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의회 발언
송재영 의원 발언

송만용의장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63회 군포시의회 정기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시정에관한질문 을 상정합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은 세 분 의원님께서 시정질문을 하시게 되겠습니다. 그러면 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이재수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10시 07분 질문시작

이재수의원
군포2동 지역구 이재수 의원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제63회 정기회 그리고 98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정에 가깝도록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시는 의장님 및 선배의원 여러분!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아울러 김윤주 시장님을 비롯한 900여 관계공무원께서도 27만 시민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점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집행부와 의회의 위상을 정립하고 지역 현안사항을 예민하게 점검해 오며 군포시 발전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방청해 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평소 본의원이 관심을 많이 갖고 있었으며 또한 군포시 100년을 설계해야 하는 현 시점에서 중요한 지역현안 몇 가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국민의 정부의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관련한 군포시의 정책에 대해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도시의 인구집중으로 인한 무질서한 도시개발 방지와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1971년부터 수도권 및 전국 주요도시권 14개 지역에 그린벨트가 지정이 되었습니다. 이 정책은 그동안 지정 취지에 맞게 순기능을 유지하여 왔으나 불합리하거나 비현실적인 행위제한 등으로 지역내 주민의 생활불편과 재산권 침해라는 역기능을 낳기도 하였습니다. 다행히 금번 국민의 정부에서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면서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개발제한구역제도개선협의회를 구성하였습니다. 그리하여 1998년 11월 15일 개발제한구역제도개선방안을 발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먼저 본의원은 이 자리에서 상당한 서글픔을, 그리고 안타까움을 표시하고자 합니다. TV뉴스나 신문지상에서 그린벨트해제 시안이 발표될 때마다 우리 군포시의 지명이 빠져 있는 것을 알고는 그만 실망을 하고 맙니다. 자타가 알고 있듯이 우리 군포시는 전국에서 제일 작은 자치단체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국에서 제일 작은 면적을 갖고 있으면서 그 중에서도 전체 면적의 68%가 그린벨트로 지정이 되어 있습니다. 군포시 부곡동은 법정동 전체가 그린벨트로서 도저히 주민 스스로 동행정 기능을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정부 시안에서도 동 전체가 그린벨트 지역은 우선 해제 대상이라고 하는데도 시원하게 밝혀줄 그 무엇하나 없이 그린벨트지역 거주 주민들의 애타는 가슴만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본의원은 지난 6 4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후 291명의 주민서명을 받아 군포시청, 경기도, 건설교통부, 환경부, 새정치국민회의의 중앙당 그린벨트제도개혁위원회 등에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그 내용의 중요한 점은 이렇습니다. 경사도 30도 이상으로 표고가 100m 이상인 임야는 적극적으로 보존, 가꾸어 나가야 합니다. 그러나 경사도 30도 이하 표고 100m 이하인 전이나 답이나 대지, 잡종지는 보존가치와 환경성이 미약한 지역으로서 30여년간 그린벨트로 억울하게 재산권을 묵살당하며 살아온 우리 군포시민을 위해서라도 해제되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이러한 주민의 요구는 결코 억지가 아닙니다. 그리고 지난 1971년 그린벨트 지정당시에는 중앙정부에서 일률적으로 지역 지정을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정부 계획대로라면 해제지역과 재지정지역의 결정 권한을 각 자치단체장에게 위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본의원은 반드시 이 권한이 자치단체장에게 위임되리라 확신하는 바입니다. 지난 달 11월 26일 수원에서의 경기도 그린벨트 해제에 관한 공청회, 11월 2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무산된 수도권 그린벨트 대책 공청회 등에서도 우리 군포시 대야동과 부곡동 주민 30-40명이 참석하여 많은 관심과 걱정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거기서도 하나같이 주장하는 것은 환경을 위해서도 임야는 그린벨트로 보존하고 전이나 답이나 대지 등을 해제해 달라는 요구였습니다. 현재 우리 군포시의 그린벨트 면적은 24. 71㎢로서 전체의 68%입니다. 중 임야는 수리산을 위시로 해서 15. 3㎢인 그린벨트 면적의 6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지는 0. 815㎢, 전은 2. 7㎢, 답은 2. 6㎢, 기타 잡종지는 3. 2㎢로서 임야를 제외한 그린벨트 면적은 9. 3㎢인 것입니다. 이는 군포시 그린벨트 면적의 37%입니다. 존경하는 시장님, 우리 군포시 앞날의 100년을 설계해야 하는 시장께서는 군포시의 기존도시와 신도시의 균형발전 및 안정된 개발을 위해서 그리고 주민의 숙원, 나아가 소원사업 차원에서라도 임야를 제외한 37%의 군포시 그린벨트 해제를 시행할 용의가 있는지 견해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공영차고지 이전 및 추진상황에 대하여 질문드리겠습니다. 본의원은 이 문제를 정책적 차원에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미국이나 유럽의 선진국은 왜 100년을 내다보고 도시설계를 했겠습니까? 