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현의원
존경하는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종철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용당, 감만, 우암동 출신 공명현 의원입니다. 지금부터 백운포 마리나 개발을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게 개발할 것을 제언하면서 5분 발언을 시작하겠습니다. 지난 21일 국토해양부에서 중앙항만정책심의회 마리나분과심의회에서 백운포를 포함한 전국 43곳이 “제1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에 반영되어 확정되었습니다. 그동안 백운포가 마리나항만 기본계획에 포함되기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이신 이종철 구청장님과 관계 공무원에게 감사드립니다. 특히, 김무성 국회의원께서 국토해양부장관과 차관 등 관계 공무원에게 백운포 마리나를 유치하기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이기도 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 지역 발전에 항상 노고가 많으신 김무성 국회의원님께도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합니다. 최근 백운포 주변지역이 많은 변화를 가져 오고 있습니다. 해군작전사령부 이전과 3,000세대 규모의 오륙도 SK뷰 아파트 입주, 국가명승 제24호로 오륙도가 재조명받고 있는 가운데 용호 씨-사이드 관광지 조성, 천주교 묘지이전후 사회복지시설 조성, 백운포 마리나 조성, 남구 국민체육센터 완공, 풋살 경기장을 비롯한 체육공원 조성 등 실로 최근 몇 년 동안 엄청난 변화를 가져 오고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 노웨이트 경전철까지 오륙도까지 운행된다고 하니 나날이 발전해 가는 남구의 한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마냥 희망찬 청사진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용호 씨-사이드 관광지 조성이 몇 년째 표류하고 있고 천주교 묘지 이전후 개발방향도 아직 불확실하며 경전철 또한 실행여부가 아직 불투명한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백운포 마리나가 어렵게 유치된 만큼 표류되지 않도록 처음 단계부터 철저한 계획을 세워 단순한 요트계류시설로만 남아 있을 것이 아니라 주민들의 휴양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개발해야 합니다. 마리나 산업 등 해양스포츠산업이 가까운 장래에 부산을 먹여 살릴 수 있는 신성장 동력산업이라고 합니다. 실제 영국 남서쪽 해안에 위치한 인구 13만 8,000명의 소도시 풀은 해양스포츠산업을 통해 매년 3,000억원을 벌어들이고 있고 고용 효과만 해도 5,000명을 넘는다 하며 세계 보트산업의 경우 연간 산업규모가 약 48조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세계적인 추세로 국민소득 3만불 시대엔 해양수중 레포츠가 대중화 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나라 국민소득도 3만불 시대로 향하고 있습니다. 골프 등 고급 레포츠를 즐기는 인구는 더욱 늘어나고 고급차를 가지는 것이 부의 상징이던 시대에서 고급요트를 가지는 것이 부의 상징이 되는 시대가 도래할 것입니다. 이때를 대비하여 각종 해양관광 인프라의 정비가 필요할 시점에 백운포에 마리나가 유치된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철저하게 계획을 수립하고 공사 등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본 의원이 제언하건데 백운포 마리나 개발은 씨-사이드 관광지, 백운포체육공원, 천주교 묘지 이전후 개발방안 등과 연계해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개발해 다른 마리나와 차별화 해 주기를 바랍니다. 또한, 2015년 부산신항만이 30개 선석으로 완전개장하고 북항 재개발이 되고 나면 부산항 부두가 재편될 것으로 보입니다. . 우리 남구지역에 있는 부두기능도 신항만쪽으로 많이 이전될 것으로 보여지며 현재 신선대 부두, 감만부두, 우암부두도 축소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때를 대비한 부두기능 재편성시에 축소되는 신선대, 우암·감만부두에는 마리나 산업에 필요한 요트 판매나 요트 수리산업 등 각종 마리나와 연계된 고부가 산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준비를 해야 됩니다. 준비된 자만이 살아남습니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낙후된 용당, 우암, 감만지역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해 주실 것을 제언하면서 5분 자유발언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