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구청장
동구청장 박병호입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그리고 김정태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지난 9월 정례회 이후 한 달여 만에 개최된 제117회 임시회에서 지역주민과 존경하는 의원님들의 밝은 모습을 보며 지역의 주요현안에 대해 함께 토론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지난 6월 취임 후 이 자리에 처음 서면서 구민들의 여망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항상 배우고 노력하는 구청장이 되겠으며 살맛나는 동구, 희망과 꿈이 있는 동구를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한 것이 엊그제 같은 데 어느 덧 한 해를 마무리하여야 할 시기에 다가서고 있습니다. 지금 세계는 사상 초유의 유가폭등과 함께 테러 등 불안 요인의 지속적인 증가로 불확실성이 더해가고 있으며 서민생활은 어느 때보다도 힘들고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이러한 어려운 시기에 구민생활 안정을 위해서는 의회와 집행부가 주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인식 하에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김정태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지역 주민들의 작은 애로사항도 안타깝게 여기시면서 해결방안을 찾아주시고, 그간의 의정활동을 통한 다년간 경험을 바탕으로 구정의 중요한 사항은 물론 세세한 부분까지도 지적해 주시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신 점에 대해서 매우 고맙게 생각하며, 질문에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김가진 의원님을 비롯한 다섯 분의 의원님께서 19건에 대한 질문을 주셨습니다. 답변은 김가진 의원님, 유진갑 의원님, 황인호 의원님, 오건영 의원님, 송석락 의원님의 질문 순으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김가진 의원님께서 주신 질문입니다. 의원님께서는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걱정하시면서, 주민과 가장 밀접한 기초자치단체로부터의 개혁과 개선으로 주민이 편안한 행정을 펼쳐주기를 당부하시면서 첫번째는 대2동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진행사항 및 향후 대책, 두번째는 3·16 인동장터 만세운동 기념사업 관련 사항, 세번째는 사회복지직의 직급상향 관련 사항, 네번째는 동남부권 개발계획에 대한 우리 구 대응책에 대해서 질문을 주셨습니다. 먼저 대2동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진행사항 및 향후 대책에 대한 질문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지역의 열악한 도시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주민들의 생활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업이기 때문에 구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2동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는 사업비 43억원을 투자하여 도로개설과 복지회관 건립 등 공공기반 시설정비를 완료하였으며 현지 개량지 사업지구 주민들에게 완화된 건축법 적용과 주택개량자금 혜택을 주기 위하여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로 계속 존치 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대2동지구 국·공유지 매각수입 3억5천만원은 특별회계 세입원으로 당해지구 공공기반시설 사업비에 충당하였으며, 잔여 국공유지는 공공기반시설 정비사업이 이미 완료되어 재산관리 담당부서로 이관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시장님의 각서 내용인 무상양여 부분은 담당직원을 통해 김가진 의원에게 보고 드리겠습니다. 양지하여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대2동지구는 사업시행 기간을 금년 말까지 연장해 놓은 상태이나 내년 6월까지 기한을 다시 연장할 계획이며 지난 해 7월 개정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경과조치 기한인 내년 6월 이후에는 주택 개량시 건축법 완화 규정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사업완료 고시를 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우리 구에서 현지개량으로 시행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은 15년이 지난 현재 재슬럼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고 특히 대2동 지구는 지형특성상 축대붕괴 위험 등 근본적인 재해위험 해소가 어렵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공동주택개발 등이 타당할 것으로 판단되어 건설교통부에 2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 국고지원 대상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요청해 놓은 상태입니다. 