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의회 5분자유발언
박일정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님 여러분, 박보생 시장님과 송용배 부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봄기운과 함께 시작되는 제125회 임시회의 개회식에서 이렇게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함께 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긴 겨울잠에서 깨어나 만물에 생명을 불어넣어주는 따스한 봄기운이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 최악의 경제상황을 맞이하고 있는 우리나라에 희망의 기운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직 일부이긴 하지만 수출이 늘어나고 적자를 지속하던 무역수지도 3월 들어 40억 불 이상의 흑자가 예상되고 있으며 급등하던 환율도 안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도 당면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일자리 창출과 민생안정을 위해 추경예산을 편성하고 금융시장의 신용 경색을 해소하는 한편 구조조정 등에도 힘을 쏟고 있어 점차적으로 경제회복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우리 시에서도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들께서 예산의 조기집행과 추경예산의 편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 살리기에 적극적으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일부 미착공되었던 혁신도시 건설이 시행사 선정과 함께 모든 공구에서 착공이 시작되었고 혁신도시 내 아파트 건립 협의가 진행되고 삼애원 이전 및 개발사업이 사업시행자로부터 도시개발사업 지정 제안서가 접수되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등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들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또한 김천~전주간 국토횡단 철도의 조기 건설을 위하여 관련 지자체의 의견을 모으고 다양한 채널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어 좋은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최근 전국적으로 공무원의 복지보조금 횡령사건이 드러나 사회적인 문제가 야기되고 있습니다.
경제가 위축되고 시민들의 생활이 어려워지면 공무원들에 대한 불신과 불만이 더 커지게 됩니다. 이러한 때일수록 공무원들은 더 높은 도덕성과 사명감으로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어려운 시기를 맞아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시대적 소명의식을 가지고 영세서민들에게 지원되는 각종 복지 보조금들에 대한 철저한 집행과 사후관리, 감독을 통하여 시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행정을 펼쳐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온 국민의 열광 속에 지난 화요일에 끝난 WBC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야구대회에서 우리나라 대표팀이 준우승을 하면서 세계를 놀라게 하였습니다. 비록 외형상의 전력은 부족하다는 평가 속에서도 감독의 뛰어난 용병술과 뚝심, 선수들의 하면 된다는 정신력이 훌륭한 성적을 이끌어냈다고 할 것입니다. 우리 김천시도 시장님을 중심으로 공무원 모두가 하면 된다는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의 추진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또한 경제난을 극복하기 위한 기업살리기와 일자리 창출, 신빈곤층의 생활난 해소에도 전행정력을 집주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우리 의회에서도 지역발전과 시민복리증진을 위한 공무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이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시작되는 임시회는 4월 7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이우청 위원장께서 발의하신 김천시 귀농자 지원조례안과 배낙호 의원께서 발의하신 김천시 공동주택 시설관리 지원조례안을 포함한 9건의 의안 처리와 함께 200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의를 할 예정입니다. 열정적인 의정활동과 다양한 여론수렴을 통해 훌륭한 조례안을 발의해 주신 두 분 의원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조례안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우리 의원님들께서 부족한 재원을 가지고 어렵게 편성한 추경예산안이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를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예산안 심의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회와 집행부 모두가 작금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하여 무엇이 경제를 살리고 행복한 시민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는가를 세심하게 살펴보고 시민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추운 겨울 후에는 반드시 따뜻한 봄이 오듯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영세 서민들이 따뜻한 봄날을 하루라도 앞당겨 맞이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힘을 모으고 땀을 흘려야 하겠습니다. 이번 회기가 어려운 경제난국을 극복할 새로운 방안을 찾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고 계기가 마련되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건승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