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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의회 5분자유발언

이철형 의원 5분자유발언

34회 제개회식199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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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찬

권오찬의사계장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34회 남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대한경례)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일동기립

일동착석

철형

이철형의장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55만 구민의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하여 남달리 애쓰고 계시는 차정호 남구청장님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여러분!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을 맞이하여 제34회 남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에 공무에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참석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지난 8월 하순에 제33회 임시회를 개최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았습니다마는 이번 회기에는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과 주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정부의 2단계 행정구역개편 추진방안과 관련하여 직할시 자치구중 인구 50만 이상되는 과대구는 분구한다는 방침에 따라 우리 남구도 분구 대상이 되어 현재의 남구의 관할을 2개구로 분할코자 하는 행정구역분할안에대한우리구의회의의견서채택의건, 그리고 부산직할시남구통·반설치조례중개정조례안 등 주요안건 처리를 위하여 오늘부터 4일간의 회기로 제34회 남구의회 임시회를 개의하게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구정의 책임을 맡고 계시는 구청 간부공무원 여러분! 우리는 지금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지난달말 북한은 제네바에서 열린 3단계 미국 북한 고위급회담 2차 회담에서 당연히 선행되어야 할 특별사찰을 사실상 거부하여 한반도 상황에 긴장우려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우리 민족의 고유명절인 중추절을 전후하여 일부 지역에서는 인명을 경시하는 범죄행위가 발생하여 인간의 생명과 존엄한 가치를 위협받기도 하였으며 인천 북구청 세무비리사건 등으로 우리 국민 모두가 잠시나마 허탈감에 빠졌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지금 일본 히로시마에서는 30억 아시아인의 화합과 평화를 기원하는 제12회 아시안 게임이 개막되어 북한을 제외한 42개국의 젊은이들이 조국의 국위선양을 위하여 정열을 쏟고 있으며 우리 부산에서는 부산포 축제로 행사명칭이 변경된 제15ㅚ 시민의날을 경축하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우리 남구에서도 10월4일부터 개최된 광안해변축제를 시발로 하여 구민체육대회와 남구 문화·예술제 등의 뜻깊은 행사가 계획되어 있는 것으로 압니다. 우리 모두는 최근의 일련의 사건으로 사회적 동요가 일어나고 불안심리가 팽배해 가는 이러한 시기일수록 각종 문화, 체육행사를 통하여 분위기 쇄신을 도모하고 구민의 건전한 정서함양 및 애향심을 고취시켜 나가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이번 임시회에서도 지금까지 쌓아오신 의정경험과 능력을 십분 발휘하셔서 보람있고 알찬 의회 운영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우리 의회가 더욱더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원드리면서 개회의 말씀을 갈음코자 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오찬

권오찬의사계장

이상으로 제34회 남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곧 이어서 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출처 부산 남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