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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의회 5분자유발언

박동소 의원 5분자유발언

11회 제개회식199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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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춘

권오춘의사계장

의사계장 권오춘입니다.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11회 북구의회(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이어서 애국가 제창을 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박동소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일동착석

동소

박동소의장

봄이 어제 같았는데 어느덧 세월이 흘러 신록이 무성한 오늘, 평소에 존경하는 의원 동지 여러분께서 건강한 모습으로 제11회 임시회 개회를 하게 됨을 무척 기쁘게 생각하면서 감개가 무량합니다. 오늘 이 개회식을 위하여 바쁘신 가운데 참석하신 황대현 청장님과 박중근 부청장님 그리고 양 국장님이 참석해 주셨고 또 방청석에 많은 과장님들이 참석해 주신데 대해서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실 이번 회기를 조금 앞당겨서 해야 할 그런 상황이었는데 저가 그동안 일본국 의회 초청으로 인해서 수일 동안 자리를 비우게 되었고 그동안에 여러 가지 여건상 오늘에 이르게된 것을 의원 여러분들의 많은 이해와 양해를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제가 지난 일본국 의회 초청 방문시에 그동안 아직 의원님들께 상세한 보고말씀을 드리지 못했습니다만 오늘 서면으로 보고를 드리도록 하고 간담회 석상에서 몇 가지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그리고 그동안 북구청에서는 행정면의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 북구 화합을 위한 구민체육대회, 노사간담회, 여러 가지 현황문제를 다루고 대과 없이 지난 것도 황대현 청장님의 행정수완과 9백여 북구 지역 공무원들의 절대적인 협조의 덕택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그동안 의원 여러분께서도 여러 가지 지역민의 여론수렴과 아울러 경로잔치를 위시한 구민체육대회에서도 물심양면으로 정성어린 협조를 해 주신데 대해서 본인은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실상 얘기가 쉬워서 협조를 한다고는 하지만 의원님들의 평소에 맡은 바 각종 사업과 더불어 지역민들에 대한 여러 가지 여론수렴 그에 또한 많은 금액을 투자하셔서 도와주신 의원님들의 고마운 마음, 참으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지난 5월16일에는 의원사모님 여러분께서 어려운 가운데서 마련한 성금으로 북구 관음동에 위치한 불우시설 노인을 방문해서 많은 성금과 물품을 전달하게 된 것도 의원 여러분의 측면지원도 있었지만 사모님들이 내조를 한다는 심정과 북구 주민의 어려운 사정을 도운데 대한 고마운 마음, 이 자리를 빌어 고맙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 지역을 보아서는 가장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고 지난 5월18일에는 금년 12월말로 예정된 대통령선거의 대통령후보 선출에 상당히 어려운 가운데 민자당의 김영삼대표 최고위원이 차기 대권의 후보자로 경선에 의해 선출되었습니다. 하지만 금년도 대통령선거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상당한 문제점을 안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의원님 여러분께서는 평소에도 국가관과 이 지역발전을 위해서 노력하시지만 이 문제에 대해서는 보다 더 심도 있게 연구, 검토하고 주위를 보살펴서 이 나라의 장래에 대한 많은 걱정이 있어야 될 걸로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지상이나 텔레비전 보도를 통해서 잘 아시다시피 현재 민주당, 국민당 또한 민자당의 경선과정에서 이탈된 일부 의원님들의 행보가 아직도 결정된 사항은 아닙니다만 그 소용돌이가 상당히 걱정되는 상황입니다. 여러분이 기히 아시는 사실이지만 우리의 입장과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첨가해서 몇 마디 말씀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우리나라의 경제가 가장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앞으로 대선을 앞두고 있고 노사문제 등으로 인해 중소기업이 상당히 허덕이고 있는 상황 속에서 정부에서 많은 예산을 지원할 수 없는 이런 처지에 놓여 있고 또한 이런 시기에 국민과 국가는 새로이 태어나는 각오로 노동자와 사용자가 혼연일체가 되어 총력 매진을 해서 어려운 난국을 타개해 나가야 되지 않겠나 생각됩니다. 이 모두가 시대의 흐름에 따라서 가장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다는 것도 여러분이나 저나 잘 아는 사항입니다만 현재 사회 일각에서는 옛날 속담에 "자기가 잘 되면 자기 덕이고 못되면 조상탓이다"라는 그런 격언도 있습니다만 기업이 자기 자신이 어떠한 경영의 운영부족 등 자기 잘못은 인정하지 않고 정부 정책이 잘못되었다는 말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저녁으로 택시를 타고 택시기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상당히 걱정되는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 모두를 어떻게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야 될 것이냐 걱정되는 사항입니다. 우리 의원님 여러분께서는 기히 국가와 민족을 위하고 또한 34만 구민의 대표로서 어느 구보다 우리 북구가 화합하고 단결하고 알차게 일해서 앞서가는 북구 건설에 다 같이 노력해 주실 것을 아울러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그리고 지난 5월23일 평통회의와 북구체육대회가 맞물려서 의원 여러분께서는 아침 일찍부터 평통회의에 참석해 주시고 또한 체육대회에 전원이 참석해 주셔서 더욱 화합하고 단결된 모습을 보여줄 때 소임을 맡은 본인으로서는 흐뭇하였으며 다시 한번 여러분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지난 5월에 평통 사무총장님이 우리 북구를 방문했을 때 신국근 부의장님과 이경남의원이 건의한 판문점 시찰문제에 대해서는 사무청에서도 여러 가지 업무에 바쁜데도 관심을 보여 6월29일 판문점 시찰을 하도록 결정되었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간담회를 통해서 상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만 앞으로 20여일 남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사업이나 계획을 미리 정돈해서 그 날을 비워 놓았다가 전의원이 참석해서 국방에 대한 의식도 고취하고 또한 의정활동에도 도움이 되지 않겠나 생각이 되어서 많은 인원언이 참석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아무쪼록 지난 한달 동안은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리면서 이번 회기도 알찬 회기가 되도록 노력하여 주시고 또한 앞으로 구의회가 보다 더 활성화되고 성의 있고 의욕 있는 의회운영이 되도록 의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면서 오늘 참석하신 황대현 청장님을 비롯한 구청 간부님 또 900여 공무원과 우리 의원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과 건승을 기원하면서 두서 없는 몇 마디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오춘

권오춘의사계장

이상으로 제11회 대구직할시 북구의회(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오후2시30분에 개의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4시22분 폐식

출처 대구 북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