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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의회 5분자유발언

김금희 의원 5분자유발언

155회 제2본회의2008-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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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의의장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55회 관악구의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금번 회기의 구정질문은 의사일정에 의하여 오늘부터 모레까지 3일간 하도록 하겠습니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하여 오늘은 질문만 하고, 3월 6일에 집행부의 답변을 들은 다음 미진한 부분에 대하여는 3월 7일 보충질문을 하고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들께 양해말씀 드리겠습니다. 보건소장께서는 서울시 보건소장 정례회의 참석 관계로 오늘 회의에 참석하지 못함을 공문으로 통보하여 왔습니다. 의원님들께서는 이 점을 참고하여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사일정 제1항 구정질문을 상정합니다. 서울특별시 관악구의회 회의규칙 제65조 제4항의 규정에 의하여 구정질문 요지서를 제출하신 의원님이 열두 분 계십니다. 질문하시는 의원님들께서는 발언시간이 20분을 초과하지 않도록 하여 주시기 바라며, 질문은 제출하신 질문 요지서 범위 내에서 발언하시기 바랍니다. 의원님들께서는 의석에 배부하여 드린 구정질문 요지서 유인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구정질문 요지서 부록 참조 그러면 지금부터 구정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첫번째로, 관악구 사 선거구 출신 장동식 의원 나오셔서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동식

장동식의원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김효겸 구청장님을 비롯해서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54만 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관악구 사 선거구(신림본동·1동·2동) 출신 의회운영위원장 장동식 의원입니다. 무자년 새해가 시작된 지도 2개월이 지나고 남녘에는 벌써 봄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새 정부의 출범과 함께 우리 관악구에도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알려주는 꽃망울들이 여기저기서 피어나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본의원은 이미 많은 곳에서 관악을 아름답게 가꾸어 줄 꽃망울을 확인하고 더욱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 모두들 기억하시겠지만 2006년도에 우리 구는 104억원에 달하는 순세계잉여금 결손으로 엄청난 어려움을 겪은 바 있으며, 이후로 재정적인 어려움을 벗어나기 위해 공무원은 물론 구민 모두가 허리띠를 졸라맸고 이제는 그 위기를 무사히 넘겼습니다. 그러나 관악구의 재정여건은 자체재원의 한계로 언제나 어려운 형편입니다. 여기에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사회복지 예산은 재정운영에 있어 가장 큰 부담이었습니다. 금년도만 보더라도 일반회계 예산총액 2,520억원 중에 사회복지비가 942억원으로 37.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사회복지비는 예산특성상 국비와 시비, 자치구비를 일정비율로 분담하고 있는데 그 동안은 재정여건과 상관없이 25%를 자치구비로 분담하도록 했습니다. 그러다가 보조금의 예산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지방자치단체 경비부담의 기준 등에 관한 규칙이 개정되어 사회복지비 분담률이 재정자주도에 따라 12%, 25%, 42%로 차등적용되면서 우리 구도 12% 적용을 기대했습니다만 신청사특별회계로 인해 적용기준에 미달되어 25%를 적용받을 처지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집행부에서는 김효겸 구청장님의 특별지시로 기획예산과장이 대책반장이 되어 관련 부서 직원들과 행정자치부 기획예산처 등(직제가 바뀌었습니다만 당시 부처명을 사용하겠습니다.) 연관되는 중앙부처를 여러 차례 방문해서 관악구의 특수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한 결과 12%를 적용하는 것으로 결론을 얻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경감되는 구의 부담액이 80억원에 이른다고 하니 우리 구 입장에서 이 소식은 관악에 봄을 알리는 반가운 단비가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찬사와 격려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본의원이 확인한 바로 금년도에 관악구가 서울시로부터 확보한 사업비는 35개 사업에 1,243억원입니다. 재정여건이 어려운 관악구의 입장에서 시비를 끌어들여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특히 주민생활과 직접 관련이 있는 분야의 사업비를 보다 많이 확보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때입니다. 금년도 관악구와 관련된 서울시비 편성내역을 보면 공원녹지과가 18개 사업에 281억8,000만원, 치수방재과가 8개 사업에 132억6,000만원, 토목과가 2개 사업에 74억원을 확보하였습니다. 3개 과에 확보한 예산만도 422억원에 이르니 관계 부서의 노력이 얼마만큼 있었나 짐작이 갑니다. 그간의 노고에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앞으로도 더 많은 노력을 부탁드리며, 구정질문에 들어가겠습니다. 지난 2월 10일 설 명절 연휴의 끝무렵에 우리나라의 국보 1호이며 오랜 기간 동안 우리 민족과 애환을 함께 해 온 숭례문이 온국민의 애타는 마음을 뒤로 한 채 숯덩이로 변했습니다. 참으로 가슴아픈 일입니다만 숭례문 화재는 문화재 관리의 허점을 노출시켰고, 국가의 위기관리 능력을 뒤집어보게 하는 소중한 교훈도 남겼습니다. 우리 구에도 강감찬 장군의 출생지 낙성대를 비롯한 많은 유산이 있습니다. 더구나 지난 26일 우리 구는 최신형 구축함 강감찬호와 강감찬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계승하자는 의미로 자매결연을 맺은 바 있어 낙성대 문화유산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할 책무가 또 하나 늘었습니다. 주민생활국장께 질문하겠습니다. 숭례문 화재 사건 이후 관악구에서는 어떤 조치를 취하셨는지 답변해 주시고, 향후 문화유산 관리를 위한 대책을 의지를 담아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지난 제153회 관악구의회(정례회)에서 있었던 본의원의 구정질문과 연계해서 몇 가지를 묻겠습니다. 먼저, 도림천 복원과 관련한 것으로 건설교통국장께 질문하겠습니다. 지난 정례회 구정질문 이후 본의원은 많은 주민들로부터 도림천 복원사업이 단계별로 추진되는 것은 알겠는데 기왕에 1단계 사업으로 계획된 구간에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등이 조성된다면 생태하천 복원에 앞서 나머지 구간에도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먼저 조성해서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하면 좋겠다는 건의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본의원이 지난 구정질문에서 말씀드렸듯이 동방1교에서 서울대 입구를 연결하는 구간은 하수관 매몰 지점의 높이 차이로 당장의 시행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므로 봉림교에서 동방1교까지 구간만이라도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하루속히 설치하자는 제안을 드리니 집행부의 입장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질문도 역시 지난 정례회에서 본의원이 구정질문했던 사항으로 현재 진행상황을 확인코자 재차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본의원은 우리 구의 생태통로 복원을 위하여 신림1동 산159번지 5호와 산159번지 34호를 연결하는 교량형 생태육교 설치문제를 제기하였고, 집행부에서는 도시관리국장의 답변을 통하여 생태육교 설치의 필요성에 공감을 표하며 서울시와 긴밀히 협의해서 사업이 조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지난 구정질문 이후 집행부에서는 어떤 노력을 했는지와 현재 진행상황, 그리고 앞으로의 사업전망에 대해 소상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지역사회의 뜨거운 감자로 속시원하게 해결되지 않고 있는 신림2동 버스차고지 및 CNG 충전소 설치계획에 대해서 질문을 하겠습니다. 지난 2월 19일 신림2동 동사무소에서 비상대책위원회 주관으로 이 문제와 관련한 공청회가 있었습니다. 이날 전반적인 분위기는 환경오염 경감을 위한 CNG 차량 도입은 찬성하며, CNG 충전소가 없다는 이유로 버스회사들이 우리 지역에 낡은 차량만 배차하는 현실에서 CNG 충전소 설치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하였으나 입지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볼 때 현재 계획하고 있는 신림2동 지역은 아니라는 것이 주민 대다수의 의견이었습니다. 본의원도 그 자리에 참석해서 서울시의 전향적인 재검토를 촉구했습니다마는 비대위에서도 당일 공청회 의결을 종합해서 관악구청에 전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하겠습니다.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관악구청에 전달한 의견서를 요약해서 답변해 주시고, 집행부에서는 이에 대해 어떤 조치를 취하였는지, 아직 구체적으로 처리한 것이 없다면 앞으로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구청장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저소득층 자립을 위한 자활사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질문드리고자 합니다. 자활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주민의 근로의욕을 고취하여 민간 상호 이해증진과 지역차원의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극빈곤층으로의 전락을 사전에 예방하고 경제적 자립을 촉진시키기 위하여 지원하는 사업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자활사업센터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에 근거하여 보건복지부가 지정하고 자치구에서 위탁운영하는 것으로써 저소득층 자활사업의 실질적 역할을 지역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지역 자활센터는 전국 242개소, 서울지역 31개소, 관악구에는 현재 관악지역 자활센터, 봉천지역 자활센터, 일터나눔지역 자활센터의 세 곳에 위탁운영하고 있습니다. 2008년도 자활센터 운영 지원예산은 5억3,700만원으로 국비 50%, 시비 25%, 구비 25%의 비율로 구성되어 있고, 자활센터 종사자 복지지원으로 시비 100% 3,500만원이 지원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관악지역의 자활센터에서는 도시락 사업, 아이 돌보미 사업, 위생관리사업, 네일아트사업, 가사간병사업, 노인돌보미 바우처사업, 재활용 매장사업 등 지역에서 다양한 사업으로 저소득층 자활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본의원이 확인한 결과 지역에서 자활사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열악한 운영여건으로 인하여 종사자 인건비 및 사무실 공동작업장 임대료 등 경상적 경비로 사용될 수밖에 없어 실제 저소득 주민의 자활사업에 사용할 수 있는 사업비는 극히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은 비단 관악구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서울시 모든 자치구가 대동소이한 사항이었습니다. 하지만 일부 자치구에서는 지역 자활센터의 어려운 운영여건의 극복에 도움이 되고 자활사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자치구 차원에서 사무실 무상임대, 작업장 무상임대 등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있어 모범적 사례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강서, 광진, 구로, 노원, 마포, 서대문, 성동, 성북, 송파, 양천, 영등포, 종로, 용산 등 13개 자치구에서 자활센터에 무상임대 공간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타 자치구에 모범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사례를 본의원이 사진으로 준비하였습니다. (사진 제시) 현재 이것은 마포구의 지금 무상임대하고 있는 건물입니다. 이것은 서대문에서 지금 무상임대하고 있는 건물입니다. 이것은 양천구입니다. 이것은 송파구입니다. 이게 노원구입니다. 이는 자활사업을 위한 사업자금 융자, 국·공유지 우선임대, 지자체 사업 우선위탁, 지자체 조달구매 시 공동체 생산품의 우선구매, 기타 수급자의 자활촉진을 위한 사업지원에 해당되는 보건복지부 자활사업 지침에 근거한 지원입니다. 우리 관악구에서도 김효겸 구청장님의 민선 4기 구정운영 방향 중에 하나인 삶의 질이 충실한 관악을 만들기 위하여 날로 심각해지는 저소득층 빈곤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자활사업의 활성화 방안으로 유휴 공공건물 무상임대를 통한 사무실 및 공동작업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시기를 제안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이제 우여곡절 끝에 새 정부가 출범하고 4월 9일에는 제18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습니다. 숨가쁘게 돌아가는 정치일정 때문에 구민들의 마음이 흐트러져 본격적인 도약의 길목에 접어든 우리 관악구가 어렵게 잡은 좋은 기회를 놓쳐버리지나 않을까 염려가 됩니다. 이러한 때 우리 의회만이라도 한 치의 흔들림 없이 본연의 의무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서 관악구 발전을 선도해 나가자는 제안을 드리며, 구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성실한 답변을 바라면서, 답변 전에 서면으로 제출바랍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의의장

장동식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두번째로, 관악구 다 선거구 출신 이복례 의원 나오셔서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이복례의원

존경하는 관악구민 여러분 그리고 평소 우리 구민의 복리증진과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이만의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아름답고 풍요로운 미래도시 관악건설과 54만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애쓰시는 김효겸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관악구 다 선거구(봉천2동·3동·5동·6동) 출신 재무건설위원회 소속 이복례 의원입니다. "좋은 약은 입에 쓰지만 몸에는 좋다" 라는 옛말이 있습니다. 오늘 제가 지적하는 문제가 당장은 쓴 약처럼 느껴질 것입니다만 문제해결을 위해 저는 물론이고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노력한다면 54만 구민과 관악구의 발전을 위해 좋은 약이 될 것입니다. 2008년 7월 시행되는 장기요양 보험제도에 관한 질문입니다. 우리나라의 고령화 진행속도를 선진국과 비교해 보면 고령화 사회에서 고령사회로 바뀌는데 프랑스는 115년, 스웨덴은 85년, 미국은 75년이 걸린 반면, 우리나라는 2019년이 되면 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보여 그 기간이 23년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세계에서 그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빠른 속도이며, 2016년에는 노인인구가 14세 이하의 유년인구보다 많아지며, 2026년에는 20.8%의 초고령사회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시 관내 25개 자치구 중 관악구를 포함한 노원구, 은평구, 서대문구 등 21개 구는 이미 고령화 지역으로 들어섰습니다. 2006년 노인인구는 460만 명으로 전 인구대비 9.5%에 달했으며, 총 의료비 중 노인의료비가 차지하는 비율도 일본 47%, 미국 38%, 영국 43%, 독일 34% 등인데 비해 우리나라도 2006년 건강보험에서 총 의료비의 27%를 노인의료비가 차지했을 만큼 점유율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또한 관악구의 의료급여 대상자 중 노인의료대상자 수가 2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급격한 고령화에 따라 치매·중풍 등 장기요양이 필요한 노인도 급증하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장기 노인성 질병은 치료보다 목욕, 간병, 식사, 조리, 세탁, 청소 등 일상생활에 대한 수발과 오랜 기간의 요양이 필요합니다. "오랜 병 수발에 효자 없다"란 말이 있듯이 장기 노인환자로 인한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과 가정파탄 등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장기요양이 필요한 노인들에게 신체·가사활동 등을 장기적으로 제공하는 노인 장기요양 보험제도를 도입하였습니다. 이는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의 사유로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 등에게 제공하는 신체활동 또는 가사활동 지원 등의 장기요양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노후의 건강증진 및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그 가족의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도록 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선진국에서는 오래 전부터 이 제도가 시행되어 왔으며, 우리나라도 2008년 7월 본격 시행을 앞두고 현재 전국 13개 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노인은 전문인에 의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각종 요양서비스를 받게 되고, 가족들은 장기간의 요양에 따른 육체적, 정신적,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게 되는 등 우리나라 노인복지의 수준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관악구 노인성 질환인 중풍·치매환자는 총 169명이나 요양보험 대상자 산출은 전체 노인인구에 1%를 적용하게 되어 있으므로 2008년 1월 기준 현재 전체 노인인구 4만2,011명에 1%를 적용하면 420명이 입소할 시설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게다가 노인 장기요양보험의 본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 정부가 권장하는 시설 충족률이 최소 130%라는 것을 감안할 때 546명의 입소시설을 확보해야 합니다. 그러나 관내 노인요양시설은 봉천1동의 동명노인복지센터·봉천5동의 선의요양원 등 2개의 시설에 불과하며, 2개 시설에 입소할 수 있는 인원은 총 119명으로써 시설 확보율이 21.79%에 그치고 있습니다. 또한 21.79%의 시설 충족률은 성동구 57.8%, 강서구 67.4%, 금천구 75.4% 등과 비교해 볼 때 서울시의 25개 자치구 중 6번째로 낮은 최하위 수준입니다. 노인인구가 7%를 차지할 때 고령화사회라고 말하고 있는데 관악구 노인인구는 7.8%로서 이미 고령사회에 들어섰으며, 향후 저출산 및 고령화로 인한 노인인구와 그 비율은 더 증가할 것이 분명합니다. 현재에도 관악구는 노인인구에 비해 시설이 턱없이 부족하여 타 지역 시설에 입소를 의뢰할 경우 소재지 자치단체는 비용부담을 이유로 입소를 거부하고 있어 수혜를 보지 못하는 실정에 있습니다. 현 상황에서 노인 장기요양보험이 시행된다면 관악구의 노인들은 수혜를 받기 위하여 타 시·도로 전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며, 또한 부족한 인프라를 노린 타 자치구 등 지역이 몰려와 자본의 역외 유출이 더욱 가속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보험 시행기간이 6개월여 남아있는 만큼 노인부양가족들의 부양부담 경감과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노인복지시설이 입소대상자 중심으로 이루어지도록 인프라 확충에 힘써야 할 것인 바 노인복지시설 확충방안에 관해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전 서면으로 저에게 제출하여 주시고,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는 말씀을 올리면서 이만 구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이만의의장

