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웅의원
김태웅입니다. 저는 지금 방금 백운호수 주변을 이용한 세계연극제를 개최한다는 것에 대해서 몇 일전에 공식적으로 또 신문지상이나 보도를 통해서 들은 바 있습니다. 의왕시에서 연극제가 개최된다는 것 하나만 알고 있지 거기에 대해서는 아는 게 단 한가지도 없습니다. 모르기 때문에 알고 싶은 것도 참 많고 모르기 때문에 질문을 할래도 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연극제에 대한 사안을 다루다보면 여러 가지 알게 될 일이 많다고 보는데 그 점에 대해서는 오늘하고 싶었던 질문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차후에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오늘 시장님을 모시고 시장님이 참석하시고 부시장님 이하 실과소장님과 또 많은 방청객들이 나와 계신 가운데 제가 오늘 두 가지만 질문을 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오늘 오전 10시에 국회의사당에서 있었던 민자당 김윤환 대표와 국민회의 부총재 정대철 부총재의 대표연설을 들으면서 참으로 많은 것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어쩌면 현실은 같은데 그 현실을 바라보는 관점이 왜 그렇게 다른가 하고 잠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문제는 그동안에 우리의 역사가 아주 오래전부터 참으로 오류가 많았기 때문이다라고 결론을 지었습니다. 그 때 그 때, 그 해 그 해, 그 시대 그 시대에 풀었어야 할 많은 과제들은 남긴 채로 그 문제가 꼬리를 물고, 꼬리를 물고, 꼬리를 물어서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정치적으로 국민적으로 국가적인 차원에서 말할 수 없는 어려움 속에 처해있다고 생각을 해왔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이제 우리는 민선시장도 우리의 손으로 뽑았고 또 시의회도 구성이 되어서 참으로 우리가 그토록 염원해왔던 지방자치의 원년을 맞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 지방자치의 원년은 매우 중요하고 매우 의의가 있다고 깊이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원년을 어떻게 시작하느냐에 따라서 우리 의왕시가 앞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솔직히 제가 2년간 의원으로 일을 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지방자치단체로서 이름이 남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저는 이러한 전국적인 지방자치단체의 의왕시가 되기 위한 전제 조건으로서 저는 집행부와 의회가 아주 원활히 협력관계를 유지해야만이 된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솔직히 저는 오늘의 이 시점에 있어서 우리 집행부와 의회의 관계가 매우 원만하다고 보고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원인에 대해서도 어느 한 쪽에게 일방적으로 책임을 전가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의원은 의회를 구성하고 있는 의원들에게 있어서는 고유의 기능과 권한이 존중되어야 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여기저기에서 확인된 바에 의하자면 집행부와 의회와의 관계는 매우 악화되어 있고 또 밖에서조차 그러한 얘기가 들려지고 있는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본인도 그 점에 대해서는 피부로 솔직히 느끼고 있음을 솔직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많은 예를 뒤로 한다 하더라도 이번 얼마전에 결정된 세계연극제에 대한 것을 한 예로 들어볼 수가 있습니다. 이것이 얼마나 엄청난 일입니까? 