 기가 막힌 일입니다. 내가 이 건축주라고 생각을 해보십시오. 책임질 사람은 아무도 없고, 책임질 사람은 없잖아요.

설계사도 책임 안 지고, 시공사도 책임 안 지고, 감리자도 책임 질 사람 없고 결국은 우리 구청에서 답답하니까 타절준공 해가지고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우리 직원들이 가서 맨날 부대껴 가면서 일을 하고 그랬습니다. 여기에서 마무리를 한다면 설계자 첫째 조건이, 또 감리자, 시공사 모든 3박자 화음이 맞아 가지고 자초한 부실시공 건물이다 나는 이렇게 결론을 지으면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자재 들어오는 것도 있잖아요.

자재 들어오는 것도 다 무슨 자재가 얼마 정도 들어왔다는 걸 파악해서 검토하게 되는데, 품질에서. 그런 거 내역이 하나도 안 써 있잖아요. 뭘 설명하러 왔어요?

같이들 앉아 계시니까 감리한테 질의할 분은 하시고 시공사 대표한테 할 분은 하시고 이렇게 이남형 위원입니다. 우선 감리자에게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고철 빔에 대해서 재론이 되고 있는데요.

그 당시 감리를 하셨죠? 중간에 오셨는데 공사가 어느 정도 공정인 상태일 때 오셨습니까? 그러면 3층에 강당부분이 있어요.

그 강당부분 창문이 천정마감한 위로 창문이 돼 있는 걸 인지하셨죠? 그러면 감리자의 소신껏 설계사무소까지 통보를 하고 우리 구청에도 그렇게 보고를 했습니까? 그러니까 감리자라는 것은 조금전 관악산일반휴게소 관련해서도 지적을 했듯이 설계에서부터 모든 걸 검토하고, 시공·품질까지 모든 것을 관장하게 되고, 그렇기 때문에 감리자라는 건 거기에 뒤따르는 모든 책임과 권한이 부여된다 이겁니다.

그런데 그런 문제가 지적이 됐으면 우리 구청에 보고를 하고 시정할 수 있도록 그래서 좋은 건물을 지을 수 있도록 모든 걸 갖춰야 되지 않아요? 그런데 그런 좋은 지적을 해줬는데도 우리 구청에서 가만 있었다는 얘깁니까? 제가 며칠전에 거기를 방문한 적이 있어요 구민종합체육센터를.

그런데 차를 대다 보니까 아스콘포장이 잘못 됐던데 보셨습니까? 아니 그렇다면 투수콘이 됐든 뭐가 됐든 부실시공을 방지하기 위해서 품질에 대한 검사를 다 해봤을 거 아닙니까? 그런 것도 그렇고, 그러니까 동절기 공사를 말씀하셨는데 이 동절기 공사라면 언제부터 언제까지를 동절기 공사라고 하죠?

그런데 이 동절기 공사에서는 굉장히 세심한 시공이 요구되는데 동절기 공사에 어떻게어떻게 하라는 시공사측에 지시 내린 게 있습니까? 그거에 대해서 앞으로 어떻게 결론을 내리실 계획이십니까? 알겠습니다.

그러면 시공사측에서는 어떻게 할 계획입니까? 투수콘 제품이 아무리 소형차라든가 사람만 다닐 수 있도록 하는 재료라고 하면 거기에다 투수콘 사용할 이유가 없는 거죠. 그렇지 않습니까?

뭐하러 지금 답변하러 오셨어요? 48인승, 그 구민종합체육센터 면적이 얼마입니까, 여러 구민들이 이용하는 그런 공공장소에 당연히 승용차하고 사람만 다니라고 그렇게 해놓은 주차장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면 제품 자체 선정을 잘못하신 거 아닙니까.

그리고 이걸 특허까지 받은 제품이라고 했는데 이런 제품이 물만 잘 빠지라고 해놓은 것이지 대형차량이라든가 이런 하중 나가는 그런 차량은 아예 통행을 할 수 없다고 처음부터 그렇게 해가지고 시공한 게 아니지 않습니까. 구민종합체육센터의 잘못 이용으로 인해서 그렇게 됐다, 시공이라든가 제품의 하자는 없다 그렇게 말씀하신 거 아닙니까. 우리 대표이사님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대표이사님이 그 건물을 지어 가지고 운영을 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그런 상황에서 대형버스 같은 거라든가 여러 사람이 충분히 이용할 수 있는 이런 상황에서도 그렇게 됐다면 가만 있겠습니까 재시공을 해야지. 제가 그 재료를 봤는데 대형버스 아니고 뭐든 다녀도, 외국 경우의 예를 많이 들어서 얘기들 하던데 대형버스가 다녀도 거기는 아스콘 같은 거 밑으로 스며 가지고 그 안의 미생물이라든가 생태계가 살 수 있도록 이런 제품이라 특허를 냈기 때문에 그런 특허 내가지고 미생물 생각하지 외국 같은 데는 큰길 이런 데 전부 다 그런 걸로 포장을 한답니다.

그런데 우리는 버스 몇 번 다녔다 해가지고 그렇게 됐다면 잘못됐지 않느냐 이런 얘깁니다. 그래서 대표이사님께서는 어떻게 결단을 내릴 계획입니까? 그러면 그 부분에 대해서 감리자도 말씀하셨습니다마는 시공사 대표이사가 직접 오셔서 말씀하셨는데 형제건설이죠?

형제건설이라는 타이틀도 있고 그러는데 어느 누구한테 떠넘긴다는 것도 참 대단히 어렵네요 보니까. 제품상에 하자가 있다고 할 수도 없고, 그 업체에서는 어쨌든 제품에 하자가 없다고 그러지 않습니까. 그런데 어쨌든 그걸 잘 마무리할 수 있는 그런 용의가 없으신지?

아니 협의만 할 것이 아니라. 돈 주고 하는 것 같으면 나부터도 하죠. 형제건설 아니면 못합니까?

시공하기 전에 그런 협의를 했는데 제품 납품하는 업체에서도 그런 걸 인정했습니까? 제품 납품하는 회사에서도 하자가 있다고 했습니까, 없다고 했습니까? 그러면 그런 걸 시공하기 전에 우리 구청에 보고를 했다는 거 아닙니까 감독관한테?

알겠습니다. 그러면 그 당시 감독관하고 그 당시 감리자하고 협의를 해서 공문을 주고 받으면서 보완을 했나 안 했나 그거를 확인할 수 있도록 위원장님께서 해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감리께 질의하겠습니다.

시공사측에서 착공에 들어가기 전에 그런 협의에 들어갔으면 구청측하고 - 구청이 주인 아니에요. - 그 협의를 한 정확한 근거가 왔다 갔다 했어야 될 거 아닙니까. 하자문제가 분명히 발생할 걸 우려 해갖고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이 부분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감리자라든가 시공사의 이런 좋은 문제를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무시하고 그냥 강행을 했는지 그것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출처 서울 관악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