이복례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세번째로, 관악구 가 선거구 출신 김금희 의원 나오셔서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김금희의원

안녕하십니까? 관악구 가 선거구(봉천본동·1동·9동·신림5동) 출신 총무보사위원회 소속 김금희 의원입니다. 지난 2월 25일 새롭게 출범을 선포한 정부는 대한민국 선진화를 위한 국정지표로 활기찬 시장경제, 인재대국, 글로벌 코리아, 능동적 복지, 섬기는 정부 이렇게 다섯 가지를 정하였습니다. 모두가 중요한 것입니다만 그 중에서도 한층 더 크게 본의원의 마음에 와닿는 것은 "섬기는 정부"라는 지표입니다. 이 자리에 참석하신 김효겸 구청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들과 저를 포함한 선배·동료의원 모두가 진정으로 구민을 섬기고 있는가 하는 자기성찰의 시간을 가져보자는 제안을 드리며, 구정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최근 도시지역은 여가공간이나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해서 학교운동장을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관악구에서는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가장 역점을 두었던 사업이 1동 1공영주차장 건설과 담장을 허물어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그린파킹 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지역 주민들이 야간에 학교운동장을 주차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학교운동장 개방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2008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서를 보면 신림12동 1동 1마을 공원 지하주차장 건설사업의 경우 주차면수 80면을 확보하는데 32억6,900만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며, 신림13동 난우중학교 지하주차장은 71면의 주차면수를 확보하기 위해 31억7,000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또한 금번 회기에 상정된 2008년도 제2차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에 따르면 도림천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관련하여 317면의 주차공간이 폐쇄되는데 이를 대체할 주차공간 확보대책으로 추진되는 신림5동 공영주차장 건설사업은 199면의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총사업비 138억6,600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공영주차 공간 1면을 만드는데 4,000 ~ 7,000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실제로는 더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다보니 관악구의 주차장특별회계 예산으로는 1년에 1개의 공영주차장도 신설하기 어렵고 1개의 공영주차장이 완공되기까지는 공사 기간도 해를 넘기기가 다반사이며, 그것도 시비지원을 받아야만 가능합니다. 그런 이유로 관악구에는 아직도 10대 이상 주차할 수 있는 입체식주차장이 27개 동에 6개 동에 불과하며, 21개 동에는 공영주차장이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에 관악구에서는 심각한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학교운동장을 야간 주차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관내 학교들과의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현재까지 20개 교 510면의 주차공간이 확보되었고, 2008년에도 2개 교의 학교운동장 개방으로 50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자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학교운동장 야간개방에 대하여 학교측에서는 관리의 어려움을 이유로,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안전에 위협을 받게 된다는 이유로 반대의 목소리가 높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학교운동장 개방을 조건으로 시설개선은 지원받은 20개 교 중 9개 교만이 잘 활용되고 있고 11개 교는 활용도가 인근지역의 주차난은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역에 대해서는 현장조사 등을 통한 면밀한 재점검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현재 타 구에서는 학교운동장을 지역주민들의 여가공간이나 심신단련 장소로 활용하는 사례가 많이 있습니다. 실 예로 인접한 동작구에서는 국사봉중학교, 신상도초등학교, 남사초등학교 등에 학교당 2 ~ 3개의 조명시설을 설치하였는데 1개 교당 3,000 ~ 4,500만원의 설치비용이 들었으며, 1개 교당 유지관리비가 연간 300만원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사진 제시) 이쪽의 내용이 양천구의 조명시설이고요, 이쪽은 동작구의 조명시설 내용입니다. 동작구 남사초등학교운동장 모습입니다. 주간이고 야간에 조명등을 설치해서 그야말로 여가공간으로 활용하기에 적절하도록 해놓은 사진입니다. 관악구는 주차장이나 실내체육관 등의 체육시설을 설치하려고 해도 부지확보가 어려워 사업을 추진할 수가 없는 현실입니다. 그래서 새롭게 시도하는 것이 난우중학교 지하주차장 건설과 같이 지형의 고저차를 이용한 주차장 건설사업입니다. 이제 우리 구도 지역의 자원인 학교운동장이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어야 합니다. 학교운동장의 개방을 유도하여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야간 여가공간과 심신단련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협의하고 지원하는 정책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예를 들어 인접 구처럼 조명 등을 설치해 준다든가, 운동장 한 쪽에 화장실을 만들어 학교 건물 내부는 개방하지 않아도 되도록 한다든가, 야간 주차관리와 운동장 야간개방 시 관리인력이나 전기료를 지원하는 방법 등을 찾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자치구 지원을 받아 개방한 학교가 구민들에게 과다한 사용료를 요구하여 종종 민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항에 대하여는 집행부에서 적극적인 중재와 조정이 필요합니다. 부구청장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현재 관악구에는 54만 구민을 위한 공공체육시설로는 구민체육센터 2곳, 구민운동장 2곳, 궁도장 1곳, 그리고 신본 어울마당이 있으며, 공공문화시설은 도서관 3곳과 전통야외소극장 1곳이 전부입니다. 그리고 금년도에 문화·체육시설을 신설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주민의 야간 여가공간과 심신단련 장소를 확보하기 위한 향후 3년간의 계획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지금까지 학교운동장 개방을 위하여 어떠한 노력을 해왔으며, 학교운동장을 개방토록 하여 야간 주차공간 이외에 다른 용도로까지 확대할 계획은 없는지 의지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식품진흥기금 활용방안에 대하여 보건소장께 질문하겠습니다. 2005년~2007년까지의 관악구 기금 사용내역을 보면 유독 식품진흥기금만이 그 활용도가 매우 미미한 실정입니다. 2008년 업무보고 자료에 적시된 식품진흥기금 운영계획을 보면, 첫번째 사업으로 위생수준이 우수한 식품위생업소 150개소를 모범업소로 지정하여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식품위생 관리의 효율성과 위생수준 향상에 기여한다는 것으로 소요예산은 500만원 정도입니다. 두번째 사업은, 식품위생업소에 융자지원을 하여 노후시설을 개선토록 유도하고 운영자금을 지원하여 위생수준 및 서비스를 향상시킨다는 것으로 2억원 정도의 예산을 배정하였습니다. 그러나 매년 2억여 원의 예산을 동일하게 편성해 온 융자금 지원내역을 확인해 보니 2005년부터 2007년까지 단 1건의 시설 개선자금 융자도 없었습니다. 서울특별시 관악구 식품진흥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는 2001년 4월 6일 제정되었고, 2004년 3월 5일 개정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 조례의 기금조성 내용을 보면, 첫째, 법 제65조의 규정에 의하여 징수한 과징금, 둘째, 식품위생단체의 출연금, 셋째, 기금의 운용으로 생기는 수익금, 기타 시행령에서 정하는 수익금 등입니다. 이는 곧 자치구의 예산으로 직접 출연하여 조성된 기금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아울러, 조례에서는 영업시설 개선과 모범음식점의 육성을 위한 융자사업 등에 기금의 용도를 규정하고 있으나 앞서 말씀드렸듯이 그 활용도는 매우 미미합니다. 본의원은 지난 임시회에서 보건위생과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식품진흥기금의 용도에 대하여 다양한 활용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서울시와 관악구는 식품진흥기금의 융자 이자를 낮추고 운영자금의 융자금액도 상향조정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으나 여전히 시설자금 융자는 전무한 사항에 대하여 개선방안을 강구하여야 함을 누차 강조한 바 있으며, 2008년 신규사업으로 식품진흥기금 1,000만원을 사용하여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홍보활동과 위생교육을 실시하며, 남는 음식 싸주기 봉투를 제작하여 330㎡ 이상의 음식점 75개소에 배포하겠다는 보고가 있어 본의원의 견해로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남는 음식을 싸주는 것도 도움이 되겠지만 음식점에서 대량으로 배출되는 음식물쓰레기 처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판단되는데 모범음식점에 음식물쓰레기 처리기기 설치를 지원해 주는 것이 더 큰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는 질의를 한 바가 있습니다. 아울러, 음식물쓰레기 처리기기 설치를 식품진흥기금으로 지원하는 것이 가능한지에 대해 검토해 달라고 요구했더니 적극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는데 현재까지 어떠한 검토가 이루어졌는지 궁금합니다. 본의원이 지난 2월 20일에 보건복지부에 본의원이 질의한 사항에 대해서, 속담에 "목 마른 사람이 우물판다"는 속담이 있지 않습니까, 질의를 하여 알아봤습니다. 식품진흥기금의 사용용도를 정한 식품위생법 제71조 제3항 제1호의 위생관리시설 개선을 위한 융자사업에 해당되는 시설로 음식물쓰레기 감량기기 설치도 해당되는지를 질의하였습니다. 그 결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본부 식품정책팀에서는 음식물쓰레기 감량화 기기 설치는 음식점의 위생개선에는 일부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궁극적으로 생활쓰레기 처리개선을 위한 것으로 식품위생 및 국민영양 수준의 향상을 위하여 설치된 식품진흥기금의 사용목적에 적합하다고 보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는 부정적인 답변이 있었습니다. 우리 구의 식품진흥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 시행규칙 제7조 제1항에서는 구청장은 융자대상자의 융자 신청금액이 융자계획을 초과하는 경우 식품제조 업소 및 좋은 식단 실천 우수 업소, 음식물쓰레기 감량기기 설치 업소 등에 융자 우선순위를 부여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어 집행부에서 나름대로 고민한 흔적을 볼 수 있었습니다만 이 또한 현실적이지는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건소장께 질문하겠습니다. 식품진흥기금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서 기금운영에 대하여 전반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식품위생법 개정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의견을 전달해야 한다고 판단하는데 현재까지 식품진흥기금 운영 활성화를 위해서 새로운 방향을 검토하였거나 식품위생법 개정을 위해 노력한 것이 있었다면 근거를 제시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앞으로 식품진흥기금의 사용을 다양화할 수 있도록 식품위생법 개정을 위해서 어떠한 노력을 하실 것인지에 대하여도 현실적이고 실효성있는 답변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봉천1동 걷고 싶은 거리 조성과 관련하여 건설교통국장께 질문하겠습니다. 봉천동 971번지 4호에서 봉천동 963번지 9호로 연결하는 도로, 사진상 말씀드리면 은천삼거리에서 당곡사거리에 이르는 봉천1동 쪽에 접하는 도로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사진 제시) 현재 도로의 현황은 복개천 도로와 자전거도로로 구성된 구간 그리고 거주자우선주차, 일방통행로가 설치되어 있는 도로입니다. 보행로는 하나도 없다는 얘깁니다. 은천길 입구에서 당곡사거리에 이르는 일방통행로는 복개도로측 도로변에 보도가 설치되어 있지 않고 인접한 일방통행로에는 학생들이 등·하교 시에 주민과 차량이 혼재되어 너무 복잡하므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별도의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는 것으로 거주자우선주차제가 실시되던 2002년부터 오랜 기간 동안 이 지역주민들의 숙원이었습니다. 2007년 김효겸 구청장님과의 봉천1동 주민 인사회 때도 이 문제가 건의되었는데 그 내용은 비좁은 일방통행로 때문에 보행공간이 전혀 확보되어 있지 않아 자동차가 오면 건물 사이나 주차된 차량 사이에 비켜 서 있다가 가야 하기 때문에 당곡초등학교를 오가는 많은 아이들과 시립 노인복지관을 오가는 전동휠체어, 그리고 이 곳을 지나는 많은 주민들이 항상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으므로 은천삼거리에서 당곡사거리의 봉천1동 쪽 일방통행로에 보행자의 안전을 위하여 보도를 설치해 달라는 강력한 요청이 있었습니다. 김효겸 구청장께서는 주민들을 위해 시급한 사업이라고 판단되므로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하겠다는 답변을 하셨습니다. 이에 참석한 주민 모두는 기쁜 마음으로 사업이 조속히 시행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봉천1동 걷고 싶은 거리 보도 조성공사는 2007년 7월 추경예산에 설계비 4,000만원이 반영되었고, 2007년 10월 22일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였으며, 2007년 10월 30일 1차 주민공청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자리에는 주민 인사회 당시 건의를 했던 주민이나 해당 지역과 직접 관련있는 주민들은 보이지 않았고 매우 적은 수의 주민만이 참석하여 참으로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후 11월에는 담당 공무원이 해당 지역을 방문하여 주민의견은 조사했다고 해서 조사결과를 보고 싶다고 했지만 받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아직 용역이 진행 중이라는 담당 공무원의 답변을 듣고 그냥 기다리고 있던 차에 주민들께서 도저히 궁금해서 안 되겠다, 내용만이라도 확인해 달라는 민원이 있어 집행부의 협조를 얻어 진행 중인 용역 안에 대한 주민의견을 들어보니 용역 안에 대하여 많은 문제점을 지적하며 용역 안대로 하려면 차라리 하지 말라는 강력한 반발의 목소리를 여러 곳에서 듣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집행부에 요구하여 용역결과를 확정짓기 전에 주민의 의견을 다시 한 번 물어보자는 제안을 하였습니다. 그 결과 용역 마무리 3일 전인 2008년 2월 18일 부랴부랴 제2차 주민의견 수렴 공청회를 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공식석상에서 담당 과장은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의 발언을 제재하고 묵살하는 것으로 일관하였다고 합니다.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보다는 이미 용역 안이 결정된 것처럼, 주민의 의견은 수용할 수 없는 것처럼 이미 결정된 것이므로 아무 소리 말고 따라 오라는 식으로 회의를 이끌어버렸다고 합니다. 봉천동 지역에 걸렸던 이명박 대통령의 당선 사례는 "모든 국민의 뜻을 받들어 더 낮은 자세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였습니다. 김효겸 구청장님과 집행부 대부분의 공무원들과 이만의 의장님을 비롯한 관악구 의회 의원님들은 구민을 위해 낮은 자세로 열심히 봉사하고 있는데 일부 공무원들의 권위적인 자세로 주민은 무지몽매하므로 가르쳐서 계도해야 할 대상인 것처럼 행동함으로써 대다수 공직자를 불신의 대상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집행부의 수장이신 구청장께 요구합니다. 집행부 공무원의 친절교육과 대민접촉 시의 공무원의 자세에 대하여 철저히 재교육시켜 주시고, 앞으로는 절대 이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 주십시오. 그리고 주민의견 조사를 3월 초까지 진행한다고 합니다. 현재 어떤 방법으로 의견조사를 하고 있는지 행정의 수장이신 구청장께서는 명확하게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통행하는 주민들의 불편과 사고위험이 말끔히 해소되는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사업안으로 결정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써 주시기를 주민을 대신하여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드리면서, 봉천1동 걷고 싶은 거리 조성에 대하여 집행부의 업무 추진방향과 사업 추진일정을 주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부구청장께서는 소상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 지역 출신 의원이신 임춘수 재무건설위원장님, 이동영 의원님, 그리고 본의원은 선거법에 걸린다고 봉천1동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주민 공청회 자리에 참석하는 것도 안 된다고 하여 회의 시작 전에 자리를 떠야 했습니다.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현역 구의원이 지역행사에 참석하면 안 된다는 게 말이 됩니까? 이만의 의장님을 비롯한 의장단에 요구합니다. 이 사안에 대하여 서면으로 선관위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 제5대 관악구의회가 지금까지 의정활동은 제대로 하지 않고 세비만 많이 받는 것으로, 의원 입법도 단 2건밖에 하지 않은 것으로 보도되는 등 사실과 다른 보도가 지난 2007년 말부터 며칠 전까지도 지방지와 중앙지에 여러 번 보도되었습니다. 의원의 세비 인상은 2008년부터 현실화된 것이고, 의정활동이 발언 횟수만으로 평가된다면 어느 누가 의원 하기 힘들다고 하겠습니까? 그리고 본의원이 발의한 관악구 차상위계층 국민건강보험료 지원조례를 비롯하여 그 동안 여러 의원님의 조례 발의가 있었습니다. 우리 관악구의회는 어떤 자치구 의회보다 의정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본의원은 자부합니다. 그럼에도 사실과 다른 보도로 관악구의회 의원들의 명예를 훼손시킨 사항에 대하여 발빠르게 대처하여야 할 책임이 의장단에 있습니다. 의장단에서는 의원들의 권익보호와 관악구의회의 명예회복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시기를 다시 한 번 촉구합니다. 집행부의 답변은 답변 전에 서면과 이메일로 주시기 바랍니다. 장시간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의의장