다음은 3.16 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사업과 관련된 질문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지난해 4월, 기념공원 건립추진위원회 발기인 모임을 시작으로 실무추진위원회가 구성되어 기념공원 건립에 대한 방안을 검토하여 대전지방보훈청에 기부금품 모집에 따른 추천서 발급을 요청하였으나 추천서 불가 회신통보가 있어 국·시비 보조사업으로 추진하는 방안으로 검토하였습니다. 본 사업은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관계로 아직 가시적인 성과는 없으나, 역사적인 독립만세운동 정신을 기리기 위한 사업추진 의지에는 변함이 없으며 그 일환으로 우선 인동시장 부근에 기념비를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편, 3.16 만세운동 참가자 후손에 대한 인증서 수여문제는 이미 대부분의 후손들이 보훈청으로부터 3.16 독립유공자에 대한 서훈을 받은 바 있어 구 단위에서는 인증서 교부는 확인된 사실을 재확인하는 형식에 불과하다는 보훈청의 의견통보가 있어 우리 구에서는 다른 차원의 대안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다음은 사회복지직의 직급상향조정과 관련된 질문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언급하신 바와 같이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과 신 빈곤층의 대두, 위기가정의 증가 등 사회경제적 여건의 급속한 변화는 사회복지 분야에 종사하는 공무원들의 손길을 더욱 바쁘게 하고 있으며, 특히, 노후된 원도심으로서 복지수요가 타 구에 비해 훨씬 더 많은 우리 구에서 사회복지 전담공무원의 역할과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입니다. 이러한 어려운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우리 구 사회복지 전담공무원에 대한 김가진 의원님의 깊은 관심과 배려에 구정을 책임지고 있는 구청장으로서 마음 든든함과 함께 감사한 마음을 금할 길 없습니다. 지적하신 대로 우리 구의 사회복지직 공무원 정원은 59명으로 타구에 비하여 많은 편이나 6급 정원은 본 청에 1명과 동에 복수직렬로 1명을 배치하여 2명의 정원을 두고 있으나,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들의 기대에는 못 미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앞으로 사회복지 업무의 전문성과 특수성 등을 감안하여, 타 직렬과의 형평성 등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점진적으로 직급을 상향조정해 나감으로써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복지구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끝으로, 동남부권 개발계획에 대한 우리구 대응책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서구 및 유성구 일원의 서남부권 개발은 행정수도 이전계획과 맞물려 개발기대가 상승하고 있으며, 177만평 규모의 1단계 사업이 2005년도 보상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에 반하여 동남부권 지역은 교통여건 등 여러 가지 장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남부권에 비해 시민들의 관심이 적은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구에서는 동남부권 지역을 주거환경개선사업, 토지구획정리사업 그리고 가오택지개발사업 등과 연계하여 원도심 활성화 및 지역 균형발전의 배후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난해에 확정된 동남부권 개발계획 6개지구 56만평중 남대전 유통단지, 판암지구, 가오2지구 등 3개지구 25만평은 이미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기틀을 마련 중에 있으며, 현재 미추진중인 대성2지구, 대별, 이사지구는 2009년부터 2015년까지 국고지원방식의 도시개발사업, 택지개발사업추진을 계획하고 서남부권보다 우선하여 개발될 수 있도록 시에 사업시기 및 시행자의 사업 참여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건의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시로부터 20만평 미만의 도시개발사업은 구 위임사무이므로 자체사업 또는 투자유치를 검토하라는 회신을 받은 바 있습니다. 따라서 대별, 이사지구는 국민체육공단에서 주관하는 지역별 축구인프라 구축사업 후보지와 근접하고 있어 축구센터부지로 확정시 진입도로 확보 등 연계해서 추진해 나가는 방안을 모색함은 물론, 향후 여건 변화 등을 면밀히 주시하여 동남부권 개발사업이 가시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유진갑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유진갑 의원님께서는 최근 고유가, 고물가, 내수경기 부진 등으로 서민경제가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구민들이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힘을 모아 한마음으로 모든 노력을 경주할 것을 당부하시면서 첫 번째 질문은 합리적인 조직 운영, 두 번째 구민의 날 행사관련 질문을 주셨습니다. 