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호동구청장
동구청장 임영호입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그리고 임용길 부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어제에 이어 오늘은 오건영 의원님과 김가진 의원님, 그리고 황인호 의원님 이렇게 세 분의 의원님께서 일반행정, 환경, 사회복지분야 등 구정 전반에 걸쳐 모두 14건의 질문을 주셨습니다. 먼저 오건영 의원님께서는 새로운 마음과 각오로 출발할 당시의 초심으로 구민을 위하여 함께 매진하자는 제언과 함께 중앙시장내 노점상 문제와 생선골목 아케이드 설치관계,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대책, 사회복지시설 보조금 지원, 무주 부동산 중 일본인 명의의 토지와 건물에 대한 귀속 및 관리대책 등 4가지의 질문을 주셨습니다. 먼저 중앙시장과 관련한 노점상 화재, 아케이드 설치사업의 성과 등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시장을 찾는 고객은 쾌적한 쇼핑공간과 넓은 주차시설 그리고 투명하고 공정한 가격체계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앙시장은 대형 쇼핑몰과는 달리 좁은 도로와 불편한 주차여건 등 환경은 열악하지만 포근한 인정이 있고 삶의 활기를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노점상 문제는 동전의 양면과 같이 재래시장 활성화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면과 도시환경 측면에서의 부정적인 면을 갖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법질서 확립 차원에서는 강력한 단속이 요구되지만 재래시장의 특성상 철거가 최선의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하며 다만 노점상의 무질서한 영업행위, 인도와 차도를 침범하는 행위 그리고 소방차의 진입이 어려울 정도로 도로를 막는 행위 등은 강력한 단속을 통하여 정비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최근 발생한 중앙시장 화재는 구청장으로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으며, 초기 진화가 어려웠던 것은 노점과 점포의 차양시설 등으로 인해 소방차 진입이 곤란하였던 것으로 5월 말까지 중앙시장 정비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면서 관할 경찰서·소방서의 순찰 및 상가 번영회의 자체경비를 강화하고 재래시장 내에 소화전과 소화기 비치함을 설치하여 유사시 초동진화가 가능하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한편 지난 해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모금·기탁하고 행정기관에서 사업비를 지원한 생선골목 아케이드 설치사업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민·관이 협력하여야 한다는 뜻에서 좋은 선례가 되었으며, 상점의 간판·좌판 등을 규격화하여 고객의 동선을 충분히 확보해 줌으로써 매출액이 30% 이상 향상되고 서비스도 많이 개선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자극을 받은 과거 대전백화점 주변의 횟집골목에서도 공사비의 20%를 자부담으로 하여, 아케이드 설치 및 도로정비 사업을 요구해 옴에 따라 이를 예산에 계상하여 추진할 계획이며, 그 외에 미등록시장도 유통산업발전법상 조합을 결성하여 추진할 의지가 있는 시장에 대해서는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대책 등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2003년 2월말 현재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은 계획도로 302건으로 이 모두를 시행할 경우 1,818억원 정도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열악한 구 재정을 감안할 때 일시에 시행하는 것은 불가능 하므로 우선적으로 55건에 337억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의원님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2000년 1월 도시계획법이 개정되어 10년 이상된 미집행시설 중 대지에 대한 매수청구권이 부여됨으로써 재원조달을 위한 종합계획이 요구되고 있어 주민의 재산권 침해를 최소화 하고자 금년 중으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대지보상 임시특별회계설치 및 운영에 관한조례를 제정하여 소요 사업비를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해제대상에 대하여 질의를 하셨는데 현재 건설교통부에서 도시계획시설 재검토를 위한 평가기준 설정과 구체적인 재원조달 방안 등이 마련 중이며 이 연구 결과에 의거 새로운 지침이 시달되면 주민의 재산권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적극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세 번째로 질의하신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보조금 지급과 정산 등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얼마 전 사회적으로 덕망있던 모 신부가 예산을 목적 외로 사용하여 물의를 일으키고 지탄을 받은 예를 드시면서 수혜대상자는 많은 반면 그 혜택이 적은 우리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에 지급하는 보조금의 철저한 지도감독을 지적하신 점 매우 고맙게 생각합니다. 