김금희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네번째로, 관악구 비례대표 선거구 출신 이행자 의원 나오셔서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이행자의원

안녕하십니까? 통합민주당 비례대표 출신 총무보사위원회 소속 이행자 의원입니다.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이만의 의장님을 비롯하여 선배·동료의원님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김효겸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의 수고에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구정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관악구의 교육자원 배분 관련한 질문입니다. 본의원은 지난 업무보고 시 2008년 교육관련 사업을 검토하면서 지역간에 교육자원이 공정하게 배분되고 있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자치행정과에서 주관하는 원어민강사 지원사업의 경우 이미 서울시에서 원어민을 지원하고 있거나 올해 관악구에서 원어민 보조교사를 지원하는 4개 동 중 3개 동이 중복되었다는 사실에 몹시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담당 과에서는 초등학생이라는 같은 대상을 두고 원어민을 지원하는 동이 중복지역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지도 않았고 그 우선순위를 정하는데 별다른 기준을 세워놓지도 않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물론 원어민 교사를 초등학교에서도 지원해 주고 주민자치센터에서도 지원해 준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지만 관악구청에서 시범사업으로 하는 모든 사업에 과연 우선순위가 있는지 의구심이 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2007년 학교 CCTV 설치 관련하여서도 우선설치 학교를 어떤 기준으로 선정하였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최근 관악구에서는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사업, 평생학습도시 사업, 좋은 학교 만들기 자원학교, 희망네트워크 사업 등 다양한 취약집단을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사업이 이루어지고 있고 교육안전망 구축과 관련하여 다양한 정책들로 교육 취약계층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 지역이 풍부한 교육자원을 갖고 있더라도 특정마을에 그 자원이 집중되어 있다면 적극적 교육자원을 필요로 하는 대상집단의 접근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더더욱 그 대상이 성인이 아닌 초등학생이라면 더더욱 그럴 것입니다. 관악구의 교육기관의 권역별 분포를 보면 교육사업을 하고 있는 공부방 및 지역아동센터 등의 경우 관악구 내에서도 지역적 편중성을 띠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과거 빈곤층의 밀집지역이었던 난곡권의 신림7동과 신림10동, 임대아파트 밀집지역인 봉천5동·9동에 공부방이 많이 분포되어져 있습니다. 교육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사회복지관의 경우에도 5개소에 불과하여 관악구 전 지역을 포괄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관악구의 취약집단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시설을 각 동별로 보았을 때 난곡지역 신림6·7·13동 및 봉천지역 봉천5·9동에 집중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지역에는 교육시설뿐 아니라 종합사회복지관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상대적으로 교육여건이 열악한 동이 있습니다. 신림본동, 신림8동, 봉천7동, 봉천11동 등은 학교 외의 교육시설이 전무한 편이어서 이 지역은 상대적으로 교육 취약지역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전통적인 빈곤지역이 해체되면서 특정지역에 집중적으로 모여있던 취약집단이 인근지역으로 뿔뿔이 흩어지고 있는 점을 생각할 때 이러한 인프라의 편중은 커다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2007년 4월에 서울시 교육청에서 조사된 기초학습 부진학생 가정환경 현황조사를 학교 소재지별로 살펴보면 신림7동·10동 지역은 기초학력 미달 학생과 결손가정 아동, 기타의 합계가 각각 8명으로 적은 수지만 반면 신림12동은 37명, 신림13동은 43명, 신림4동은 59명, 신림8동 22명 등으로 취약집단의 분포가 상당히 달라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게다가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인 신림6·7·10·13동은 2003년부터, 봉천5·6동은 2007년부터 교육·문화적인 지원이 2011년까지 계속 될 것입니다. 동일한 대상을 상대로 하는 사업이지만 추진 주체가 다를 경우 지원이 중복되거나 누락되는 등의 비효율성은 언제나 있습니다. 특정지역의 경우 취약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유사한 프로그램을 학교, 복지관, 공부방이 모두 실시하고 있는 반면 특정지역은 그러한 시설과 프로그램이 부재하여 전혀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우리 구의 경우 교육관련 예산을 교육관악추진반, 가정복지과, 자치행정과 등에서 집행하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과에서 사업을 계획하고 집행하지만 취약아동의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서는 대상별, 기능별, 동별로 고르게 자원이 나누어져야 할 것입니다. 교육인적자원부, 서울시 교육청, 그리고 관악구청의 교육사업이 특정지역에 편중되거나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고, 교육복지투자 사업이나 다른 사업이 특정지역에 우선투자되고 구에서 이에 대응투자하고 있다면 구 자체사업에 있어서나 시범적으로 또는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에 있어서도 그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고 모든 지역에 고루 자원이 배분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3월에 실시되어지는 초·중·고등학교의 일제고사의 결과로 인한 학교간 학력격차와 학생 수, 교육인적자원부와 서울시 교육청 지원의 예산지원액, 각 동별 공부방·지역아동센터·복지관 지원예산, 기초생활수급자, 결손가정 아동의 수 등의 다양한 고려와 함께 사업지원의 우선순위와 그 예산을 정해야 할 것입니다. 봉천7동은 학교 주변 CCTV도 우선 설치되고, 구 지원 원어민도 지원되고, 주민자치센터 원어민도 지원되었습니다. 신림7동도 서울시 원어민 교사가 지원되고 있지만 주민자치센터 원어민 강사도 지원되었습니다. 봉천6동에 두 학교에는 CCTV, 서울시 지원 원어민 교사, 구 지원 원어민 교사, 주민자치센터 원어민 강사도 지원되었습니다. 물론 이 세 가지 사업 어느 것도 지원받지 못한 동은 많이 있습니다. 자치행정과장께서는 지난 회기 상임위 업무보고 시 주민자치센터 원어민 강사 보조사업의 우선순위를 빔프로젝트가 설치되어 있는 주민자치센터에 우선하였다 하였으나 본의원이 각 동 주민자치센터에 문의한 바로는 원어민이 지원된 신림7동과 봉천6동 지역은 금번 원어민 강사 지원과 동시에 빔프로젝트를 설치해 준 것으로 확인되었고, 반면에 봉천1동과 신림본·6·9·13동은 이미 빔프로젝트가 설치되어 있었으나 원어민 교사를 지원받지 못하였습니다. 이유 없는 우선순위였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보이지 않는 힘이 작용하지 않았나 하는 우려도 하게 됩니다. 이와 관련하여 2007년 학교 주변 CCTV 설치, 2008년 원어민 교사 지원, 주민자치센터 원어민 강사 지원 사업과 관련한 명확한 우선순위가 무엇이었는지 답변하여 주십시오. 또한 2008년 관악구청에서 추진되는 교육관련 사업 내용과 예산을 각 동별로 나누어 답변하시고, 그 자원의 배분이 누락되거나 적은 지역은 어느 동이며, 이에 대한 어떤 보완책을 갖고 있으며, 향후 교육사업의 우선순위에 어떤 기준을 둘 것인지 답변해 주십시오. 다음은 교육도우미 관련 질문입니다. 보육도우미 사업은 서울시 사업으로 그 비용을 시가 25%, 구가 25%, 시설이 50% 부담하는 사업으로 30세에서 59세 사이의 여성 중 본인 자녀의 육아경험이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일자리 창출과 보육시설장과 교사의 보육행정 및 각종 보고 등의 업무보조를 위해 도우미를 채용하는 사업으로 지난 11월 19일 각종 언론에 일제히 보도되면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사업으로 우리 관악구 관내에서도 28개 구립어린이집에서 보육도우미를 신청하면서 평균경쟁률 11 대 1을 기록하며 S 시설의 경우는 23명의 지원자가 지원되는 등 여성들의 일자리에 대한 열망이 얼마나 큰지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서울시에서 보육도우미 채용에 있어서 그 채용과정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한 기준을 명확히 제시하여 각 구에 시달하였습니다. 전 보육시설은 공개채용을 원칙으로 하고 시설별 운영위원회를 통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채용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심사하도록 하였으며, 시설장의 지인이나 시설장 독단으로 채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보육시설의 운영위원 중 2 ~ 5명의 외부인사를 별도 채용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서류전형 및 면접심의 시 객관성을 확보하도록 하였으며, 1차 서류전형 후 2차 면접 채점표에 의한 엄정한 심사를 하도록 하였습니다. 1차 서류전형 시 필요한 자격은 학력 및 경력 제한은 없으나 회계 및 전산관련 분야, 간호사, 영양사와 보육분야 자격증 및 경력자를 우대하도록 하였으며, 서류전형 시에도 필히 채용심사위원회 위원 참여 후 합격자를 결정하도록 하였습니다. 면접 시 유의사항으로는 시설장 또는 위탁체 대표자 중 1인과 보육시설운영위원회 위원 중 외부인사 2 ~ 5명 등 최소 3명 이상의 채용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면접을 실시하도록 하였으며, 서류전형 절차도 동일하도록 하였습니다. 합격자 발표에 있어서도 면접결과 합격자 1인과 동시에 예비합격자 3인을 면접시험 채점표상에 총득점 순으로 선정·발표 및 개별통보하고, 탈락자가 제기할 탈락원인에 대비하기 위하여 면접채점표 총점 및 시설별 채용기준은 5년간 보존하여 민원에 대비하도록 하였습니다. 이쯤 하면 정말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가 이루어지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본의원은 이 보육도우미 사업이 정말 일자리를 원하는 중년 여성에게 상당히 매력이 있는 일이라 생각되고 또한 보육시설의 시설장과 교사들을 행정의 업무로부터 부담을 줄이고 보육에만 전념할 수 있는 한 번에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1월 업무보고 시 보육도우미에 관한 사업 보고가 빠져있었던 것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본의원은 보육도우미 관련 자료를 요청하여 검토하면서 역시 뭔가 불편한 진실이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채용심사위원회 관련해서 심사위원 중 외부인사는 2 ~ 5명을 두도록 하였으나 28개 시설 중 13개 시설은 외부인사를 단 1인으로 하였고, 주로 시설장, 교사, 외부인 1인으로 하는 최소 3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로 채용심사위원회를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면접 시 유의사항에 따르면 서류전형도 채용심사위원회에서 하도록 되었으나 21개 시설은 서류심의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시설장 단독으로 서류심의를 하여 몇 명의 면접대상자를 추려내었거나 서류점수를 주기는 주었으나 객관적인 신청서의 경력이나 자격사항과 무관하게 전체 신청자에게 20점 만점을 주거나 20점, 19점 등을 번갈아 주는 등 서류전형 평가표를 무시한 채 점수를 준 것으로 보여집니다. 서류전형 평가표에 따르면 보육교사·간호사·영양사 자격증 소지의 해당여부에 5점, 이런 자격증을 가지고 해당분야에서의 경력의 유무에 따라 5점, 엑셀·파워포인트·포토샵 전산업무 관련 자격증 소지여부 5점, 사무직 경리력의 유무와 관련하여 5점 이렇게 20점 만점으로 해당 시 채점표에 5점씩 배점하여 명확하고 객관적인 서류심사를 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서류심사를 하지 않았다는 점은 20점이라는 큰 차이가 있을 수 있는 배점을 무시하고 심사한 금번 채용에 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회계 및 전산분야, 간호사, 영양사, 보육분야 자격증 및 경력자를 우대하도록 하는 자격 및 채용기준을 완전히 무시하고 채용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물론 서류심사가 제대로 되지는 않았지만 채용심사위원회의 외부인사가 2인 이상으로 4 ~ 5명 이상을 심사위원으로 하는 시설에서는 그래도 면접과정에서 이러한 자격사항들이 고려되어 채용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시설에 따라서는 각 시설별로 별도의 심의기준을 정하여 주방도우미를 원하는 시설이 두어 군데 있기는 하였으나 이 또한 조리사 또는 영양사 자격증을 가진 신청자라면 금상첨화였을 것이고, 여러 가지 자격증을 소유하고 그와 관련된 경험을 갖고 있다는 것은 시설에서 다양하게 도우미를 활용할 수 있다라는 장점이 될 것입니다. 가령 보육교사 자격증을 가지고 보육교사로 일한 경험이 있는 도우미라면 시설의 보육교사의 보수교육이나 병가로 인한 결근 시에 임시교사로 활용할 수도 있을 것이며, 결혼생활을 한 30~40대 여성이라면 어느 누구든 주방도우미와 보육실 청소 등의 일은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게다가 컴퓨터 자격증을 가지고 있든지 활용능력이라도 있어야 시설장과 교사의 행정업무를 덜어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류심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것은 서울시의 보육도우미 도입취지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절차상에 문제뿐 아니라 그 내용상에 문제를 살펴보면 26개 시설 중 8개 시설의 합격자는 서류전형 평가에 해당되는 아무런 자격이나 경력이 없는 분들로 선정되었다는 것이고, 6개 시설은 사무직 경력만을 가지고 있는 합격자로 80년대에 받은 주산·부기·타자 경력의 소유자로 컴퓨터 활용능력을 알 수 없으며, 이에 반해 면접도 보지 못하고 이미 시설장의 단독 서류심사에서 떨어졌거나 예비합격자 채용 3순위 안에 들어계시는 분들의 주요경력과 보유자격이 더 화려한 이유는 무엇인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물론 시설별 채용기준에 따라서 보유자격증과 경력이 없을 지라도 최종 합격자가 될 수 있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왜 예비합격자 1, 2, 3순위에는 자격보유자를 뽑아놓고 최종 합격자만은 기본 인품만 훌륭한 분으로만 선정하였는지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B 어린이집의 경우 이력서에는 단 한 줄의 경력과 자격도 없지만 구에 제출한 합격자 및 예비합격자 명단에는 복지회에서 일한 것으로 보고하였으며, W 어린이집의 경우 한 동의 복지도우미를 동일 동의 계장님을 포함한 심사위원회에서 선정하기도 하였습니다. 가족사항 말고는 한 줄의 경력이나 자격도 없으나 보육교사, 간호사, 영양사, 양호교사, 워드프로세서·파워포인트·엑셀 사용가능자, 전산회계 자격증을 가진 다른 수많은 신청자들을 제치고 합격될 수 있었던 힘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질문드리겠습니다. 구청장께서는 금번 보육도우미 채용 관련하여 서울시의 채용기준에 비추어 그 심사위원회의 구성에 문제가 있는 시설은 어느 시설인지, 서류심사 시 서류전형 평가표를 기준으로 서류심사를 하지 않은 시설은 어느 시설이며, 서류전형 평가표에 명시된 어떤 자격이나 경력도 갖추지 않은 신청자가 합격된 시설은 어느 시설인지 말씀해 주시고, 이와 관련하여 심사에 문제가 있는 시설에 대해 재심사를 하도록 조치할 의향은 없는지 답변하여 주십시오. 답변은 보충질문이 나오지 않도록 각각의 질문에 자료를 충분히 검토하시어 성실히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시간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의의장

