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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의회 5분자유발언

양한석 의원 5분자유발언

19회 제개회식199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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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찬

권오찬의사계장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19회 남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정면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대한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반주곡에 맞추어 일절만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 호국용사를 위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묵념은 묵념국에 따라 해주시기 바랍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일동기립

일동묵념

일동착석

한석

양한석의장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희망찬 새해들어 처음 열리는 임시회를 맞이하여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니 정말 반갑습니다. 그리고 박춘근 구청장님을 비롯하여 간부 공무원 여러분! 바쁘신 공무 중에서도 개회식에 참석하여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세월은 빨라 신년이 엊그제 같이 시작되는 가 싶더니 어느덧 2월도 하순에 접어들었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지금 우리나라는 돌아오는 25일 제14대 대통령 취임식을 계기로 신한국 창조의 개막과 더불어 문민의 새 시대는 이미 변화를 알리는 서막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지역, 우리 주변에서는 변화를 요구하는 갖가지의 신호는 계속될 것입니다. 앞으로 차원 높은 주민의식은 구시대의 안일한 답습을 거부하게 될 것이며, 주민의 생활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질서를 강력히 요구하게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우리는 지방 자치 초대의원으로 선출된 후 지난 약 2년여 동안 주어진 권한과 책임의 범위안에서 사생활을 포기하면서까지 우리의 능력껏 최선을 다하였고 만족하다고는 할 수 없으나 그 결실을 거둔 것도 사실이며, 지역주민들 인식 또는 차츰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뀌어 오늘에 이르러서는 이제 작은 일들도 그 문제해결을 우리 의원님들에게 요구하고 있는데까지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시대의 변화에 솔선수범하여 한차원 더 높은 시야에서 새정신, 새사명감으로 문민시대에 걸맞는 창조와 개혁의 의지로 우리를 희생시킬 각오가 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지역주민을 위하여 헌신하고 있는 우리의 정신자세가 투철한 만큼 또한, 여기에 따른 실질적 실천방법도 강구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일들이 가마를 메고 있는 주민의 고통을 무시한 채 가마를 타고 다니며 민정시찰을 하는 전래 답습적인 어리석고 우둔한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가 하고 각자 자신을 되돌아 볼 때입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여러분! 우리 함께 신한국 창조에 적극 동참하여 변화와 개혁에 수반되는 고통을 주민과 함께 나누는 진정한 주민 대표로써 책무를 다하여 갑시다. 물론 집행부서에서도 이제 새시대를 맞아 새사명의식으로 윗물맑기 운동 등을 통하여 뼈를 깎는 각오로 바람직한 방향으로 급속히 변화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하는 바입니다. 그러나 최근 언론지상에 보도된 우리 관내의 불미스러운 일은 공직자로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로써 다시는 이런 일들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개혁이라고 해서 별달리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우리 공무원들이 하고 있는 일상의 업무 중에서 어떻게 하면 우리의 주인인 주민을 편안히 모실 수 있는가, 좀도 알아 듣기 쉽게 설명할 수 있고 불편을 덜어드릴 수 있는가 그 방법을 진취적인 사고와 진정한 봉사의 마음으로 연구하고 실천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집행부서와 의회는 견제와 균형과 상호발전이라는 차원에서 지역사회의 균형적 발전과 주민복리를 위해 다함께 노력해야 될 것이며 이것이 건전한 지방자치의 정신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남구는 학교, 문화시설, 관광자원이 많은 관계로 교육도시, 문화도시, 관광도시로 자랑하고 있고, 또한 해변에 깨끗이 정돈된 아파트촌의 모습은 쾌적한 환경의 주택가로 자랑할 수 있는 실로 살기좋은 고장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뒷장을 열면 산동네 밀집된 영세민촌, 연탄배달 하나 제대로 할 수 없는 비좁은 골목길, 그리고 극심한 교통체증, 집단민원등은 우리 남구가 안고 있는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물론 밝은 부분은 밝은 부분대로 계속 발전 시켜나가도록 해야겠지만 우리가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야 할 것은 어두운 부분에 대하여 문제점을 찾아내어 이를 조속히 개선 해결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이것이 진정한 우리의 책무라고 믿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올해도 60일간의 회기 일정을 비롯하여 의원세미나, 선진지 비교견학 등 많은 것이 계획되어 있으니 의정활동 계획을 미리 준비하여 주시기 바라며, 또한 작년에 큰 결실을 거둔 바 있는 국ㆍ공유지 관리 대책파악 특별위원회 등 3개 특별위원회도 미리 체계적이고 실현성있는 방안을 강구하여 올해에는 더 알찬 결실을 얻어 주민에게 떳떳히 공개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이번 회기에서는 93년도 구정보고와 부산항 4단계 배후도로 중 감만동시점 고가도로 시행 계획 변경 건의안 채택의 건을 위시하여 쌀 수입 개방 반대 결의안 등 우리의 주민생활과 직결된 안건들이 상정되어 있으니 주민의 입장에서 심도있는 논의가 되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제 2,000년 지방화시대에 우리의 지역은 우리의 힘으로 펼쳐나간다는 각오아래 올해의 의정 방향을 어떻게 펼쳐 나갈 것인가 또한 개인 의정활동은 어떻게 해야 주민의 신임을 얻으며 순조롭게 진행될 것인가 미리 구상하시고 실천하도록 하여 봅시다. 이제 2월달은 날씨는 아직 쌀쌀하나 곧 봄이 온다는 희망을 주는 달이며, 우리나라로서는 문민 대통령이 취임하는 대단히 의미있는 달이기도 합니다. 본 임시회가 끝나는 즉시 우리 의원님들도 취임식에 참석하시도록 되어 있습니다. 아무쪼록 동료의원 여러분과 간부공원 여러분,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잘 진행되시기를 기원드리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오찬

