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호구청장
어제에 이어 오늘도 김가진, 유진갑, 허대규, 황인호 의원님께서 구정 전반에 대해서 질문을 주셨습니다. 첫 번째로 김가진 의원님께서 요즘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밀레니엄버그 문제를 전문가 이상의 식견을 가지시고 염려하시면서 Y2K 문제로 인한 각종대책, 밀레니엄 축제 개최, 구청사 신축 문제등에 대한 질문을 주셨습니다. 먼저, 컴퓨터 2000년 표기문제인 Y2K 문제에 대한 지적은 참으로 시기적절한 사항으로 김의원님과 기본적으로 인식을 같이 한다는 것을 말씀을 드립니다. Y2K 문제는 컴퓨터나 반도체의 연도를 끝의 두자리만 인식하도록 설계하여 일어나는 문제입니다. 이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일은 단순히 연도표기 인식의 오류차원을 떠나 우리 생활은 물론, 전세계 사회 각 분야에서 큰 혼란을 가져올 수 있는 매우 심각하고도 중요한 문제입니다. 우리가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는 행정전산망을 비롯해 우리생활 구석구석에서 활용되고 있는 컴퓨터시스템이 오작동 된다고 할 때 그 혼란은 이루 말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Y2K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에서도 Y2K 상황실을 설치하여 13개 분야에 대한 재해대응형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구에서도 이에 따른 비상계획을 수립하고 정보시스템 분야와 비정보시스템 분야로 나누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사항 146건을 적출, 단계별로 개선해 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이번달까지 종합진도 약 78.8%로 이렇게 나가고 있습니다. 아울러 기계의 성능과 부속은 제작업체가 가장 정통하다고 판단되어 납품업체에 의뢰하여 문제발생 여부를 정밀진단함은 물론, 일정별로 추진상황을 점검해 나가겠으며, 오는 8월부터는 사전에 시험운영을 거쳐 문제점들을 하나하나 보완해 나가도록 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의원님께서 염려해 주신 시민 과잉대응으로 인한 재난 발생, 물건 사재기 등의 민심혼란 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 홍보를 통해 해결노력에 대한 공감을 형성해 나가면서, 민간분야에 대해서도 전문기관의 정밀조사를 거쳐 문제를 해결하도록 적극 대처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Y2K 문제를 소홀히 한 기업이나 개인에 대해서 각종 입찰시 불이익을 주는 방안도 문제해결 차원에서 매우 좋은 방법중의 하나라고 생각되며, 이에 따른 조치를 이미 취하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두 번째로 제시해 주신 밀레니엄축제 개최 문제는 시대적 중요성을 볼 때 매우 필요한 사업이라고 저도 판단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민에게 새로운 천년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방향으로 시와 함께 기념사업 계획을 수립, 추진할 것입니다. 기념사업은 단순히 기념식을 치르는 형식적인 행사보다는 그동안 걸어온 우리의 발자취를 재조명하면서 생산성과 예산을 들이지 않는 방향에서 동구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는데 촛점을 맞출 것입니다. 따라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대적 여건을 감안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중앙시장 종합축제와 연계하면서, 구민과 함께 새로운 천년의 희망찬 출발을 다짐하는 식장산 해맞이 행사 등 주민의 마음을 한데 모을 수 있는 사업들을 중심으로 내실있게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김의원님께서는 우리 모두의 숙원이자 시급한 사안인 구청사 건립문제에 대하여 폭 넓은 대안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구청사를 새롭게 마련해야 한다는 필요성에 대해서는 우리 모두가 인식을 같이하고 있는 그런 사항입니다. 다만, 청사건립에 소요되는 재원이 막대하게 소요될 뿐 아니라 이전할 경우, 주변의 상권 등 여러 가지 고려해야할 사항이 많은 그런 사업입니다. 김의원님의 제안과 같이 요즘 청사옆 주차장 부지를 활용하는 청사 신축방안이 저변으로부터 폭넓게 거론되고 있으며, 어느정도 공감을 얻고 있는 것도 부인할 수는 없습니다. 청사건립은 김의원님께서 제안하신 청사옆 주차장 부지활용방안을 비롯해서 그동안 거론되었던 동중학교 부지, 천동 구유재산 등이 그 긍정적 대안중의 하나로 검토될 수 있을 것이며, 구 청사 신축은 우리 모두의 숙원사업인 만큼 좀더 시간을 두고 폭넓은 공감을 형성해 가면서 시기가 되면 의원님을 비롯한 관계 전문가, 주민과 함께 위원회를 구성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유진갑 의원님께서는 행정 전문가 출신답게 공직 선배로서 구조조정으로 인한 행정내부의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염려해 주시면서 "담당"제도의 활성화 방안, 동사무소 기능전환에 따른 문제점에 대한 보완 대책, 2차 구조조정 계획과 방향, 공직자 사기진작 대책, 대민 서비스 제고방안 등 참으로 충정어린 질문을 주셨습니다. 먼저, "담당"제도의 활성화 문제입니다. 