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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의회 5분자유발언

남동화 의원 5분자유발언

128회 제개회식2007-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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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복규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지난 1월 제127회 임시회 이후 본격적인 의정활동의 시작이 될 제128회 의성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지난 임시회 이후 3개월만에 다시 뵙는 것 같습니다. 그 동안 각자가 맡은 분야에서 군정추진과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았을 줄 압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오늘은 4. 19 민주혁명이 있은 지 47주년이 되는 뜻깊은 날입니다. 우리가 현재 누리고 있는 자유와 민주주의는 거저 주어진 것이 아니라 숭고한 희생의 대가임을 다시 한번 상기해 봅니다.

또한 내일은 장애인의 날이며 24절기 중 여섯 번째 절기인 곡우입니다. 장애우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가 충분히 이루어지고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노력합시다. 곡우와 함께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됩니다.

올해도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지금부터 착실히 영농준비를 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금년 한해 영농계획을 잘 세우셔서 풍년농사를 이루는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오늘부터 이달 30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활동과 조례안 등을 다루고자 합니다.

금년 한해의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점에서 부실사업을 사전에 차단하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추진을 유도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군민 여러분께서도 이러한 현지확인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이번 회기에 상정된 조례안을 비롯한 의안 심사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고 특히,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활동에 있어서는 주민의 입장에서 하나하나 주도면밀하게 점검하여 주시고 아울러 건설적인 대안도 제시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의회에서 사업현장을 답사하는 것은 확인 그 자체만으로도 부실예방 파급효과가 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민원발생의 소지가 있거나 미흡한 부분이 발견되면 즉각 시정토록 하여 예산의 낭비가 없도록 하여야겠습니다. 지난 4일에는 1년여를 끌어온 한미자유무역협정 협상이 종결되었습니다.

미국처럼 땅이 넓고 비옥하며 농업환경이 월등하게 좋은 나라와 자유경쟁을 하라고 우리 농업인들에게 강요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의 농업을 포기하겠다는 생각과 같습니다. 협상선언이 있은 후 이를 우려한 농업인들의 간절한 호소와 항의에도 불구하고 당초 일정대로 협상이 타결되었습니다.

무엇이 그리 급하고 아쉬워서 졸속으로, 그것도 미국의 요구대로 타결을 선언했는지 상식의 눈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도, 받아들일 수도 없습니다. 우리는 불리한 조건에서 자유경쟁으로 내모는 이번 한미자유무역협정에 반대하며, 이의 저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군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여러분, 해마다 이맘때면 산불이 많이 발생합니다.

다행히 우리 군은 공무원 여러분들의 철저한 예방활동으로 큰 산불이 없었지만 언제 어디에서 발생할지 모릅니다. 청명, 한식이 지났다고 해서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마시고 계속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요즘은 운동하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인 것 같습니다.

자전거 타기, 등산대회, 걷기대회 등 건강관련행사가 다양하게 개최되고 있습니다. 봄을 맞이하여 맑은 공기도 듬뿍 마시고 건강도 다지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이번 회기는 이곳 의회 회의장에서뿐만 아니라 올해 군의 주요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현장에서 많이 진행되는 만큼 발로 뛰고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이는 또 하나의 생산적인 회기가 될 수 있도록 마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전개해 주실 것을 재차 당부 드리면서 이만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경북 의성군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