이행자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다섯 번째로, 관악구 비례대표 선거구 출신 이정희 의원 나오셔서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이정희위원

안녕하십니까? 한나라당 비례대표 총무보사위원회 소속 이정희 의원입니다. 아직은 조금 쌀쌀하지만 봄이 오고 있습니다. 봄에는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관악이 되었으면 합니다. 본의원은 관악구의 미관을 해치고 주민의 생활에 불편함을 주는 불법광고 중 특히 주택 앞에까지 붙어있는 전단지와 스티커 단속 방안에 대해 질문하고자 합니다. 길거리에 있는 불법 광고 전단지나 집 앞에 매일매일 붙어있는 광고 스티커를 보셨을 겁니다. 그리고 한 번쯤은 스티커 광고를 떼어도 보셨을 겁니다. 이러한 불법광고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구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소규모 업체에게는 주민 여러분께 광고하는 것이 생계의 중요한 문제이고 조금이라도 자신의 업체를 알리기 위해 고민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주민의 입장에서 작은 정보를 전달받는 측면에서 필요할 수도 있겠다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너무나 무분별하게 남발되고 있는 전단지와 스티커 광고는 여러 가지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는 만큼 적절한 단속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우선, 너무나 많은 양으로 미관상의 문제입니다. 길거리 벽, 전봇대, 집 앞과 대문 안에까지, 아파트와 다세대 주택의 경우는 현관문까지, 고시원의 경우는 복도 내의 방문 앞에까지 광고전단지와 스티커들이 정말 많이 붙어있습니다. 그 내용도 음식점이나 업체 광고에서부터 심지어 보기에도 민망한 야간업소와 성인광고까지 다양합니다. 하루만 안 치워도 그 많은 양으로 인해 거리와 집 앞은 지저분하게 됩니다. 매일 전단지를 치우는 것도 하나의 일이 되었고 거리에 붙은 또 내 집 앞이나 안까지 붙어있는 스티커를 떼는 것도 큰 일이 되었습니다. 스티커는 잘 떼어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자국이 남게 되는 경우가 많고 떼어낼 때 페인트가 벗겨지는 경우까지 생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문제는 안전의 문제입니다. 광고전단지나 스티커를 붙이기 위해 주택을 침입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보통 아파트의 경우는 현관 앞에 붙이게 되고 다세대 주택이 많은 관악구의 특성상 주택의 중앙대문을 넘어 각 세대의 현관 앞에까지 들어오게 됩니다. 형법 제319조에서 말하는 주거침입의 죄 "사람의 주거, 관리하는 건조물, 선박이나 항공기 또는 점유하는 방·실에 침입한 자"에까지는 연결되지는 않겠지만 크게 보기에는 주택의 침입이라 말할 수도 있으며, 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요소가 많은 것이라 사료됩니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스티커를 붙이러 왔다가 집안으로 들어옴으로 해서 충동적으로 범죄를 일으킬 수도 있고 범죄를 위해 스티커를 붙이러 온 사람인 것처럼 위장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낯선 사람이 집 안으로 들어오고 복도에서 마주하게 되는 것은 주민으로서는 위협으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도둑을 당한 경험이 있는 주민의 경우는 스티커를 붙이러 온 사람을 보고 너무 놀라 경찰에 신고하는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현관 앞의 전단지와 스티커는 도둑들의 빈집 확인용으로 이용된다고 합니다. 집 앞에 전단지가 치워지지 않거나 붙인 스티커를 떼지 않은 상태이면 빈집으로 판단하고 범행을 저지른다는 것입니다. 집안 내부에 붙인 스티커에 대해서는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에 해당하지 않기에 관리가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압니다. 그리고 경범죄 처벌법 제1조 제13호에서 "다른 사람 또는 단체의 집이나 그 밖의 공작물에 함부로 광고물 등을 붙이거나 걸거나 또는 글씨나 그림을 쓰거나 그리거나 새기는 행위 등을 한 사람"을 단속할 수 있지만 10만원 이하의 벌금 정도에 불과해 단속을 하더라도 근절시키기에 한계가 있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전단지나 광고 스티커에는 업체와 연락처가 있는 만큼 계속적인 단속을 하면 아주 없애지는 못할지라도 어느 정도의 관리는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2007년 신림6동에서 있었던 의정보고회에서 적법한 조례를 제정하자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스티커는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고 있는 것이 사실인 이상 해결방안을 고민해야 할 때라 생각합니다. 현재 용산구, 중구, 송파구, 동대문구 등에서는 "불법 광고물 수거보상제"까지 실시하고 있습니다. 벽보나 전단지 등에 대한 불법광고물 수거유형에 따라 보상을 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이미 타 구에서는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우리 관악구에서는 이러한 실태에 대해서 알고 계신지 궁금하며, 단속의 경험은 있는 것인지 해결방안에 대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번째로, 본의원은 길거리의 미관을 해치고 있는 옥외광고물에 대하여 질문하고자 합니다. 행정자치부는 2007년 1월 "아름다운 간판, 원년"을 선포했습니다. 도시의 미관을 해치는 무분별한 광고들, 건물에 있는 옥외 간판이나 현수막, 각종 광고물들, 무조건적으로 크고 잘 보이는 것에만 신경을 쓴 광고로 건물이 간판에 눌려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제는 양적으로만 성장하는 도시가 아니라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자 하는 것이 아름다운 간판의 취지입니다. 시민에게 불편함을 주었던 어수선한 광고 대신 아름다운 거리,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들자는 아름다운 간판 운동은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의 참여를 유도했고 간판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행정자치부는 규제와 단속위주의 옥외광고 관리에서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대한민국 좋은 간판 상"을 제정하고 간판 별동대를 발대하기도 했습니다. 한편으로는 불법 간판의 집중단속을 권고하고 광역 자치단체의 광고물 관리 권한의 강화를 위해 관련 법령을 개정하는 등의 제도적 정비도 병행해 가고 있습니다. 2007년 12월에는 1년간의 실적을 종합하여 서울 중구, 부산 남구 등 전국 20개 지자체를 2008년 간판 시범사업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여 60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등 우리나라를 간판 선진국으로 만들기 위한 간판 개선을 지속해 나가고 있습니다. 우리 구의 실정은 어떻습니까? 2006년 동작구 보라매타운의 옥외간판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보면 보라매타운 내 대형 건물 10개 동의 옥외광고물 중 86.7%가 불법광고물인 것으로 조사된 바 있습니다. 국내의 불법광고·간판은 전체의 90% 수준이라는 보고도 있습니다. 우리 구도 불법광고의 실태는 비슷할 것으로 보여지며, 이제는 아름다운 도시, 관악건설을 위해서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광고·간판에 대한 조사를 철저히 하고 단속해야 할 때라 보여집니다. 기존의 간판에 대한 변화는 재정상의 문제라 한꺼번에 모두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겠지만 기존의 간판에 대해서는 점진적인 변화를 모색하고 신축건물의 경우는 규격을 잘 지키고 있는지 철저히 파악하고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구청 내에 간판에 대한 전문 운영반을 구성·운영하는 방안을 고려하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자칫 외관에 대한 관심은 재정자립도가 낮은 우리 구의 형편상 아직은 어려운 것이라 말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관악구의 이미지의 개선을 위해서는 꼭 필요합니다. 우리 구에서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으며, 대책은 있는 것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전에 서면으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의의장

이정희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여섯번째로, 관악구 사 선거구 출신 김순미 의원 나오셔서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김순미의원