바로 사실이라는 현실보다는 미래라는 가치에 더 중요성을 두었기 때문인 것입니다. 신도시 및 주거밀집지역의 차고지에서 하루 300-400여대의 대중교통수단 차량이 운행된다는 것은 많은 환경문제의 민원을 야기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제 도시의 형성이 마무리 되어가는 단계에서 이전의 필요성은 너무도 당연하다고 본위원도 생각합니다. 저는 이전후보지 선정 과정에서의 문제를 지적하겠습니다. 작년 1997년도 우리 군포시 홍보책자와 97년도 업무보고서 그리고 97년도 행정사무감사자료 등등 1997년도의 모든 공영차고지 이전문제에 대한 서류에는 도마교동 일원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97년 4월부터 97년 12월 27일까지 약 8개월간의 용역실시 또한 도마교동 일원에서 모든 과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98년 2월 9일 부곡동 산 128번지로 최종 결정된 것은 불과 1개월의 검토 후 전격적으로 결정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의원은 여기서 한 가지 의혹을 제기합니다. 특정지주와 후보지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사람 그리고 운수회사와의 3박자가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군포시 장기발전에 크나큰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는 공영차고지 군포시 외곽지역 이전이 완전히 무산된 것입니다. 운수회사는 공차거리가 짧고 또한 부곡동 산 128번지 일대는 사거리로서 앞으로 개발가능성을 무한히 지닌 토지이기 때문에 운수회사로서는 더할 수 없는 위치인 것입니다. 또한 특정지주는 군포시에서 매입할 경우 그린벨트 지역으로서 높은 매입비를 지불하면 지주로서의 부가 이익을 볼 것입니다. 그러나 군포시는 100년을 내다본 교통환상구축망 정책이 불과 3-4년 앞도 예측 못 하고 졸속으로 집행이 된다면 차후 이 책임은 누가 지겠습니까? 그 이유로서 1999년 즉, 불과 1-2개월 후면 군포시 그린벨트 지역의 변화가 시작됩니다. 중앙정부에서도 첫 번째 질문에서 언급드렸듯이 가장 기준으로서 해제대상은 집단취락지역 우선입니다. 그렇다면 대야동 4개리의 그린벨트 해제로 인한 인구증가와 2002년 대야동 구획정리 완료로 3-4년 후면 대야동 인구가 2만-2만 5천에 다다릅니다. 그때 가서 대야동 주민의 교통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입니까? 그때 가게 되면 공영차고지를 부곡동에서 또다시 도마교동이나 대야동으로 옮겨야 하는 문제가 생깁니다. 불과 3-4년 후면 반드시 이런 결과가 나오리라고 믿습니다. 아시다시피 작년 1997년 대야동 주민간담회를 6회 실시했습니다. 주민들이 대야동의 발전과 주민교통편의를 위해서도 도마교동으로 차고지가 옮겨올 것을 희망했습니다. 부곡동 주민간담회를 1회 실시했습니다. 부곡동 주민들은 반대를 했습니다. 또한 수리동 8단지 주민간담회 3회 실시와 여론조사에서 51%가 공영차고지 이전을 주장했습니다. 시민이 주인이 되는 민선 2기에서는 본의원의 생각으로는 모든 정책결정 과정에서 주민의 의사가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10년, 20년 군포교통문제를 예측해서라도 당연히 재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린벨트 행위허가 승인 또한 경기도에 계류중입니다. 또 예산부족으로 자체 사업조차 실행할 수 없는 상황에 다다랐습니다. 존경하는 시장님, 공영차고지 이전 문제는 원점에서 다시 재검토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시장님의 견해를 자세하게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경제환경국장 임강혁 마지막으로 당정동 841번지 남부철도 화물기지 내 서울지방철도청의 황산저장시설 이전과 관련해 질문드리겠습니다. 우리 군포시는 그동안 소각장 건설에 따른 수많은 문제발생으로 환경에 대한 시민의식이 타 지역에 비해 매우 높아져 있는 실정입니다. 소각장 건설과 관련해서 시민, 집행부, 의회 모두가 많은 시간과 예산과 정열을 낭비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시간 현재까지도 묶인 매듭을 완전히 풀지 못 하고 가장 합리적인 방안 도출을 위해 모두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환경에 대한 시민의 욕구가 강하게 분출되고 있는 시점에 대표적인 기피시설인 황산저장시설을 우리 시 관내로 이전하겠다고 하여 해당 지역 주민들은 물론 전시민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서울지방철도청에서는 환경부고시 97-15호에 의한 근거와 경인선 전철의 복복선 공사에 따라 화물열차의 운행이 어려워 황산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불가피하다는 등의 입장을 내세우며 시설의 이전을 신청했다고 하는데 이에 대한 그동안 우리 군포시 진행상황과 앞으로 이 문제에 대해 민선시장의 한계성을 벗어나 행정절차법을 시행할 용의가 있는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군포시장 김윤주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10시 25분 질문종료

송만용의장
이재수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송재영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10시 25분 질문시작

송재영의원
송재영 의원입니다. 그동안 고되고 바쁜 일정 속에서도 주민자치와 풀뿌리 민주주의의 정착과 발전을 위해서 의장님 이하 선배 동료의원님들이 보여준 헌신과 열의에 감동을 느낀 바 있으며 그 노고에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또한 이번 98년 정기회를 대비하고 임하는 데 있어 시장님 이하 관계공무원들의 책임성 있고 진지한 자세에 대하여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첫째, 소각장 문제와 관련 감사원 감사요청 답변에 대한 시장의 책임있는 자세를 요구하며 질문을 하겠습니다. 시장은 지난 번 6 4선거 지자체 선거에서 소각장과 관련 2가지의 공약을 주민들에게 제시한 적이 있습니다. 그 하나는 감사원에 감사요청을 하겠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환경영향평가를 재실시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감사원에 감사요청한 것에 대한 감사원의 답변을 보면 군포시의 소각장 문제는 지역여건과 환경영향평가 등의 결과에 따라 자체적으로 판단하여 결정할 사항이라 했는데 이것은 단체장 스스로가 검토하고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 사안이므로 감사원이 감사에 난색을 표명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감사원에서 감사에 난색을 표명한 것은 이것이 정책적 문제에 대한 사항으로 정책감사에 따른 어려운 점을 표명한 것이었고 따라서 소각장 문제와 같은 민감한 사항을 감사원에서 떠맡지 않겠다는 것이라 판단됩니다. 