유의원님의 지적대로 현행 담당제도는 과거 계장제도에서 명칭만 바뀐 것이 아니냐는 부정적 시각이 있는 것은 사실이며, 이는 오랫동안 계층구조에 익숙해 왔던 공직행태들을 벗어버리지 못한데 그 원인이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조직개편을 통해 "계"제도를 "담당"제도로 바꾼 것은 행정계층을 축소하고 의사결정을 신속히 할 뿐만 아니라, 실·과장 책임하에 일 중심의 탄력적 조직운영을 도모하는데 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인력의 기동배치를 통한 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토록 함으로써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는데도 그 의미가 있습니다. 이와같이, 제도의 근본적 취지는 큰 문제가 없으나 운영상의 문제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담당"제 실시로 인한 여러가지 문제점들은 시간이 흘러가야 점차 치유될 것으로 생각되며, 다만, 실·과장 중심의 책임행정 체제를 갖추기 위해서는 우리 행정을 담당하고 있는 공직자들의 과감한 인식 전환이 무엇보다도 우선되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바, 이를위해서 공직자 교육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유의원님께서는 동사무소 기능전환에 따라 파생되는 문제점들에 대한 보완대책에 대해서 질문을 주셨습니다. 우선, 일부에서 우려하고 있는 것처럼 동사무소를 폐지하는 것이 아니고 그 기능을 일부 조정하여「주민자치센터」로 전환하는 것임을 말씀드리면서 답변을 드리고자 합니다. 현재 시범시행을 위한 준비단계에 있고 시범시행 과정에서 나타난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보완한 후 2000년 6월부터는 전면 실시한다는 것이 중앙정부의 기본방침입니다. 유의원님께서 염려해 주신 바와 같이 업무의 구청이관과 함께 인력의 재조정, 이로 인한 청사확보문제는 물론, 그동안 주민들에게는 동사무소가 단순 행정기관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었던 점을 감안한다면 이로인한 주민들의 불편 등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도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년 6월부터 시행되는 시범운영 기간을 통해 철저한 사무조사와 충분한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보완대책을 하나하나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으며, 시범 시행기간을 두는 것은 기능전환시행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아니고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는 만큼 우리 구로서도 이러한 점에 촛점을 맞추어 업무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금년도 2차 구조조정시 구청내 동사무소 기능 전환에 따른 인력과 기능을 담당할 우리 구청 자체에 동사무소 1, 2, 3과 정도를 마련해서 생활행정을 담당하는 이러한 조직 개편이 있지 않겠느냐 하는 것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조직을 차지할 공간은 현재 통폐합된 동사무소 활용해 가지고 그런 방향으로 청사대책을 세우고 있습니다. 아울러 유의원님께서는 제2차 구조조정 계획과 함께 이로인한 공직자 사기진작 대책과 대민서비스 제고방안에 대해서 질문을 주셨습니다. 지난해 1차 지방조직 개편에 이어 올 상반기중에는 제2차 지방조직에 대한 구조조정 작업이 있을 것입니다. 1차 개편결과 나타난 문제점들을 보완하고 그동안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실시한 용역결과를 토대로 중앙정부의 지침이 시달될 것입니다만, 이를 근간으로 해서 자체 조직진단 실시와 함께 의원 여러분들을 비롯한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조직개편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유의원님께서는 이로인한 공직자들의 사기저하와 대민서비스의 질 저하문제를 염려해 주셨습니다만, 2차 구조조정은 인력을 조정하기 보다는 기능의 합리적 배분과 가능한 분야에 대한 민간위탁을 통해 서비스의 질을 높이도록 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임을 말씀드리면서, 의원님들께서 지적한대로 공무원들 직원들의 사기가 그렇게 높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승진이 안되고 또 봉급도 줄고 그래서 상당히 사기악화가 되었는데 사실 구민 전체가 어려운데 우리 직원들만의 어떠한 획기적인 대책을 수립한다는 것은 사실 어려운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어서 직원들 한테도 상당히 미안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동안에 추진해 왔던 칭찬과 격려가 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 등 신바람 3H운동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하나 하나 관심을 가지면서 행정내부의 침체된 분위기를 되살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허대규 의원님께서 행정구역 경계설정과 세무행정의 불합리한 점을 구체적인 수치와 경험적이고 세부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하시면서 불합리한 동간경계 재조정, 지방재정 확충방안의 일환으로 관련세법 개정 등 주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분야에서 귀하신 의견을 제시해 주신데 대해서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첫번째로, 행정구역 경계의 재획정 문제입니다. 