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천위원
그런데 그런 지방자치제를 실시하면서 물론 저희들이 상당히 국가적으로 어려움이 있다 보니까 기구조정이 일어난 것이고 기구조정을 하다 보니까 인원도 감축이 됐고 그런 관계로 인해서 주민자치센타라는 것도 생겨나고 그랬습니다마는 물론 말이야 좋습니다, 주민자치센타. 굉장히 좋죠, 주민들 스스로가 동반적으로 해서 또는 직접 참여정치를 한다라는 의미에서도 상당히 좋은 제도라고 보고 있습니다마는 그런 좋은 제도입니다마는 업무자체가 그것으로 인해 가지고 이관되다 보니까 오는 불편한 점이라는 것은 한두가지가 아니거든요? 오히려 또 지금 중앙집권에서 지방분산화를 시켜 줘야될 이런 시점에서 지방에서 있어야 될 업무가 중앙으로 다시 돌아오니까 오히려 중앙에 권력을 더 실어주는 것 아니냐 그런 느낌들을 많이 받고 있거든요? 간단한 것 한 일례를 들어서라도 우리 동에서 실시하고 있는 건축업무, 일반건축업무 있을 것입니다. 그렇죠? 이게 거의 다 지금 본청으로 다 넘어왔어요. 본청으로 넘어왔는데 이 간단한 건축업무 자체도 동에서 그래도 그나마 실시를 해 가지고 동민들이 동사무소에 관계되는 일들 뭐 이런 것 많이 협조도 해 주고 그것을 서로 도움도 받고 도움도 주고 하는 그런 아주 역할을 해 줬던 하나의 업무였는데 이런 것이 이제 구청으로 넘어오다 보니까 동하고는 거리가 멀어져 있는 거죠. 그동안은 그래도 동에서 나름대로 조그만하게라도 증·개축을 한다든가 한평 짜리라도 조금 더 늘린다던가 하면은 때로는 동장이 와서 다 뭐 이것은 인정상 그냥 넘어갈 수도 있는 그런 부분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분명히 있습니다. 그런데 이 구청에서 만약 그런 부분들이 항측촬영을 해서 발견이 됐다, 뭐 또는 다른 주민들이 신고를 했다 그러면 말이죠, 아주 한두번 전화를 해 가지고 또는 뭐 현장을 와서 답습을 한다든가 해서 조그마한 한평짜리라도 늘어났으면은 치우라고 합니다. 동장은 또 동장 나름대로 구청에 있는 직원하고 아, 이런 것은 이만저만 해서 우리가 인정을 했습니다 하는 그런 쪽으로 나가는 동장도 계실테고 그러다가 어느날은 갑자기 보면은 한 7, 8명 몰려서 죽 가 가지고 철거를 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런데 그 철거라는 것이 때로는 권력남용적 차원에서 철거를 하는 그런 경우도 없지 않아 있더라는 얘기예요. 잘 아는 사람 쪽에서는 되도록이면은 뭐 철거를 안한 쪽으로도 가는 사람들도 있을테고 좀 늦게 봐 주는 것도 있을테고 한데 잘 모르는 사람들은 가 가지고 그냥 뭐 저도 한번 망신당한 적도 있습니다마는 아무 소리도 못하고 그냥 왔습니다. 아마 이러한 것들이 동네에서 가장 많이 일어나는 업무중에 하나입니다. 건축업무 자체가 민원이 발생되는 것들이. 이런 것들이 구청으로 들어가니까 오히려 이젠 동에서 해야 할 일이 구청으로 넘어 가니까 주민들이 더 불편을 느끼는 거예요. 아까 쓰레기 관계되는 문제도 나왔습니다마는 쓰레기문제도 전부다 구청으로 이관돼 버리고 그러니까 뭐 동에서 손놓고 있는 그런 실정이고. 그래서 오히려 지방자치제 실시로 인해 가지고 동에다가 권력을 지방으로 자꾸 이양을 해 줘야 될 권력이 다시 주민자치센타 개설로 인해 가지고 오히려 중앙으로 자꾸 권력이 다시 환원돼 가는 그런 느낌을 받아지거든요? 저 같으면은 아무리 물론 뭐 행자부 지침에 의해서 이게 움직여지는 겁니다. 뭐 어떤 상위법이라기 보다도 하나의 행자부 자체내에서 만들은 하나의 지침에 의해서 따라서 움직여지는 것입니다. 행자부 지침에 설령 그렇다고 하더라도 우리 구, 우리 주민들을 위해서 스스로 하는 일이라고 한다면은 가깝게 사는 주민들하고 옆에서 같이 일을 해 주고 봉사행정을 해 주고 여기도 우리 구 금년에 2000년도 행정방침에 관계되는 것도 있습니다마는 서비스행정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서비스행정을 위해서는 오히려 동기능 전환을 해 주는 것보다도 자치센타가 있으면은 그냥 놔둔 상태에서 그 업무를 수행하게 할 수 있는 방안이 있지 않느냐 하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혹시 그동안은 부사동하고 문화2동에 관계되는, 1년동안 저희들이 시행을 해 봤습니다마는 시행하면서 일어났던 문제점 또 그 문제점을 보완해야겠다는 어떤 계획 같은 것, 주민들하고 소위 뭐 회의라도 한번 해 본 적이 있는지 동장하고 한번 상의라도 해 본 적이 있는지 말씀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