먼저 첫 번째로 질문하신 합리적인 조직운영 방안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1998년 이후 몇 년간에 걸친 공공부문의 행정개혁, 특히 지방자치단체 수준에서의 인력감축을 가져온 구조조정은 국가재정수요에 대응하면서도 지방행정 운영의 효율화를 도모하는데 근본 목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개별 지방자치단체의 환경수요와 행정역량을 고려하지 않은 채 인력감축 중심의 획일적·일방적으로 추진된 구조조정 작업은 타 지방자치단체가 처한 상황에 따라 조직 감량화에 성공한 곳이 있는가 하면, 오히려 인력에 대비한 업무량의 과부하를 가져와 지방행정조직 내·외부 모두에서 문제가 발생된 곳도 적지 않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 구의 경우 지난 98년에 900명이던 정원이 2004년 10월 현재 784명의 정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의원님이 지적하신 바와 같이 2003년 1월 이후 정원이 다소 증가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날로 변화하고 있는 행정환경의 복잡 다변화와 참여정부 이후 지속된 지방분권,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따라 부여될 새로운 행정기능들을 효과적으로 감당하기 위해서는 행정수준의 질적 향상도 필요하지만, 이에 상응하는 조직과 인력의 증대도 요구된다 하겠습니다. 따라서, 지난 9월에 채용된 계약직 공무원의 임용은 행정수준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신축성을 가미한 조치라는 점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의 조직 및 정원 운영은 행정자치부의 표준정원제 운영 지침을 기준으로 하되, 과거 구조조정에서 나타난 비효율적인 기구와 인력체계를 개선하고 동시에 새롭게 설정된 구정의 환경에 부응하는 조직체계를 구축하여 구정의 생산성 제고는 물론 구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으로 운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구민의 날 행사와 관련하여 격년제 실시에 대한 질문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 구는 지난 89년 자치구 승격과 더불어 매년 10월 15일을 구민의 날로 정하고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구민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습니다. 구민의 날 행사가 지역발전과 주민화합 도모에 크게 기여를 하고 있다고는 판단되어지나,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시간적인 부담과 경제적 부담 등 다소 문제점도 내재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격년제 실시에 대해서는 향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우리 구 실정에 맞는 구민의 날 행사가 되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구민의 날 행사가 경쟁보다는 서로 화합하고 어울릴 수 있는 화합한마당 잔치가 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의원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앞으로의 구민의 날 행사는 경쟁심을 유발할 수 있는 종목은 가급적 지양하고,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유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진정한 주민 화합한마당 행사로 승화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황인호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도시가스의 확대보급에 각별한 관심과 아울러 원도심 활성화에 대한 여러 가지 충심어린 걱정을 하시면서 첫 번째 도시가스보급을 위한 관로 계획 수립과 정압기 설치 지점 확보 및 주민계도 계획, 두 번째 가스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기기 보급방안과 안전공급계약제 이행실태, 세 번째 철도시설공단 및 공단인력의 유치방안, 네 번째 원도심 활성화의 성과와 향후 발전방향, 다섯 번째 구 대전백화점 마권발매장 유치문제 및 홍명상가 중앙데파트 처리 대책에 대해서 질문을 하셨습니다. 먼저, 도시가스보급을 위한 관로 계획수립과 정압기 설치지점 확보 및 주민계도계획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우리 구는 단독주택 위주의 주거여건과 기반시설의 낙후로 타구에 비해 도시가스 공급률이 낮은 실정입니다. 