행정구역 경계변경 요건은 도로·하천·아파트단지 조성 등으로 경계조정이 필요한 경우 지역개발사업 등으로 생활권이 변동된 경우 동일 생활권 또는 동일 부락이 서로 다른 행정구역으로 분리되어 주민생활이 매우 불편한 경우 등으로써 우리 구 경우에도 허의원님의 지적과 같이 도시계획 실시 이전의 경계가 그대로 남아있어 불합리한 측면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를 시정하기 위해서는 학군을 비롯한, 관할 관공서 변경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충분한 의견수렴 등 주민 이해절차가 이것은 필요한 일입니다. 이 문제는 장·단기 계획을 마련하여 하나하나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만, 단기적으로는 1개의 주택이 2개동에 걸쳐 건축된 경우, 한 아파트가 2개동에 걸쳐 있는 경우 등 시급을 요하는 사항을 명확히 재조정하여 주민불편이 없도록 하겠으며, 장기적으로는 기존의 경계에 대한 면밀한 조사를 거쳐 지형의 변화와 현대 도시계획시설에 맞도록 합리적으로 재조정해 나갈 것입니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한 동간 경계조정도 이러한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불합리한 행정구역 경계로 인한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이어서 허의원님께서는 재산세, 종합토지세, 자동차세 관련세법 개정을 통한 재정확충 방안에 대해서 좋으신 의견을 주셨습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지방자치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자치입법, 자치행정, 자치재정 등 여러 가지 요건들이 충족되어야 합니다만 그중에서도 자치재정을 확보하는 문제가 가장 큰 과제입니다. 재정적 뒷받침이 없이는 진정한 의미의 자치를 실현하기는 매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국가 전체적으로 볼 때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여건은 거의가 매우 열악한 수준이며, 우리 구 경우만 보더라도 자립도가 33.4%에 불과한 그런 실정입니다. 이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국세의 지방세 전환을 비롯한 조세체계의 개선 등이 종합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허의원께서 제시해 주신 내용중 종합토지세와 재산세 납기조정 문제는 전국적인 사안으로 과세기술상 부과에 있어서 종합토지세는 전국적으로 종합하여 부과해서 조정하기 때문에 4∼5개월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재산세는 재산의 소유권 이동이 되기 때문에 과세 기준액이 1년중 중반월 정도에 위치해야만 귀속 중립적인 것으로서 납기조정은 토지·건물 소유자의 납세부담에 따른 이해관계가 얽혀 있으므로 보다 더 심도있는 연구·검토가 필요한 정책과제이며, 자동차세는 무조건 4회 납부토록 하면 행정비용과 주민 불편도 일부 있기 때문에 정부에서 개정한 사항으로 현행법규상 납세의무자가 원할시 연 4회 분할납부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고, 선택적으로 선납분에 대해서는 10% 공제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연납제도를 병행 시행하고 있어, 납세자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기 때문에 이 제도에 대한 홍보를 더욱 강화하여 납세능력 부족자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키고 납세능력자에 대해서는 일시납을 유도하는 등 제도시행의 본래 취지를 충분히 살려나갈 수 있도록 함으로써 허의원님께서 염려하시는 체납문제 등을 해결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허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내용을 포함한 제도개선사항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등 재정확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답변에 대신합니다. 끝으로, 황인호 의원님께서는 특유의 동구주식회사론을 펼치시면서 동구사랑 실천을 위한 창의적이고 신선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안해 주셨습니다. 충정어린 충고와 제안에 감사드리면서 질문해 주신 투명한 업무수행을 통한 대민서비스 향상, 동구사랑 실천 방향, 행정소송을 거친 체납액 정리, 노인복지정책 문제 등에 답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투명한 업무수행을 통한 대민서비스 향상입니다. 저는 민선2기 구청장으로 취임하면서 모든 행정의 가치판단의 기준을 주민 중심으로 삼아줄 것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자치시대의 주민은 행정의 대상이 아니라 고객으로서 수준높은 자치행정서비스를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이러한 인식아래 그동안「가장 친절한 구청만들기」를 구정 제1의 목표로 삼고 다양한 시책들을 개발, 대민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아직도 주민들이 바라고 있는 수준에는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입니다. 주민들에게 만족과 함께 감동을 주기 위해서는 우리 모든 공직자들이 자치시대의 봉사공무원으로 거듭나겠다는 강한 의지와 인식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며 아울러 행정편의적이 아닌 주민 중심으로 각종 규제개혁이 이루어지고 제도의 개선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이를 위해 각 분야별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면서, 황의원님께서 지적하신 수의계약의 준입찰제화 문제는 제도 상호간 장·단점이 있는만큼, 업무추진 과정에서 특혜나 예산낭비가 없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나가도록 하고 투명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다는 차원에서 좀 더 세밀하게 연구·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황의원님께서 제안해 주신 동구사랑 실천을 위한 방안들은 모두가 하나같이 알찬 내용으로 생각됩니다. 