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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의회 5분자유발언

이철형 의원 5분자유발언

28회 제개회식199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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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찬

권오찬의사계장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28회 남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대한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전주곡에 맞추어 1절만 부르겠습니다. (애국가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 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일동기립

일동묵념

일동착석

철형

이철형의장

희망찬 갑술년 새해를 맞이하여 동료의원 여러분과 최인섭 구청장님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가득 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는 보람찬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30일간의 정기회를 마치시고, 또 바쁘신 연말연시를 보내고 새해 들어서 얼마 지나지 않아 임시회를 개최하게 되어, 한편으로는 부담스럽게 생각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새로 오신 구청장님을 환영하면서 인사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갖게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난 91년4월15일, 전국적으로 기초지방의회가 탄생한지도 어느덧 3년차가 지나고 이제 새해와 더불어 4년차에 접어 들었습니다. 되돌아 보면 지역사회와 지방자치의 발전을 우리의 힘으로 이루겠다는 굳은 각오와 결의로 우리들이 의정 단상에 처음 나설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세월이 흘러 이제는 임기 1년여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지금까지 지나온 우리들의 발자취가 비록 당초의 포부와 주민들의 여망을 다 총족시키지는 못하였다 하더라도 우리들은 각종 제도와 법규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해 왔다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들이 겪어온 바와 같이 진정한 지방자치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우선 각종 법령이 개정되어야 하겠으며, 주민들을 비롯한 각계 각층에서 지방의회를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변화가 뚜렷해질 때 지방자치는 그야말로 탄탄한 반석위에서 발전을 거듭해 나갈 수 있으리라 봅니다. 물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 의원들이 막중한 사명 의식을 가지고,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입장에서 주민의 권익 신장과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우리에게 맡겨진 소임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제 새해와 더불어 새로운 기분으로 새출발하는 의미에서 지나간 세월중에 좋지 못한 일들은 깨끗이 잊어 버리고 국가와 지역사회와 주민을 위하여 대승적 차원에서 추리의 소임을 다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일은 사람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성인군자가 아닌 이상 완벽할 수 없듯이 완벽하게 일을 추진한다는 것도 사실은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우리들은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주민의 대표자로서, 민의에 따라 또한 민주주의의 원리에 의하여 상대적으로 타당성 있게 일을 추진해 나감으로써 주민의 기대에 부응해 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우리 모두 뜻과 마음을 합하여 금년 한 해를 우리 남구의회가 창설 의회로서 구민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나갑시다. 그리고 집행기관에서도 우리 의원들의 의정활동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고 남구 발전과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같이 걱정하는 동반자 관계를 유지해 나가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하여 의회에서는 집행기관에서 추진해 나가는 일이 올바르고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증지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해 나갈 것입니다. 끝으로 여러 가지 바쁘신 가운데서도 올해들어 처음 개최하는 남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에 이렇게 밝은 모습으로 참석해 주신 동료의원과 간부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아울러 금년 한 해 항상 건강하시고 각 가정에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리면서 이만 개회사에 갈음코자 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오찬

권오찬의사계장

다음은 1994년1월3일자로 부임하신 최인섭 남구청장님의 인사말씀이 있겠습니다.
인섭

최인섭구청장

존경하는 이철형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희망찬 갑술년 새해를 맞이하여 먼저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깃드시고 소망하시는 일들이 모두 성취되는 축복된 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남구의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지난 1월3일자 정부인사 발령에 의해서 남구청으로 부임한 최인섭 구청장입니다. 일일이 찾아 뵙지 못하고 이 자리에서 인사드리게 된 것을 널리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세도 크고 또 주민의식 수준과 문화수준이 높은 남구에서 미력하나마 우리 지역의 발전과 54만 구민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면서 한편으로는 구민의 바램에 얼마만큼 보답할 수 있을는지 무거운 책임감을 금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남구의회는 평소에 이철형 의장님을 중심으로 굳게 뭉쳐 54만 구민의 대변자로서 헌신적으로 의정활동을 펴오셨음은 물론 집행기관과도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면서 이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해 오셨다는 이야기를 자주 들어왔기 때문에 더욱 친근감을 갖게 되며 이제 함께 구정을 논의하면서 일하게 됨에 마음 든든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의원 여러분! 32년만에 출범한 문민정부는 짧은 기간에 국정전반에 걸쳐 변화와 개혁을 통한 신한국창조로 국가간 무한경쟁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엄청난 노력을 전개해 왔습니다. 정치분야에서의 돈 안드는 선거를 통한 깨끗한 정부, 사회, 경제 분야에서 금융실명제와 금리자유화와 그리고 경쟁력 향상을 위한 모든 규제의 철폐화, 노사화합 등 지금까지 어렵다고만 생각하던 여러 가지 일들을 하나하나 그 매듭을 풀어나가는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습니다. 부산시에서도 세계를 향한 국제도시로서의 부산 건설을 위해 금년을 400만 시민이 총력, 매진하는 부산시의 원년으로 설정해서 21세기를 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 구에서도 변화와 개혁의 지방적 실천과제를 내실있게 꾸준히 추진하여 54만 구민의 복지증진과 더불어 국제화, 개방화, 지방화시대에 걸맞는 웅비하는 구로 가꾸어 나가는데 우리 모두가 지혜와 슬기를 모아야 하겠습니다. 보다 구체적인 구정운영방향과 금년에 계획하고 있는 업무와 지역실정을 좀 더 살핀 이후에 검토 보완하여 상세히 밝힐 기회가 있겠습니다만 무엇보다도 구민이 원하는 바를 바라보고 행정이 주민 곁에 있음을 느끼도록 업무를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문민정부 출범 이후 다양하게 분출되는 구민들의 욕구속에는 무엇인가 달라져야 된다는 개혁에의 욕망이 강하게 형성되어 있고 또 부푼 기대감을 가지고 있으므로 모든 행정을 현장위주로 펼쳐 나가겠습니다. 지난 취임식때 우리 동료 공무원들에게도 당부를 드렸습니다만 행정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어려운 계층 특히 소외되기 쉬운 취약지에 행정의 손길이 미치는 구정을 구민이 피부로 느끼도록 지시만 하는 행정이 아니라 현장을 확인하는 행정, 사후관리를 하는 행정을 펼쳐서 항상 주민의 불편사항이 무엇인가를 찾아서 해결하는 능동적인 공무원의 자세를 확립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든 계획도 구민의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하여 행정 객체인 주민의 입장에서 수립하고 또 수립된 계획은 반드시 알뜰하게 추진하여 행정의 손길이 골고루 미치는 구정을 수행해 나가는데 역점을 두고 특히 지역 현안 문제는 의회와의 협조 체제를 더욱 강화하여 공동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아래 지방자치 시대에 부응하는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54만 구민의 복지증진과 남구발전을 위해 맡은바 소임을 완수하는데 헌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을 다짐하면서 의원님들의 건승과 아낌없는 협조를 다시 한 번 당부드리면서 인사에 갈음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오찬

권오찬의사계장

이상으로 제28회 남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차 본회의는 잠시후 11시25분에 개의되겠습니다.

출처 부산 남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