결국 시장이 충분히 객관적으로 판단하여 결정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하여 감사원에서 떠맡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시장은 이것에 대해서 아직 아무런 언급도 없습니다. 시민에 대한 약속인 감사원 감사요청에 대한 감사원의 답변이 시장의 권한에 관한 사항이라고 언급을 했다면 시장은 시장의 권한을 가지고 소각장 문제에 대한 책임있는 결정을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닙니까? 이것은 어찌 보면 군포시 행정의 최고 책임자로서 대시민 약속에 대한 진솔한 자세가 아니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시민에게 약속을 했으면 시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시장이라면 당연히 주인인 시민에게 책임있고 진실한 마음으로 시민들에게로 다가가야 하는데 시장은 감사원 답변이 나온 지 많은 시일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공식적이고 책임있는 자세로 나오지 못한 것은 심히 유감스러울 뿐더러 시민들에게는 신뢰하던 시장에 대한 실망감을 안겨준 사건임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감사원의 답변에서 감사원은 여건과 환경영향평가 등의 결과에 따라 자체적으로 판단, 결정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당시 환경영향평가의 결과가 어떠했습니까? 환경영향평가 협의과정에서 한강환경관리청은 소각장 건설부지 인근 주민으로 구성되는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주민동의 절차를 밟을 것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러했음에도 불구하고 주민협의체를 통한 주민동의 절차없이 관료독재 시절 공권력을 동원해 강행적으로 진행된 소각장 건설에 대해 이 부분에 대한 시장의 독자적인 판단을 할 것을 감사원이 요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판단을 회피한다는 것은 소각장 문제로 6년 동안 아픔과 고통을 당해 온 시민들에 대한 책임있는 자세가 아니라는 것을 거듭 반복해서 강조하는 바입니다. 시장은 당선 후 주민대표와의 간담회에서 무엇이라고 하였습니까? 소각장 건설에 관한 일련의 과정에 문제가 있음을 시장 스스로가 분명히 인지하고 있으며 그것을 공개적으로도 표명하겠다고 언급을 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신뢰감을 안겨주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지금에 와서 무책임한 자세로 나오는 것은 자치단체의 책임있는 장으로서 올바른 자세가 아니라고 생각하며 더구나 지금 u시민이 주인이다e라는 시장의 반복되는 소신과 철학은 한낮 듣기 좋은 이야기나 다름이 아니라는 말입니까? 따라서 현 시장은 주인인 시민들이 제기하고 있는 소각장 문제에 대한 시장 스스로의 자체적인 판단을 통해서 그동안 관료독재 시절 시민을 무시하고 어마어마한 공권력을 동원해 폭력적으로 추진되었던 비민주적이고 독재적 발상의 산 170번지 소각장 건설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할 것입니다. 문제가 있었는가, 문제가 없었는가? 시장이 자체 판단으로 문제가 없었다고 생각하면 시민들에게 그 근거를 제기하고 소각장에 대해 설득 이해시키면 됩니다.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하면 주민무시로 일관해 왔던 관료독재의 잔재를 털어버린다는 의미에서도 소각장 문제를 시민과 함께 풀어나가려는 진솔한 자세로 나와야 할 것입니다. 바로 이러한 분명한 입장천명이 감사원 감사요청 답변에 대해 시장이 시민들에게 보여주어야 할 책임있는 자세로서 시장의 대시민 약속을 지키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시장의 견해는 어떻습니까? 둘째, 환경영향평가 재실시와 관련, 평가기간중 일단 공사를 중단하는 문제에 대해서 질문하겠습니다. 시장이 환경영향평가의 재실시를 약속한 것은 형식적으로 주민들을 현혹시키려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환경영향평가법 자체가 문제가 있어 개정의 목소리가 높을 뿐만 아니라 이전의 환경영향평가가 무분별한 성장 우선주의를 신봉하는 행정관료들과 구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개발론 학자들에 의해 평가된 것으로 환경론 학자들이나 시민들로부터 그 신뢰성에 대하여 끊임없이 문제를 지적당한 상황에서 과연 주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되어 있는 수리산 분지지역 소각장에 대한 환경영향평가가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이루어졌겠느냐라는 끊임없는 의혹 속에서 제기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시민들의 의혹을 해결하기 위해 시장은 환경영향평가 재실시를 공약한 바 있으며 그 결과 시민들에게 많은 피해가 된다면 소각장을 안 지을 수도 있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이 있습니다. 그런데 1년 4계절 환경영향평가에 들어가면서 소각장 공사를 계속 한다면 환경영향평가가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됩니다. 소각장은 다 지어놓은 상태에서 환경영향평가 결과를 보고 결정하겠다는 것은 시민으로서 이해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403억이나 들여서 소각장을 다 지어놓고 그때 환경영향평가 결과가 주민에게 피해를 준다면 가동하지 않겠다는 생각은 먼저 시장이 주민들에게 한 약속과는 상당히 다릅니다. 과연 과거 권위주의 정권의 비일비재한 거짓과 비리 속에서도 그 고통을 이겨내고 꾸준히 인내하면서 우리나라의 민주화를 질적으로 발전시켰고 소각장과 관련 6년여 동안 관료독재와 완강히 맞서온 결과 주민자치와 참여민주주의에 깊숙이 뿌리를 내려 합리주의적 주민자치 의식으로 성장되어 있는 성숙한 군포시민들 중에서 403억이나 들여 소각장을 완공해 놓고 환경영향평가 결과에 따라 소각장 가동을 하지 않겠다는 시장의 말을 신뢰하는 사람이 몇이나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지금 용량축소 문제로 설계변경을 할 경우 몇 십억이 더 들어갈 수 있다는 말에 설계변경조차도 망설이고 있는 판에 403억을 들이고 소각장을 고철덩이의 흉물로 내버려두겠다는 것은 또한 앞뒤가 맞지 않지 않습니까? 