도시가스 보급은 충남도시가스가 매년 공급계획을 수립하여 시설투자를 하므로, 자치구의 입장이 어렵다는 것을 이해해 주시고, 앞으로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시 및 관련기관과 협의하여 도시가스 공급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가스 정압기는 지역별 공급계획 및 사업투자의 타당성을 판단한 후 적정 부지를 매입하여 설치하는 시설이며, 2003년도에 국공유지에 대한 지역 정압기 설치여건을 검토하였으나, 님비 현상과 안전관리 문제로 많은 제약을 받고 있어 사업자의 시설투자 계획과 부합되는 정압기 설치위치 확보는 매우 어려운 사항임을 말씀드립니다. 다만, 우리 구에서 추진 중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앞으로는 기반시설 확충과 아울러 도시가스설치가 한층 용이해 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두 번째로, 의원님께서 가스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기기 보급방안과 안전공급계약제에 대해서 질문을 주셨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액화석유가스 LPG는 사고 발생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를 가져오므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기기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동안 영업용 가스시설은 안전기기를 법적 의무사항으로 규정하여 설치되었지만, 주택 등 소규모 시설은 제도권밖에 있어 안전기기 보급이 저조한 실정입니다. 의원님이 제시한 타시도의 사례를 다각적으로 검토해서 우리 구 여건에 맞는 최적의 안전기기 확대보급 방안을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안전공급계약제는 LP가스판매업자와 소비자간에 계약을 체결하고 가스사고시 소비자시설에 대한 피해를 공급자의 보험으로 보상하여 주는 제도입니다. 현재 우리 구의 안전공급계약 실적은 영업용시설은 100%, 주택은 89.5%로써, 미계약 주택은 가스공급자의 지도점검 및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서 안전공급계약제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세 번째로, 의원님께서는 철도시설공단 및 공단인력의 유치방안에 대해서 질문을 주셨습니다. 철도청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대전역 동편 부지 8만여 평에 대해서 역세권개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용역을 진행하였으며, 금년 5월말 철도공사와 철도시설관리공단이 입주하는 청사건립계획을 구상하였으나 일부 언론에 철도시설관리공단의 역세권입주 불투명 보도에 대해서 혼선이 있었으나, 김정태 의장님과 함께 대전시장을 방문하여 우리 구의 의지와 구민들의 유치희망 의사를 제시하고 철도시설관리공단이 입주될 수 있도록 시장의 역할을 요청 한 바 있으며 시에서도 지난 10월 7일 철도청, 공단 그리고 대전시 관계관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마련하는 등 공단유치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의원님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철도공사 및 시설관리공단의 역세권 입주는 역세권개발의 성공과 원도심 활성화의 초석이 될 뿐만 아니라 나아가서는 동부지역 개발의 전환점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따라서 철도공사와 공단의 입주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물론 지역발전을 위한 중대한 사안임을 감안하여 시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면서 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입니다. 네 번째로, 원도심활성화의 성과와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질문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원도심활성화 조례는 2003년 3월 18일 공포되었으며, 지원기금을 확보해서 원도심 권역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에 대해 예산을 지원하는 한시적인 조례입니다. 우리 구에서는 2003년과 2004년, 2년 동안 중앙시장 및 한의약거리 축제지원, 기업임대료 지원, 배전선로 지중화사업 등 총19개 사업에 대해 시비 6억5천만원을 지원받고 구비 9억3천만원 및 일부 자부담 1천2백만원을 포함한 총 15억9천2백만원을 투입해서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사업비 부담비율은 시비 60%, 구비40% 이며, 지원기금의 비율은 중구와 같은 금액으로 지원 받고 있습니다. 향후 도시경관 및 보행환경개선 등 가시적 효과가 있는 사업과 역세권 개발과 연계된 사업들을 적극 발굴해서 추진하겠으며, 원도심 권역 유휴건물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임대료 지원규정을 보완하는 등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고자 합니다. 