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지역: 지도에서 선택2026년 9월 12일 토요일
우리동네 지방정부

지방의회 회의록을 사실 그대로

서울 양천구의회 발언

최용주 의원 발언

80회 제1본회의1998-07-15

최용주 의원 프로필 보기 →

영범

송영범의사계장

의회사무국 의사계장입니다. 곧 제3대 의회 개원에 따른 제80회 양천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개의에 앞서 사무국장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종선

박종선사무국장

양천구의회 사무국장 박종선입니다. 먼저 여러 의원님께서 등원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번 집회와 관련한 보고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6월 4일 제2회 전국 지방 동시선거에서 당선되신 이십 분 의원께서 등록을 모두 마치셨습니다. 오늘 개회되는 제80회 양천구의회 임시회는 지방자치법 제39조 제1항의 규정에 의거, 7월 9일 양천구청장이 집회공고를 하여 오늘 개의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의사일정으로는 제3대 의회 전반기 원 구성을 위하여 의장·부의장 선거를 실시하고 회기결정의건과 회의록에서명할의원선출의건을 심의 처리하시게 되겠습니다. 의장선거시의 의장직무대행은 지방자치법 제48조의 규정에 의하여 오늘 출석의원중 최연장자이신 문인식 의원님께서 회의를 주재하시게 되겠습니다. 그러면 지금 의사정족수에 달하고 있으므로 회의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문인식 의원님께서는 단상으로 나오셔서 의장직무대행을 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식

문인식의장직무대행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직무를 대행하게 된 신정5동 출신 문인식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 제3대 양천구의회 개원에 따른 제8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는 뜻깊은 이 자리에 본의원이 의장선거를 위한 회의를 주재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앞으로 2년간 우리 의회를 대표하게 되는 막중한 의장선거가 원만히 진행되어 우리 의회 발전에 큰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여러 의원님의 많은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사회가 다소 미숙하더라도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거듭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그러면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80회 서울특별시 양천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상정에 앞서 오늘 회의를 원만히 진행하기 위해서 정회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오후 3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여러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24분 회의중지

16시37분 계속개의

영범

송영범의사계장

의사계장 송영범입니다. 지금 회의 주재를 위한 최연장자이신 문인식 의원께서 아직 입장하고 계시지 않으므로 현재 출석의원중 연장자이신 이규석 의원님 사회로 회의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규석의장직무대행

이규석 의원입니다. 지금 정회를 마치고 회의를 속개하기로 예정된 오후 3시를 한 시간 반 넘기고 있습니다만 당초 최연장 의원으로서 회의를 주재한 문인식 의장직무대행이 회의장에 입장하지 않고 계시므로 회의가 속개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출석의원중 연장의원인 본의원이 부득이 회의를 주재하게 되었습니다. 의원여러분께서는 이 점을 양해해 주시고 회의진행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러면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1. 의장·부의장선거

16시40분

의사일정 제1항 의장·부의장선거를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토록 되어 있는 안건으로서 열한 분 이상의 의원이 출석을 해야 회의가 진행되겠습니다만 지금 재적의원이 의결정족수에 미달되고 있으므로 투표에 들어갈 수 없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앞으로 회의 운영을 원만히 하기 위한 좋은 의견을 가지고 계신 의원께서는 나오셔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동순 의원님 나오셔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동순의원

박동순 의원입니다. 지금까지 자리를 지켜주신 의원님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양천구의회 의원들은 아주 기쁘고 축하를 받아야 할 날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오전 10시에 선출하기로 되어 있는 의장과 부의장 선출문제는 해결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시간이나 지나서 속개된 회의에서 오후 3시까지 오늘의 임시회의를 맡은 문인식 의원이 정회 선포를 하고 이 자리에 나오지 않는 것은 심히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의원 한 사람 한 사람은 입법기관이면서도 자기의 권리와 의무를 다하여야 합니다. 여러 의원님들이 당선돼서 양천구의회 본회의장까지 올 때에는 많은 어려움과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대표성을 띤 여러분들이 개개인의 욕심에 의해서 오늘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있다면 지금 이 본회의장에 참석하지 않은 의원은 마땅히 지탄받아야 합니다. 어느 이유에서 이 자리에 오지 않는지는 모르겠지만 앞에서 말씀드린 대로 개개인적으로는 입법기관이지만 의무와 책무를 다하여야 할 의원들이 이 자리에 나오지 않는다는 것은 지역의 주민들로부터 지탄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휴게실에서 또는 상임위원회실에서 이 방송을 듣는 의원님들께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주어진 책무와 의무를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 분 한 분의 신성한 투표에 의해서 경사스럽게 의장과 부의장이 선출되어야 됩니다.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정파도 중요하겠지만 양천구 3대 의회를 이끌어갈 의장과 부의장, 훌륭한 인격을 갖추신 분을 선택해서 하루속히 정상화되어야 합니다. 의원 개개인으로 볼때에는 무척이나 바쁘고 사업에 어려움이 많은 이 시점입니다. 귀중한 이 시점에 저희 의원들 만이 아니라 많은 공무원 또 뒤에 계신 기자님들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한 이 의회가 끝나지 않는 한 구청의 구청장이나 관계공무원도 퇴근을 못한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이 방송을 듣는 의원님들은 급히 본회의장에 오셔서 원만하게 의장과 부의장이 선출될 수 있도록 각 각 협조해 주시기를 간곡하게 거듭 거듭 부탁드립니다. 또한 임시 의장을 맡으신 문인식 의원님은 바로 오셔서 사회를 원만하게 진행해 주시기를 거듭 당부드리면서 여러 의원님들의 좋은 의견을 들은 후에 다시 기회가 온다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규석의장직무대행