지금 설계변경에 따른 몇 십억은 문제가 되고 수백 억원의 낭비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지금의 시장의 논리를 군포시민들에게 이해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본의원은 환경영향평가 실시기간인 1년 동안은 일단 소각장 공사를 중단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시장의 견해는 어떻습니까? 셋째, 소각용량의 과다로 인한 타 시 군 지역의 쓰레기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시장의 대책에 대해 묻겠습니다. 소각로 용량 문제는 단순한 것이 아닙니다. 쓰레기 줄이기 범시민운동을 통해 쓰레기 없는 도시로 만들자면서 200톤 규모로 계속 짓는다면 쓰레기 없는 도시로 만들 수도 없을 뿐 아니라 비록 쓰레기를 줄였더라도 타 도시의 쓰레기를 태울 수밖에 없는 그야말로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도래함으로써 시민들의 마음에 또 다른 상처를 주는 것은 물론 전 시장의 잘못된 결정을 보다 악화시키게 되어 소각장 문제가 시민들의 영원한 갈등의 요소로 남을 것이 뻔하기 때문입니다. 과연 6년 동안 소각장 문제로 고통을 당하고 투쟁을 해온 시민들이 타 도시의 쓰레기를 수리산에서 소각하는 것에 대해 가만히 보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최근 소각용량 200톤에 대한 조작의혹을 모 시민단체에서 제기하여 조선일보를 비롯해 지방 지역신문지상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이 보도에 의하면 96년 9월 군포시와 주공이 공동으로 작성한 소각장 환경영향평가 초안에서는 2001년 추정인구가 28만명이었으나 작년 4월 주공의 환경영향평가서에는 35만명으로 7만명의 차이가 있다며 200톤 용량으로 맞추기 위해서 인구에 대한 조작의혹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현재 1일 김포매립량이 작년 165톤에서 140톤 정도로 줄어들었고 음식물 사료화 운동으로 음식물이 차지하는 52. 9%를 제외하면 실제 앞으로 소각할 쓰레기 양은 100톤 미만이 되는 것이 확실한데도 불구하고 현재 실무부서에서는 인구 수를 조작한다든지 특히, 시민들이 쓰레기를 못 줄일 것이라는 관료주의적 행태가 기승을 부리면서 200톤 기조로 억지를 쓰는 것은 시민을 신뢰하는 시민 중심의 행정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을 뿐 아니라 쓰레기 없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시장의 구상도 설득력이 없어집니다. 어찌 보면 이것은 시장은 바뀌었지만 실무부서는 과거 권위주의 관료시절 때의 시민불신, 시민무시의 행정편의적 사고발상이 전혀 변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단적으로 입증하고 있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설사 쓰레기가 100톤 이상이 조금 더 발생한다손 치더라도 시민운동을 통해 쓰레기를 줄여나갈 생각은 하지 않고 쓰레기 발생을 오히려 확대하려는 발상에 심대한 우려를 표하는 바입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묻겠습니다. 지금 공사중인 소각로는 150톤까지 소각할 수 있으나 150톤이 안 될 경우는 소각장 가동이 불가능합니다. 만약 소각할 쓰레기 양이 150톤 미만이 나올 경우 403억이나 들여 만든 소각장을 가동시키기 위해서는 타 시 군에서 쓰레기를 들여올 수밖에 없게 되는데 이것에 대한 시장의 견해는 어떻습니까? 이상 소각장에 대하여 세 가지로 분류해 질문을 드렸습니다. 본의원이 소각장에 대하여 질문을 드리는 것은 단지 지역이기주의에 의해서가 아니라 수리산이라는 군포시의 생명의 근원이 환경적으로 파괴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과 1년 365일 중 역전층 70일 이상으로 대기소통이 안 되는 분지지형에서 언제 발생할지도 모르는 다이옥신 등 유해물질에 의한 비극적 사태에 대한 우려에서입니다. 수리산은 군포시의 풍요로운 발전과 더불어 군포시가 존재하는 한 대대손손 자연 그대로 자랑스럽고 아름답게 보존하여야 하는 것은 현재 군포시에서 사는 모든 사람들의 미래 후손들에 대한 막중하고 당연한 의무입니다. 현재 사는 우리는 수리산을 파괴할 아무런 권한이 없습니다. 우리는 단지 후손들의 것을 잠시 빌려쓰고 있는 것에 불과하지 않습니까? 한 번 파괴된 자연은 회복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한 번 잘못된 정책결정은 다시 돌아올 수 있다는 기대와 믿음을 가지고 이만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시 44분 질문종료

송만용의장
송재영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이경환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10시 45분 질문시작

이경환의원
안녕하십니까? 군포시의회 이경환 의원입니다. IMF 1년 대다수 시민들이 나아질 줄 모르는 경제상황 속에서 희망찬 내일보다는 오늘 하루를 버텨나가는 것도 버거워하는 실정입니다. 누구를 믿고 누구와 함께 IMF라는 암울한 터널을 지나 한여름 찬란한 태양과 같은 희망의 바다로 나아갈지 혼란의 연속입니다. 이제 900여 공직자와 11명의 우리 의원들은 27만 군포시민의 희망이요, 어두로서 이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가야 할 것입니다. 본의원은 선배 동료의원님들을 믿고 왔듯이 김윤주 시장님 이하 900여 공직자들을 믿습니다. 공무원 구조조정이라는 칼날 앞에서도 권력에 순응하여 자신의 안일을 챙기기보다 27만 군포시민을 위해 멸사, 봉공, 헌신하는 그런 김윤주 시장님과 900여 공직자를 믿습니다. 그러면 시정질문에 앞서 제63회 군포시의회 정기회에서 시정질문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송만용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님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생업에 바쁘신 가운데에도 평소 저희 군포시의회 의정활동에 조언과 관심을 아끼지 않으신 언론 관계자 여러분과 방청하시는 시민 여러분께도 충심으로 경의를 표하며 지금부터 시정질문을 하겠습니다. 성의 있는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크게 다섯 가지로 분류하여 질문을 하겠습니다. 첫째, 인사문제에 대해서 질문하겠습니다. 