한약거리에 한약재 가로수 식재라든지 한복거리 홍보를 위한 생활한복 착용, 맨투맨식 기업후견활동 등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그런 소중한 제안들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다만, 한약재 가로수를 식재하는 것은 "공해에 견딜 수 있느냐"는 문제 등을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 이들에 대한 정밀 검토작업이 필요할 것입니다. 아울러 제기해 주신 개발·산업·생활면에서의 경쟁력 제고방안은 우리구 행정 전반에 걸친 사항입니다. 사실은 당장 어떻게 변할 수 있는 그런 사항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서 저희 지역에서 하는 아파트 분양가격과 서남부 지역의 아파트가 평당 50만원의 차이가 있는데 그것은 분명합니다. 왜냐하면 서남부지구는 논밭에 아파트를 건축하기 때문에 평당 50만원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우리 지역은 적어도 130만원 정도 갑니다. 거기에다 전세자 있지요, 거기다 이주대책비가 있으니까 코스트가 높아지는 것입니다. 그런 점, 또 우리 지역은 구도심이기 때문에 도시가스가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계속하면서 아파트를 계속 짓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그것은 나아질 것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방향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국가나 시 정책의 균형개발, 또 대폭적인 지원, 자연적 조건과 교통의 장점을 살려 나가면 충분히 경쟁력 있는 지역이 될 것이라고 저는 확신을 합니다. 그래서 도시개발면에서는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리는 미래도시 개발과 함께 돌아오는 동구를 만들기 위한 시책에 중점을 둘 것이며, 산업면에서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비롯한 지역의 특성을 살리는 물류·유통산업, 문화·관광산업, 도시근교농업 육성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2010년을 목표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여 생활환경을 하나하나 개선해 나갈 그런 생각입니다. 세번째로, 질문해 주신 홍명상가와 중앙데파트 하천사용료 징수문제는 여러 의원님들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 동구가 풀어야 할 현안 과제중의 하나입니다. 지금 현재 홍명산업에서 체납하고 있는 하천사용료는 93년부터 97년까지 37억여원에 이르고 있으며, 중앙데파트는 '98년도분 3억원을 체납하고 있습니다. 우리 구의 재정여건을 감안할때 적지않은 금액입니다. 그러나 중앙데파트의 경우는 조속한 시일내 납부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나, 문제는 납부능력 부족 등의 이유로 체납하고 있는 홍명산업입니다. 그동안 법인재산에 대한 압류조치와 함께 지속적으로 납부를 촉구하면서 조례개정을 통해 실점유자에게 개별 부당이득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진행중인 소송절차가 끝나는대로 분할납부를 유도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는 말씀으로 답변을 대신합니다. 네번째로 제안해 주신 하천 고수부지를 활용한 노인 텃밭가꾸기입니다. 점차 고령화사회에 접어들고 있는 현시점에서 노인문제에 관심을 가지시고 의견을 제시해 주신데 대해서 먼저 고맙게 생각합니다. 지금까지의 노인복지프로그램이 경노당을 중심으로 한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하드웨어적 측면에 중점이 두어졌다면, 이제부터는 건강하고 활동적인 생활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시책의 중점이 두어져야 할 것입니다. 노인종합복지회관을 통해 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기는 합니다만, 아직은 출발단계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황의원님께서 제안해 주신 텃밭가꾸기 사업은 소득도 올리고 건강도 가꾸면서, 보람도 느낄 수 있는 1석 3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우리가 권장해야할 사업으로 생각합니다. 하천 고수부지를 활용하는 문제는 제방관리, 우기시 유수문제, 자연재해 발생 등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있기는 합니다만, 이와 함께 관내 유휴지·휴경작지 등을 활용함으로써 노인들에게 보람의 일터를 마련해 주도록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질문을 주신 네분 의원님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면서, 김가진 의원님의 21세기 준비와 당면 문제인 Y2K 대책, 유진갑 의원님의 행정구조조정과 관련된 조직활성화 대책, 허대규 의원님의 주민불편 해소와 재정확충방안, 황인호 의원님의 동구사랑 실천방안 등 구정수행에 있어 꼭 필요한 사항들을 집어주시고 제안해 주신데 대하여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무쪼록 남은 회기동안 건강에 유의하시고 뜻깊고 보람찬 활동 있으시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