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의회 5분자유발언
단창욱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강상섭 시장님과 김문규 부시장님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여러분! 지난 '98년도 정기회를 마치고 금년도에 처음으로 개최하는 임시회에서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매우 반갑습니다.
희망찬 기묘년 새해가 밝은지 벌써 2개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연초에 계획하고 다짐하였던 일들이 작심삼일이 되지 않도록 다시 한번 자세와 마음을 가다듬어야 할 시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돌이켜보면 '98년 우리 모두에게 견디기 어려운 고통과 시련을 많이 안겨준 한 해였습니다.
IMF 관리체제를 극복하기 위하여 사회전반에 걸쳐 구조조정과 개혁을 단행하였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실업자들이 거리로 쏟아졌으며, 각 가정은 물론 사회전반에 걸쳐 허리띠를 졸라매고 근검절약을 실천하는 등 온 국민이 고통을 감내하면서 지난 1년간을 참고 견디어 온 결과, 이제는 우리 경제가 여러 부문에서 회복의 기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도 낙관하고 안심하기에는 때 이르다 할 것입니다. 올 한 해도 계속하여 재도약을 위한 근검절약운동을 강력히 실천해 나감으로서 이 어둡고 긴 터널을 하루속히 벗어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역량을 결집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올해는 20세기를 마감하는 21세기가 시작되는 매우 중요한 한해입니다. 지금까지 3대 의회가 개원된 이후 우리 의원 모두는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열심히 일해왔다고 나름대로 자부하고 있습니다만, 한편으로는 부족하고 아쉬웠던 점도 있었음을 되뇌어 봅니다. 지난 6개월간의 의정활동을 거울삼아 항상 연구하고 공부하는 건전한 의회, 소모적인 의회가 아닌 생산적인 능률적인 의회, 주민과 함께 하는 열린 의회로 승화 발전 시켜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 의원들은, 의원으로서의 본분에 충실하여 항상 주민의 입장에서 주민을 위하여 열심히 봉사하고, 더욱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공직자 여러분! 올해는 시로 승격된 지 꼭 10년이 되는 해입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옛말과 같이 그동안 우리 의왕시도 무척 많이 변하고 발전해 왔습니다.
이런 눈부신 발전의 밑바탕에는 의왕시 공직자 여러분이 맡은 바 소임을 평소에 열심히 수행해 왔기에 가능하였다고 생각하면서, 그간의 노고와 업적에 대하여 시민을 대표하여 높이 치하를 드립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아직도 열악한 도시기반 시설과 부족한 편의시설 및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분야에 대해서는 주민불편과 불만요소가 많으니 만큼,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윗분이 시키는 일만 하면 된다는 식의 구태의연한 관행과 소극적인 행태를 과감히 떨쳐버리고, 주민의 아픈 곳과 가려운 곳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는 헌신적인 봉사행정·위민행정을 펼쳐 나가기를 당부 드리는 바입니다. 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시작되는 제69회 임시회에서는 '99년도 시정운영 방향에 관하여 의왕시장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세부적 추진계획에 대하여는 국, 실, 소장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것으로 하여 금번 임시회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금번 임시회가 원만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여기에 계신 모든 분들의 앞날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뜻하시는 일마다 모두 이루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하면서 인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