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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의회 5분자유발언

서학원 의원 5분자유발언

258회 제4본회의202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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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서의장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58회 이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개의를 선포합니다. O 5분 자유발언(임진모ㆍ서학원 의원)
의사일정 상정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하신 임진모 의원님, 서학원 의원님께 발언 시간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원활한 의사진행을 위하여 제한 시간 5분을 준수해 주시기 바라며, 5분이 지나면 마이크가 꺼짐을 말씀드립니다. 임진모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임진모의원

존경하는 이천시민 여러분! 이천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임진모입니다. 저는 오늘 배달앱 중심 구조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이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식당 중심 먹거리 플랫폼’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현재 이천시는 경기도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 활성화를 위해 매년 상당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배달비 할인과 신규 가맹점 지원, 지역화폐 연계 소비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약 4억 6,800만 원의 공공배달앱 지원 예산이 편성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이러한 방식이 실제로 효과가 있는지, 그리고 지속가능한 정책인지에 대해 점검할 시점입니다. 한편, 민간 배달앱 시장은 여전히 고수수료 구조와 과도한 광고비 부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매출이 늘어도 각종 수수료와 비용으로 인해 실제 남는 수익은 크지 않다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배달앱 업계는 이른바 ‘상생요금제’를 도입해 중개수수료를 매출 규모에 따라 차등 적용하고 있지만 배달비, 카드수수료, 광고비가 별도로 부과되는 구조는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자영업자가 체감하는 총비용 부담은 여전히 30% 내외, 많게는 40%에 달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담은 결국 소비자 가격 인상으로 이어집니다. ‘무료 배달’로 표시된 메뉴 역시 실제로는 배달비가 음식 가격에 포함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는 정확한 비용 구조를 알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 결과, 소상공인은 수익이 줄고 소비자는 더 비싼 가격을 지불하며, 지역 상권은 거대 플랫폼에 더욱 의존하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예산을 계속 투입하는 방식은 민간 배달 플랫폼 중심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제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배달 생태계 자체를 구조적으로 전환하는 접근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천시가 ‘식당이 주체가 되는 먹거리 플랫폼’ 구축에 나설 것을 제안드립니다. 이 플랫폼은 배달앱 중심이 아니라 식당 중심 구조로 설계되어야 합니다. 즉, 식당이 가격과 판매 방식을 주도하고, 소비자는 배달 방식과 비용을 투명하게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는 구조가 핵심입니다. 플랫폼이 가격을 왜곡하거나 비용을 숨기는 방식이 아니라 식당이 가격과 비용의 주체가 되는 공정한 시스템이어야 합니다. 라이더 구조 역시 합리적이고 투명한 방식으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배달 방식과 비용을 명확히 하여 식당과 라이더, 소비자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 사업은 단순한 앱 개발이 아니라 지역경제 구조를 개선하는 정책입니다. 따라서 초기 운영에 대한 행정적 지원과 관리, 필요하다면 조례 제정을 통한 공공성 확보도 함께 검토되어야 합니다. 이 플랫폼의 목적은 플랫폼의 수익이 아니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시민에게는 정직한 가격을 제공하며, 지역 배달 생태계의 균형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부서 공무원 여러분! 지금의 배달앱 구조는 소상공인도, 소비자도, 라이더도 모두 만족하지 못하는 시스템입니다. 이제 이천시가 새로운 길을 열어야 합니다. 배달앱 중심의 시장에서 벗어나 식당 중심의 지역 플랫폼으로 전환할 때 우리 지역경제는 다시 숨을 쉴 수 있을 것입니다. 이천시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하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박명서의장

임진모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서학원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학원의원