안녕하십니까? 관악구 사 선거구(신림본·1·2동) 출신 한나라당 소속 김순미 의원입니다. 무자년 새해를 맞이하여 2008년에는 우리 사회의 갈등과 대립을 대화와 타협으로 바꿀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올해 처음으로 구정질문을 하겠습니다. 먼저, 재해·재난대책에 대해서 질문하겠습니다. 본의원은 지난 태안군 기름유출사고와 숭례문 방화사건을 보면서 안전불감증이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 경고와 교훈을 주는지를 되새겨보며, 우리 관내 지역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관악구는 2007년 소방방재청이 전국 232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안전도 진단을 실시한 결과 최하위 그룹인 10등급 중 9등급에 해당된다는 사실을 알고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여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고 대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첫째, 관련 예산에 대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관악구의 절개지 정비에 대한 예산이 1년에 고작 4,000만원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우리 주변에는 절개지로 인한 산사태와 낙석이 우려되어 언제 붕괴될지 모르는 위험을 늘 안고 사는 지역이 많습니다. 정부는 올해부터 정책보험으로 주민들이 저렴한 보험료로 태풍·호우·홍수 등 각종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를 전면 실시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관악구는 이에 대한 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습니다. 먼저, 보험료 국비지원에 대한 지방비 확보가 필요한데 2008년 예산에 반영되어 있지 않습니다. 구청장님은 풍수해 보험료 등 재난관리 대책비를 다음추경에 반드시 반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예산증액과 함께 인력보강도 당연히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전국적으로 풍수해 보험이 도입되면 구청은 보험사업자 보험료 지원업무, 대상시설물에 대한 실사 협조, 보험 통계자료 등을 지원해 줘야 하며, 동별 주민센터는 보험가입 홍보와 안내, 가입자 관리 등을 해야 하는데 이와 같은 인력보강 계획안도 함께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전문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악구청에서도 매년 위험요소가 있는 지역에 대해서 안전점검을 하긴 하지만 점검만 할 뿐이지 위험요소가 완전히 제거되거나 개선될 여지는 별로 없어보입니다. 따라서 해빙기와 우기 전 안전점검을 하되 공무원들로만 구성돼 점검을 하지 마시고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위험 정도라든지 정비 시기, 정비 방법 등을 정확히 조사하고 의견서를 제출하여 관리의 효율성과 예산편성 시 비교적 정량적 판단이 가능하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넷째, 이상의 내용을 담은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험 재난시설물과 지역에 대해 위험요소 중 시급한 것은 우선순위를 정하여 제거하고 이를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주시고, 이에 대한 소요예산을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해 주실 수 있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CNG 충전소와 차고지 설치에 관한 문제입니다. 서울시는 지난 1월 30일 "신림동 차고지 조성계획에 대한 협의"라는 제목의 공문을 통해 옛 289 종점에 CNG 충전소 설치를 거듭 밝히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CNG 충전소와 차고지 설치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서울시가 제시한 안에 대한 거부의사를 밝히는 공정회를 지난 2월 19일 개최하였고, 신림2동 동사무소에서 289 종점까지 가두행진을 겸한 시위를 하였습니다. 본의원은 우리 주민들의 합리적인 대안이 진지하게 받아들여지지 않고 서울시의 행정편의적인 사고와 대책없는 계획에 분노를 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에 대해 지난번 본의원과 관악구와 우리 지역주민들이 합리적인 대안으로 제시한 서울대학교 동물병원 앞의 대토지에 대해서 성의있는 검토와 답변을 서울시에 다시 한 번 촉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관악구의 향후대책과 계획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서 이 문제에 대해서 관악구가 진정 주민의 편에 서서 일을 하고 있는가 하는 의문이 들고 있습니다. 지난 1월 관악구청은 차고지 휀스에 설치한 현수막 4개를 불법광고물 정비라는 명분으로 모두 떼어가버렸습니다. 이는 도림천변에 함께 붙어있는 구청장의 신년 주민인사회 안내 현수막과 재래시장 홍보 현수막은 그대로 두면서 주민들의 생존권과 재산권이 달려있는 현수막을 똑 떼어가는 관악구의 일선행정을 보면서 과연 주민들의 입장에서 일을 하고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고, 지금도 이에 대해 주민들의 원망을 두고두고 듣고 있습니다. 행정에는 자기구속의 원칙과 형평성의 원칙이 있습니다. 구청의 홍보·선전 현수막은 되고 주민의 주장을 대변하는 현수막은 안 되는 이유와 경위, 재발방지 대책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어린이집과 경로당 신축 및 리모델링 지원의 형평성에 대해서 질문하겠습니다. 어린이집의 경우 많은 어머니들이 자녀의 첫 유아교육기관으로 국·공립 어린이집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보통 어린이집을 선택할 때 가장 고려하는 요인을 보면 어린이집의 위치와 거리, 건물의 시설, 원장과 교사의 자질, 교육비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 어린이집의 위치와 거리, 시설 설비를 좌우하게 되는 건물의 신축 및 리모델링에 대한 사업비 지원이 제대로 되고 있는가를 따져보았습니다. 먼저, 동별 국·공립 보육시설 대기인원과 지원내역을 조사해 보니 동별 국·공립 보육시설 대기인원은 신림동과 봉천동이 비슷했지만 사업비 지원내역은 2006년부터 2007년까지 2년간 사업비 지원 총액 32억5,900만원 중 무려 67%인 25억3,000만원이 봉천동 지역의 어린이집에 지원이 되었고, 나머지 겨우 23%만이 신림동 지역의 어린이집에 지원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보육시설뿐만 아니라 경로당 지원사업도 정도는 덜하지만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경로당도 65세 이상 노인인구 수와 사업비 지원을 분석해 보니 20억8,200만원 중 봉천동 지역에 60%, 신림동 지역에 40%가 지원되었습니다. 67% 대 23%, 60% 대 40%의 의미가 무엇입니까? 어찌하여 어린이집과 경로당 사업비 지원이 지나치게 특정지역에 지원되는 이유와 근거를 말씀해 주시기 바라며, 또한 사업비 지원근거가 그때그때 달라지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중기지방재정계획이 연동계획이라고는 하지만 우선순위가 바뀌고 추진연도가 바뀔 때는 면밀한 검토와 합리적인 근거, 공식적인 토론과 논의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다음은 동 통폐합 및 동명 개정문제입니다. 작년 10월 본의원은 이 문제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질문하였습니다. 그 중에 동명 개정은 동 통폐합의 핵심문제가 되기에 다시 한 번 질문합니다. 신림동은 동명 개정을 반대하는 주민들이 더 많습니다. 송파구의 경우도 풍납동을 잠실동으로 변경하기 위해 주민투표를 준비하기도 했고, 강북구의 경우에도 미아동의 동명 개정을 위해 노력하였으나 존속하자는 의견이 다소 높게 나타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관악구도 동 통폐합과 동명 개정은 워낙 민감한 사안이라 총선 이후 용역발표와 추진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이에 대해서 몇 가지 원칙에 대해서 질문하겠습니다. 먼저, 의견수렴의 절차에 관한 것입니다. 다수의 주민의견을 따르겠다고 하지만 소수의견과 다수의견을 정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입니다. 먼저 동 통폐합 추진위원회든 동명개정위원회 등 대표성을 가진 기구에서 최선의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만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준비와 원칙이 세워져야 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현재 신림2동과 9동은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인 서울대가 있는 곳이고 고시촌의 대명사인 신림동 고시촌이 오랜 세월을 거쳐 자연스럽게 형성되어 있는 곳으로서 "신림동"이라는 이름과 함께 대학과 관련된 동명이 사용되어지기를 대다수의 주민들은 바라고 있습니다. 또 신림본동은 신림동 순대라는 먹거리와 함께 역시 "신림동"이라는 이름에 대해서 애착을 갖고 있습니다. 동명이 바뀌더라도 어느 동네에서 "신림동"이라는 이름을 갖고 갈 것인가를 놓고 주민투표까지 가야 할지도 모르는데 이 문제에 대한 원칙과 기준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신림동 고시촌 활성화 계획입니다. 신림동 고시촌은 현재 경기침체와 로스쿨 예비 인가 발표 등으로 인하여 상주인구와 유동인구 모두가 급감하고 있어 주민들은 관악구청이든 사업자 연합체든 누구든지 발을 벗고 나서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이 하루속히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난번 본의원이 주체가 되어 실시한 주민간담회 때 나왔던 제안들에 대해서 구청장님께 의견을 묻고자 합니다. 첫째, 작년 말 관악구에서 발표한 로스쿨 시행에 따른 신림동 고시촌을 특화도시로 조성하는 지구단위계획을 내놓았는데 이것 역시 지역적 형평성의 문제가 있습니다. 강남순환고속도로 건설, CNG 충전소와 차고지 설치문제, 경전철 신림선의 종점 등으로 인해서 신림2동은 주거환경이 열악해져 슬럼화의 진행이 가속화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대책이 없습니다. 오히려 작년 말 발표한 지구단위계획 수립은 도림천을 중심으로 신림동 고시촌을 강, 남북으로 나누어 빈익빈 부익부의 결과가 나타날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먼저, 구청장님께 묻겠습니다. 구청장님이 갖고 계신 고시촌과 고시생에 대한 기본적인 시각은 무엇이며, 신림2동 일대를 고시촌 활성화 차원에서 지구단위계획 수립과 마을버스의 강남권 연장, 노량진역 순환 등을 포함한 지원책을 수립해 주실 계획은 없으신지, 또한 이를 구체화시킬 용역발주 계획은 없으신지 묻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난 1월 25일 주민인사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다시 한 번 확인합니다. 신림본·1·2·6·9동 주변 도림천 생태공원 조성문제, 신림본동 신안아파트와 황해연립의 종 상향과 기반시설 지원문제, 신림1동 신일어린이집 이전·신축문제, 신림2동 현대아파트의 놀이터·도로·가로등 보수문제, 신림1동·12동·13동 재건축 기본계획 편입문제 등에 대해서 성의있고 진지한 검토와 함께 실질적인 지원과 계획수립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구정질문을 마치며, 본의원의 질문은 의원 개인의 질문이 아니라 주민을 대표하는 자로서 질문하는 것이므로 성실한 답변으로 주민에 대한 예의를 다해 주시기 바라며, 보충질문이 나오지 않도록 질문의도를 정확히 파악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구청장의 답변에 앞서 내용을 이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올해는 이명박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총선이 있는 해입니다. 선거에서의 승리가 임기 동안 모든 일을 국민 합의 없이 밀어붙일 권리까지 주는 것으로 해석해서는 민심이 우리 편이 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고, 견제와 균형의 원리로 민주주의 원칙이 지켜지는 의회로 거듭나기를 기대합니다. 더불어 신년부터 치솟는 물가에 중앙정부는 비상이 걸렸는데 지역 내 각종 공공기관의 이용료, 수수료 인상에 어려운 서민들 더 어렵게 만들고 있다는 비난을 면키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주민들의 어려운 사정을 헤아려 따뜻한 행정을 펼쳐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제 질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장시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의의장

김순미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휴식을 위하여 잠시 정회를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재석의원 18명) (재석의원 18명)

11시39분 회의중지

11시58분 계속개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일곱번째로, 관악구 마 선거구 출신 조규화 의원 나오셔서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조규화의원