지난 해 우리 구에서는 생명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21군데의 사회복지시설에 대하여 37억 7,5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였으며, 보조금의 투명한 집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사업 종료 후 시설별로 정산서를 제출하도록 한 후, 이에 대하여 철저한 정산검사를 실시하고 있음은 물론 수시 현지 방문과 시설의 경리 담당자에 대한 회계처리업무 교육을 실시하여 부조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감독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부당하게 예산을 집행한 3개 시설을 적발하여 93만 1천원에 대하여 회수 조치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보조시설 경리담당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수시 지도점검을 통하여 보조금이 본래의 목적대로 쓰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마지막으로 질의하신 무주부동산 중 일본인 명의의 토지와 건물에 대한 귄리귀속 등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의 역사에서 가장 치욕적인 일제 강점기에 탈취 당했던 재산 중에 아직도 일본인 명의의 무주부동산이 남아 있음은 일제의 잔재 청산이 아직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반증이라는 지적에 깊이 동감하면서 지금까지 추진한 실적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하여 말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5년간 우리 구에서는 무주부동산에 대한 권리보전 조치를 추진하여 358필지 약 40만 2천여평방미터를 국유화한 바 있으며 현재 일본인 명의로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21필지 9,400여 평방미터 중 17필지 8천여평방미터를 국유화하기 위하여 현재 무주부동산 공고절차를 이행 중에 있고 나머지 4필지는 법에 정한 절차에 따라 국유화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국유로 귀속되는 재산에 대해서는 대부계약을 체결하거나 현 점유자에게 매각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는 것으로 답변을 대신하고자 합니다. 다음은 김가진 의원님의 질문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김가진 의원님께서는 10여년을 끌어 온 경부고속철도 지하·지상화 논란에 대하여 대전발전의 미래와 우리 지역의 후세대를 위해 가장 바람직한 선택이 무엇인지, 정책결정에 다 함께 참여하자고 호소하시면서 지방분권에 대한 구 차원의 제도적 개선 방향과 자치역량 강화, 2005년 이후 음식물쓰레기 직접매립 금지에 대한 추진상황과 앞으로의 계획, 3·16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재연행사의 철저한 고증을 통한 사료의 축적과 기념사업, 청소업무의 동사무소 환원, 집행부와 의회간 정보 공유와 원활한 의사소통 방안 등 5개 사항에 대하여 질문을 주셨습니다. 먼저, 참여정부가 출범하면서 최대의 화두가 되고 있는 지방분권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그 동안 서울과 수도권의 과도한 집중은 지방의 공동화와 국가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주요 원인이라는 김가진 의원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을 합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지방분권은 중앙업무를 지방으로 이양하는 단순한 제도적 차원이 아닙니다. 과도한 중앙집중으로 지방 공동화와 지역경제가 침체된 국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21세기 지속 가능한 국가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서 지방의 잠재력과 창의성을 일깨워 나라의 경쟁력을 키우려는 국가경영의 새 전략입니다. 따라서 지역주민과 함께 지역 스스로 변화와 혁신을 통하여 자치역량을 강화하는 총체적 사회운동으로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지방분권이 실현되기 위해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산하 지방분권 특별위원회에서 새 정부 출범 전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출범 이후에는 행정자치부 등을 직접 방문하여 최일선 기초자치단체의 실태를 전하고, 지방분권 특별법과 지역균형발전법 제정 등 실질적인 정책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 타 지방자치단체와 공동 연대하여 자치 조직권, 자치 재정권, 자치 입법권의 확대에 노력하면서 우리 구 핵심 과제인 원도심 문제를 지역균형발전의 차원에서 집중적으로 건의해 나갈 계획입니다. 아울러 지역 내 주민과 단체, 그리고 대학 등 모든 구성원의 지혜를 한데 모아 자치역량을 키우는데 혼신의 힘을 쏟겠습니다. 다음은 2005년 이후 음식물쓰레기 직접 매립금지에 대한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지적하여 주신 바와 같이 음식물쓰레기는 토양과 지하수를 심각하게 오염시키고 있어 그 대책이 시급하지만, 검증된 최적의 처리방법이 없는 상황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우리 구에서 발생하는 1일 약 60톤의 음식물 쓰레기에 대한 현재 처리상황을 말씀드리면, 60톤 중 20톤은 자원화시설로 처리하고 있고, 나머지 40톤은 시 매립장에 반입하여 매립·처리하고 있습니다. 