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의회 발언
김종길 의원 발언
김종길 의원입니다. 절차상 아까 토론과 의사진행발언과 찬반토론을 종결하자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두 분께서 의사진행발언을 하셔서 한 말씀이 있기 때문에 또한 여기에 대한 어떤 답이 필요할 것 같아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좋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타협을 하자.
타협을 하자고 하면서 나는 잘못이 없네, 너는 잘못했다 이렇게 하고 타협이 됩니까? 나도 잘못이 있다, 너도 잘못이 있지 않느냐 이렇게 해서 서로 반성하고 서로 책임지는 자세를 보일 때 타협도 나오고 결론도 도출이 됩니다. 오늘 여태까지 얘기한 분들 중에서 스스로 누가 의회를 이끌어오는 이 마당에 내 책임이라 하고, 내가 책임있다고 표명하신 분 계십니까?
최소한도 관악구의회 의장님이시고 나름대로 다수의원이 지지를 달리해서 18명이 어떻든 불신임 하지 않았습니까. 이러면 이쯤 해서는 스스로 결자해지를 할 수 있는 그런 넓은 마음이 필요하지 않습니까? 아까 사사건건 나오셔서 김형복 의장님 하시는 말씀 보셨잖아요, 나는 정정당당하고 잘했다, 당신들이 잘못 알고 얘기하는 거다, 아까 분명히 말씀하시대요, 자기가 청소업 했다고.
청소업 하기 때문에, 잘 알기 때문에 무슨 문제 말씀하시잖아요. 그런데 아까 청소업하고는 전혀 관련 없다고 하시잖아요. 이래서는 안 된다 이거예요.
최소한도 내가 의회를 끌고 오는데 내 나름대로 열심히 잘 끌고 왔다, 그러나 의원 여러분들이 나를 참 받아들이지 않는 거에 대해서는 나는 뭔가 한 번쯤 내 자신을 되돌아보겠다 이렇게 한번 호소할 수는 없습니까? (○ 신창규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의사진행발언입니까, 신상발언입니까? 발언 제대로 해 줘야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과 원칙을 지키지 않고 (○ 신창규 의원 의석에서 - 제재시켜 주셔야 되지 않습니까?
의사진행발언이 아니지 않습니까 지금.) 이일영 의원 주장하셨습니다. 좋습니다, 법과 원칙. 우리가 준수하고 지켜야 합니다.
그러나 판결문을 자기 주장에, 자기 입맛에 맞게만 해석하지 마시자고요. 나름대로 판결문을 보면 그때 당시 절차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그렇게 된 거다 이렇게 나오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그런 어떤 결여된 절차를 오늘 다시 하려고 하는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혀 법과 원칙에 어긋나는 행위를 하는 것 같이 이렇게 하시면서 입으로는 타협하자 이렇게 하시면 되겠습니까? 최소한도 타협을 논하려면 조금은 내 자신의 책임과 자기 희생을 전제로 하고 타협을 논하거나 합의를 말씀하셔야 되지 않나, 그런 점에서 우리 모두는 스스로는 자기에게는 아무 잘못이 없으며 남을 탓합니다. 이러면서 화합하자고 합니다.
명분없는 입씨름 이 정도 하시고 조금은 자중해 주셨으면 좋겠다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신창규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보충발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