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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의회 5분자유발언

권혁돈 의원 5분자유발언

154회 제개회식2003-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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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심기섭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지난달 금년 첫 임시회와 연찬회에 이어 오늘도 이렇게 밝은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바야흐로 3월 아직 들에는 춘설이 분분합니다마는 그래도 겨우내 얼었던 흙은 눈 속 깊이 소생의 숨을 쉬며 봄의 향내를 뿜어내고 있습니다. 먼저 풍성한 수확을 기대하며 희망의 씨앗을 뿌리는 소망의 계절과 함께 지난 25일 있은 제16대 대통령의 취임에 대해 우리 의회는 24만 시민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아울러 지난달 대구에서는 참혹한 지하철화재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저희 의회에서도 대구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다녀 왔습니다마는 이 자리를 빌려 우리 시민들과 함께 대움을 겪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가운데에서도 시민의 안정과 편익을 위해 그리고 지역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변함없이 노력 해 주고 계시는 동료 의원님과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시민 여러분!

올해는 중동지역의 긴장과 북한의 핵문제로 국내외는 많은 불안이 잠재하고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무역질서를 구축하기 위한 다자간협상이 지속되는가 하면은 반 세계화의 운동도 거세게 일어날 것이라고 합니다. 이와 같은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우리 국민들은 변화에 대한 희망과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도 부풀어 있습니다.

따라서 올해에는 평화적인 남북대화를 통한 한반도의 신뢰구축과 건실한 경제성장으로 우리 국민들의 여망이 크게 실현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이러한 바람에 대해서는 이번에 출범할 새 정부에서 슬기롭게 잘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올해 우리 시에서는 지난해 수해에 대한 조속한 복구와 목전에 다가 온 2010년동계올림픽유치에 따른 IOC 실사 대비, 제38회 도민체전 그리고 내년에 있을 국제관광민속제의 차질 없는 준비 등 여러 가지 현안사업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들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해서 집행부와 우리 의회는 보다 큰 협력을 구축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우리는 이제 꿈과 희망을 설계하는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습니다. 우리는 신선하게 다가오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위해 지난날의 낡은 편견을 떨쳐버리고 의식의 대전환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곧 출범할 새 정부에서는 국민적지지와 결집을 바탕으로 우리의 법과제도를 예측 가능한 글로벌스탠더드로 개선하여 우리나라를 동북아의 중심국가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 시에서도 올해는 시민의 여망을 가득 담아 명실상부한 제2의 도약을 이룩하여 우리 강릉이 나라 발전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다같이 결집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친애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개회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올 한 해의 시정업무에 대해 보고를 받게 될 것입니다.

우리 의원님들께서는 집행부에서 계획한 한 해의 업무에 대해 시민의 입장에서 충분히 판단하셔서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업무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의견을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아무쪼록 이번 임시회는 새해 첫 회기인 만큼 의원 여러분들의 의욕적인 활동을 기대합니다. 그리고 올해는 한 발 더 시민에게 다가가 시민의 여망과 함께 하는 열린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보다 폭넓은 의정활동이 되시기를 기대해 마지않습니다.

끝으로 새해에는 밝은 희망과 함께 우리지역에 안정과 발전이 있기를 기원하면서 심기섭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언제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다시 한번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강원 강릉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