안녕하십니까? 관악구 마 선거구(신림4동·8동·11동·12동) 출신 재무건설위원회 간사 조규화 의원입니다. 구민의 생생한 의견이 살아 흐르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는 존경하는 이만의 의장님, 선배·동료의원님들과 그리고 행복한 관악을 만들기 위해 애쓰고 계시는 김효겸 구청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의원이 그 동안 의정활동을 하면서 관악구 행정에 대해 시정해야 할 부분과 계속 발전시켜야 할 대안을 구정질문과 상임위원회를 통하여 제기하였고, 오늘 본회의를 통하여 새로이 발전시킬 질문을 드리오니 성실한 답변도 중요하지만 개선하고 추진할 사항은 과감히 추진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리면서, 구정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지난 2월 구정 연휴의 마지막 날 저녁 국보 제1호인 숭례문이 한 사람의 무지로 인하여 잿더미가 된 것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가슴 아프게 생각하면서, 문화재 관리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자는 의미에서 몇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문화재 보호법 제88조 '화재예방등법률'에 따르면 문화재 화재예방 및 진화를 위한 구체적 기준을 대통령령에 위임하고 있으나 시행령에는 아무런 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고 있습니다. 현행법상 문화재에 소화시설이나 경보설비가 없어도 불법이 아닌 셈이 되어버렸습니다. 특히 대형화재였던 낙산사 화재 이후 3년 동안 문화재청이 내놓은 화재 방호연구 보고서는 지난 2006년 단 한 건뿐이었습니다. 문화재청은 이 보고서를 토대로 2007년부터 낙산사와 해인사, 봉정사, 무위사 등 4개 사찰에 대한 재난방재시스템 구축사업을 시작했지만 공청회 등 외부 검증 없이 진행돼 밀실행정 논란마저 일고 있습니다. 이제는 더이상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없도록 우리 구 문화재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여야 한다고 봅니다. 먼저, 우리 구 지정 및 비지정 문화재 관리에 관하여 질문드리겠습니다. 국보 제1호 숭례문의 소실로 인하여 현재 우리 구도 문화재 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 구 관내에는 벨기에 영사관, 강감찬 장군(낙성대 유적지)을 비롯한 유형·무형문화재와 전통사찰 등이 많이 소재하고 있습니다. 우리 구 문화재가 처한 위험은 화재뿐만이 아니고 도난과 훼손, 무관심 등 보이지 않은 많은 요인들이 문화재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문화재 관리를 위한 행정시스템 구축과 함께 문화재 관리보호에 대한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집행부에서는 문화재 관리의 주체로서 구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문화재를 후손들에게도 온전하게 물려줄 책임과 의무를 주지시키는 한편 문화재 관리 효율성도 높여나가야 한다고 본의원은 생각합니다. 특히 주위 곳곳에는 행정력조차 제대로 미치지 못하고 있는 비지정 문화재 등 소외되고 방치되고 있는 문화재들도 적지 않은 실정입니다. 이에 대하여 우리 구에서도 현재 문화재청이 추진하고 있는 '1 문화재 1 지킴이 운동' 활성화를 통하여 문화재 보호활동에 구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문화재 관리 한계를 극복하고 건강한 공동체 문화운동으로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본의원은 생각합니다.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관악구에서 소재하고 있는 지정 및 비지정 문화재는 몇 개소가 있는지와 화재 및 도난방지 대책은 별도로 수립되어 시행하고 있는지를 답변하여 주시고, 현재 문화재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1 문화재 1 지킴이 운동을 실시할 의향은 없는지를 답변하여 주시기 바라며, 이와 더불어 관악산에는 산불이 발생하게 되면 진화에 필요한 물과 장비가 있어야 되는데 관악산의 약수터, 계곡 등을 이용하여 산 중턱에 약 10톤 정도의 저수조를 설치하고 이에 필요한 가압 송수장치, 이동식 가압펌프, 고압 호스릴 등의 장비를 설치할 용의는 없는지와 또한 관악산에 위치하고 있는 관음사·자운암·성주암·약수암 등 주요사찰에 화재가 발생하면 도로가 협소하거나 접근이 불가능합니다. 또한 화재진압에 필요한 물과 장비가 없는데 국가예산을 지원받아서라도 사찰 내에 저수조를 설치하여 사찰 내 화재는 물론 관악산 산불 화재발생 시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할 용의는 없는지를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두번째로, 신청사 유지·관리 등 문제점에 대하여 질문드리겠습니다. 우리 관악구 신청사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관악구의 아름다운 명물로 탄생되었습니다. 이러한 신청사로 거듭나기까지는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의 부단한 노력과 구민들의 협조가 있었다고 봅니다. 이렇게 어렵게 건립된 신청사를 잘 보존하고 화재발생 등으로부터 예방하기 위하여 준비를 철저히 해야 된다고 봅니다. 얼마전 정부의 종합청사 화재의 뉴스를 접했을 겁니다. 그렇지 않아도 경기도 부천 등 올해 대형화재 사고로 수십 명이 사망하였습니다. 천재가 아니고 인재라지만 앞으로 100년 세월이 더 흘러도 어찌하지는 못할 겁니다. 근본적으로 이런 일을 없애야 하는데 모두가 안전의식을 가지라고만 합니다만 소용없는 메아리가 되겠지요. 따라서 우리 구 신청사는 외형적으로는 아름답지만 이에 반해 다소 신청사 주변 관리가 미비한 점이 있어 질문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지하주차장 및 우리은행으로 들어가는 입구 지하가 누구나 출입할 수 있도록 통제되지 않아 각종 사고와 차량파손 및 화재 위험성 등으로부터 많은 문제점이 노출되어 있으므로 출입을 통제할 수 있는 통제시설 설치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봅니다. 또한 야간에 출입자에 대한 통제도 엄격하게 강화하여 각종 사고로부터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고 본의원은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지 소상히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세번째로, 난곡 GRT 사업 구간 내 전신주·통신주 등 지중화 설치 건에 대하여 질문드리겠습니다. 현재 GRT 구간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난곡 3.11㎞ 공사 구간 내 전신주 이설은 부득이 해야 하는데 이설 시 반드시 지중화되어야 주민의 통행불편 해소는 물론 도시미관을 살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봅니다. 지금 현재 난곡 GRT사업 구간 내에 전신주, 통신주들이 아주 난무하게 설치되어 있습니다. (사진 제시) 또한 보도상에 전신주가 설치돼 있어서 주민의 통행에 불편한 문제가 많습니다. 사실 우리 서울시에서 순환도로변에 도시미관지구로 지정해놓고 말로만 그랬지 실질적으로 이런 사업을 시행 안 하고 있습니다. 본의원이 지난번 구정질문을 통하여 언급을 했습니다만 이번 경전철 공사 구간에 반드시 지하공동구 설치와 더불어 전신주 등의 지중화 사업이 이루어지도록 서울시 및 도시철도공사와 긴밀한 협의를 통하여 이 지역만이라도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물론 타 지역도 집행부에서는 지속적으로 지중화 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특히 미래정책추진반에서는 업무중점사항을 두고 예산이 많이 수반되기 때문에 반드시 중장기계획을 수립해서 우리 관악구는 모든 통신주 및 전신주가 지중화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해서 본의원에게 서면으로 먼저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상수도 관이 현재 기존 도로와 보도 사이에 매설되어 있으므로 도로확장 시 도로 안에 상수도 관이 방치된다면 신축건물이 상수도 연결문제로 도로를 굴착하여야 하는 큰 문제가 발생하므로 이 문제 역시 서울시와 상수도사업본부와 긴밀한 협의를 통하여 처리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리며, 여기에 대한 향후대책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진 제시) 참고로, 난곡사거리에서 GRT구간의 입구에서부터 상수도 관이 보도와 도로상에 돼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6m 도로가 넓혀지게 되면 도로 중앙에 상수도 관이 설치됨으로써 반드시 이것은 이설이 필요합니다. 다음은 네번째로, 휴면공탁금에 대하여 질문드리고자 합니다. 지난번 서울시 한 직원이 법원에서 잠자고 있는 서울시 휴면공탁금 65억원을 찾아내 소멸 직전에 되돌려 받았습니다. 이처럼 공탁금 회수가 늦어진 것은 휴면공탁금을 손쉽게 전산조회할 수 있는 개인이나 법인과는 달리 국가기관이나 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은 확인과정이 번거롭고 매우 불편하기 때문이라고 서울시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현재 우리 관악구의 휴면공탁금의 규모는 얼마 정도로 파악되고 있으며, 이 자금이 유효기간이 지나면 국고로 환수되는데 어떤 방식으로 환수되는지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최근 서울시 이병욱 공무원의 끈질긴 노력으로 국고로 귀속될 처지에 놓인 휴면 공탁금 65억원의 환수와 더불어 국가기관이나 자치단체도 개인이나 법인처럼 사업자 등록번호만 입력하면 휴면공탁금을 조회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개선의 개가를 올렸으며, 우리 구 집행부에서도 이 점을 참고하시어 휴면공탁금 회수에 만전을 기하시기 바랍니다. 다섯번째 마지막으로, 남부순환로 정체구간 해소방안에 대하여 질문드리고자 합니다. 관악구는 남부순환도로가 관통하고 있어 구로구와 안양 방면에서 진입하는 차량들이 남부순환로를 거쳐 사당동 방면으로 진출하는 데서 기인하는 교통량으로 이 모두가 출·퇴근시간에 집중되고 있어 늘어나는 교통량에 따른 매연과 소음, 분진은 관악구 주민들에게 엄청난 고통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구청장님께서는 중장기계획을 세워서 지하도를 개설하여 강남순환고속도로와 연결하여 교통난 해소계획을 추진할 의향은 없으신지, 여기에 대한 추진계획이 있다면 서면으로 답변을 먼저 부탁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54만 관악구민 여러분! 그리고 이만의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김효겸 구청장님과 1,300여 관계 공무원 여러분! 관악구를 위해서 예전보다 더 행정이라든지 모든 의회활동도 열심해 해주셔서 본의원이 소회를 밝힌다면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이만의의장

조규화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여덟번째로, 관악구 라 선거구 출신 박현식 의원 나오셔서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박현식의원

존경하는 관악구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악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관악구 라 선거구(봉천7동·봉천11동·남현동) 출신 박현식 의원입니다. 지난 겨울 폭설이 많이 내렸는데도 우리 관악구에서는 재설대책을 제대로 세워줘서 주민들이 안전하고 별 사고없이 잘 지내게 되었음을 집행부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의원은 질문에 앞서 김효겸 구청장님을 위시하여 관계 공무원들의 공익의식과 관악구에 대한 애정의 척도가 향후 관악구 발전의 백년대계를 이루는데 초석이 된다는 점을 의심치 않으며, 몇 가지 간단하게 질문을 하겠습니다. 첫째로, 통합신청사가 작년에 완공돼서 작년 9월부터 구 본청을 시작으로 구의회와 보건소가 차례로 입주를 완료함으로써 구민에 대한 행정서비스가 한층 향상되고 직원들 근무환경도 개선되어 질적, 양적으로 그만큼 성숙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점에 대하여 그동안 통합청사 완공을 위한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면서, 한 가지 선뜻 공감이 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 구청장님에게 묻습니다. 야간에 구청 주변을 지나노라면 통합청사 유리벽에 휘황찬란한 불빛이 지나는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저 곳이 과연 구청 건물이고 관공서 건물이 맞는지, 아니면 어떠한 상업적 목적을 위하여 빛을 발하고 있는 건물인지 의구심이 든다는 말을 주변에서 자주 듣게 됩니다. 물론 요즘 신소재가 많이 등장하여 에너지 소비가 크지 않으면서도 발광효과를 내는 조명기구들이 많이 있어 전력소비는 미미하다 할지라도 과연 관공서로서의 격과 분위기에 맞는 것인지 공감하기 쉽지 않고, 특히 관악구 청사가 너무 크고 호화롭다는 지적이 많이 나오고 있는 이 때에 통합청사 건물에 야간조명을 하고 있는 필요성과 목적이 무엇인지, 또 앞으로도 계속하여 필요한 조명인지 그 사유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두번째로, 최근 우리나라의 산불 발생현황을 통계적으로 살펴보면 연평균 발생건수 586건에 이르고 산림피해 면적은 6,621㏊로 이는 남산면적의 22배 정도의 산림이 연간 산불로 소실되어 가고 있다고 합니다. 산불발생 원인별 내용을 보면, 입산자 실화가 전체 발생건수의 42%를 차지하고 있으며, 근래에는 경제난 등으로 사회불만자나 정신이상자, 노숙자 등에 의한 방화 및 실화 위험성도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절실하다고 봅니다. 특히 계절별로 볼 때 전체 발생건수의 약 70%가 봄철에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촉구된다고 하겠습니다. 또한 산불이 발생했을 때 본의원이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산불진화에 여러 번 출동을 했었는데 그때마다 느끼는 게 방화수 확보였습니다. 관악산 중간 중간에 물탱크를 묻어서 화재 시에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산불현장에는 여러 기관에서 많은 진화자원이 동원되기 때문에 일사불란한 지휘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또 산불이 발생했을 경우 초기부터 뒷불정리까지 일원화된 지휘체계에 의하여 일사불란하게 산불진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보는데 구청장께서는 만에 하나 우리 구에 산불이 발생했을 경우 이에 대한 우리 구의 산불방재 대응방안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에 덧붙여서 이번 숭례문 화재를 거울삼아, 우리 구에 소재하고 있는 문화재나 사찰 등이 화재로부터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 게 사실입니다. 한 예로 낙성대 사적지만 보더라도 화재예방 진화시설이 전무한 상태로 화재발생 시 순식간에 전소되는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바 화재예방 대책차원에서 비상 소화전과 스프링클러, 경보장치 등을 설치하고 소방사다리차가 쉽게 진입이 가능할 수 있도록 소방도로 설치도 병행·확보하여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여야 될 것으로 사료되는데 구청장의 화재 예방대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만의의장

박현식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아홉번째로, 관악구 아 선거구 출신 김광태 의원 나오셔서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김광태의원