의원님께서 마지막으로 질문하신 구 대전백화점 마권 발매장 유치문제와 홍명상가, 중앙데파트 처리 대책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구 대전백화점은 2000년도 최종 부도처리 된 후 현재까지 빈 건물로 방치되어 지역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 동안 대전백화점 소유자들은 건물의 정상화를 위하여 한국마사회와 마권장외발매소 유치를 추진해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구청장으로서 뿐만 아니라 동구를 사랑하는 주민의 한사람으로서 평소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있음을 피부로 느끼면서 무척 안타깝게 생각하여 왔습니다. 따라서 대전백화점이 어떤 용도로든 정상 운영이 되어야 주변 재래시장의 상권회복 및 원도심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현재, 구 대전백화점의 마권장외발매소 유치를 위한 진행과정은 우리 구에서 지난 6월, 건물 일부를 판매시설에서 문화 및 관람집회시설로 건축물대장 기재사항이 변경되었고 한국마사회에서 이사회 의결을 거쳐 2004년 10월초에 농림부에 승인 신청하여 검토 중에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다음은 홍명상가, 중앙데파트 처리 대책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대전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은 하천의 수질, 생태, 경관보호를 통해서 친수 공간을 회복시키는 사업으로 2020년까지 단기, 중기, 장기로 나누어 유등천 합류지점에서 옥계교와 가목교 까지 갑천의 하천수를 끌어다가 유지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이 사업을 위해서는 홍명상가와 중앙데파트가 철거되어야 하는데 이에 따른 철거계획은 현재 대전발전연구원에서 시행중인 대전천 생태공원화에 따른 교통정비 방안 용역결과에 따라 내년 상반기 중에 가시적인 윤곽이 나올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사업에 앞서 반드시 하천점용료 체납문제가 해결되어야 하는데 향후 홍명상가 및 중앙데파트 철거시 보상액과 체납점용료의 상계 문제는 그 당시 상황과 관계법령 등을 신중히 검토하여 그에 적정한 대응 조치를 강구할 계획이며 앞으로 시에서 철거방안이 구체적으로 마련되면 영세상인의 생계대책 문제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역세권 개발사업 지구내 유치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여 시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오건영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오건영 의원님께서는 10월은 구민을 위해 계획하고 추진했던 많은 사업들이 결실을 맺는 시기이고, 또한 다음 해 사업들을 꼼꼼하게 준비해야 하며, 계획했던 많은 사업들이 알알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보다 면밀하고 체계적으로 사업을 마무리하여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 주기를 당부하시면서 첫 번째 집행부 부서간 업무협조 미흡, 두 번째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 문제, 세 번째 부설주차장 불법 용도변경에 대한 질문을 주셨습니다. 먼저 첫 번째로 질문하신 집행부 부서간 업무협조 미흡으로 인한 주민피해 해결방안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저는 지난 6월 민선3기 제4대 구청장으로 취임한 후 이 자리에서 처음 가진 시정연설에서 지역주민과 의원님들 앞에 주민이 참여하는 열린 행정 구현을 약속하며, 자치구정은 민본행정이 되어야 하고, 모든 공직자는 구민에게 무한봉사를 실천하도록 할 것이며, 법과 원칙에 따라 의무를 다하고 책임을 지는 열린 구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오건영 의원님께서 부서간 업무협조 미흡으로 주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는 지적은 다시한번 구정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의원님의 고견을 충분히 인식하여 구민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민원인들에 대한 친절 및 직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세심한 지도·점검으로 적극적인 업무처리를 독려하겠으며, 부서간 업무한계가 명확하지 않은 민원서류에 대해서는 접수부서장 책임 하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여 주민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10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되고 있는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그리고 향후 처리대책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 실시는 배출용기의 제작 및 공급의 지연으로 가정, 음식점에 배부가 원활하지 못하였고 분리수거 실시 후 수거용기의 분실, 도시개발공사의 수거체계 미흡 그리고 중간수거용기의 관리부실 등 적지 않은 문제점이 발생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따라서 우리 구에서는 확대시행 이전까지 발생되는 문제점들을 신속하게 보완하여 보다 원활한 분리수거 체계가 확립되고 본 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시설 설치의 향후계획 및 직매립 금지 이후의 처리대책입니다. 