현재 직접 매립하고 있는 음식물 쓰레기 40톤에 대한 향후 처리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단독주택에서 발생하는 20톤은 광역처리 자원화시설에 반입하여 처리하고,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20톤 중 10톤은 현재 우리 구에서 추진 중인 자원화시설로 처리하며 나머지 10톤은 민간시설에 위탁하여 처리할 계획으로, 2004년 말까지 우리 구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완전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 드립니다. 다음은 3·16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재연행사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도 잘 알고 있는바와 같이 3·16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재연행사는 역사적 사건의 지역주민으로써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에게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2000년부터 시작하여 금년 4번째를 맞이한 재연행사가 더 내실있게 활성화되고 기념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김가진 의원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을 표합니다. 인동장터 만세운동에 대한 고증과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여 동구 정체성을 새롭게 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난 2월에 제13차 동구포럼을 개최하였고, 지정토론자로 참석하여 귀중한 의견을 주신 김가진 의원님께 감사 드립니다. 3·16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비 건립과 공원조성을 위하여 현재 인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기념비 건립 발기인을 구성하고 있으며, 실무추진위원회가 구성되면 범시민운동이 본격 전개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우리 구에서도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당시 독립투사의 호적과 주변인들의 증언을 통하여 후손들을 찾아 격려하는 등 3·16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재연행사가 동구 정체성을 새롭게 정립하여 동구정신으로 계승·발전하고 대전을 대표하는 동구 문화축제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청소업무의 동사무소 환원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동 기능 전환 이후 주민들이 체감적으로 느끼는 청소행정은 불만족스러운 수준이라고 걱정하시면서 청소업무를 동사무소로 환원하는 방안을 제시해 주셨는데 지난번 구정질문 시에 전반적인 검토를 통해 개선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답변 드린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만 잘 아시다시피 현재의 동 조직과 인력은 사무배분과 연계하여 최소한의 인원만 배치되어 있고 청소업무와 같은 현장업무는 인력·조직상 수행할 수 있는 능력과 여력이 없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관련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인력을 병행 배치하지 않고서는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없기 때문에 표준정원제 시행 등 정원의 변화가 있을 때 적극 검토하고자 하며, 가로청소 요원에 대한 동장의 지휘·감독권 부여 문제 또한 조직체계와 직원관리 여건상 어려움이 있어 추진을 못했습니다만 추후 전향적으로 검토해 보고자 합니다. 다음은 집행부와 의회간, 구청 내 각 업무담당자간 정보공유의 필요성을 지적해 주셨습니다. 먼저 의회와 집행부는 수레의 양쪽 바퀴와 같아서 서로 견제와 균형이라는 본래의 기능에 충실할 때 지역의 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으나, 각 행정이 주민의 대표인 지역의원들을 제외하고 이루어지고 있다는 질책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향후 지역의 중요 정책이나 도시개발 등과 같이 중요한 사항이나 의원님께서 아셔야 할 사업 등에 대하여는 반드시 사전 협조와 보고절차를 이행토록 조치하겠다는 말씀으로 답변을 대신합니다. 아울러 조직 내부에서의 정보공유와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여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깊이 공감하면서 구청 홈페이지나 전자결재 등 PC를 이용한 정보공유 통로를 확충해 나가도록 하겠으며 직원들의 정보화 마인드 함양을 위해서도 보다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황인호 의원님께서는 환경관리요원의 관리 및 근무여건 개선, 도시가스사업기금설치조례와 원도심 활성화 특별지원조례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방안, 골령골 도로 성토시 출토된 유골훼손에 대한 시비, 저의 제17대 총선 출마에 관한 견해 등에 대하여 질의하셨습니다. 