먼저, 신림뉴타운 사업과 관련해서 지난 2월 26일 있은 서울시 재정비위원회 심의에서 원만히 심의된 데 대해 구청장님께 그간의 노력에 주민을 대표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관악구 아 선거구(신림6·9·10동) 출신 재무건설위원회 소속 김광태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이만의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악의 트레이드로 자리매김하고 계시는 김효겸 구청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다음과 같은 요지로 구정질문을 하겠습니다. 귀 질문은 우리 구로서 중차대한 문제입니다. 첫째는, 서울특별시 후기 일반계 고등학교 학교선택권 확대계획과 관련하여 우리 관악구의 대비책은 무엇이며, 둘째는, 우리 구에 장애아동과 정상아동이 함께 보육하는 장애기능을 갖춘 완전한 통합어린이집을 만들 것에 대한 질문입니다. 먼저, 학교선택권 확대계획과 관련해서 질문하겠습니다. 우선, 학교선택권 확대계획은 서울시 지역에 3개의 학교군이 형성됩니다. 첫째가 단일학교군으로 서울특별시에 소재하는 일반계 고등학교 전체를 하나로 묶는 학교군을 말하며, 둘째로 일반학교군은 지역교육청 관할 지역 단위로 묶은 현행의 11개 일반계 학교군 중 지원하는 학생의 거주지가 속하는 학교군이며, 셋째, 통합학교군은 지원하는 학생의 거주지가 속하는 학군 그리고 인접하고 있는 학교군 중 2개의 학군을 통합한 광역의 학교군을 말합니다. 선지원 후추첨 방식으로 학생들이 진학하기를 희망하는 학교를 먼저 써내도록 하고 이를 학교배정의 최우선 기준으로 삼아 컴퓨터 추첨을 통해 배정하는 방식입니다. 그간의 추진경과를 보면, 2005년 4월에 서울교육발전 계획에 따라 과제로 선정되어 국회의 학교군 광역화 요구 및 정책연구와 공청회 등 네 차례의 실무검토를 거쳐 2007년 2월에 서울특별시의회 및 서울특별시 교육위원회 보고에서 학교선택권 확대방안이 발표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자치구마다 2010년 고교선택제를 앞두고 교육예산을 대폭 늘리는 등의 조치가 이뤄졌으며, 한 예로 성북구의 경우 2008년도 교육경비 예산이 3배나 증액하는 등 특단의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우리 관악구 관련 부서에서는 알고나 있었던 것인지, 본의원이 확인해 본 결과 2008년 업무계획을 보면 학교선택권에 관한 문구조차도 찾아볼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우리 관악구의 교육부문 관련 업무목표 및 주요사업을 보면 전략목표가 교육특별구 관악건설입니다. 그리고 2008년도 추진계획 중에 교육특구 지정이라는 계획을 세워놨습니다. 또한 지속사업과 중장기사업을 들여다보면 대부분 문화 및 교육사업으로 상징적일 수밖에 없으며, 실질적인 교육사업은 없다라는 것입니다. 서울대학교가 있는 관악구로서는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이 있습니다. 응당 가까이 있는 우리 고교생들이 서울대학교에 많이 입학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러지 못하고 소외되고 있는 까닭이 무엇인지 우리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 될 때라고 생각합니다. 본의원이 지난 해일 것입니다. 두어 차례 구청장님과 부구청장님께 이런 제안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특목고와 서울사대부고 유치도 좋지만 우리 지역의 학교 중에서 2~3개의 고등학교를 선정하여 교육경비를 차등지원하여 경쟁력있는 학교로 만들어 보시지요? 인센티브를 줘서 교육환경을 향상시켜 일류학교를 만들면 일류대학에 많이 가게 될 거 아닙니까? 이렇게 되면 강남과 같은 수준급의 사람들이 몰려들 게 아니냐, 그렇게 되면 삶의 질도 높아지고 수요촉진으로 부동산 값이 상승하여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발전될 수밖에 없지 않느냐라며 말한 적이 있습니다. 아마도 기억나실 겁니다. 우리 구의 아파트 시세가 서울시 중 최하위라는 이유를 모르십니까? 그간에 우리 구에서 추진되었던 특목고나 서울사대부고 유치는 애당초 불안한 기대였으며, 상대적으로 시기상조였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렇다라면 지난 일은 접어두고 다시 시작하는 것입니다. 본의원이 말했듯이 우리 지역의 일부 고등학교를 지원근거를 마련해서 행정적·재정적으로 지원하자는 것입니다. 이젠 현실로 부닥치고 말았습니다. 그러니까 우리 지역에 있는 학교가 1, 2지망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특단의 조치가 세워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늦은 감은 있지만 서둘러서 시행해야 합니다. 만일의 경우 우리 지역의 학교가 선호학교가 아닌 비선호학교로 되어버린다면 우리 관악교육의 현재와 미래는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관악은 교육에 대한 비전을 현실적·실용적으로 다시 세워야 합니다. 이 나라의 핵은 교육입니다. 우리 관악구의 핵도 교육이 되어야 합니다. 교육특구 관악을 세우려면 특히 그렇습니다. 새정부가 교육개혁 성공 방식이라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입시고통을 완화하고 사교육 부담을 축소하여 학교선택권을 보장하는 것입니다. 이젠 학생만이 경쟁하는 것이 아닌 학교가 경쟁해야 하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는 것입니다. 어찌 보면 지역 간 학교경쟁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2006년도 말에 학교선택권 확대에 따른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교원 74.3%, 학부모 69.2%가 찬성을 하여 반대비율보다 3 ~ 4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부모의 찬성비율은 소득계층에 큰 차이없이 나타났으며, 강남에서만 반대의견이 높았다는 것입니다. 무슨 일이든 현장중심으로 발로 뛰어야 합니다. 현실을 감안한 여론수렴으로 정책에 접목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현실을 외면한 탁상행정밖에 될 수 없습니다. 지금의 실용정부에서도 현장중심, 능력위주로 글로벌화 시대를 만들어 가겠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안방정치, 안방행정은 지난 세월로 회귀하는 것입니다. 우리 관악의 공직자 가족 여러분! 이 시대는 계급보다 능력의 시대입니다. 아이디어를 많이 많이 짜내어서 우리 관악을 새롭게 만들어 가야 합니다. 새정부의 국정지표가 창의성과 실용성을 강조하는 이유를 모르십니까? 논어의 말씀에도 "생각하는 대로 기울어진다"라고 했습니다. 우리 모두의 마인드만 하나로 모은다면 아니될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우리 구에 장애아동과 정상아가 함께 보육하는 장애기능을 갖춘 완전한 통합어린이집을 만들 것에 대한 질문입니다. 통합어린이집이라 하면, 서울시에 우수한 기관으로 증명된 강동구의 곡예어린이집이 한 예가 될 것입니다. 보육시설 내에 치료교육이나 특수교사, 치료사가 지원되고 사회전환 프로그램을 함께 하는 것을 말합니다. 현재 우리 구의 시설을 보면 특수교사와 치료사가 지원되는 어린이집은 새빛어린이집뿐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 구립어린이집에서 통합보육을 실시하고 있으나 효율적인 운영이 사실상 어렵다고 종사자들은 말합니다. 사회전환 프로그램이나 치료를 병행하는 인접지역인 금천구나 구로구의 복지관이나 교육센터를 이용하려면 타 구라는 이유로 등을 돌려야 하는 실정입니다. 장애를 떠안고 사는 부모로서는 또 하나의 상처이기도 합니다. 현재 신림10동 소재 성민종합사회복지관 내에 장애아동 어린이집이 있으나 좁은 면적으로 정원 절반밖에 채우지 못했으며, 시설면에서도 절대부족한 환경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그나마 재정비촉진사업에 밀려 자칫 오갈 데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되지 않을까 심히 걱정됩니다. 성민종합사회복지관측에서는 재정비사업지구 내에 복지관의 독립건물이 허용되면 귀 시설을 수용하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타 구인 강서구로 이전될 수밖에 없다라는 얘기를 합니다. 그렇잖아도 걱정했던 학부모들은 서울시와 여성가족부, 우리 구에까지 탄원서를 내고 있으나 이에 대한 우리 구의 답변은 뾰족한 대안도 없는 상태입니다. 본의원이 이 문제로 인하여 지난해 말 도시관리과, 가정복지과, 복지관리과 과장님들과 시간 여 동안 토의를 했지만 확실한 결론없이 잠정적 얘기로만 끝내고 말았습니다. 지금도 귀 시설의 학부모들은 우리 구의 입장을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복지는 소외된 곳에 우선 지원되어야 함에도 그러하지 못함이 현실이며, 지켜보는 사람들은 답답한 것입니다. 이렇듯 소외당하는 장애아동에 대해서 이런저런 이유로 외면해서야 되겠습니까? 그렇습니다. 타 구에서도 하는데 우리 구라고 못할 게 뭐가 있겠습니까? 지금부터라도 계획을 세우면 뉴타운사업 완료 전이라도 통합보육시설이 준비될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새로운 변화의 리더십으로 성공적인 구정을 펼치시는 김효겸 구청장님께 위 질문에 대해서 묻겠습니다. 하나는, 2010년부터 시행되는 학교선택권 확대에 관한 대비책으로 우리 구 소재 국립·사립 실업학교를 선별해서 지원할 특단의 조치를 세울 것과 구청장 직속으로 교육자문특별기구를 설치할 것을 주문합니다. 또 하나는, 위 질문과 같은 장애기능을 갖춘 완전한 통합어린이집을 만들 용의는 있는지, 이 두 가지 본의원의 질문에 대해서 구청장님의 희망있는 답변을 바라며, 끝까지 경청하여 주셔서 감사드리며,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만의의장

김광태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열번째로, 관악구 마 선거구 출신 이규동 의원 나오셔서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이규동의원

안녕하십니까? 관악구 마 선거구(신림4동·8동·11동·12동) 출신 한나라당 이규동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이만의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아름답고 풍요로운 미래도시 관악건설에 앞장서시는 김효겸 구청장님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오늘 특히 방청을 오신 여성 유권자 연맹 회원님께도 감사를 올립니다. "깨어 있는 유권자가 세상을 바꿉니다" 라는 슬로건을 명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난곡교통의 현재 실상을 알려드리고 개선할 방안을 말씀드리기 위하여 이 자리에 섰습니다. 현재 난곡지역에는 GRT 건설사업의 일환으로 건물철거와 도로확장 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금년 말로 공사가 완료되면 획기적으로 난곡이 좋아지리라고 판단됩니다. 좋은 시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서 만들어 주실 것을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구청장님께 부탁을 드립니다. 주민의 민원이 있어 난곡에 현재 무정차 버스가 생겨났습니다. 그래서 출근시간에 어려움을 호소해 와서 본의원은 지난 2월 28일·29일, 3월 1일, 3월 3일, 3월 4일 5일간에 걸쳐서 버스 운행실태 및 도로 정체상황, 이면도로 실태 등을 정확히 조사하기 위해서 오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신일교회 주변을 기점으로 해서 조사를 하였습니다. 조사를 하면서 주민들의 많은 격려와 조언을 들을 수가 있었습니다. 느낀 점이 많이 있었습니다. 조사 자료는 제가 시간대별로, 노선별로 또 정차, 무정차 또 뒷문 승차, 만원여부를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 나흘 동안을 다 말씀드리기는 현재 그렇고 - 3월 4일 볼 때 한 시간 동안 신림동 쪽으로 오는 차가 39대, 무정차가 9대, 뒷문 승차가 7대, 만원버스가 10대로 파악되었습니다. 결국은 39대 중 26대가 타기가 불편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정류장인 국민은행 앞은 신일교회 앞에서 만원이 돼서 무정차가 더 심각하게 이루어졌다는 것을 파악할 수가 있었습니다. 전체상황으로 난곡로 정체는 문성터널 사거리에서 세이브마트 앞까지는 출·퇴근시간에 상시정체하고, 지난 3월 3일은 우림시장 앞까지 정체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버스는 신림12동 소재 신일교회 앞, 국민은행 앞 정류장에서 무정차가 제일 많이 이루어져서 신림12동 주민이 가장 큰 불편을 겪고 있었으며, 난곡입구까지 뛰는 분, 걷는 분이 상당히 발견할 수 있는 면을 보았습니다. 이면도로인 구 난곡로는 2차선으로 우회전이 자유롭지 않아서 난우초등학교까지 정체되는 것을 보았고, 남쪽도로인 13동 변전소에서 민방위교육장 입구로 넘어오는 곳은 금천구에서 오는 우회전 차선, 13동 변전소에서 오는 좌회전 차량으로 말도 못할 정도로 막히고 있었습니다. 문제점으로는 첫째, 난곡로 정체가 세이브마트 앞 내지는 우림시장까지 정체된다는 사실과 둘째, 배차 간격이 5분 이상 지연되면 만원으로 인해서 무정차가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았고, 셋째, 이면도로 통행에도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개선점으로 첫째, 배차간격 조정은 신림사거리 방향 506번, 5522번, 5523번 3개 노선을 공동 배차로 해서 시간대를 조정하고, 8시경에 예비차를 한두 대만 배차한다면 그런대로 불편은 하지만 차를 못 타는 경우는 없을 것 같습니다. 둘째, 구 난곡로 좌회전 차선 확보문제입니다. 북측 이면도로로 구 난곡로 신림고등학교 앞에 우회전 차선이 마땅치 않습니다. 그래서 현재 서울시에서 가각정리를 하기로 기 예산이 5억원 확보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속한 시일 내에 착공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셋째, 민방위교육장 앞 중앙선 조정문제입니다. 남측 이면도로로 민방위교육장 진입로인 라이프아파트 옆 도로는 신림13동에서 내려오는 좌회전 차량과 금천구 민방위교육장에서 오는 우회전 차량, 또 마을버스정류장이 있어서 차가 한 대만 서면 통과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2차선 도로로 매우 혼잡한 실정에 있습니다. 이 도로의 폭은 10.8m에서 8.2m로 이루어져서 중앙선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진입도로 쪽은 3m로 하고 진출로를 6 ~ 7m로 확보한다면 좌·우회전 차선이 확보돼서 상당히 차량진행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차량은 중앙선을 넘어 사고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조속한 시일 내에 중앙선 조정을 요청합니다. 이면도로 소통이 원활하면 난곡로 교통도 개선되어 정체가 완화되어 버스 운행시간이 단축되면 무정차와 뒷문 승차도 줄어들 것입니다. 뒷문 승차는 앞문으로 승차할 수 없을 때 뒷문만 열어서 승차를 시키고 있습니다. 이것도 며칠 전 제가 건의해서 교통행정과에서 버스업자한테 얘기해 가지고 뒷문 승차가 이루어지는데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심도있는 검토를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신림11동 라이프아파트 진입로 좌회전을 요구하는 민원입니다. 미성초등학교 앞 횡단보도를 30m만 라이프아파트 정문 앞으로 이전하고 조금 전 민방위교육장 진입 신호등과 비보호로 연계한다면 171세대 공동민원도 해결될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기술적인 면은 연구하셔서 우리 구 주민이 한 명이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난곡 교통문제는 생각보다 심각합니다. 3월 4일 8시 16분·21분에 5522번이 계속 무정차하고 통과했습니다. 여학생이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옆에서 보는 의원으로서 가슴이 아팠습니다. 우리 난곡 특히 신림12동 주민이 버스라도 마음놓고 탈 수 있도록 구청장님께서는 조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GRT 추진에 대하여 질문드리겠습니다. 공사 세부일정과 계획을 공개해서 주민이 여기에 맞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둘째, 철거공사가 지지부진한 이유를 묻고 싶습니다. 세입자가 보상을 받았어도 나갈 생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무슨 이유인지 답해 주시고요. 셋째, 철거건물의 고철 도난과 청소년들 출입이 잦아 우범 건물로 되고 있습니다. 문짝을 다 떼어버렸기 때문에 마음대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이 대책도 좀 세워주시고요. 넷째, 철거대상인 587 - 122호에 가면 어디서 왔는지 쓰레기 폐기물이 산더미같이 쌓여있습니다. 주민들이 화재가 날까봐 걱정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도 검토해 주시고요. 다섯째, 우리 구에서 이 GRT 공사 업무의 한계는 어디인지도 밝혀주시고요. 조금 전 얘기한 전선 지중화 문제, 가로수 왕벚꽃나무 식재문제 등을 세부적으로 계획을 세우셔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난곡교통을 감안 최대한 감안해서 공기 단축에 노력하여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주민생활국 청소환경과에 말씀드리겠습니다. 구정질문을 하려 하였으나 구두로 청소문제를 지적한 바 있습니다. 정확히 분석하셔서 깨끗한 관악이 되도록 분발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경청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의의장

이규동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열한번째로, 관악구 가 선거구 출신 이동영 의원 나오셔서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동영