우리가 올림픽을 88년도에 개최 할 때에 바덴바덴에서 "Seoul"이라는 발음을 우리가 텔레비 화면을 통해서 똑똑히 본 것은 81년도입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그것 못지 않게 문화적인 행사이기 때문에 더 많은 노력과 세심한 배려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이 엄청난 행사를 제대로 치루기 위해서는 엄청난 준비가 필요하다 엄청난 사업을 해야 되고 그러기 위해서는 상당기간의 시간을 치밀하게 계획하는 데에 시간을 보내야 합니다. 나는 어떻게 된 일인지 아무것도 모릅니다. 전혀 모릅니다. Nothing입니다. Nothing. 이 부분에 대해서 아는 것은 8월이라는 것도 지금 알았습니다. 솔직히 이런 엄청난 일을 하게 되면서 각 시, 각 동에서 대표로 뽑아 놓은 의원들도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사실 그대로입니다. 이제는 지금 집행부에서는 이 일을 어떻든 간에 성공적으로 치루어야 될 막중한 사명이 있고 그 사명 뒤에는 중압감까지 있으리라고 믿어집니다. 이러한 중대한 일이 있을 때 우리는 서로 마음을 모으고 시간을 모으고 힘을 모아서 하나가 되지 않으면 안됩니다. 가정의 조그마한 일 하나를 놓고도 온 식구가 밤을 새기도 하는데 이 엄청난 세계적인 일을 벌이면서 의회와 아무 상관없이 일을 추진해 나간다는 것은 심히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이왕 말이 나왔으니까 말씀입니다만은 일은 다 벌려놓고 이제 의원들에게 이제 이러한 공청회가 있었으니까 마지막 순간에 와서들 동참해서 추진을 해달라는 것처럼 비춰지는 이 모습은 나는 참으로 불쾌합니다. 옛말에 때리는 시에미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고 저는 솔직히 그러한 심정도 지금 듭니다. 아까 질문을 하고 싶었지만 질문을 안한 것은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경우는 가능합니다. 저는 바둑을 잘못 둡니다. 솔직히 13급인가 12급도 없어요. 그러나 기원에 가면 아주 중요한 말 한마디가 있어요. 소탐대실이랍니다. 작은 것을 탐하다 보면 큰 것을 잃는다는, 아주 굉장히 의미심장하게 생각을 해보는 얘기예요. 연극제는 매년 격년제로 2년마다 한 번씩 열린답니다. 우리가 97년에 안 하면 안 되는 절박한 상황이 무엇이었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99년에 혹은 아니면 2001년에 좀, 준비를 제대로 잘해서 문예회관도 제대로 지을 수 있는 떡도 받고 굿도 하고 얼마든지 가능한 기회를 두고 맡아놓고 보자는 이 자체가 나는 이해가 안됩니다. 연극행사를 위한 행사만을 치르기 위한 만큼 그렇게 자존심을 살릴 만큼 의왕시가 해야 될 일이 없는 게 아닙니다. 만에 하나 아까 시장님 나와서 말씀하셨고 우리 부의장님 질문하셨지만 토지보상은 그렇게 간단한 게 아닙니다. 부곡중학교가 못 짓는 원인이 뭔지 아십니까? 혹시? 4년전에 예산이 잡혔는데도 못 졌어요. 어느 한 영감이 55평에 대한 토지보상가가 자기 마음에 안 든대서 결국은 3년간 끌고 온 거예요. 우리 여기 부곡동의 신경균 의원님이 못 마땅한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또 최병길 전 의원님하고 돈을 보태서 줬어요. 그래서 이제 짓게 됩니다. 그렇게 간단한 일이 아니예요. 설령 그게 간단하게 보이지만 세상에 간단한 일이 어디 있습니까? 저는 설상가상으로 만약에 우리가 삐져서 의원들이 삐져서 내년 예산 잡는데, 이것 안 돼, 여하튼 안 돼, 이렇게 해서 내년 연극제에 대한 예산에 대해서 고집을 부리든, 삐지든, 뭐해서든 통과가 안 되었습니다. 어떻게 하실 겁니까? 우리는 의회가 권한과 기능을 강조하자고만 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지극히 원만한 관계속에서 축제가 되어야 될 일은 바르게 꾸며 나가야 된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은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집행부와 의회가 여하튼간에 서로 원만한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야 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은 것입니다. 이 자리에서 공개적으로 이야기하거니와 우리 의회 의원 의장님이하 아홉분은 집행부에서 하는 일, 여한의 일을 한다 하더라도 온몸을 다 하여서라도 시민을 위한 일이라면 손이 발이 되도록 뛰고 도와드릴 용의가 있다는 것을 결단코 말씀드립니다. 