음식물자원화시설 설치는 지난 2002년부터 추진하였으나, 여러 의원님들께서도 잘 알고 계시듯이 사업추진 방식을 민간제안사업에서 성공불제사업으로 변경하면서 다소 지연이 되고 있지만 보다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음식물 자원화 시설을 설치하여 주민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또한 본 시설이 완료될 때까지는 시 처리시설과 일부 민간처리업체 시설을 이용하여 의원님들이 걱정하시는 우리 구에서 배출되는 음식물쓰레기 처리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다음은 건축물 부설주차장 불법 용도변경 현황 및 근절 대책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오건영 의원님께서 불법 주·정차로 인해 대도로변이 주차장화 되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걱정하신 사항에 대하여 충분히 공감이 됩니다. 관내 건축물 부설주차장은 9월말 현재 총 3천여개소 3만 3천여 대로 분기별 점검을 실시하고 있고 최근 3년간에 위반 부설주차장 69개소를 지적하고 현재 7개소는 시정 조치 중에 있습니다. 오건영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최근 몇 년간 다가구주택 건축 붐과 함께 부설주차장을 다른 용도로 불법 용도 변경하는 사례가 있어, 최근 3년 동안 35개소를 적발하였으나 점진적으로 위반사례가 감소 추세에 있습니다. 또한, 2004년 7월부터 부설주차장에 대한 법규정을 강화하는 등 고질적인 위반 부설주차장 근절을 위해서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하고 있으나, 의원님께서도 잘 아시겠지만 불법행위 근절은 시민들의 준법의식 제고와 행정기관의 지도·단속이 병행되어야 개선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관내 부설주차장 관리에 대한 주민 홍보로 불법행위의 사전예방에 철저를 기함은 물론 지속적인 지도로 불법용도변경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송석락 의원님이 주신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의원님께서는 준비와 예방을 게을리 하지 않는 자만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듯이 구민에게 희망을 주고 우리 지역이 당면하고 있는 어려운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행정을 어떻게 전개할 것인가를 깊이 생각하고 구민 화합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하시면서 첫 번째로 새로운 시민정신 운동의 필요성에 관한 사항, 두 번째로 청소년 및 여성들을 위한 체육문화시설 확충에 관한 사항, 세 번째로 도심 가로수 수종갱신 및 효율적 관리에 관한 사항, 네 번째로 재정자립도 10% 상향 대책에 관한 사항, 다섯 번째로 구민회관부지, 미사용 공유재산 매각에 관한 사항에 대해 질문을 주셨습니다. 먼저, 새로운 시민정신운동의 필요성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언급하신 바와 같이 우리나라가 오늘날과 같은 고도의 경제성장을 이루어 낸 것은 1960∼70년대 적극적으로 전개해 온 새마을 운동의 산물이라고 생각하며 급속한 경제성장이 국민을 물질만능주의에 빠지게 하면서 도덕적 가치관이 무너져 내리는 폐단을 낳은 것 또한 사실입니다. 이러한 도덕적 윤리가 무너져 내리는 현실을 안타까이 여기고 새로운 시민정신 운동을 전개하자는 의원님의 말씀에 적극 공감하며 이의 실천을 위하여 기본질서 지키기 운동 등을 사회단체와 함께 적극 전개해 나가고 또한, 친절, 질서, 청결 운동과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 전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청소년 및 여성들을 위한 체육문화시설 확충에 대한 질문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지적하신대로 우리 구에는 청소년을 위한 시설이 1개에 불과하며, 여성을 위한 체육문화시설은 전무한 실정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시에서 동구나 중구지역에 제3여성회관을 건립할 계획으로, 제2회 추경에 타당성 검토를 위한 용역비를 확보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여성회관이 가오택지개발지구내 공공용지에 건립될 수 있도록 시장에게 건의한 바 있습니다. 