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의회 5분자유발언
성목용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과 공직자 여러분! 우리는 희망찬 기축년을 맞아 군민들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해왔고, 이제 그 성과를 점검하여 더 나은 2010년을 설계해야 할 시기에, 제173회 고령군의회 정례회를 개회하게 됨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우리 의회 발전을 위하여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군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주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에 헌신 노력해 오신 동료 의원님들과, “새로운 낙동강 시대와 대가야르네상스를 선도하는 고령건설”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하고 계시는 이태근 군수님을 비롯한 500여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 돌이켜 보면, 금년 한해도 참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경제지수가 좋아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환율급등, 글로벌 금융위기, 신종 인플렌자 발생 등의 여파로 여전히 우리 서민들에게는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지역적으로도 농자재 값의 상승, 쌀 값 하락, 투자와 소비의 위축 등으로 체감경기는 요즘의 날씨만큼이나 썰렁한 현실입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획기적으로 우리 군을 변모시킬 낙동강 살리기 사업과 대가야 역사루트 재현사업 등 각종 사업 추진과 예산의 조기집행 등으로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기 위한 힘찬 군정이 추진되고 있어 참으로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정부에서 시행하는 4대강 살리기사업 추진 과정에서 하천개수공사 토취장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과 무단 점유자에 대한 영농손실 보상계획이 없어 해당 농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실농의 위기로 삶의 터전을 하루아침에 잃어버리게 될 절박한 상황에 처한 주민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집행부와 우리의회에서는 이들의 절박한 심정을 백분 이해하여 중앙정부의 제도적 보상건의와 군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한 내년도 예산반영 등 특단의 조치를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 오늘부터 열리는 정례회에서는 군정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각종 조례안 처리, 그리고 내년 예산을 다루는 중요한 2009년 마지막 회기입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집행부가 추진한 각종 시책의 문제점과 행정의 오류는 없는지, 그리고, 군민생활과 직결되는 사업들이 올바르게 추진되고 있는지를 확인ㆍ 점검하여 잘된 사항은 칭찬과 격려를 하고 불합리한 사항은 시정ㆍ개선을 유도하고 대안을 제시하여 군정 발전의 기회로 삼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따라서 어느 해 보다도 내실 있고 생산적인 행정사무감사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당부 드립니다. 그리고 2010년도 예산심사도 꼭 필요한 곳에 적절하게 편성되었는지, 소모적이고 비효율적인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하여 심도 있고 꼼꼼하게 검토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아무쪼록 그동안 당면한 현안들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연말연시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며 화재예방 등 각종 안전사고에도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특히 내년도 「제5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까지는 사실상 6개월 정도의 기간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집행부나 우리 의회는 임기가 다하는 날까지 지역발전을 위해 긴장을 늦추지 말고,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나갑시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및 공직자 여러분!
대의 민주주의의 발전은 군민 여러분의 참여에 달려 있는 만큼, 항상 여러분들 곁에서 여러분과 함께하며, 열린 마음으로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효율적인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금년 한 해 마무리 잘하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넘치고, 다가오는 경인년에는 호랑이와 같은 기상으로 좋은 일만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