박동순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좋은 의견을 가지고 계신 의원이 또 계신다면 나오셔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광섭 의원 나오셔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광섭의원

한광섭 의원입니다. 이제 우리나라의 풀뿌리 민주주의 지방자치과 정착화되어가는 단계에 들어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지난 2대 의회는 95년 6월 27일 구의원을 선출해서 양천구의회는 7월 20일 개원을 했으니 23일만에 원 구성을 했습니다. 이번 양천구의회 3대 의원은 지난 6월 4일 선출되어서 당선증을 받은지 40일이 지났습니다. 오늘 양천구청장의 요청에 의해서 7월 15일 선거후 40일이 지난 오늘 원 구성을 하기 위해서 본 회의장에 모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오전 10시에 원 구성을 한 후 오후에는 축하연을 갖기 위해 상임위원회 회의실에 모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임시의장으로 사회를 보신 문인식 선배의원께서는 사전에 협의나 통고없이 회의시간을 오후 3시로 연기를 해 놓고도 지금 시간 4시 50분이 된 시간까지 회의장에 나타나지 않고 있음을 통탄하는 바입니다. 구의원은 어떤 특정정당 소속이나 정당의 공천을 받고 선거에 임한 것이 아닌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호도 1번, 2번, 3번이 아닌 가번, 나번, 다번으로서 출마를 했던 것입니다. 많은 우리 구민들이 우리를 지지와 성원을 해 주셔서 당선이 된 후 이곳에 와 있는 우리 구의원들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우리 구의원은 어떤 개인적인 욕심이나 당리당략에 의해서 움직이는 꼭두각시같은 그러한 구의원이 아니고 정치인을 흉내내는 그러한 정치꾼이 아니어야 합니다. 이 자리에 참석해야 됨에도 불구하고 참석하지 않고 있는 구의원들은 책임감을 느끼고 책임을 통감하고 빠른 시간내에 자리에 참석해서 구의원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도록 해야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드릴 말씀은 많습니다만 간략하게 저의 의사진행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규석의장직무대행

한광섭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또 좋은 의견을 가지고 계신 의원께서는 나오셔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희수 의원 나오셔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희수의원

전희수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 98년 7월 15일 오전 10시에 우리 의원님들께서 자축속에 등원을 해야 할 이 자리가 지금 현재 오후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의회가 정상적으로 열리지 못하고 이렇게 의사진행발언만 반복해서 하게 됨을 통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늘 양천구청장 허 완 청장으로부터 의회소집의 제목은 양천구의회 의장과 부의장의 선출의 건인 것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해서 이렇게 성원이 되지 않고 의장, 부의장 선출을 방해한다면 의회 민주주의에 반하는 것이라고 본의원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본의원의 생각은 오늘 이 자리에 남아 계신 우리 동료의원님들께서 밤샘을 하시는 한이 있더라도 지금 현재 참석하지 않는 의원님들께서 참석할 때까지 이 자리를 지키면서 우리 지역에 계신 우리 유권자 여러분께 지금 당장 전화라도 하셔 가지고 배가 고프면 빵과 우유를 가져 오셔서 우리의 실상을 한 번 살펴 보시라고 부탁 말씀을 드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주민에 의해서 선출된 우리 각자 의원들께서 원 구성을 하지 못하고 이렇게 방황을 해서 되겠습니까? 만약 지금 건물에서 나가시지 않고 각 상임위원회에 남아 계신 동료의원님이 계시다면 지금 바로 본회의장으로 올라오셔서 성원을 시켜서 의장, 부의장 선출을 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 말씀드립니다. 모쪼록 동료의원들께서 힘드시겠지만 좀 더 인내와 용기를 가지고 기다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이규석의장직무대행