민선2기 출범 후 중앙정부의 공무원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대규모 인사요인이 발생하였다고는 하지만 일련의 인사모습을 보면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많습니다. 10월 1일 과장급 인사 후 7, 8, 12, 16, 26, 29일 등 10월에만 총 7회의 인사이동이 있었고 모 과장의 경우 10월 1일 인사이동 후 45일 만에 또 다시 다른 부서로 이동하는 모습은 기본상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도저히 이해하기 어려운 입장입니다. 인사에는 원칙이 있어야 합니다. 어떠한 원칙으로 진행되었기에 이토록 잦은 이동이 이루어질 수 있는지 인사의 원칙과 인사 발생요인에 대해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자랑스런 군포인상 부분에 대해서 질문하겠습니다. 자랑스러운 군포인상은 89년 시 승격 이후 새롭게 군포의 역사를 만들어 간다는 의미에서 군포시민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게 할 수 있는 인물을 발굴 포상함으로써 자라나는 청소년에게는 꿈과 희망을 27만 시민에게는 군포시민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95년 이상호 전 해군 참모총장 등 3명, 96년 이진호 전 국회의장 등 4명, 97년 고영탁 성호장학재단 장학금 기탁자 등 3명의 대상자를 포상하였던 군포의 인물역사를 만들어 가는 포상제도인 것으로 본의원은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포상제도가 98년 시민의 날 행사에는 시상되지 않아 본의원은 그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왜, 95년부터 시행된 자랑스러운 군포인상 제도가 98년 시민의 날 행사에는 시상되지 않았는지 그 포상제도가 폐지되는 것인지 아니면 추후 포상계획이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큰시민소식지, 구 군포소식지 문제에 대해 질문하겠습니다. 2기 민선시정이 출범한 후 큰시민소식지의 발행 방식에 변화가 있었습니다. 월 4회 발행되던 것이 월 1회로, 월 4만부 제작이 월 8만주 제작으로 변화된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의 근거로서 제시된 것이 전임 시장이 군포소식지를 자신의 치적 홍보용으로 사용하였기 때문이라는 이유를 들고 있습니다. 본의원은 이 부분을 보면서 옛 속담이 생각납니다.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근다는 이야기입니다. 전임 시장이 군포소식지를 자신의 치적 홍보용으로 사용했다면 김윤주 시장께서는 그렇게 하지 않으면 될 것을 왜 발행횟수를 줄여야 되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동안 치적 홍보용으로 1회 발생시 4만부를 제작해서 문제가 된다면 제작부수를 줄여야지 오히려 8만부로 늘린 것은 더더욱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본의원은 이와 관련하여 몇 가지 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큰시민소식지 발행 방식의 변화를 불러온 전임 시장의 치적 홍보내용은 무엇이며 얼마나 되었는지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소식지가 시장 치적 홍보에 이용되었다면 김윤주 시장께서는 그렇게 하지 않겠다는 약속과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었는지 밝혀주십시오. 셋째, 큰시민소식지 발행이 월 4회에서 1회로 줄어들면서 시민들이 시청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상당부분 줄었다고 생각하는데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넷째, 8만부 제작에 따른 배포방식의 변화는 무엇인지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넷째, 소각장 부분에 대해서 질문하겠습니다. 동료의원께서 상세히 그 질문을 해주셨기 때문에 이 질문은 중복을 피해서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92년 소각장 건설계획이 발표된 이후 군포 쓰레기소각장 문제는 언제나 군포시민의 핫이슈로 등장해 왔습니다. 이러한 소각장 문제가 2000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전체 공정의 50% 이상 기계공정의 30% 이상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항에서 2기 민선시장으로 취임하신 시장님께서는 쓰레기소각장 건설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시며 감사원에 감사청구와 환경영향조사 실시 약속 등 쓰레기소각장 문제에 대해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소각장 문제에 있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군포시민들은 일련의 이러한 모습을 보면서 과연 또다시 소각장 건설이 중지될 수 있는 건 아닌가 하는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민선 시정을 이끌어 나갈 최고책임자로서 시장님께서 명확한 입장을 밝혀주셔서 더 이상 논란의 소지를 없애야 한다고 본의원은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한 가지 질의를 하겠습니다. 환경영향조사 결과는 소각장 중지를 포함한 사업수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과업인지 과업의 성격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다섯째, 신도시 주민을 위한 쉼터 조성에 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산본신도시는 노태우 대통령 재임 당시 주택 200만호 정책의 일환으로 조성되었습니다. 이렇게 주택사업으로 시행된 산본신도시가 언제부터인가 베트타운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것은 도시로서의 자족적 기능을 완비하지 못 했기 때문이라고 본의원은 생각합니다. 자족도시로서의 기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일상 생활의 거주지에서 가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문화생활과 식생활 등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권리를 충족시켜 줄 수 있어야 함에도 아직 많은 부분은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본의원이 시설의 부족을 질타하고 즉각적 사업수행을 요구하지는 않겠습니다. 이것은 많은 예산과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적은 예산으로도 큰 만족을 줄 수 있는 사업이 있다면 시행하여야 합니다. 