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의회 5분자유발언
하영호 의원 5분자유발언
종태
전종태의사담당주사
지금부터 제82회 의성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 반주에 맞춰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하영호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일동기립
일동묵념
일동착석

하영호의장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하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정해걸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90년만에 찾아온 최악의 가뭄으로 밤낮 없이 물과의 전쟁 아닌 전쟁을 치르시느라 얼마나 고생이 많으십니까? 오늘 제82회 의성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합니다만 지금 이 시각에도 뙤약볕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면서 한줄기 물줄기를 찾아 고생하고 있을 군민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습니다. 언제는 태풍과 집중호우로 엄청난 수해를 안겨주더니 금년에는 또 가뭄으로 논밭이 타들어 가고 있으니 하늘은 왜 이다지도 무심할 수가 있습니까? 다행히 엊그제 내린 단비로 밭작물 생육에는 다소나마 도움이 되었습니다만 해갈에는 턱없이 부족한 양이 내려 무척 아쉽습니다. 지금 의성읍과 봉양면을 비롯한 일부 지역은 제한급수와 소방차로 운반급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봉양 농공단지는 용수공급이 부족하여 조업에 상당한 애로를 겪고 있습니다. 또한 일부 천수답은 모내기를 아예 포기하고 하늘만 쳐다보고 있는 참으로 안타까운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안사면 지역에서는 느닷없이 우박이 내려 과수와 고추 등의 생육에 커다란 피해를 안겨 주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고 각종 수리시설을 획기적으로 강화시키는 기회로 바꾸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비록 현재의 고통은 클지언정 차제에 한해 상습지역인 우리 지역을 물 걱정으로부터 완전히 해방될 수 있도록 중·장기적인 대책을 내실 있게 다져 나가는 일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 기회에 중앙 관계부처와 경상북도로부터 가뭄 대책비를 최대한 확보하여 우선 시급한 모내기와 생활·공업용수를 해결한 후 항구적인 대책이 될 수 있도록 전 군민의 지혜와 역량을 한데 모아야 할 것입니다. 궁여지책으로 곳곳에서 기우제를 지내고 야간에 횃불을 켜고 용수를 공급하는 등 민·관·군이 혼연일체가 되어 눈물겨운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만 내주 중으로 충분한 강우가 없을 시 농작물 피해확산은 물론 식수난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이러한 갈증을 한꺼번에 해소시켜줄 시원스런 비가 흠뻑 내리길 학수고대해 마지않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01년도행정사무감사계획서승인의건을 다루고자 합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의 행정전반에 관하여 그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의정활동과 예산심사에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획득하고 행정의 잘못된 부분을 적발·시정 요구하여 행정이 효율적으로 수행되도록 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따라서 행정사무감사는 의회에 부여된 가장 기본적이자 핵심적인 기능으로서 군민의 관심 또한 지대한 사안인 것입니다. 효율적이고 누수 없는 군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감사계획을 빈틈없이 수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금년도 제1차 정례회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행정사무감사와 제1회 추경예산안 심의, 군정질문, 결산안 심사 등 의회 본연의 산적한 현안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필요한 자료를 미리미리 챙기고 정보도 교환하여 정례회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가뭄 극복에 연일 노고가 많습니다. 많은 힘이 들지마는 내가 고생하면 우리 군민들이 혜택을 보게 되고 바로 우리의 부모·형제가 편해진다는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공근로 인부 등 동원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장비, 그리고 예산을 투입하여 우리 군민들의 고통을 하루빨리 덜어 줄 수 있도록 가뭄대책을 서둘러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눈코 뜰 새 없는 농번기입니다. 물이 없어 모내기를 못하는 들판을 찾아 물꼬를 터주고 가뭄과 농산품값 하락으로 이중삼중의 고통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아픔을 함께 나누는 영농지원도 많이 실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곧 장마철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각종 재난시설물을 꼼꼼히 점검하여 불의의 재난을 미연에 방지하고 가뭄극복 노력과 병행하여 언제 있을지 모르는 수해예방에도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자 역사적인 6·15 남북정상회담 1주년이 되는 뜻깊은 달입니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초개와 같이 바친 순국선열들의 넋을 다시금 기리고 한반도에 화해와 평화를 정착시키고 자주국방의 기틀을 더욱 공고히 다지는 경건한 달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여러 가지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다함께 머리를 맞대고 합심 노력하여 오늘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지혜를 모아 나갈 것을 당부 드리면서 이만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종태
전종태의사담당주사
다음은 정해걸 군수님이 인사 말씀을 하시겠습니다.
이상으로 제82회 의성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바로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11시19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