전희수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또 좋은 의견을 가지고 계신 의원께서는 나오셔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등원하지 않는 의원님들께서는 빨리 등원하시기를 촉구하면서 의사진행발언을 추가로 신청하신 의원이 안 계시므로 잠시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5시 30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6시57분 회의중지

18시38분 계속개의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최병수 의원으로부터 의사진행발언 신청이 있었으므로 최병수 의원 나오셔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병수의원

최병수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이규석 임시 의장님 그리고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늦은 시간까지 수고가 많습니다. 진정한 지방자치제 자리매김을 위해 6·4 지방 동시선거에서 어려운 관문을 통해 양천구의회 의원으로 선출되신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께 먼저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2대 민선 2기 출범을 하는 양천구의회 임시회 80회 의장단 선출 및 구청장님과 초청 내빈을 모시고 개원식을 하는 매우 중요한 날이기도 합니다. 오전 10시에 1차 본회의후 의장, 부의장 선거 안건을 처리하는 회의규칙에 의거 의원 연장자순에 의해 선임된 문인식 임시 의장께서 회의 도중 아무 이유 설명과 의원 동의 절차도 없이 오후 3시까지 정회하여 무려 5시간이나 기다리게 정회를 선포한 후 오후 3시가 되어서도 아무 명분도 제시하지 못한 채 지금 시각 오후 6시 40분까지 회의진행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부당함과 자기 소임을 다하는 동료의원을 무시하고 이에 부당함을 항의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특히 오늘 개원 첫날 3명의 초선의원이 등원을 했습니다. 선배 의원으로서 수치와 면목을 피할 수 없는 이와같은 암담한 현실앞에 서 있습니다. 자기 위치에서 의원의 본분을 다하고자 하는 의원들을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동료의원을 무시하는 처사에 동료의원에게 이의 부당함을 고하는 암담한 현실에 의원으로서 초라함을 느낍니다. 50만 구민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에 자기 직분과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일부 동료의원들이 안타깝게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빠른 시간내에 본회의장에 입장하셔서 부의된 안건 처리에 동참해 주실 것을 호소를 하면서 이만 최병수 의원의 의사진행발언을 마치겠습니다.

이규석의장직무대행

최병수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최용주 의원께서 의사진행발언을 신청하셨습니다. 최용주 의원께서는 나오셔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용주의원

안녕하십니까? 선배의원 여러분, 저는 초선의원 최용주입니다. 저는 오늘 풀뿌리 민주주의 근본인 지방의회가 열린다는 부푼 가슴을 안고 집을 나섰습니다. 특히 오늘은 양천구의 발전에 꼭 필요한 의장과 부의장을 뽑는다는 생각에 설레이는 마음을 지니고 이 자리에 들어섰습니다. 그러나 회의가 진행도 되기 전에 정회가 되는 등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일에 큰 실망을 느끼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선배의원 여러분, 50만 양천구민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저는 몇 년전 지역 주민중 한 분이 "의회 방청을 가보니까 행정이나 보건, 위생, 도시계획 등 동네의 중요한 문제들이 그곳에서 모두 거론되고 있다" 는 말을 들었습니다. "각 각의 예산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속속들이 알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 때 들었던 생각이 지방의회에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고 노력하면 우리의 권리를 되찾을 수 있겠구나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구의회와 선배의원님들에 대한 존경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중요한 동기가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선배의원 여러분, 여러 선배의원에 대한 저의 좋은 이미지가 상처를 입고 있습니다. 부디 이 자리에 참석하시어 정치권에 냉소를 보내는 이시대 주민의 생각을 바꿔주십시오. 존경하는 의원님, 주민의 민의를 처리할 수 있는 의장단을 구성하는 회의에 꼭 참석하여 주십시오. 여러분의 뜻을 펼쳐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것으로 의사진행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규석의장직무대행

최용주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지금 약 한시간 후에 속개를 하고 있습니다만 아직 과반수 정원에 미달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번 더 정회를 해서 동료의원께서 출석할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회의가 원만히 진행되지 못하는 점 이해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오후 9시까지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8시46분 회의중지

21시28분 계속개의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지금까지 2시간 이상을 정회하여 동료의원의 출석을 기대하고 회의를 속개하였습니다만 상정된 의장선거를 위한 의결정족수가 채워지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지금 상황으로 보아 의결정족수 성원이 매우 어려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오늘 회의는 여기서 마치고 내일 오전 10시에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안건을 계속해서 다루고자 하는데 여러 의원님께서는 이의가 없으십니까? 이의가 없으므로 오늘 회의를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 늦은시간까지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러면 산회를 선포합니다.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21시29분 산회

출처 서울 양천구의회 회의록