본의원은 궁내동 학교 앞 도로를 신도시 시민의 정서함양과 건전한 청소년 놀이공간의 확보라는 차원에서 주말을 이용하여 차없는 거리로 지정해 주실 것을 제한하며 아울러 수리초등학교 옆 종교부지를 이 놀이공간 이용자 및 수리산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을 위해서 또한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소유자와 협의하여 간이주차장 건설을 제안하는 바입니다. 이상으로 시정에 관한 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본의원의 질문에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갖고 경청하여 주신 의장님과 동료 선배의원님께 감사드리며 또한 방청하신 언론관계자 및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김윤주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 평소의 노고에 대해 시민을 대신해 재차 고마움을 표하면서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시 00분 질문종료

송만용의장
이경환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질문을 마치고 집행부의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답변을 듣기에 앞서서 안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집행부의 답변이 다소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신 의원님께 1회에 한하여 보충질문의 기회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을 하실 의원님께서는 사전에 보충질문 요지서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시장님 나오셔서 의원님들의 질문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의원 여러분,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 잠시 정회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19분 회의중지
11시 28분 계속개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차 본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시정에 관한 질문을 계속 상정합니다. 그러면 의원님들의 질문에 대한 남은 답변은 소관 국장으로부터 듣기로 하겠습니다. 먼저 경제환경국장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혁
임강혁경제환경국장
경제환경국장 임강혁입니다. 의정활동을 위하여 불철주야 애쓰고 계시는 송만용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경의를 드립니다. 이재수 의원님께서 공영차고지 이전 추진상황과 동 차고지를 도마교동에 건설하는 방향에 대하여 물으셨습니다.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현재 버스차고지가 주택지와 인접하여 소음, 매연 등 환경공해로 주민생활 불편이 계속되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하여 차고지 이전은 반드시 추진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의원님께서도 잘 알고 계시겠습니다만 지난 96년도 끊임없이 생활민원이 제기되어 지난 97년 4월 25일 입지선정 및 기본설계 용역을 착수하여 도마교동 및 부곡동 등 총 10개 후보지를 선정, 비교검토하였으며 이전 대상지 검토 및 선정 과정에서 도마교동으로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일부 의견이 있던 것도 사실입니다. 차고지의 입지를 선정함에 있어 가장 중점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은 차량의 진출입과 주변에 미치는 환경성 그리고 주민의 이용 수혜도 및 경제성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그래서 가장 객관성이 있고 합리적으로 선정되어야 한다는 목표아래 군포발전추진위원회, 군포시범시민환경대책협의회, 군포시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을 받은 결과 부곡동 산 128번지 일원이 최적지로 최종 결정되어 금년 6월달에 의회의 승인을 득하여 행정절차 이행중에 있어 특별한 사회적, 지역적 여건변화가 없는 한 여타 지역으로 변경하는 것은 또 다른 많은 문제점이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우리 시에서는 차고지 이전의 시급성을 인식하고 G. B 행위허가를 득하여 시행코자 진행중에 있습니다. 현재 우리 시에서는 환경검토에 대하여 한강환경관리청과 협의중에 있음을 말씀드리며 우리 시의 재정상 편입토지 보상과 수반되는 투자사업비 34억원에 대한 재원확보가 극히 어려워 사업비 부담을 관련 운수업체로 하여금 부담 시행코자 3차에 걸쳐 운수업체와 협의한 바 차고지 이전에는 모두 찬성하고 있으나 사업비 부담률과 부담방법, 재원조달방법 등을 정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계속 협의중에 있는 실정입니다. 차고지 이전은 반드시 추진되어야 할 사항으로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총체적인 경기침체와 세수결함 발생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을 감안하여 주시고 의원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지원을 당부드립니다. 이상 답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송만용의장
경제환경국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행정지원국장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승관
최승관행정지원국장