이동영의원

안녕하십니까? 관악구 가 선거구(봉천본동·1동·9동·신림5동) 출신 민주노동당 이동영 의원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우리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서 노고가 많으신 존경하는 이만의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우리 관악구의 발전을 위해서 애써 주시는 김효겸 구청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본의원은 구정질문에 앞서 오늘 구정질문에 동료의원께서도 좋은 모범사례를 말씀하셨듯이 지난 2월 14일자 지역신문에 났던 모범사례입니다. 구청 공무원이 구비 분담금 79억원을 경감시켰다라는 기사입니다. 그 기사에는 이렇게 기재돼 있습니다. 일부만 읽어드리면 관악구 기획예산과, 가정복지과 관계 공무원들이 기획예산처와 행정자치부 등 관련 부처를 수차례 방문하여 법령개정에 적극적으로 대처한 결과 관악구에 유리한 법령개정을 이끌어내어 구비 분담금 79억원을 경감시키는 성과물을 만들었다라는 기사입니다. 본의원은 이처럼 공무원의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자세가 매년 79억원의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소중한 예산을 만들어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구비 분담금 79억원 경감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신 김효겸 구청장님을 비롯한 기획예산과, 가정복지과, 그리고 모든 집행부 공무원들께 진심으로 박수를 보냅니다. 구정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첫번째로, 우리 구에서 많이 진행하고 있는 용역계약의 적정한 심사 및 관리를 통한 예산절감 방안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예산의 규모 및 신규사업 증가, 각종 정책의 변경 또는 확대로 인하여 우리 구에서는 학술용역, 연구용역, 기술용역, 공사용역, 물품계약 등 다양한 용역 예산이 지출되고 있습니다. 본의원이 확인한 결과 2006년부터 2007년 용역계약과 관련한 예산 집행내역은 2006년에 119건으로 43억2,800만원이었습니다. 2007년에는 201건으로 54억4,600만원으로 증가되었습니다. 일반회계 예산의 평균 2.75%에 해당하는 큰 금액이 용역예산으로 편성·집행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3년 동안 학술 연구용역은 7건이었습니다. 전체금액은 4억원이었는데 용역예산의 규모와는 상관없이 최소 2,000만원대하고 최대 1억4,000만원대 규모였습니다. 특별한 강제규정이 없다는 이유로 모두 수의계약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특별히 사업이나 정책으로의 연계성이 없는 말 그대로 용역을 위한 용역이 발주된 사례, 그리고 용역예산이 편성되었다가 불용처리되고 또 다시 동일한 용역예산이 다시 편성되는 등 수많은 문제점들이 발견되기도 하였습니다. 특정학교나 특정업체에 대한 선심성 용역발주, 사업으로의 연결 및 완결성 없는 용역으로만 끝나는 허술한 학술 연구용역 등은 이미 본의원이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집중적으로 지적하였고 역대 의회에서도 많은 의원님들께서 수차례 지적하셨던 문제입니다. 더군다나 기준이 없어서 수의계약이 불가피하다는 것은 아주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한 가지 더 덧붙이고자 합니다. 조달구매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조달구매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여기 계신 의원님들,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들께서도 말씀 안 드려도 더욱 잘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가령 2008년도 예산에 - 아직 집행되지는 않았지만 - 편성된 디지털카메라 구매 건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보통 현재 시중가는 30만원에서 40만원대지만 조달구매만 들어가면 일단 50만원대 이상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단가가 특별한 근거없이 과다하게 올라가는 단가구조, 그리고 특정사양에 대해서 사전에 내정되는 등 구조적 문제점과 조달구매에 대한 행정적 허점에 대해서는 더이상 이야기하지 않아도 다 아실 것이기에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구에서도 이러한 문제점을 최대한 없애기 위해서 작년 4월부터는 계약심사제를 모범적으로 도입하여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계약심사제는 서울시가 지방자치단체 중 전국 최초로 2003년 2월부터 도입한 제도로써 공사용역, 물품구매를 발주하기에 앞서 그 산출금액의 적정여부 및 시공방법의 개선여부를 사전에 점검하는 제도이며, 이는 행정에 민간경영기법을 도입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매년 1,600억원에 달하는 많은 예산을 절감하여 지금까지 약 8,000억원을 절감한 것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지방에서는 물론 서울 각 자치구에서도 2007년부터 본격적인 도입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가장 먼저 도입한 동작구는 83건에 147억원, 5%에 해당하는 7억원을 절감하였고, 성동구는 180건에 91억원, 13%인 12억원을 절감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 관악구도 발빠르게 대응하였는데 135건 107억원이 2007년에 있었는데 3.2%인 3억4,000만원의 예산절감 성과를 만들어냈습니다. 본의원이 지적하고자 하는 것은 물론 잘한 일이긴 하지만 조금 더 아쉬운 부분, 조금 더 잘 했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몇 가지 문제점을 지적하고자 합니다. 물품계약 시 관악구는 500만원 이상일 때 계약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동구 같은 경우는 300만원 이상에 대해 심사하듯이 예산절감 금액이 자치구별로 평균적으로 많은 곳일수록 계약심사 기준금액이 낮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기준을 낮춰서 심사대상을 했다는 것이 절대적 이유는 아니겠지만 충분히 참고할 만한 사례라고 판단됩니다. 그리고 기타 어떻게 절감했는지 계약심사 기법에 대해서도 충분히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구청장께 질문드리겠습니다. 계약심사에 대해서도 보다 그 기준과 대상을 확대하여 예산 절감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며, 모든 용역발주 예산집행의 투명성과 적정성, 계약단가의 타당성, 사업의 연계성 평가 등 실적이나 향후 계획이 있으면 답변하여 주시고, 본의원은 모든 용역 및 계약과 관련하여 통합적 관리 및 실질적인 심사기구의 설치, 제도적 장치마련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구청장의 견해는 어떠하신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관악구 계약심사위원회 및 소위원회에 위촉된 위원의 명단 그리고 회의록, 2007년도 계약심사자료, 2007년도 주민참여 감독대상 공사 집행현황, 2008년도 용역계약 및 물품계약 계획을 각 부서별로 예산분류하여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구정질문에 앞서 말씀드린 공무원의 모범사례처럼 조금만 더 주의를 기울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한다면 용역예산의 거품, 조달구매의 거품제거로 예산절감 및 보다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하여 주실 것을 구청장께 아울러 당부드리겠습니다. 두번째 질문드리겠습니다. 골목길 전신주·통신주로 인한 주민불편과 위험·안전요소 해결방안에 대하여 질문드리겠습니다. 동네 골목길에는 전신주와 통신주가 여기저기 무분별하게 박혀있습니다. 또한 전선, 케이블선로, 통신선로 등은 거미줄처럼 지저분하게 얽혀있고 위험천만하게 축 늘어진 케이블 선로를 찾아보는 것은 동네에서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전봇대, 흔히 애기하는 전신주와 통신주 그리고 전선선로와 관련해서는 구청장께서도 동정보고회 때마다 듣는 민원이고 여기에 계신 의원님들도 동네에서 다 접하고 그리고 한 번씩 해결해 봤던 민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진이 많이 안 보일 것 같아서 의원님들과 구청장님 좌석에 배부해 드린 자료를 참조해 주시고, 몇 가지 사례 중에 좀 심각한 사례로 본의원이 확인한 사진들입니다. (사진 제시) 거의 인도와 도로 중앙에 와 있는 상태고요, 이 사진부터는 같은 골목인데 이 골목 안에는 통신주와 전신주가 무려 7개가 몰려있는 지역입니다. 이건 비단 어느 한 동네의 문제가 아니고 본의원 판단에는 관악구 전체의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사진이 번호로는 제가 명확히 파악이 안 되는데 이쪽이 진입로입니다. 그리고 이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거의 중간지점에 통신주가 위치해 있습니다. 본의원이 직접 확인한 결과는 55 대 45 정도 비율로 차지하고 있고, 그 다음에 이 사진을 보면 좀 황당한데요 차가 들어가지 못합니다. 안에 보면 면적이 충분히 많이 있어요. 제가 사진 찍는 기술이 서툴러서 그러는데요 참 황당한 사진이고, 가장 심각한 사진은 아마 좌석에 첫번째 사진일 것 같은데 이 통신주 사진입니다. 이 사진에서처럼 현재 6개월째 방치돼 있는 겁니다. 이 통신주는 지금 보시는 대로 철근 3개로 버티고 있는 겁니다. 옆으로 기울어서 콘크리트가 거의 떨어져 나가고 수 m가 넘는 이 통신주가 철근 3개로 버티고 있는 실정인데 상당히 위험함에도 불구하고 우리 구청에서도 조치를 해보려고 노력을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통신주 문제가 KT와 연관돼 있고 전신주 문제는 한국전력공사와 연관돼 있기 때문에 아마 적극적으로 조치하기가 그렇게 쉽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구청장께서도 이 사진을 보시면서 느끼시는 바가 클 거라 보고, 여기 계신 동료의원님들께서도 비슷한 심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골목길 보행과 차량통행에 불편하게 박혀있는 전신주나 통신주, 지저분한 선로를 정리하고 개선하는 일은 관악구청의 직접적인 책임이나 업무사항에 해당되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안들은 관악구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바로 대문 앞을 나오면서 겪을 수밖에 없는 불편이자 민원사항들입니다. 주민들이 이러한 불편과 민원을 겪고 있다고 한다면 우리 구청장과 집행부에서는 관할업무가 아니다, 책임이 없다라고 뒷짐지고 있기보다는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관련 기관에 협조를 구하고 주민의 편에 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것이 당연한 역할이고 의무라고 본의원은 생각하는데 구청장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골목길 전신주·통신주 관련 민원은 관악구 전역에서 발생하고 있고 이미 그렇게 집계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골목길 건축선 후퇴구역의 사유지 문제로 인해서 주민 간에 협의와 조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가장 해결이 어렵습니다. 집행부에서도 관련 기관과 업무협조를 많이 하면서 노력을 하고 계시는 것은 알고 있지만 지금처럼 민원이 제기되었을 때 사안별로 처리해서는 실질적인 해결이 어렵다고 판단됩니다. 구청장께 두 가지를 제안드리겠습니다. 첫째, 현재 주민불편이 발생되고 있는 전신주 및 통신주 위치에 대한 관악구 전수조사를 통하여 현황을 파악하고 대책을 수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KT 및 한국전력공사 그리고 관련 통신회사, 인터넷 회사와 관련 기관에 협조, 사유지 문제, 예산문제 등 국·과별 업무협력을 위하여 부구청장 직속으로 전선주, 통신주, 선로 대책팀을 구성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숭례문 화재사건의 교훈에서 나타나듯이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사전에 주민불편 해소와 안전문제에 만전을 기하여야 할 것입니다. 본의원의 제안에 대한 구청장의 견해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구정현안에 대하여 한 가지 추가로 질문드리고자 합니다. 서민을 위한 합리적 노점상 대책수립에 대해서 질문드리고자 합니다. 요즘 관악구 청사를 들어오다 보면 마치 과거 공안정국을 연상케 하는 광경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아침에 전경버스가 구청을 에워싸고 있고 청사 내에는 아침부터 경찰병력이 상주하고 있습니다. 구청 진입로 앞마당에는 바리게이트가 항상 설치되어 있습니다. 점심시간에는 구청 앞에서 노점상인들의 집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구청장께 묻겠습니다. 도대체 언제쯤이면 경찰병력을 청사에서 철수할 수 있습니까? 또한 민원인들의 불편을 초래하는 바리게이트는 언제쯤 철거할 수 있습니까? 혹여나 노점상들이 집회를 계속하는데 어쩔 수 없는 것 아니냐라고 답변하실 것입니까? 본의원 판단에는 언제까지 시간끌기 식으로 누가 질기나 보자면서 전근대적인 방법으로 밀어붙이기 식으로 이 사태를 해결하려 한다면 문제가 심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매년 늘어나는 단속용역 예산의 원인이 과연 어디에 있는지 다시 한 번 곰곰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난번 관악산 입구 노점상 단속과정에서는 쌍방 간의 물리적 충돌로 서로 간에 인적·물적 피해가 컸던 것을 최대한 피하기 위해 현재 대화채널을 유지하면서 직·간접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평행선을 그린다면 실질적인 해결책이 나오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구청장께서는 서민의 입장에서 어려운 생활형편을 감안하여 합리적인 노점대책과 상생의 대안을 만들어 가야 할 것입니다. 물가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습니다. 서민들의 삶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노점상으로 인한 통행불편 등 여러 가지 주민민원 또한 발생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구청장께서는 노점으로 어려운 생활을 꾸려가는 주민들의 생활고를 해결해 주면서 아울러 통행에 불편, 보행에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의 불편도 해소할 수 있는 상생의 방안과 방법을 찾아나가야지 전근대적인 물리력을 동원한 폭력적 방법으로 사태를 해결하려 한다면 더 큰 저항과 더 많은 예산이 투입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직시해야 할 것입니다. 구청장께 질문드립니다.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시간제, 규격화 방안 및 관악구 노점 관리안, 둘째, 시간제, 규격화 노점 도입 시 도로점용료 부과기준 및 발생하는 세입추계 그리고 디자인서울거리 관악지역에 해당하는 추진계획 및 일정, 관악산 입구, 서울대입구역 주변 노점 과태료 2007년도와 2008년도 현황, 2007년 10월 7일 노점단속 경과에서 발생한 피해현황과 고소·고발현황에 대해서 자료 제출하여 주시고, 최근 노점상 단체와의 면담 참석자 및 내용일체 및 구청측의 구체적 해결방안 및 향후 일정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디자인서울거리도 만들어놓고 우리 구민들이 즐길 수 있다면 멋지고 좋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관악구 주민들의 삶이 우선적으로 풍족하지 않다면 이 또한 그림의 떡에 불과하지 않겠습니까? 다시 한 번 노점상 대책과 관련하여 구청장께서 상생의 방안, 합리적 대책을 세워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이상의 세 가지 본의원의 구정질문에 대하여 구청장께서 성의있는 답변을 해 주실 것으로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또한 오늘 여러 의원님께서 이명박 정부의 새정부 출범, 실용정부 여러 가지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명박 정부가 진정한 실용정부이려면 상생의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고, 또한 인수위 시절에 언론에 유명세를 탔듯이 대불공단의 전봇대를 뽑는 것으로 언론에 탈 것이 아니라 아주 작은 우리 동네 안의 이런 전봇대 하나 못 뽑는다면 과연 실용정부라 할 수 있는지, 과연 과감하게 밀어부칠 수 있다는 추진력이 강한 정부라 할 수 있는지 다시 한 번 의심해 볼 수 있지 않습니까. 진정한 섬기는 정부가 되려면 아주 작은 주민의 민원부터 해결할 수 있어야 할 것이고, 우리 행정기관에서 실제 조치하기 어렵다면 그런 것까지 중앙정부에서 조율할 수 있는 기능을 할 수 있다면 분명 칭찬받을 수 있는 정부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장시간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구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만의의장

이동영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 열두번째로, 관악구 다 선거구 출신 서윤기 의원님의 질문순서이나 구정질문 사항에 대하여 사전에 집행부로부터 충분한 설명을 들어 서면으로 대체한다는 양해가 있어 구정질문을 생략하기로 하였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서윤기 의원님의 서면질문 사항에 대하여 성실하게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열두 분 의원의 구정질문을 모두 마치고, 답변은 3월 6일 제3차 본회의에서 듣도록 하겠습니다. 집행부의 관계 공무원들께서는 의원님들의 구정질문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여 성실하고 책임있게 답변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의원 여러분 그리고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오늘 회의는 여기서 마치고, 제3차 본회의는 내일 오전 10시에 이 곳에서 개의함을 알려드립니다. 이상으로 제155회 관악구의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재석의원 22명)

13시00분 산회

출처 서울 관악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