시간이 없지만 비근한 예를 한가지 더 들어보려고 합니다. 얼마 전에 인도네시아 총무처 차관 제1보인가 하는 차관 되시는 분이 저희 시를 방문한 일이 있습니다. 그분 이름이 라탐인가, 발음 잘 못 하겠어요. 저희는 3일전에 그것을 알았습니다. 우리 계장님이 "김태웅 의원, 이번에 라탐이라는 분이 우리시에 오신다는 데 의회도 한 10분간 방문한답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시더라고요. "그렇습니까" 그리고 당일날 의원님들이 나오시고 그쪽에서 오셨어요. 좀 외람된 말씀입니다만 도에서 국제 협력 관계하시는 분이 두 분이 오셨어요. 10분간 왔다 가실 것이니까 인사나 간단하게 하고, 우리 의회에 몇 분 계시고, 간단한 이야기만 하고 본회의장 보고 가실 것으로 생각했는데 무려 한 40분이나 50분을 와서 계신 거예요. 10분간 와 계시기로 이야기가 되어서 저는, 제가 또 건방을 좀 떨었습니다. 협력단 그분보고 "제가 그냥 통역 없이 제가 그냥 이야기하지요" 그렇게 이야기를 다시 했습니다. 제가. 그리고 이야기는 뭐 10분 이상이니까, 우리 의장님 Chair-man, 이렇게 해가지고 몇 마디 인사하고 그리고 의회 둘러보고 가실 줄 알았는데 그분이 온 목적이 뭐냐하면 말이죠, 한국에 온 것 중에 하나가 지방자치와 지방의회에 대한 것을 알아보기 위해서 오신 분이예요. 그분이 와서 꼬치꼬치 물어보는 거예요. 저에게. 또 제가 건방을 좀 안 떨었으면 창피를 덜 당할텐데, 그래 제가 답변을 하느라고 하고 얘기를 하긴 했지만 남들은 "김의원, 얘기 참 잘했어" 나는 속으로 땀이 찔찔 났어요. 의도적으로 그랬으리라고는 이것은 천부당 만부당한 이야기지만 우리에게 자세하게 알려줘야지 뭘 준비를 해도 준비할 것 아닙니까? 그저 10분 인사만 하고 둘러보고 간다는 사람들이 50분간 이야기를 하는데 이러한 작은 것 하나라도 우리 의회에게 알려줄 것은 충분히 정보를 정확하게 알려줘야 될 필요가 있지 않느냐 하는 겁니다. 한가지만 더 말씀을 드리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제가 여기에서 이러한 발언을 하는 가장 주된 목적은 무엇인고 하니 아무리 큰 문제이든 아무리 작은 문제이든 집행부와 의회와의 관계는 정말 좋아야 됩니다. 지금 최근에 제가 한가지 예를 잠깐 들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아침에 잘 아는 분은 알겠지만 매일 아침에 일어나서 운동을 합니다. 하루는 운동을 마치고 들어오는 길에 이러한 질문을 저에게 물어보는 분이 있었어요. "김의원, 요즈음에 시에 집행부하고 의회하고 관계가 아주 안 좋대매?" "누가 그래요?" "아니, 아주 집행부하고 의회하고 사이가 안 좋대" 그냥 피식 웃었어요. 할말이 있어야죠. 그래서 제가 "아니예요. 다 잘 될 겁니다."그러고 왔지만 오면서 가슴이 뜨끔했어요. 어떻게 외부에 있는 분들이 집행부하고 의회하고 사이가 나쁜지를 알고 있지, 또 그 내용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언급하기 싫습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길게 설명하는 요지는 아까 천명했지만 우리의회 의원들은 집행부에서 하고자 하는 일은 무엇이든지 우리는 손이 발이 되도록 뛰어서 도와줄 용의가 분명히 있습니다. 집행부의 의사와 집행부의 의중이 어떤지는 이 자리에 나오셔서 분명하게 말씀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시장님을 비롯하여 부시장님이나 실과소장님들께서 저희 의원들에게 와서 직접 이야기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희는 아침에 의회에 나오면 우리 김진웅 과장님을 비롯해서 모든 직원들이 저희들에게 나오셨나고 인사를 할 뿐만 아니라 전날에 있었던 것에 대해서 자세히 보고를 해줍니다. 전화도 아주 친절히 받습니다. 다른 과보다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것은 보이지 않는 우리 의원들의 역량이기도 합니다. 만약에 집행부에서 해야 하는 일 가운데에 의회와 관련되는 일이든 아니든 저희 모든 의원들은 설령 안 만난다 하더라도 우리 김진웅 과장님, 또 김상철 전문위원님, 현도재 계장님, 정구천 주사, 김민호 주사, 여직원에 이르기까지 아무에게나 와서 이야기해 놓으십시오. 우리는 의사소통이 아주 원활하게 잘 됩니다. 