행정지원국장 최승관입니다.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복지 증진을 위하여 헌신봉사하시며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송만용 의장님 그리고 시의원님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이경환 의원님께서 98년 10월중에 수 차례 인사이동이 있었는데 이에 대한 인사원칙과 인사발생 요인에 대해서 질문하셨습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인사원칙은 조직구성원의 적성과 능력을 판단해서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임무를 부여함으로써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함은 물론 각자의 능력을 최대로 발휘하게 하여 지향하는 시정목표 달성에 기여하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보겠습니다. 지난 10월 1일 과장급 인사를 비롯하여 수차례 인사이동이 있었습니다. 이의 인사요인을 말씀드리면 구조조정으로 인한 조직개편에 따른 전보인사, 청원경찰의 근무지 순환배치, 시 군간의 교류인사이동, 제2의건국 국민운동 추진을 위한 업무팀 구성, 명예퇴직 신청자에 따른 후속 전보인사 등 불가피한 인사요인이 발생하였습니다. 또한 모 과장의 경우 10월 1일 인사이동 후에 45일 만에 전보조치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하신 것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명예퇴직 신청으로 의회전문위원이 공석이 됐기 때문에 의회의 원만한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 부득이 전보조치한 사항임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사는 요인에 따라 공정하게 객관성있게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사는 상대적이기 때문에 어떠한 기관, 어느 단체, 어느 조직체의 경우도 일부 불만스러운 구성원이 있을 수 있습니다만 이러한 인사의 후유증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어서 이경환 의원님께서 자랑스러운 군포인상이 98년도에는 시상을 하지 않았는데 시상하지 않은 이유와 추후 시상계획에 대해서 질문하였습니다.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자랑스러운 군포인상은 군포시포상조례 제2조의 규정에 의해서 시정 또는 국가사회에 공헌한 공적이 현저한 자를 시상하는 것으로 지난 95년부터 97년까지 매년 시민의날 기념식에서 시상을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열 분이 자랑스러운 군포인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제2대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시에 자랑스러운 군포인상의 시상에 따른 수상자 선정에 대해 문제점이 제기되었으며 또한 수상자 선정을 한정하여 시상하기 때문에 시민의 화합과 정주의식 고취를 저해한다는 여론이 있는 등 재검토의 필요성이 대두되어서 98년도에는 시상을 하지 않았습니다. 자랑스러운 군포인상은 향토문화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군포시문화상조례에 근거한 문화상 수상대상자 기준과 시상목적이 유사하기 때문에 자랑스러운 군포인상과 군포시문화상을 통합, 일원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 발전에 훌륭한 업적과 공헌을 남기신 분에게 시상을 하여 그분들의 뜻과 공적을 높이 기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갖게 하고 시민에게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이경환 의원님께서 큰 시민 소식지 운영에 관해서 질문하셨습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95년 2월 7일 창간으로 발간된 구 군포소식지는 시정의 주요시책과 지역사회 소식을 시민에게 신속하게 전달함으로써 시민의 시정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갖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었습니다. 전임 시장 재직기간 동안 소식지는 125회에 걸쳐 발간 배포하였으며 문화 예술 등 시민이 공유할 수 있는 지면 할애보다는 특정 신문에 보도된 시정의 비판기사에 대하여 소식지를 이용해 반박기사를 게재하는 등 주요시책 홍보를 중점적으로 다루다 보니 시정치적 홍보지라는 부정적인 시민여론과 함께 소식지를 폐지하거나 지역지를 활용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도 많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민선 2기 출범과 함께 큰 시민 작은 시를 추구하는 시정목표에 맞추어 "큰 시민 소식"으로 제호를 변경하였으며 시정홍보기사를 게재하던 1면, 2면을 문화예술 분야로 대체하는 등 시책 소개를 가급적 지양하고 문화, 예술, 공지사항, 실생활과 관련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대폭 개정함과 동시에 만화를 삽입하여 친근감을 갖도록 하였습니다. 소식지의 내용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편집위원을 민간인으로 위촉하여 편집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또한 소식지를 주 1회 4만부 즉, 월 8만부를 발간할 때는 관계시민이 월 2회 정도수혜가 있었으나 발간주기를 월 1회로 축소함으로써 2개월에 한 번 구독수혜를 받을 수 있게 되므로 시민의 알권리 욕구충족에 상당히 미흡하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월 1회 구독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월 8만부를 제작 배포하고 있습니다. 8만부의 배포방식은 민원실 등 공개된 장소에 1,000부를 비치하여 시민들에게 제공토록 하고 남는 7만 9,000부는 배달 전문 용역업체를 통해서 각 가정 및 각 기관, 사회단체 등에 배부하고 있습니다. 이상 행정지원국 소관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송만용의장
행정지원국장 수고하셨습니다. 답변 도중 한 분의 의원님께서 보충질문을 신청하여 주셨습니다. 기회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송재영 의원님 나오셔서 간략히 보충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재영의원