권오찬의사계장

다음은 신임 박춘근 구청장님의 인사 말씀이 있겠습니다.
춘근

박춘근구청장

존경하옵는 양한석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희망찬 계유년 새해를 맞이하여 의원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깃드시고 소망하시는 일들이 모두 성취되시는 축복의 한 해가 되시기를 빌어 마지 않습니다. 아울러 남구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풀뿌리 민주주의의 초석인 지방 자치의 꽃을 활짝 피우기를 기대해 마지않습니다. 저는 정부 인사 발령에 의해 지난 1월 18일자로 자치 행정의 선진 남구에서 미력이나마 열과 성을 다하여 남구 발전과 56만 구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서 노력할 기회를 갖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면서 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랍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지난해는 국가적으로 한ㆍ중수교와 주변 강대국가와의 정상회담, 남북, 기본 합의서 발효 등 다각적이고 활발한 외교활동으로 통일 기반의 초석을 다쳤으며, 나라 안으로는 제14대 국회가 개원되었고 헌정사상 유례없는 공명정대한 선거를 통해서 제14대 대통령이 선출되어 희망찬 신 한국을 열어 갈 새정부 출범의 닻을 올린 역사적인 한 해였습니다. 저희 지역 사회에서도 남구 의회에서 구민에게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하여 행정정보공개조례안을 의원이 발의하여 행정정보공개조례안을 의원이 발의하여 제정하는 등 32건의 조례를 심의 의결하였으며, 국ㆍ공유지관리 실태 파악을 위한 현장 순방활동 등 의원 여러분께서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하시어 지역사회 안정과 구민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하여 주신데 대하여 56만 구민과 더불어 충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의원 여러분의 성원 속에 저희 1,100여 공무원과 56만 구민이 함께 손을 잡고 새질서 새생활의 실천 등 구민을 위한 봉사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모든 분야에 있어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양한 보람있는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옵는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신한국 창조의 원년이 될 올 해는 우리 구민 모두가 새정부의 출범과 더불어 차분하게 거듭 태어나야할 때입니다.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보여준 성숙한 국민의식으로 사회 전반에 만연되어 있는 병리 현상을 바로 잡고 과소비 풍조와 3D, 일 기피 현상으로 침체된 우리 경제의 활력을 되찾는 재충전의 기회로 삼아 과거 어느 때보다도 크고 새로운 재도약을 위한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새정부 출범과 더불어 신한국 건설의 우렁찬 전진이 시작될 것입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 맞추어 새시대 새 부산 건설의 시정 방침 아래 금년도 저희 구의 구정 방향을 화합, 동참, 활기찬 남구 건설로 정하고 낡은 제도와 관행을 추방하여 민생 중심의 생활환경을 구현하기 위하여 신사고 신 질서로 새시대 창조에 앞장서는 등 7개 분야의 역점 시책을 확정하고 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원아래 56만 구민의 의견을 결집해서 우리 남구를 살기 좋은 고장으로 가꾸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첫째, 신사고 신질서로 새시대 창조를 위한 의식의 대 개혁과 변화를 추구해 나가겠습니다. 지금 우리 사회의 각 분야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개혁과 변화의 물결이 도도하게 흘러 가는데 이 대열에서 낙오되지 않고 함께 뛰기 위해서 저희 구청장 이하 모든 공무원은 타성에 젖어 변화를 멀리하던 그릇된 관행을 씻어 버리고 오로지 구민의 복지증진과 국가 발전을 위해 의식 개혁을 통한 선도적인 입장에서 일을 통해서 보람을 찾는데 심혈을 기울려 나가겠습니다. 저희 남구 공무원은 시대적 변화를 능동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사고와 행동의 혁신을 통하여 확고한 공직 자세를 확립하고 대민 친절 봉사 자세를 가다듬어 새로운 공무원상을 정립해 나가는데 각고의 노력을 기울려 나가겠습니다. 둘째로 날로 심각해지는 교통난 완화에 힘을 쓰겠습니다. 우리 구의 동맥인 수영로와 용호, 우암로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우암로에서 부산공고까지의 도로개설 등 우회 도로망을 확충하고 교통 체계 개선사업을 계속 발전시키며, 주차공간 확보에도 힘써 나가겠습니다. 셋째, 광안 유원지 개발 정비입니다. 