해서 시민들 위한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새벽이든 밤이든 어디 있든지 간에 저희는 힘껏 도와드리겠다는 것을 분명히 약속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제시잭슨 목사가 그분이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출마했을 때에 그가 최종적으로 출마를 포기하면서 한 유명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There is time to contest, There is time to cooperate" 경쟁할 때 있고 협력할 때 있다고 그랬습니다. 우리 의왕시는 지금은 분명히 협력할 때입니다. 제가 이상 길게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이 질문에 대해서 질문의 요지는 하나입니다. 의회는 집행부의 하는 일을 도울 수 있는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다. 집행부의 의사는 어떤지 분명히 밝혀주시기를 바랍니다. 다음에 별안간 우리에게 생긴 문제는 연극제입니다. 그동안에 만약에 막대한 돈을 들여서 우리 의왕시의 장기적인 마스터 플랜을 짰었으면 또 변경했어야 되고 마스터플랜을 짜는 데 들어간 돈이 다 낭비였습니다. 이유는 더 따지고 묻고 싶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느 시를 막론하고 어느 집단을 막론하고 반드시 그 집단과 시 속에는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문제가 없으면 또 안 됩니다. 혹은 과제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한 것들을 우리시에서는 어떤 것으로 느끼고 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시에서 느끼는 것도 있고 시민들이 느끼고 있는 것도 있고 의회에서 느끼는 것도 있고 다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들은 모아서 의견을 나누다 보면 가장 중요한 문제부터 고를 수가 있습니다. 몸이 아픈 사람은 결코 건강할 수 없습니다. 건강치 못한 사람은 활동을 할 수 없습니다. 몸에 있는 병을 반드시 치유해야 됩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 의왕시도 마찬가지입니다. 문제와 과제를 명확하게 알고 있느냐, 그렇지 못 하느냐도 앞으로 시정을 펼쳐 나가는 데에 중대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 점에 대해서 저는 상당히 궁금합니다. 두 번째로 앞으로 우리 의왕시가 적어도 이번 임기 3년 기간중에 혹은 장기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할 중대한 역점적인 사업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왜 그런고 하니 일에는 먼저 해야될 게 있고 나중에 해야 될 게 있고 큰 게 있고 작은 게 있습니다. 능력만 있다고 다 잘되는 것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역점사업에 있어서도 큰 게 어떤 것이고 작은 게 어떤 것인지, 그리고 먼저 것이고 작은 게 어떤 것인지, 그리고 먼저 할게 무엇인지, 나중에 할게 무엇인지 있는 것처럼 우리 의왕시에서도 역점적인 사업에 대해서 우선순위를 나누어서 말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제가 오늘 아주 길게 여러분들에게 질문을 했지만 요지는 간단합니다. 의회는 집행부가 하는 일에 대해 온 힘을 다해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 집행부의 의사가 어떤지 확실하게 말씀해 주시고요. 다음에 문제점은 무엇으로 간파하고 있고 또 앞으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저는 이 자리에서 분명히 말씀드리거니와 성경에 있는 말씀처럼 협력하여 소원을 이루게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서 의왕시의 발전을 위해서 온 힘을 다해야 된다는 것을 재삼 강조하면서 이 질문에 대해서는 시장님이 나오셔도 좋고 어느 분이 나오셔도 좋습니다.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