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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의회 5분자유발언

박순환 의원 5분자유발언

32회 제3본회의1997-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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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의장, 그리고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무거1동 출신의 박순환의원입니다. 예로부터 스포츠는 한나라 경제수준과 비교되며 각종 스포츠시설은 국민들의 생활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더욱 더 필요하게 되고 스포츠가 사회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엄청나다고 하겠습니다.

오는 7월15일 광역시로 승격되는 우리 울산은 인구 백만의 거대도시로써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도시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우리 울산의 스포츠시설은 국내 어느 도시보다 열악하고 우리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운동장하나 없고 스포츠시설 불모지인 것이 현실이기도 합니다. 이에 우리는 울산시민의 한결같은 염원인 2002년 월드컵경기 울산유치를 위하여 전 시민이 노력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월드컵경기 유치를 위해서도 반드시 일정규모에 맞는 경기장시설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월드컵 울산유치에 대하여 우리 의원님 전원이 공감하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경기장 시설에 대하여 종합경기장으로 할것이냐 전용경기장으로 할 것이냐에 대하여 많은 논란이 있는줄 알고 있습니다.

본의원은 전용구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필요성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전용구장은 활용성이 높고 정용구장 건설이 세계적인 추세이며 각종 경기를 생동감있게 관람할 수 있다고 하겠습니다. 또한 우리와 같이 월드컵경기 경쟁유치를 벌이고 있는 수원, 전주, 목포 등 타 도시들도 전용구장을 건설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들 경쟁 예상 도시와 비교우위에 있는 위해서는 이들 도시처럼 우리 울산도 전용구장을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유지관리비 측면에서 보면 종합운동장의 경우 연간 40억원 내지 50억원 소요되고 축구전용구장의 경우 연간 10억원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나와있어 유지, 관리측면에서도 훨씬 축구전용구장이 유리하다고 사료됩니다. 축구전용구장을 건립할려면 많은 예산이 수반되고 우리시의 열악한 재정형편상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사실은 본의원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재정형편을 해소하기 위해서 건립공사비 일부를 기업체로부터 지원받는 방안도 검토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건립예정지인 종합운동장의 규모를 대폭축소 당초 4만5,000석에서 2만5,000석 규모로 하고 건립시기는 축구전용구장 완료후 2년후 건설토록 하는 방안이 검토되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전용구장 건설후에 유지관리비의 절감을 위하여 건립시 경기장 건물내 수영장, 헬스클럽 등 각종 스포츠 시설과 상가 등을 민자로 유치를 하며 유지관리비절감효과를 가져 온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써 축구전용구장 건설 찬성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울산광역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