먼저, 열악한 근무여건 속에서도 새벽부터 주요 간선도로를 청소하시는 환경관리요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에 세심한 관심을 가져 주신데 대해서 감사를 드리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현재 환경관리요원은 4개조로 편성되어 각 권역별로 조장의 관리 하에 청소를 실시하고 있으며, 새벽 가로 청소 후 작업시 준수하여야 할 안전수칙과 당일 근무요령 등을 교육하고 있으나 지적하신 대로 1개조를 제외한 나머지 3개조는 주로 다리 밑에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환경관리요원에 대한 좋지 않은 시각을 갖도록 한 점 죄송하다는 말씀과 함께 앞으로는 인근의 주민자치센터를 활용하거나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편, 가로청소 시간 조정과 관련하여 가로청소는 거의 전국적으로 비슷한 시간대에 청소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는 차량소통이 적은 시간대에 청소를 실시함으로써 출근 시간대 원활한 교통소통과 작업의 효율성을 추구하려는 것으로 이해해 주시기 바라며, 혹시 있을지 모르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일출시간에 따른 가로등 소등시간 조정과 가로등 고장에 대하여 즉시 수리하도록 조치함으로써 환경관리요원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가로청소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저렴한 에너지의 확대 보급을 위하여 의원님께서 발의하시어 공포된 도시가스사업 기금 설치조례에 대한 후속조치와 우리 지역에 대한 도시가스 보급율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추진계획, 그리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하여 시에서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는 원도심활성화특별지원조례에 대한 향후 계획 등에 대하여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02회 임시회에서 의결 공포된 도시가스사업기금설치조례에 의하여 기금목표액을 약 15억원으로 설정하고 조례시행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규정할 도시가스사업기금설치조례시행규칙안을 마련중에 있으며, 융자의 조건과 이자율 그리고 담보설정 방법 등에 대하여 금융기관과 보증보험회사와 협의 중에 있다는 말씀과 함께 협의가 이루어지면 올 하반기 중에 시행규칙을 제정하고,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하여 내년부터 3년간 일반회계예산으로 기금을 조성하고자 계획 중에 있습니다. 또한 의원님의 지적대로 시에서는 276억원을 투자하여 2만4천여 가구에 대하여 도시가스 보급을 확대하려는 계획이 있으며, 연차적으로 의무투자기준이 강화될 것이므로 우리 구에서는 값싼 청정연료인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하여 최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또한, 지역별·연도별 도시가스공급계획에 대하여 구 자체계획 수립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우며, 충남도시가스에서 대학연구소에 도시가스보급확대 학술용역을 의뢰할 계획이며 용역 결과에 따라 시의 계획이 수립되면 우리도 시의 계획과 연계하여 도시가스 공급계획을 수립 추진하고자 합니다. 다음은 원도심 활성화 특별지원조례에 대한 구 차원의 대책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지난 3월 18일 공포된 시 조례는 매년 13억원씩 기금을 적립하고 구에서는 약 4억원 정도를 부담하여 건축밀도 완화 등 행정적 지원과 5인 이상 업체가 원도심권역 내로 이전할 경우 임대료를 지원하는 재정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으로서, 의원님의 지적대로 기금수입에 국비지원 자체가 없는 점과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경우 시비와 구비의 부담비율이 60대 40인 점 등은 열악한 우리 구의 재정여건으로 볼 때 불합리하다는 점에 동감하면서 앞으로 구비 부담이 경감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할 계획입니다. 원도심 활성화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기획감사실 내에 원도심정책팀을 신설하였으며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고 관련 실·과장과 권역 내 동장을 포함한 원도심활성화실무추진기획단을 구성·운영하여 적극 대처할 계획입니다. 원도심 활성화는 구정에 있어 제1의 과제이며 대전시정의 중심목표입니다. 구 중기재정계획은 물론 시의 중기재정계획에도 원도심 활성화에 파급효과가 큰 사업들이 투자의 우선순위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며, 대전역을 중심으로 한 역세권 개발을 원도심의 본 축으로 하고 삼성2지구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핵심개발로 삼아 가오택지지구와 동남부생활권역을 배후 축으로 하여 대전천 시대를 힘차게 열어 나가고자 합니다. 다음은 골령골 성토 작업시 출토되었다는 유골에 대한 문제입니다. 황인호 의원님께서는 '93년 대전∼옥천간 도로개설 공사 당시 많은 유골이 출토되었다고 하시면서, 출토된 유골에 대한 정확한 답변을 밝혀 달라는 주문을 하셨는데 당시 공사구간은 지반이 주변보다 낮은 관계로 약 1미터 정도 성토를 하여 도로를 개설한 구간이며 당시 공사관련 공무원과 현장대리인에게 유골 출토의 사실 여부를 확인한 바 유골이 출토된 바 없다는 진술이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의원님께서 미묘한 사안이라는 전제로 주신 저의 총선 출마설에 대한 질문에 대하여는 본인의 의지와 별개로 거론되는 것으로 이해를 해 주시고 현재로서는 행정에만 전념한다는 말씀으로 답변을 대신합니다. 이상으로 오건영 의원님의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김가진 의원님의 청소업무 동사무소 환원, 황인호 의원님의 도시가스사업확대를 위한 대책 등에 대하여 답변 드렸습니다. 지금까지 이틀 동안 모두 일곱 분의 의원님들로부터 구정 전반에 걸친 질의에 대하여 나름대로 성심껏 답변을 하였지만 부족한 부분이 많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구정의 중요한 사안에 대하여 세심하게 짚어 주시고 대안까지 제시해 주신 점에 대해서 주민을 위한 구정을 성실히 수행하라는 질책으로 받아들이면서 애정 어린 질문을 주신 의원님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