연400만명의 행락객이 찾아오는 광안 해수욕장의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바다 문화예술제와 해변 체육행사를 개최하는 등 휴식과 문화공간으로 가꾸어 나가겠으며, 민간 자본을 유치하여 황령산 유원지와 민락공원을 개발하는등 광안해수욕장과 연계한 근린 여가선용 시설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쾌적한 생활 환경의 조성입니다. 품위 있는 시가지를 만들기 위해서 생활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가로등과 보안등의 확대 설치, 간선 가로수의 수종을 갱신하는 등 거리를 단장하며, 구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는 한편, 쓰레기 감량 및 자원 재활용운동을 활발히 전개하여 청결한 환경과 근검절약 풍토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서민 생활 안정과 구민 복지 증진입니다. 생업자금 융자와 취업 알선을 확대 실시하여 저소득층의 생활을 보호하고 자활 능력을 배양시켜 나가며 산업 평화를 정착 시키고 물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등 경제회복에도 주력해 나가겠습니다. 여섯째, 문화 창달과 생활 체육의 진흥입니다. 문화재를 보호하고 문화유산을 전승, 보급시켜 나가며, 남구 문화 예술회를 활성화하여 먼저 의식 수준을 높이고 생활 체육도 사회 저변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참된 봉사행정으로 신뢰회복에 힘쓰겠습니다. 저희 구는 새롭게 개발된 쾌적한 생활 공간 지역으로써 수준 높은 세련된 곳입니다만 인구도 많고 지역도 광활한 가운데 아직도 개발의 손길을 크게 기다리고 있을 뿐 아니라 행정수요가 폭주하고 있어 다른 구의 공무원에 비해 더 많은 노력이 요청되고 있습니다. 새정부 출범과 함께 개혁과 변화의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여 저희 구청장 이하 전직원은 구민의 화합, 동참 속에 활기찬 남구를 건설하기 위하여 의식의 개혁과 혁신을 통해서 구정의 신뢰회복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전직원은 과대구에다 재정 사정의 어려움에 따른 구 행정이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그늘진 곳이 없도록 움직이는 구 행정, 움직이는 동 행정을 적극 추진하여 구민의 불편 사항을 찾아서 해결해 주는 능동적인 구 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존경하옵는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위에서 말씀드린 올 해의 구정 계획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저희 구청장 이하 1,100여 공무원은 일을 통하여 보람을 찾고 구정을 평가 받는다는 각오로 열과 성을 다해서 직접 현장을 뛰겠습니다. 저는 의회와 집행부는 상호 보완 관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긴밀한 협조를 통해서 남구 지역 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이라는 동일 목표를 향하여 다 같이 힘을 모아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지역 주민의 봉사지요, 대변자로서 다양하게 표출되는 크고 작은 구민의 욕구 해결과 구정 업무 수행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의원 여러분의 양해가 있으시면 잠시 후 저희 기획감사실장으로 하여금 금년도 업무 계획을 상세히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최근 저희 관내 불미스러운 사고 발생에 대하여 구청장으로서 그 책임을 통감하고 앞으로 유사한 사례가 다시는 없도록 각별한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많은 양해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이제 지방화 시대를 맞아 우리 구정이 안정되고 화합된 분위기 속에서 활기찬 발전을 거듭할 수 있도록 애정어린 지도편달을 다하여 주시고 보다 성숙하고 발전적인 남구의회로 꽃을 활짝 피우기를 기원하며, 의원 여러분과 의원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깃드시기를 바라면서 이만 인사를 갈음합니다. 이어서 지난 1월 29일자로 부산시 인사 발령에 따라 저희 구 간부 공무원 중 약간의 이동이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먼저 사하구청 건설과장으로 재직하다가 전입한 안영기 도시정비과장을 소개합니다. 다음은 금정구청 건설과장으로 재직하다 전입한 김병희 건설과장을 소개합니다.
오찬

권오찬의사계장

이상으로 제19회 남구의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곧 이어서 바로 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출처 부산 남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