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의회 5분자유발언
박병태 의원 5분자유발언
종태
전종태의사담당주사
지금부터 제101회 의성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 반주에 맞춰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박병태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일동기립
일동묵념
일동착석

박병태의장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하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정해걸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지난 제1차 정례회 이후 오랜만에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되어 반갑기 그지없습니다. 뜨거웠던 한여름의 열기도 자연의 흐름 앞에 그 막을 내리고 계절은 바야흐로 오곡백과가 익어 가는 가을의 길목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올해는 유난히 비가 자주 내려 고추와 과수, 그리고 벼 생육에 많은 손실을 가져와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비가 안 와도 탈, 금년처럼 많이 와도 탈, 올해는 하늘이 개이도록 기청제라도 지내야 할 보기 드문 여름인 것 같습니다. 농업을 주업으로 하는 우리로서는 적지 않는 피해가 예상되지만 남은 기간 병충해방제와 농작물관리에 최선을 다하여서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여 나가야 하겠습니다. 이제는 해가 바짝 떠서 곡식이 영글 수 있도록 비가 그쳤으면 좋겠습니다. 엊그제 막을 내린 2003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는 우리나라가 금메달 26개로 종합 3위라는 역대최고의 성적을 거두어 스포츠 강국의 위상을 다시금 떨쳤습니다. 세계 무대에서 불모지나 다름없던 척박한 체조에서 4관왕이라는 믿기 힘든 업적을 이뤄내는 등 성공적인 대회가 되었습니다. 개막식에서는 남북한 선수단이 동시 입장, 세계인과 온 국민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북한응원단의 열띤 응원전도 국민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대회를 더욱 빛나게 하는 극적인 요소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스포츠 교류를 통하여 세계가 하나되고 또한 남·북이 한민족이라는 사실과 통일에 대한 가능성을 거듭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요즘 나라 안팎으로 매우 어수선합니다. 동북아 물류 중심국가 건설과 국민소득 2만달러 달성을 위하여는 가야할 길이 먼데도 화물연대 파업과 같이 힘의 논리가 지배하고 무슨 게이트니, 비자금이니 하여 국가신인도를 떨어뜨리고 우리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는 실정입니다. 어제부터 정기국회가 시작되었습니다만 이 나라 정치·경제 지도자들은 당리당략과 소아병적인 아집을 버리고 진정 이 나라를 걱정하고 국민의 안존을 생각하는 낮은 자세로 국민에게 희망과 기쁨을 심어주길 촉구합니다. 또한 참여정부가 국정개혁과제의 1순위로 추진하려고 하는 지방분권이 조속히 가시화되어 중앙과 지방이 공동 발전하는 윈-윈 체제가 구축되어야 할 것입니다. 중앙정부가 가진 권한과 자원의 이양·분산이 조속히 실현되어 풀뿌리 민주주의가 확고히 정착되길 바라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성군행정기구설치조례중개정조례안등 조례안을 심사하고자 소집하였습니다. 의장인 저가 주문할 사항은 아닙니다만 관계공무원께서는 조례안의 제안설명에 최선을 다하여 자칫 조례안 불비로 군정추진에 차질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유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심사하시는 의원 여러분께서도 조문 하나하나에 군민생활과 군정방향이 결정되는 만큼 심사에 만전을 기하여 주실 것을 아울러 당부 드립니다. 올해는 예년보다 추석이 일찍 찾아옵니다.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객지에서 빠듯한 생활을 하다가 모처럼 고향을 찾는 우리 형제자매들이 고향의 푸근하고 아늑한 정을 흠뻑 느끼고 일상에 지친 심신을 추스르고 편안히 쉬고 갈 수 있도록 그리고 오고가는데 조금도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히 챙겨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명절분위기에 마음이 들떠 있을 때우리 주위에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외롭고 쓸쓸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찾아주는 이 없고 반겨주는 이 없는 소년소녀 가장, 독거 노인, 양로·고아 시설 등의 불우이웃들도 더불어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명절이 가족이 도란도란 모여 앉아 웃음꽃을 피우고 사람 사는 맛을 느끼는 훈훈하고 넉넉한 명절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가을을 앞두고 군민 여러분과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알찬 수확의 기쁨이 넘쳐나길 기원하면서 이만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종태
전종태의사담당주사
다음은 정해걸 군수님께서 인사 말씀을 하시겠습니다.
이상으로 제101회 의성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바로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11시22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