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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의회 발언

이승연 의원 발언

225회 제행정교육체육위원회201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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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예, 과장님 반갑습니다. 업무 복귀하신 지 얼마 안 되셨고, 청소년과랑은 조금 또 정책기획과가 다른 성격이라 고생이 많으실 텐데, 정책기획과 같은 경우는 제가 행정기획국을 3년째 보고 있지만 정말 성남시에서 가장 우수한 분들이 많은 부서 중의 한 부서라고 생각을 해요. 왜냐하면 이게 몸으로 하고 어떤 계획을 실행하는 것은 오히려 쉽지만 뭔가를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고 정책을 개발해 낸다는 것 자체는 상당한 스트레스가 수반이 되거든요.

그래서 제가 사실은 질의하기 전에 아까 다른 위원님들 하신 말씀에 살짝 부연을 하자면 어떻게 생각하면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을 거예요. 과장님도 그렇고, 국장님도 그렇고 어차피 시상금이고 우리가 합의 하에 다른 엄한 데 쓰는 데도 많은데, 성남FC 응원복을 구입해서 직원들한테 배부하는 게 뭐가 문제냐,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또 일면 저도 생각했을 때 ‘그게 그렇게 문제일까?’ 합의 하에 어쨌든 직원들이 반발한 것도 아니고, 어차피 이게 우리한테 시상금이라는 건 없는 돈이 생긴 건데 좋은 의도로 쓰이는데 왜 이렇게 의회에서 그 부분에 대해서 지적이 들어올까,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이것은 단편적으로 보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정책기획과 자체가 정말 노력하신 분들도 많고 애쓰신 분들이 많은데, 일례로 지난 행감이랑 예산 때 저희 위원장님께서도 지적을 하셨듯이 해외정책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국외연수 이 부분도 사실은 정책개발을 위해서 정말 거기에 필요한 인재들을 발굴해서 보내야 되는 연수임에도 불구하고 2015년도, 2016년도 자료에 의거하면 정말 얼토당토않게 비서실 직원이나, 물론 체육진흥과 쪽에서 그쪽 FC예산으로 했다지만 FC직원들을 자그마치 과반수 보냈단 말이에요. 그것도 2회 연속으로. 이런 맥락에서 봤을 때 시상금도 마찬가지예요.

저는 조직에서 가장 나쁜 게 그거라고 생각합니다. 조직에서 한 명이라도 많은 다수가 그런 분위기를 조장했을 때 거기에 대해서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통로가 없어요. 나는 왜 우리가 가야되는 국외연수를 위에서 이렇게 지정해서 2회 연속이나, 그러면 상대적으로 정책기획과나 개발부서에서 가는 TO가 줄어드는 것에 대한 부당함을 느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 못하고 있는데 거기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하다못해 이렇게 열심히 해가지고 내가 시상금까지 받았는데, 그것도 전체적인 분위기로 우~ 이것 좋은 일인데 왜 동의 안 해?

해서 마치 거기에 동의하지 않는 목소리를 내면 나쁘다는 식으로 조직의 분위기가 형성이 되면 그 조직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 건강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공무원 조직 내에서 같은 조직 내에서 동료가 하는 의견에 나는 거기에 “No야.” 라고 얘기하는 건 사실 상당한 용기가 필요한 거고, 그래서 묻히는 얘기들을 의회에서 의회의 목소리로 대변한다고 생각을 해주셨으면 좋겠고, 그 부분에 있어서는 물론 “뭐 어때.” 라고 할 수도 있지만 ‘아, 그럴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가지고 조금 더 발전된 방향으로 시정을 부탁드릴게요. 일단 그런 당부드리고요.

출처 경기 성남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