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의회 5분자유발언
김장환 의원 5분자유발언
맹조
박맹조의사담당주사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117회 관악구의회(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녹음반주에 맞춰 애국가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김장환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일동기립
일동묵념
일동착석

김장환의장
존경하는 관악구민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희철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새로운 각오속에 한 해를 맞은 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만물이 생동하는 3월을 맞았습니다. 봄은 우리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한 해의 풍요로운 결실을 준비하고 시작하는 매우 중요한 계절입니다. 그러나 우리들 마음의 봄은 멀기만 한 것 같습니다. 조류독감과 한·칠레의 자유무역협정 그리고 백년만의 기습적인 3월 폭설로 농민들은 기나긴 겨울의 터널 속에서 헤매고 있는 이 때에 참으로 안타깝고 부끄러운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4월 15일 총선을 불과 30여 일 앞둔 시점에서 우리 헌정사상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대통령탄핵안의 가결이라는 충격적인 사태를 보면서 안타깝고 착잡한 마음 금할 길이 없었습니다. 국정이 혼미해지고 국가지도력에 공백이 생기면서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침체의 골을 더깊게 만들지나 않을까 걱정이 앞섭니다. 민생 안정과 경제회복을 위한 정부의 슬기로운 대처와 정치권의 정파를 초월한 노력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 이제는 이미 엎지러진 물이 되어 버렸지만 이번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국민적인 지혜가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특히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우리 의원들과 공무원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구민들께서 동요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여러분 모두와 함께 다짐하는 바입니다. 저는 한편으로 중앙정치가 흔들릴수록 지방자치의 확고한 정착을 절실히 느끼고 있는 것입니다.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도 이러한 취지로 지난 2월 7일 대전광역시에 모여 지방분권 촉진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헌장선포식을 가진 바 있습니다. 지방분권특별법 제정에 따른 후속조치가 신속히 이루어져 진정한 지방분권이 하루빨리이루어지기를 열망하며 다함께 노력해 나가는 제안을 드리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저는 며칠 전 언론을 통해 부패방지위원회에서 한국갤럽을 통해 조사한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청렴도 조사에서 우리 관악구가 당당히 1위를 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무척 자랑스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소임을 묵묵히 수행해 온 관악구 전공무원과 그리고 김희철 구청장님의 특별한 행정마인드, 또한 따뜻한 관심과 애정으로 구정을 살피신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악구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하며 그간의 노고에 격려와 치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금년도에 계획했던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할 1년 중 가장 중요한 시기를 맞았습니다. 지난 116회 관악구의회(임시회)에서 이미 각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하여 집행부의 업무계획 전반을 충분히 파악하셨으리라 믿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부터 시작되는 금번 제117회 관악구의회(임시회)에서는 구정 전반에 대해 심도있는 정책질의를 통하여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미진한 분야는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지방의회 본연의 입법정책 기능과 견제·감시기능을 성실히 수행해 주실 것을 특별히 당부드리는 바입니다. 또한 54만 구민의 살림살이를 맡고 있는 집행부에서도 지금 이 시기가 금년 한 해동안의 구정 성과를 판가름하는 중차대한 시기라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각종 시책사업을 발주단계부터 추호의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선거를 대비한 각종 업무에도 철저를 기하여 당면한 구정현안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아무쪼록 금번 회기가 원만하게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여러 의원님들과 집행부 공무원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드리고, 비회기 중에도 특별위원회 활동을 위해 노고가 많으셨던 정강희 위원장님과 특별위원회 위원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끝으로 환절기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뜻하시는 일들이 모두 성취되며 가정에도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맹조
박맹조의사담당주사
이상으로 제117회 관악구의회(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재석의원 25명)
11시15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