보충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시장께서는 답변을 하시면서 환경영향평가 기간중에 1년 4계절 공사중단 문제에 대해서 본의원이 질문을 했을 때 한 마디로 대안이 없어서 그것은 불가능하다 그렇게 답변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얘기하면 아마 여러 가지 문제점도 있을 거지만 김포매립지 문제가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문제가 아닐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 시민들이 소각장 문제와 관련돼서 주장하는 것은 당장 여기서 쓰레기 소각장을 짓지 말자거나 아니면 소각장 부지를 당장 어느 쪽으로 옮겨라, 이런 예전의 주장과는 다른 것입니다. 지금 우리 시민들은 소각장으로 인해서 주민들에게 막대한 피해가 올 수도 있다는 그런 의혹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검증하기 위해서 환경영향평가 재실시를 하는데 그 기간만은 일단 공사를 유보해야 된다고 주장을 하는 것이지 김포매립지에서 반감을 가질 수도 있는, 당장 우리 군포시에서 소각장을 짓지 않겠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는 시장과 시민이 한 마음으로 김포매립지를 설득하고 이해시키려는 그런 노력을 해야 된다고 본의원은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러한 노력은 하나도 없이 과거 시장 시절 그때만을 생각해서 김포매립지 문제가 우려되니까 대안이 없어서 못 하겠다, 이런 주장은 매우 불성실한 답변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지금 각종 법률전문가들이 얘기하는 바에 따르면 김포매립지 주민대책위가 타 시 군의 쓰레기를 받지 않을, 반입중지를 시킬 아무런 법적 권한이 없기 때문에 만약에 쓰레기를 김포매립지에서 받지 않는다면 반입중지 금지를 요구하는 가처분신청을 낸다면 분명히 1-2개월 안에 승소할 수 있다고 변호사들이 얘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러한 조치도 한번 고민해 보지 않고 무조건 대안이 없어서 못 하겠다, 이러한 주장은 또한 설득력이 없다고 본의원은 생각합니다. 그래서 환경영향평가 기간중 1년 4계절만이라도 공사중단을 하기 위한 시민들과 같이 고민하고 대안을 찾는 그러한 노력을 보이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본의원은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견해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보충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시장은 공개적인 시정연설에서나 아니면 주민과의 간담회, 면담시에 항상 강조한 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군포시를 쓰레기 없는 도시로 만들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현재 관료독재 시절 일부 관료들과 업자들에 의해서 수치조작을 통해서 일방적으로 결정된 200톤 소각용량을 그대로 아직도 인정하면서 쓰레기 없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그러한 주장은 우리 군포시민들을 설득시킬 수도 없고 쓰레기 줄이기 범시민운동에 우리 시민을 자발적으로 동참시킬 수도 분명히 없습니다. 따라서 과대포장 조작된 200톤 소각로를 그대로 건설하면서 쓰레기 없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시장의 주장은 매우 설득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 견해를 말씀해 주시고 하나의 예로서 지금 군포시뿐만 아니라 서울 상계동 그리고 과천시, 고양시에서 쓰레기 양이 처음에 소각량 규모보다 적게 나와가지고 중단 사태에 이르는 등 상당한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습니다. 이것으로 볼 때도 이제까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소각장 규모를 책정하는 것이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분명히 입증하고 있다고 본의원은 생각하는데 이것에 대한 견해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로 용량축소 문제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설계변경을 통해 용량축소를 계획하고 있는데 여러 가지 기술적 문제나 재정적 어려움에 당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재정적 문제, 수십 억이 더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그것이 지금 주공이나 현대에서 과대포장해서 자기들이 소각장을 계속 건설하려고 하는 그런 것이 있을 수도 있지만 그것을 인정한다고 하더라도 과연 우리 군포시민들의 생명과 건강이 달려 있는 이 문제가 몇 십억 문제와 맞바꿀 수 있다는 그런 사고발상은 문제가 분명히 있다고 다시 한번 지적을 합니다. 예로서 많은 국민들도 알고 있으리라고 생각되지만 우리 민족의 한이 맺힌 평화적 통일과 민족의 화해를 위해서 수천 마리의 소가 평양으로 북으로 올라갔으며 또 금강산 개발을 위해서 수천 억원이 투자되고 있는 이 현실은 지금 IMF 시대로 어려운 우리나라의 경제현실 속에서도 민족의 통일과 평화적 화해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인식하고 재정적 투자를 하겠다는 정책결정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문제가 발생한 것입니다. 소각장 문제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주민의 환경과 건강의 문제는 몇십 억의 돈으로 바꿀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얼마의 돈이 든다고 하더라도 정책적 결정을 주민의 건강과 생명, 수리산의 환경보전을 생각하는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견해는 어떠하신지 답변 바랍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차 본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을 계속 상정합니다. 그러면 송재영 의원님의 보충질문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은 질문하신 송재영 의원의 양해로 금일중 서면으로 제출받도록 하겠습니다. 관계부서에서는 성실히 답변서를 작성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면답변은 끝에 실음) 지금까지 질문하여 주신 의원님 그리고 답변과 답변자료를 준비하시느라 수고하신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것으로 제63회 정기회 시정에 관한 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휴회결의를 하겠습니다. 99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위해서 12월 5일부터 12월 18일까지 14일간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원 여러분, 오늘 부의된 일정을 모두 마치고 제4차 본회의는 11월 19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제3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 13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