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문의원
도시건설위원회 한옥문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모든 의원님들과 함께 제6대 양산시의회를 마무리하는 정례회에 성실히 임할 것을 약속드리며, 의정활동 동안 양산시의회에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과분한 사랑과 뜨거운 관심에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언제나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며 열린 마음, 낮은 자세로 양산시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을 다짐하면서, 5분 자유발언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오늘 본 의원은 양산도시철도(노포~북정) 개통예정에 따른 북정역 종점 기반시설 구축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2008년 1월 10일 양산역과 남양산역이 개통되면서 양산시는 1996년 시 승격이후 더딘 발전에서 벗어나 급속한 속도로 발전하여 왔습니다. 눈부신 발전 모습을 우리 모두 직접 피부로 경험하였습니다. 인구는 33만 명을 넘어섰으며, 예산은 1조원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당당한 자족도시로서 손색없는 면모를 갖추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지금 이대로의 모습에 안주하고 있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인구 50만을 넘어서는 중견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새로운 성장 기회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 알고 있듯이, 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에서 북정역까지 연결하는 양산도시철도 사업이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는 동면 사송신도시개발과 맞물려 인구 50만 중견도시로 발전하는 중요한 디딤돌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한 단계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다시 없는 발전의 기회일 것입니다. 하지만 양산시는 개통에 앞서 예상되는 부분들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는지 의문스럽습니다. 지금 현재 개통예정지 북정역의 위치입니다. 인근의 실태를 보면 북정공단이 근처에 있고 초등학교, 아파트단지가 있습니다. 여기 북정배수펌프장이 있고 자동차정비사업소 또 공단이 이렇게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북정역이 현재 완공이 된다면 북정 역세권 또 종점으로서의 역할은 지금 현재의 위치에서는 도저히 이루어질 수 없는 그런 상태일 것입니다. 2017년 2월23일 공청회 당시 제안된 다양한 의견 중 양산도시철도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선 지하철역 주변의 주차공간 확보 등 기반시설 구축이 필수요소라는 시민과 전문가 분들의 고견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양산시는 도시철도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기반시설에 대한 행정력 집중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본의원은 생각합니다. 지하철 2호선 개통이후 발전상황을 지켜보았고 시행착오를 경험한 양산시에서 역 주변의 개발방향에 대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있는지 의문스럽습니다. 이대로 가면 과거의 실수를 그대로 답습할 수밖에 없습니다. 대표적으로 북정동에 세워지는 마지막 정거장인 107정거장에 충분한 주차장 확보문제와 양산2교와의 접근성 문제에 대하여 집행부는 어떤 사업추진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기반시설 확보를 위한 사업추진은 단기간에 이뤄질 수 없을 것입니다. 도시철도 개통은 이루어 졌으나, 기반시설의 미비로 이용률이 떨어진다면 도시철도 개통과 함께 다시 찾아온 광역철도망 구축사업의 성과와 도시철도 양산선 사업은 절반의 성공에 그칠 뿐 아니라, 사업완료의 첫 모습이 기대에 못 미칠 경우 이를 극복하기는 매우 어려울 것이며 행정의 추진력 및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질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또한, 도시철도역 주변 개발방향 수립 시 시민의 휴식과 문화를 위한 시설 반영도 필요할 것입니다. 도시철도역은 많은 시민이 모이고 지나가는 주요 교통시설입니다. 이런 시설 주변에 주차공간 확보, 공원조성, 문화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요소일 것입니다. 이번 도시철도 사업은 4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완공되는 국가재정사업으로 진행됩니다. 물론, 양산시와 경남도의 지방비, 부산광역시, LH의 구간의 분담비 등 총 5,558억이 소용되는 양산 유사 이래 가장 대규모 사업일 것입니다. 이러한 사업이 완공 후 기반시설 미비로 시민들로부터 외면 받는 시설이 된다면, 생각만 해도 끔직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사업추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골든타임을 놓쳐 만시지탄의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4년, 공사착공과 더불어 기반시설 준비를 차질 없이 준비하여 도시철도 준공과 더불어 시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양산시 정책에도 큰 획을 긋는 역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많은 시민의 염원을 담은 양산시 역점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시민 모두의 지혜를 모아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