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필영의원
장필영의원입니다. 금년도 제1차 정례회를 끝마친 지 불과 20여일 만에 개최되는 제203회 임시회에서 3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면서, 발언기회를 주신 의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폐회 기간 중에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장마철 집중호우로 재난피해가 우려되는 시기에 지역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계신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예로부터 우리민속은 3이라는 숫자에 남다른 친근감을 갖고 있었습니다. 금번 세 번째 도전으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성공은 국가적 경사(慶事)가 아닐 수 없습니다. 중부내륙 의정협력회 소속의회로서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잘 알고 계시겠지만, 가까운 미래 우리 단양 주변 지역으로 너무나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로 인한 각종 기반시설 확충과 교통망 구축, 2014년 착공 · 2018년 이내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는「충청내륙 고속화도로」건설사업, 2014년 준공목표로 추진 중인 「평택-제천간 고속도로」, 2017년 완공목표로 추진 중인「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과 안동시(풍천면)와 예천군(호명면)일원에 약 10만명의 인구수용을 통한 신 성장 거점도시 조성 목적의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 건설」사업,「2013년 충주 세계 조정선수권 대회」, 그리고 충북도가 2014년까지 7천만의 관광객 유치 목표로 북부권을 수변·레져·문화관광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우리의 의사와 상관없이 이러한 많은 변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이러한 주변지역의 많은 환경적 변화가 우리 단양군에 호재로 작용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미리 준비하고 대비 하자는 취지에서 몇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군민의 화합과 주인다운 의식, 그리고 행동의 변화입니다.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너무나 중요한 사항입니다. 지역발전을 위해 모든 군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어느 때 보다도 새로운 마음가짐의 자세가 필요할 때입니다. 3만 2천의 인구 중 어린이와 청소년, 노인분들을 제외하면 실질적인 경제활동의 인구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얼마 되지 않은 인구가 서로 시기하고, 사분오열(四分五裂)하는 것은 자멸하는 것입니다. 나보다는 남을 먼저 위하고, 배려한다는 마음으로 우리 모두 자신을 스스로 돌아보며 반성하는 지혜를 발휘해 봅시다.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앞장서서 군민화합과 의식개혁을 위해 더욱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갑시다. 둘째, 깨끗한 도심지 조성입니다. 지난, 제20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동료의원이신 김동진부의장께서 3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안 드렸던 사항과 중복되는 내용입니다만, 도시 편의시설물, 가로수와 가로등, 공원, 하천 등에 대하여 장기적인 관점에서 개선과 정비에 미리 대비하여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관광 산업이 주인 우리 단양으로선 이 모든 것이 자산이자 미래 관광자원이 될 것입니다. 셋째, 명품음식 개발입니다. 그동안, 안전한 식품공급과 청결한 위생관리, 모범음식업소 조성, 향토음식 개발 등을 위해 많은 관심과 예산을 들여 노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어떻습니까? 단양만의 특색 있는 음식, 자신 있게 추천할 만한 음식을 찾아보기가 어렵다는 것이 지역주민들의 얘기 입니다. 우리 속담에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볼거리와 더불어 먹거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말해 주는 것 같습니다. 단양만의 특색 있는, 단양을 대표 할 수 있는 음식개발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많은 변화로 우리 단양을 찾는 관광객은 지속적으로 늘어 날 것으로 예상합니다. 고품질·고가격 등 단양의 대표음식 개발을 위해 적극적인 준비와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넷째, 편리한 교통망의 구축입니다. 관광지는 그 무엇보다도 편리한 교통망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감하시겠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한 단양 관광은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국내 관광명소인 제주도가 관광도로망이 잘되어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제주도의 도로망과 최근 구축되는 순환형 도로망 등 선진사례를 적극 검토하여 우리지역에 접목해 주시기 바라며, 계획적이고 지속적인 교통편의 시설물 확충과 정비도 더불어 준비하여 주시길 당부 드리겠습니다. 다섯째, 관광, 농·특산품의 판매와 개발입니다. 연 800만의 관광객이 단양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단양만의 특색 있는 관광상품의 개발과 관광상품, 농·특산품 판매에 대한 노력은 미흡하다는 지역 주민들의 여론입니다. 군민과 관광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관광상품의 개발, 지역 농·특산품 등의 집적화 된 판매장 조성을 검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여섯째, 미래를 대비한 토지이용계획의 개선입니다. 우리 단양군 면적 780.12평방킬로미터 중 임야가 82%인 642.17평방킬로미터, 대지·공장·학교용지가 0.9%인 7.8평방킬로미터로서 현실적으로 지역개발과 발전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어렵다고 안주하고 있을 수만은 없는 것입니다. 주변 상황 변화에 대비하여 지역 개발을 위한 최선의 방안을 찾아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 또한 앞을 내다보고 적극적으로 분석하고 개선하여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가 성공되자 충북도를 비롯한 인근 자치단체는 앞 다투어 협력지원과 함께 해당 지역발전의 기회로 만들고자 동분서주 하고 있습니다. 올림픽이 개최되기 전까지는 앞으로 7년의 시간이 남아 있습니다만, 결코 여유 있는 시간이 아닐 것입니다. 우리 단양이 한발 더 앞으로 나가고, 군민여러분들의 행복지수가 한 단계 더 높아 질 수 있도록 집행부와 의회가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하고 노력합시다. 사전 종합적인 준비계획을 수립하여 다른 지역보다 한발 더 빠르게 대처해 나가자는 부탁과 제안의 말씀을 드리면서, 끝까지 경청하여 주신 집행부 공무원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