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의회 5분자유발언
유창국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금년이 시작된 지 어제같은데 벌써 5월로 접어들고보니 세월의 흐름을 다시한번 실감케 합니다. 오늘 제84회 김천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함에 있어 시정에 바쁘심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이치근부시장님을 비롯하여 집행부 간부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먼저 지난 제83회 임시회때 우리와 같은 생활권과 문화권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인위적인 조치로 김천시와 금릉군이 분리되어 44년이 지나오면서 여러 가지 측면으로 지역발전에 걸림돌이 되었던 점을 의원 여러분께서 다같이 공감하시어 김천시·금릉군통합지지결의문을 채택한 바 있습니다만 지난 4월 25일 우리 시민의 현명한 판단으로 94%의 높은 찬성지지를 받았음은 우리 의원과 시민과의 마음이 한 마음으로 이어진 결과로서 그동안 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회기중에 김천시·금릉군 통합에 대한 의결을 거쳐 도의회 및 내무부에 건의되어 금년중에는 모든 것이 완료되도록 되어있는 것으로 압니다. 앞으로 집행부에서는 통합에 따른 세부계획에 따라 어느 시·군보다 완벽하고 합리적이며 이상적인 통합 시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세심한 준비와 노력을 당부드립니다.
또한 이번 회기중에는 조례정비특별위원회에서 작년부터 추진해 온 조례일제정비작업을 끝내고 본회의에 상정되어 있으며 상반기 주요사업장 현지시찰 및 시정추진에 대한 질문이 있게 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그동안 의정활동을 통한 문제점과 발전책을 적극 도출하여 시정이 시민을 위하고 지역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의견개진이 있으시기 바라며 집행부에서는 성실한 답변과 자료를 제출하여 집행부과 의회가 다같이 진지한 토론가운데 우리 고장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세계는 국제화·개방화의 물결이 거세게 불어오고 있습니다.
이 시대의 조류는 피할 수 없는 처지로서 여기에 적극 대처하는 길은 오직 시민 한사람 한사람이 지금까지의 구습에서 벗어나 새로운 의식전환으로 고부가가치상품 개발 및 생산성향상에 주력하여 대등한 입장에서 어깨를 겨루는 길이라고 생각하면서 지역경제의 활성화는 지방자치 역량과 비례된다고 하겠습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우리의원 및 공직자가 앞장서고 시민이 다함께 참여하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지를 모아나가야 할 때라고 생각되어 재분발을 당부드립니다. 5월은 「가정의 달」로서 가정이 충실해야 사회가 건강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들 자신을 한 번 뒤돌아 보고 어른을 어른답게 모시고 공경하는 고유의 미풍을 살려나가도록 합시다. 끝으로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리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1994년 5월 4일 김천시의회의장 유창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