또한 청소년을 위한 체육문화 시설도 동시에 확보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에 적극적인 설득과 다각적인 노력을 강구할 것이며, 아울러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다음, 도심 가로수 수종갱신 및 효율적 관리 방안에 대한 질문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 구 관내에는 29개 노선 82구간에 18,000여주의 가로수가 식재되어 있으며 총 연장은 145㎞에 달하고 있습니다. 지적하신 바와 같이 수종별로는 버즘나무가 25% 은행나무가 23%, 기타 벚나무, 목백합등 22수종 9,200주가 분포되어 있습니다. 도시미관을 위해 조성된 가로수가 특색이 없는 획일적 식재로 주민생활에 불편을 끼치고, 오히려 미관을 저해하는 요인이 된다는 의원님의 지적에 공감합니다. 이의 개선을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노선별로 특색에 맞는 수종을 선정하여 갱신해야 하겠으나 열악한 재정여건을 감안할 때, 일시적이고 단기적인 해결은 사실상 어려움이 있습니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는 매년 시비 보조사업으로 시행하는 결주 가로수 보식 및 수형 불량목을 갱신해 나가면서 장기적으로는 주민여론 조사결과를 토대로 도시재개발사업, 역세권개발 사업과 연계하여 지구별 가로수 신규조성 사업과 갱신방안을 대전광역시와 협의하여 추진할 계획이며 시민생활 불편해소를 위한 버즘나무의 격년제 전지 및 병충해 방제 등 관리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재정자립도 10% 상향 대책에 관한 질문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제가 민선1기 구청장으로 재직하던 98년도에 우리 구의 재정자립도는 36.3%였으나 금년도에는 24.6%로 하향되었습니다. 재정자립도의 하향은 그 동안 구세가 약화되고 IMF에 따른 지가하락과 자동차 면허세 폐지로 인한 세입이 감소된 반면 사회복지제도의 확대시행으로 각종 사회복지 관련 국·시비 보조금 등의 의존 재원이 139억에서 390억원으로 큰 폭으로 증가된 것이 원인이라 생각됩니다. 따라서, 재정자립도의 향상을 위해 가오택지개발사업, 구획정리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역세권 개발사업 등의 조속한 마무리로 자주재원을 확충하고 또한, 숨은 세원 발굴과 생산성 있는 행정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구민회관 부지와 미사용 공유재산에 대한 매각의지에 관한 질문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용운동 부지는 1996년 산림청으로부터 18,900평을 매입하여 그 중 6,600여 평의 부지에 구민회관을 건립하고자 하였으나, 많은 사업비 소요가 예상되어 2001년도에 소규모 체육시설로 용도를 변경하였고, 작년까지 약 2억원을 투입하여 1,000평 규모의 게이트볼장, 체력단련시설 등을 설치하였습니다. 현재는 지역 주민들의 체력단련 및 여가활용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잔여부지 또한 주민의 등산로와 산책로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용운동 부지를 매각하여 청사건립기금으로 적립할 의향에 대한 질문은 노후된 우리 구청사를 하루 속히 재건축하여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바라는 의원님의 배려라고 생각됩니다만 현재 용운동 부지는 많은 주민들이 체력단련 및 휴식공간으로 이용하고 있고, 앞으로도 이용자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도심지내 녹지 공간 및 공원이 부족한 우리 구의 여건을 감안할 때 매각보다는 체육시설 등을 보강하여 주민들의 여가공간으로 조성 활용함이 좋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러나 행정재산의 목적을 상실한 구유 재산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서는 다각적으로 검토하여, 신안동사무소는 보훈회관, 구 가양1동사무소는 새마을지회로 사용 중에 있으며, 자양동 다목적회관 건립부지는 부지의 규모가 협소하여 대체용지 확보 후 매각하고자 하며, 구 원동사무소 및 원동사무소 신축부지는 2000년도에 매각계획을 수립 추진하였으나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매각이 무산되었고, 금년에 재 매각을 계획하였으나 역세권 개발 계획에 포함되어 추후 역세권 개발 추진 방향에 따라 신축성 있게 대처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김가진 의원님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진행사항 및 향후대책, 유진갑 의원님의 합리적인 조직운영 방안, 황인호 의원님의 역세권 및 원도심 활성화 대책, 오건영 의원님의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 문제, 송석락 의원님의 새로운 시민정신 운동의 필요성 등 다섯 분의 의원님께서 주신 소중한 고견과 세심한 대안 제시에 나름대로 답변을 드렸습니다만, 미흡한 점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의원님들께서 질문하여 주신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검토를 거쳐 구정에 반영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답변을 마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