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의회 5분자유발언
양창석 의원 5분자유발언
우리 의원님들, 또 주민들, 공무원들 참 장시간 너무 기다리셨습니다. 본의원도 김형복 의장님과 함께 관악구의회의 3선 의원으로서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을 일말의 책임을 느끼면서 이 자리에 서지 않으면 안 될 절박한 심정으로 섰습니다. 본의원은 여러 의원님이 김형복 의장 불신임안 낼 때도 저는 유독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하지 말자고.
또한 김형복 의장이 어떤 법적 조치에 의해서, 판결문에 의해서 우리 의회에 들어왔을 때도 저는 반대했습니다. 기왕 들어오실려면 오늘 이날 이 자리를 빌려서 좀 명예스럽게 우리 관악구의회를 위해서, 주민을 위해서 용퇴할 수 있는 길이 있다면 그 길을 선택하심이 어떠냐 하고 저는 김형복 의장하고 사적으로 여러 번 만나서 조정도 하고 대화도 했습니다. 그런데 어땠습니까, 의장불신임안을 낸 것은 의장을 어떠한 처리하자고 가결된 사항도 아니고 결정된 사항도 아닙니다.
의사기관인 의사당에서 의원들이 자유롭게 토론해서 여기에 대한 어떠한 안을 내자는 이런 자유스런 시간인데 우리 의장님 어땠습니까? 처음부터 신상발언 얻으셔 가지고 이 자리에 나오셔서 중간에 여러 의원님이 김형복 의장님한테 좋은 안을 내볼려고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그 노력한 본인의 의사, 본인이 갖고 있는 어떤 안을 아, 신상발언을 통해서 하시는구나 해서 저는 상당히 희망적이고 상당히 기대감을 갖고 있었으나 우리 의장님 나오셔서 뭐라고 했습니까 나오셔서, 최선을 다 해야만이 우리 의회가 살 수 있는 길임에도 불구하고 모의원이 물으니까 법대로 하겠다, 법대로 하겠다 이게 의회상입니까?
이게 되겠습니까 이래서? 저는 도저히 용납이 안 가는 부분이고, 그러면 그간 모의원들한테 의장님이 감언이설했다는 얘깁니까? 나는 의장님께서 약속 주신 사항에 대해서 이 자리를 빌려, 신상발언을 빌려 의원들한테 어떤 타협점과 희망과 협의할 수 있는 시간을 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뭡니까 이게. 자세한 얘기는, 법적 사항문제라든가 모든 문제에 대해서는 우리 의원님들이 더 잘 아실 겁니다. 정말 저도 참담한 심정으로 그 동안에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결과를 못 본 본의원도 일말의 책임이 있다고 봅니다. 어쨌든 다시 한 번 의장님께 묻겠습니다. 그렇게 법적으로 가신다고 한다면 다시 한 번 생각을 번복하셔서 오늘 이 자리에서 명예로운 퇴진은 하실 수 없는지 다시 한 번 묻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