안녕하십니까? 산업건설위원장 서학원입니다. 이천에는 새로 지어진 교실이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준비된 공간이지만 아직 아이들은 그 교실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증포중학교에 신축된 13개 교실은 도시개발과 신규아파트 건설로 인한 학생 수 증가에 대비해 조성된 시설입니다. 학교의 교육환경 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었지만 아파트 개발로 인한 학생 수 급증을 수용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교실 증축이 추진된 사례입니다. 건물은 이미 완공되었지만 수업에 필요한 기본적인 기자재와 비품이 갖춰지지 않아 현재까지 정상적인 활용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형식적으로 보면 이 문제는 교육청과 학교의 행정절차 안에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안의 근본 원인은 이천시가 허가한 신규아파트 개발로 인해 발생한 수 증가에 있습니다. 학교는 현재의 교육환경만 놓고 보면 큰 문제가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아파트 인허가 과정에서 발생한 학생 유입을 감당하기 위해 추가 교실이 필요해졌고, 그 과정에서 아파트 시행사와의 법적 관계, 교육청과의 역할 분담 문제가 얽히면서 행정 공백이 발생하게 된 것입니다. 그 결과, 행정절차와 기관 간 책임 논의가 이어지는 동안 아이들만 새 교실을 두고도 노후한 환경에서 수업을 받고 있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천시는 매년 1조 원이 넘는 예산을 운용하는 기초자치단체이자 해당 아파트 인허가를 담당한 주체입니다. 그렇다면 이번 문제를 ‘교육청 소관’이라는 말로만 정리하기에는 시의 책임과 역할이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이 사안은 대규모 신규사업이 아닙니다. 신규 교실 사용에 필요한 기자재와 기본 비품 등 비교적 소규모 예산으로도 충분히 해결 가능한 문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는 우리 소관이 아니라는 말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 말이 반복되는 사이 불편은 고스란히 아이들의 몫이 되고 있습니다. 저는 이 문제를 ‘누가 소관이냐’의 문제가 아니라 아파트 개발을 허가한 이천시가 얼마나 책임 있게 조정에 나서느냐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법적으로 시가 할 수 있는 역할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지방자치법」 제13조는 지방자치단체의 사무로 주민의 복리 증진과 교육ㆍ생활환경 개선을 명시하고 있으며, 「지방재정법」 제17조에 따라 공공 목적 달성을 위해 필요한 경우 타 기관과의 협력ㆍ공동사업에 예산을 집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본 사안은 아파트 인허가에 따른 학생 수 증가라는 개발 행정의 결과로 발생했으나 기자재ㆍ비품 미비로 교실을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까지 예산 편성 단계에서 충분히 예측되지 못한 행정 공백에 해당된다고 생각합니다. 내년 신학기를 앞두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정규 예산이나 추경을 기다릴 시간적 여유가 없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본 사안은 「지방재정법」 제43조에 따른 예측하기 어려웠고 지출이 불가피한 경우에 해당하는 시 예비비 사용 요건에도 부합한다고 판단합니다. 교육청, 학교, 그리고 시는 각자의 역할을 존중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이번 사안처럼 아파트 개발 인허가로 인해 발생한 문제에 대해서는 이천시가 보다 적극적인 조정자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행정의 경계와 소관 논의로 인해 아이들이 불편을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 더 이상 반복되어서는 안 됩니다. 아이들이 매일 머무는 교실이 제때 제대로 작동하도록 만드는 것, 그것이 행정이 존재하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이천시가 아파트 인허가를 담당한 주체로서, 그리고 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행정기관으로서 이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내년 신학기에는 아이들이 새 교실에서 당연히 누려야 할 환경 속에서 수업을 시작할 수 있기를 바라며, 5분 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명서의장

서학원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1. 시정질문의 건(계속) O 시정답변

10시10분

박명서위원장

금일 의사일정을 상정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시정질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오늘은 의원님들의 시정질문에 대한 김경희 시장님의 답변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장님께서는 발언석으로 나오셔서 일괄 답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박명서의장

김경희 시장님 장시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보충질문을 하고자 하는 의원님은 「이천시의회 회의 규칙」 제71조7항에 따라 질문 내용을 작성하여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것으로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이상으로 금일 의사일정을 마치겠습니다. 오늘로 19일간 진행된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이번 제258회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본예산 약 1조 3,506억 800만 원을 심의하여 33억 4,267만 6천 원을 감액한 약 1조 3,472억 6,6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또한 총 60건의 시정질의를 통해 이천시민의 목소리와 다양한 정책 제안을 집행부에 전달하였으며, 올해 마지막 추경과 조례안 등 38건의 안건 심사로 모든 의사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이번 회기 동안 밤낮으로 애써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성실하게 답변해 주신 김경희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존경하는 이천시민 여러분! 20025년 을사년이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경제침체의 그림자가 드리웠지만 이천시의회는 어느 때보다 민생을 향해 달려간 한 해였습니다. 부족한 점도 있었으나 시민의 삶을 살피고 이천시의 미래를 고민하는 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지역 상품 우선구매를 강화해 우리 지역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판로를 확대하고, 아이들의 소중한 추억이 경제적 부담이 되지 않도록 졸업앨범비 지원의 근거를 마련했으며, 건축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등 시민의 일상 속에서 작지만 분명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 집중했습니다. 또한 지역화폐 제도와 SK하이닉스 주변지역 지원사업에 연구용역을 추진해 구체적인 정책 실현을 위한 청사진을 그렸습니다. 신뢰받는 의회, 투명한 의회를 실현하기 위해 제1기 의정모니터단을 출범해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현장을 찾아 재해 취약시설을 점검하고 어려운 이웃의 이야기를 들으며 크고 작은 현안 해결에도 힘써왔습니다. 다사다난했던 을사년을 보내고 희망찬 병오년 새해를 맞이합니다. 2026년도 이천시의회는 23만 이천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시민과 함께 웃고 함께 고민하는 ‘여민동력(與民動力)’의 자세로 진정한 민생의정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이천시민 여러분! 얼마 남지 않은 2025년도 한 해 잘 마무리하시길 바라며, 병오년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제258회 이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56분 산회

무과

무과의회사

출석공무원(7인) 의회사무과장 이보철 자치행정전문위원 엄태성 산업건설전문위원 이미연 의사팀장 양필웅 주무관 강웅 기록 이원화 기록 김미향 맨위로 이동

출처 경기 이천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